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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도의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되어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문화 · 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1-26
  • [왕중왕전] 전주대, 세 번 도전 끝에 정상 등극
    [매일뉴스] 전주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U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한을 풀어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학축구 왕중왕의 탄생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철웅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실점을 했음에도 동의대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문전을 침투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동의대는 왼쪽 측면의 안상진을 중심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번갈아가면서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템포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결과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안상진이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해 전주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이 된 후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주대와 동의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동의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노동건이 헤더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주대는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주춤한 틈을 타 정철웅이 달려 들어 머리를 갖다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전주대가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찬스도 있었다. 전주대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요셉이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이요셉이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전주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전주대였다. 전주대는 정철웅이 상대 진영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연장 전반 10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동의대는 연장 후반 반격에 나섰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수 차례의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기는 전주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전주대 준우승: 동의대 최우수선수상: 장승현(전주대) 우수선수상: 노동건(동의대) 득점상: 장승현(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정철웅(전주대) 수비상: 최성우(전주대) GK상: 김성곤(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이상 전주대) 심판상: 설태환, 백승민, 김지수, 최일우, 원종훈, 표재현
    • 스포츠
    • 축구
    2021-11-22
  •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선종길 기자)=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 경관옹벽이 설치돼 앉아서 쉴 수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창군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9
  • 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지방의정봉사상’수상
    (선종길 기자)=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11-08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피해시민의 생활안정 담보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지급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11-08
  • 이환주 남원시장 11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만반의 준비 당부
    (선종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 추진됐는지, 어떻게 추진됐는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을 갖춰 달라”면서 “부서장은 여러 사항에서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설득논리와 업무추진 역량을 항시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들에게 반드시 현장 장악력을 꼭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종 사업이 계획으로 설계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관리자는 업무지시도 불가능하고, 대응을 잘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 발로 뛰는 업무추진을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1월부터 전환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여러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나 지역 경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등이 많은 만큼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실시간 전남 기사

  • 순창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으로 임산부 혜택 업!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48만원에서 20%인 9만 6천원(월 8천원)을 부담하면, 임신 당시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임산부는 신청 후 1년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임산부가 친환경꾸러미를 외부에서 수령하는 것이 아닌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가 집까지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배달해주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농산물 품질관리 상태, 배송현황 등을 점검해 친환경 농산물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지역에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꾸러미 품목으로 선정해 지역 친환경농가의 소득 창구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거주하면서 출산 1년 이내인 산모 또는 임신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와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꾸러미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후 ‘임산부 꾸러미 쇼핑몰’에 회원가입 및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친환경농업 확산은 물론 소비촉진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2
  • 완도해경,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위해 가스발사총 교육‧사격 실시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무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가스발사총 교육과 시험사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시험 사격은 해양경찰의 업무 특성상 항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현장부서에서 보유중인 가스발사총의 사용법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 되었다. 특히, 사격 전 총기 사용 매뉴얼과 탄약별 특성 교육으로 상황 맞춤형 대응 능력을 제고하였다. 완도해경은 향후 총기 안전사고 대책마련과 무기·탄약류 관리규칙 교육을 실시해 총기사고 없는 안전한 완도해경을 만들어 가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총기 조작미숙이나 관리 소홀 등의 실수는 큰 인명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관리를 통해 진압장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2
  • 경기도, 8월까지 바닷가 불법행위 특별단속. 방치선박 강력 조치키로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바닷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불법 점·사용, 불법 매립, 방치선박 등 경기바다 연안 5개 시(화성안산김포시흥평택)에 있는 제부항, 대명항, 오이도항 등 33개 어항과 바닷가 공유수면이다. 도는 특별사법경찰단,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어항 및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 불법 매립, 방치선박 등 고질적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6월까지는 현장 확인과 함께 주민간담회,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한 계도를 우선 실시한 후 7월부터 8월까지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및 수사요청 또는 고발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바닷가에 방치된 선박 제거에 집중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현행 공유수면법은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이나 불법 매립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원상회복 명령 및 변상금 부과의 행정처분도 하도록 하고 있다. 또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항시설 불법 점사용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해 분야별로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면서 “고질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어항 및 공유수면 불법행위를 단속해 고발 27건, 원상회복명령 16건, 자진철거 37건을 추진했으며 오이도항의 컨테이너 43개와 천막 76개 등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바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2
  • 고흥소방서, 농촌봉사활동 참여 해 구슬땀 흘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박상진)는 1일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농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의 한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45명이 참여하였고 마늘수확, 폐 비닐제거 등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상진 서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라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6-02
