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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도심특별회계 발전소 도서개발계정’ 지원 범위 확대 지지 성명서
- ♣검암리조트 시티연합회 이시용 회장♣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 발전소 주변 지역은 환경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환경 피해를 보상하는 취지로 제정된 ‘지역자원시설세법’을 통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를 하여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에 사용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관련 조례에 ‘석탄 화력발전소’로 그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석탄 화력발전소’가 있는 영흥도를 제외한 LNG 발전소가 있는 타 지역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이순학 시의원은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LNG 발전소가 있는 서구, 중구, 연수구 등도 지역자원시설세로 발전소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인천 서구의 경우 4곳의 발전소가 있으며, 해당 발전소는 매년 약 70억원 이상의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하는데도 인천 서구는 전혀 배분 받지 못해 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특별회계의 지원 대상에 서구의 발전소 주변 지역을 포함시켜 서구에 위치한 발전소가 납부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서구 내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검단지역 주민들은 이번 이순학 시의원의 조례 개정안의 내용에 동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LNG 발전소도 화석연료인 LNG를 전력 생산의 원료로 사용하기에 석탄 화력발전소가 더 유해하고, LNG 화력발전소는 덜 유해하다는 식의 구분은 적절하지 않다. 발전소로 인한 환경적 피해는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언론 보도를 통해 영흥도 주민들이 조례 개정이 되면 영흥도 주민 지원사업비가 감소할 것을 우려하여 조례 개정을 철회를 요구한다는 내용을 보았다. 그러나 영흥도 주민에 대한 지원금은 변동이 없다고 한다. 지역자원시설세의 65%는 발생지에 우선적으로 배분되어 옹진군에 교부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 35%는 인천시 원도심활성화 특별회계로 운용된다. 반면, 서구는 65%의 교부금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약 70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도 전애 특별회계에 편입한다. 현행 조례는 ‘석탄 화력발전소’ 만으로 한정하는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속한 개정을 통해 ‘LNG 화력발전소’ 영향권에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당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부분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 인천시의회는 공정한 심의를 통해 조속히 조례 개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발전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골고루 자원을 배분하여 환경 개선을 하는 것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2023년 6월 5일 검단원당지구연합회 회장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회장 검암리조트시티연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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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중호, 나이지리아에 1-0 승... 9일 이탈리아와 4강
-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게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었다. 한국은 전반에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하고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빅토르 에후와 엘레투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에게 막혔다.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캡틴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성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공이 위로 떴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성진이 빠지고 배준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정규시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 빛을 발하고 있는 세트피스로 한발 앞서나갔다.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 공은 반대편 골문으로 향해 날아가 꽂혔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뒤진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치듯 벗어났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옆그물에 맞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강행을 확정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1-0 나이지리아 득점 : 최석현(연전5,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후29 최예훈), 김지수(후29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찬욱(후16 박현빈), 강성진(HT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후22 이지한, 연후13 조영광),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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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도시관리공단, ESG 경영 선포식 개최
- ▲남동구도시관리공단 ESG 경영 선포식 [매일뉴스 = 김진형 기자]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 가능경영 구현’을 비전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선포식은 김석우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ESG 경영 비전과 추진전략 제시, 세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공단은 ▲탄소중립 및 그린 생태계 조성 ▲사회적 가치 실천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으며, 선언문 낭독을 통해 남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공단의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도 선포식에 참여하여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감시자로서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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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지역 뜻 하나로 모아 행안부에 건의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시장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매일뉴스=인천시청) 조종현 기자 = 인천시 행정 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내용의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사회의 압도적인 지지와 동의로 정부에 건의되면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에서 주민 대부분이 찬성한 데 이어, 5월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이날 인천시의회 등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모두 찬성으로 의결됐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 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개편하는 것이다. 현재 2군·8구의 행정 체제가 2군·9구 체제로 바뀌는 셈이다.