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40년넘게 현위치에서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있는 역사와 전통의 부평경찰서를 23일 방문하여 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장 경찰관 및 협력단체장들을 만나 격이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장은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업무 유공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부평경찰서 전 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중심지역관서인 역전지구대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아 다중이용시설 치안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부평역 지하상가는 지하철 환승객과 쇼핑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주요 통행 구간과 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범죄 예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부평경찰서를 마지막으로 부임후 발빠르게 인천청 10개 경찰서
[매일뉴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인천의 겨울 풍경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도심 곳곳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야경부터 서해에서 만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 겨울철 야외 액티비티까지. 인천관광공사는 연말연시, 인천에서 즐기는 겨울여행지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 도심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야간 명소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은 인천 도심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불빛 축제와 야간 경관으로 겨울 감성을 더하고 있다. 퇴근길이나 주말 산책길에 잠시 들러 연말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됐다. 계양아라온 북단에서는 내년 1월 30일 까지 ‘크리스마스페스타’가 열린다. 화이트 트리마을을 테마로한 이곳에는 높이 14m의 메인 트리를 중심으로 트리 군락과 불빛 조형물, 포토존이 조성돼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트리마을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서 상설 야간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대교 교각 아래 황어광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와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미디어월, 야간조명과 불빛 조형물은 겨울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다. 연수구와 중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도심 곳곳이 불빛으로 물들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12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시 RISE 2차 공모 사업 수행대학 확정(안) 등을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인천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에 중점을 뒀다. 라이즈위원회 심의 결과, 총 6개 단위과제에 대해 9개 대학을 수행대학으로 선정하고 총 37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학교(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9개교다. 앞서 인천시는 관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18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인천 라이즈(RISE)센터는 분야별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협의회장 서주영, 이하 ‘남동구협의회’)는 최근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이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유공자문위원 표창, △추대장 및 임명장 수여,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5년 민주평통 활동보고, △2026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주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출범 이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늘 회의가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안정·평화, 나아가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정부의 통일 및 대북정책 추진 방향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민간 소각시설과 손잡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22일 관내 민간 소각시설인 ㈜그린스코, ㈜이알지서비스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린스코(연간 3만 t)와 ㈜이알지서비스(연간 3만 5천 t)는 총 6만 5천 톤의 생활폐기물처리가 가능한 사업장으로, 이는 남동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생활폐기물 전량(약 5만 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남동구는 현재 연간 전체 생활폐기물 중 86%를 송도 공공 처리시설에서 처리 중이며, 해당 시설의 정비기간에만 수도권매립지에 약 14%를 직매립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송도 공공 처리시설의 정비기간에 갈 곳이 없는 생활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을 보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송도 공공 처리시설이 정비로 인해 가동이 중단될 경우 민간 소각시설 2곳에서 남동구 생활폐기물을 일일 약 100t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두 시설의 일일 소각용량의 57% 규모로, 필요 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전담인력 운영 ▲관제실 시설 및 운영체계 안정성 ▲사고 재발방지대책의 체계적 수립 등 재난 대응 전반에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문화 내재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재난관리평가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등 4개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공사 창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