  • 정읍시,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조성 나서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정읍시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재정비했다. 노후된 표지판을 정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68개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표지판(32개소) 상태를 점검하고, 낡거나 훼손된 표지판을 보완 설치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분식점·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 128개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점검은 식품 위생담당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양성분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과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 사항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우수판매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1
  • 정읍시,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총력’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인구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인구정책 분야별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인구는 정읍의 미래를 담보하는 행정의 가장 기초적 기본단위로 급격히 진행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 대응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착수한 정읍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과정 일환으로 시행기관인 전북연구원과 실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과의 자유로운 토의 형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정읍시 인구정책을 정주 여건 개선 분야와 저출산 대응 분야, 청년 일자리 정책 분야, 귀농·귀촌 정책 분야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추진현황과 추진성과, 장단점 등을 분석하고 정책의 방향성과 확대 방안, 신규 인구정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해 인구감소 속도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오늘날 인구문제는 일자리, 주거, 보육환경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공동의 노력을 통해 좋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중에 인구정책 성과분석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정읍시 인구특성 분석과 분야별 인구정책발굴 방향 제시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1
  • ‘정읍 쌍화차·주향 거리’ 정읍 대표 골목상권으로 거듭난다!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정읍시가 ‘정읍 쌍화차 거리’와 ‘정읍 주향(酒香) 거리’를 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8일 특화거리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침체한 구도심의 활성화와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쌍화차 거리와 주향 거리를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장명동에 소재한 쌍화차 거리는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쌍화차 거리다.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로 이어지는 약 450m에 이르는 길에 15개 쌍화찻집이 양옆으로 자리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에 힘입어 택배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정읍을 찾는 외지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거리다. 정읍 주향 거리는 정읍세무서에서 새암로까지 약 200m 길이의 정읍 원도심 대표 상권이다. 지난해 지중화 사업으로 전신주를 없애고 바닥면을 정비했지만, 지역 내 상권의 이동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해 활성화가 절실한 거리다. 주향 거리는 최근 행안부 골목상권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새로운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양조장 3개소가 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11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안전함과 신선함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느낌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지역 막걸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특화거리 지정을 계기로 침체한 원도심 골목상권이 부활하길 기대한다며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6-01
  • 고창군, ‘고창 모양성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 선정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R&D)’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R&D)’은 지역축제를 온라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접목해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기술 R&D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고창군과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사)고창모양성보존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모양성제 맞춤형 첨단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지워드, ㈜뱅커 등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3년간) 국비 48억원, 도비 17억원, 참여기업 6억원의 지원을 받아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주요사업으론 ▲원패스 통합예약시스템 ▲확장현실 망원경 실감콘텐츠 ▲모양성제 온라인 가상체험 ▲축제정보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답성놀이및강강술래: 공중스크린 활용한 실시간 맵핑 ▲고창읍성 외곽성벽: 창작무용과 미디어아트 ▲고창읍성 성곽주변: 메타버스 모바일 증강 현실서비스 ▲고창읍성 안내소 일원: 확장현실망원경서비스, 스마트 스테이션서비스, 위치기반첨단안내서비스 ▲맹족죽림: 인터랙티브 조명조에트로프 모션 및 조명 ▲고창읍성외곽산책길: 국악 오케스트라 실감 콘텐츠 ▲모양성 공성전 게임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축제에서 온오프라인 축제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중차대한 시기에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인 ‘고창 모양성제’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타지역 축제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모양성제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신기술 체험형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며 “고창 모양성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1
  • 순창군 치매안심택시 교통서비스 제공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원거리 지역의 고령 치매환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택시는 쉼터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탑승 후 치매안심센터로 이동하여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이동하는 교통서비스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치매안심택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운영 후 치매안심택시 이용객을 권역별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치매 대상자를 위한 교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양수 순창개인택시단위조합장은 “순창 군민을 위한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가족처럼 돕는다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어르신들의 센터 이용에 편리성, 접근성을 향상시켜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센터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1
  • 순창군,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군민 대비 25% 순조롭게 진행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난 3월부터 고령층과 위험이 노출되어있는 만성질환자와 보육돌봄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과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 현재 7,090여명이 접종을 해 1차 접종률이 53.6%로, 군민 대비 25%의 접종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장애인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최대 800여명이 접종할 수 있으며, 영하 70도까지 내려가는 냉동고에 화이자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해 75세이상 어르신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 임차버스를 이용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어르신들을 모셔와 백신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고 있다. 6월 현재 접종에 동의한 75세이상 어르신들 4,348명 중 4,010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92%를 보이며, 2차 접종률은 62%정도 진행되어 6월 중순경이면 2차 접종까지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동의 및 미 접종 어르신 200여명은 6월 8일부터 접종할 예정으로 7월 이후부터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현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는 74세이하 고령층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약자가 접종 당일 개인사정으로 미접종시 발생한 잔여백신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어 우선 접종자가 아니어도 만30세이상 희망자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30세이상 국방 관련 공무원, 예비군, 민방위대원 등을 대상으로 얀센백신(1회)를 접종하고자 사전예약(6.1~6.10일까지 예약)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받고 있다. 다음달 15일부터는 30세이하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및 75세이상 어르신 1,273명 2차 접종을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과 질병청 백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든 군민 대상으로 확대 접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각종 모임 등 자유로운 혜택이 주어지며, 집단면역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따라 접종하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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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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