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 건의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만큼 행정체제 개편과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100여 차례 지역 주민 의견수렴, 설문·여론조사 결과 84.2%가‘찬성' 시는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이 28년 만에 추진된다는 점과 어떤 정책보다도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이라는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개편에 앞서 그동안 ‘추진체계 마련’과 ‘지역 의견수렴’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의‘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발표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행정 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여러 차례 전달했으며,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도 수시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시와 3개 구(중·동·서구) 간 행정체제 개편 협력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해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뜻을 모았고, 자치구, 시 관계부서와 태스크포스(TF)를 신속히 출범해 실무 논의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더해 시민,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협의체까지 출범하면서 추진체계를 신속히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수렴에 공을 들여왔다. ▲중·동·서구 주민 설명회를 약 18회 개최해 약 1,800명의 주민 의견을 들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 수시 보고,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홍보, ▲전단지 현장 배포 등 100여 차례가 넘는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한 주민설명회 등에서 제기된 주민 애로사항은 세 차례에 걸친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도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실시된 설문·여론조사에서 중·동·서구 주민 4,513명 중 84.2%가 행정 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열망이 확인됐다. ◇ 지방의회 협조로 행안부 법률제정 건의 동력 마련 시는 지역 주민들의 지지 확보와 함께 지방의회 의원들의 공감과 협조를 얻기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지방의회별 사전 간담회, 수시 개별 보고 등에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청사진(Blue Print)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법'상 행정체제 개편의 법적 절차인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마쳤다. 그 결과 지난 5월 중·동·서구의회에 이어 이날 오전 인천시의회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에 이어 지방의회까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찬성하고 지지함에 따라 강력한 추진동력이 마련된 셈이 됐다. ◇ 내년 총선 전 법률제정·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 목표 '지방자치법'상 행정 체제 개편 절차는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법률로 정하게 돼 있는 만큼 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에 행정 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했다. 아울러, 신속한 법률제정을 위해 정부 건의 이후에도 국회·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법률제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해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올해 하반기부터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법률제정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절차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개편된 2군·9구 행정체제를 토대로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선도사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중구, 동구, 서구 주민 여러분의 염원과 지지를 받아 행정안전부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중·동·서구 주민 여러분들과 여·야 구분 없이 함께 힘써주신 국회의원, 시의회, 구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건의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개편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지난 28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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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이행숙 부시장, 서구 도로개설 현장 방문해 진행 상황 점검
-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현장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31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의 추진사항과 공사 현장의 작업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공사와 드림로~원당대로 간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간 도로 확장사업은 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서구 오류동에서 왕길동 일원 2.94km의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40.3%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검단3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왕길 도시개발사업 예정 구역의 주요 도로가 된다.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구간에 인접한 드림로~원당대로 도로개설사업은, 서구 왕길동 64-17번지 일원에 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서북부권역의 부족한 남북축 도로망이 될 계획이며, 2021년에 착공해 현재 공사부지 확보를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이행숙 부시장은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종합건설본부장으로부터 서구 검단지역과 관련된 도로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행숙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서구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기관종사자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집행부는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개설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서구 지역의 교통혼잡을 개선해 지역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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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의회 전용호 의원,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수상
- (매일뉴스=인천) 이학정 기자 = 전용호 남동구의원(구월2동,간석2·3)이 24일 서울 국회도서관 열린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지역 지방의원으로는 유일하다. 거버넌스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대▲사회경제활력 증진▲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개척▲정치문화 혁신 등 8개 분야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는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자기계발 등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엄격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용호 의원은 사회적 갈등 발생이 예상되는 님비시설의 인허가 신청이 들어올 경우, 관련 정보를 인근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남동구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인천시 최초로 제정하여 각종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先인허가 後주민인지’ 문제를 해결할 수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전 의원은 “주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지역현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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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들, “가상자산사업 규제하고, 투자자보호 장치 마련하라!”
-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9일(금) 낮 3시부터 약 45분 동안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가상자산 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 국민연대(준)’을 비롯한 총 10개 시민단체는 “김남국 사건과 가상자산 무규제 유발 ‘신종 먹튀 금융사기’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남국 사건은 빙산 일각! 윤 정부는 가상자산 발행과 거래소설립 등 ‘자본시장법’ 위반 ‘신종 먹튀 금융사기’ 근절하라!”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기자회견문에서 “가상자산사업자에 관한 신고제는 약 3년 전(2020. 3. 25.)부터 시행되었다”라면서 “이 신고제가 도입된 이후 관련 당국은 아무런 규제도 가하지 않았고, 외견상 가상자산 거래는 완전히 합법적인 것처럼 보였다.” 지적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들 범죄사업자와 유착관계를 맺은 공직자와 준공직자 등이 자기 직분을 방기하고 불법행위를 방조·방관한 것에 불과”하며, “외견상 합법적인 것으로 보였을 뿐 실질적으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규제를 무력화시키고 위반하는 국가 방조 중대범죄 행위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들은 “이들 공직자를 포함하여 관련 범죄혐의자들을 색출하여 조만간 순차적으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범죄자금 환수 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그 성과로 범죄자금이 국고에 환수되면, 그 돈이 각종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들을 위한 배·보상 기금으로 전용(專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누구든지 또 그 어떤 단체와 정당 등이라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면, 함께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들은 “가상자산 발행과 그 거래소설립 등에 대해 자본시장법 각종 조항을 적용하여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거나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그밖에도 이들은 ▼ 고위공직자 전수조사, ▼ 가상자산 실태조사, ▼ 가상자산 (관련 위법 행위) 합동 수사, ▼ 범죄자금 환수, ▼ (각종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 배·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여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국민 사이에 김남국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다. 한쪽에서는 ‘불법 몰빵 투기’라 부르고, 다른 쪽에서는 ‘합법 투자’라고 부르면서 크게 대립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했던 이른바 조국 전쟁과 유사한 제2차 조국 전쟁 또는 남국 전쟁이 발생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전쟁이 발생하면, 그 어느 쪽에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송 대표는 예수님이 남긴 ‘누가 간음한 이 여인에게 자신 있게 돌을 던질 것인가?’와 같은 질문 및 바리새인을 향한 분노와 채찍질 그리고 부처님과 관련된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와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을 본다.’는 고사(古事) 그리고 심지어는 친모를 찾아준 솔로몬 왕의 판결까지 거론하면서 “공직자로서 직분을 다하려면, 김남국 의원이 자진해서 사퇴해서 가상자산사업 규제와 투자자보호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그렇게 해야만, 김남국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던 토양과 구조 및 토대 그리고 재발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률과 제도 등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자본시장법은 금전 등으로 매입해 원본 손실을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을 금융투자상품이라고 포괄적으로 정의했고, 가상화폐는 이에 해당한다. 고로, 자본시장법을 적용해서 규제해야 한다. 지난 2017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가 ‘바다 이야기’보다 10배는 더 위험하다면서 가상화폐거래소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지적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자본시장법으로 가상화폐를 처벌 단속하지 않고 특정금융정보법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말았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은 사회를 맡아 회견을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발행회사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가상자산 발행자격, 자기자본대비 발행 총금액, 발행 가상자산 단위별 발행금액과 개수 등을 모두 제한하고, 가상자산거래소 설립과 인수 등 겸업을 금지 등을 촉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 등이 회견문을 낭독했다. 그밖에도 ‘투기자본감시센터’ 이두헌, 전범철 공동대표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권영길, 정호천 공동대표 및 ‘가상자산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구호를 외치는 등 함께 했다. 한편, 주최단체들은 “시간관계상 미처 수정하지 못했지만, 현수막 최상단에 표기된 ‘김남국 몰빵 투기는 빙산일각!’을 ‘김남국 사건은 빙산일각!’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하는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발언」,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가상자산 거래 규제 약사(略史)」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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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초일류도시 인천(The Great City Incheon)”,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도시의 인천 도시브랜딩 시작
-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광지와 문화예술 행사, 역사, 쇼핑, 맛집 추천, 지속 가능성, 창조경제 등을 활용하여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천시에서 '초일류도시 인천(The Great City Incheon)'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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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5.18민주묘지 참배
(매일뉴스=광주) 윤진성 기자 = 1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추모탑에 헌화, 분향한 뒤 경기도민 묘소와 이한열 열사 묘소를 찾았다.윤진성 05-12 13:28 -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는 김교흥 국회의원◈ ♣재선의 인천 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 (매일뉴스=인천서구문화회관) 조종현 기자 =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위원장)은 22일(수)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공약 실천과 진행과정을 조목조목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정권에서 고용 노동부 장관을 지내고 4선 의원인 김영주 의원과 부평구 국회의원인 이성만 국회의원, 유동수 계양구 국회의원, 이재현 인천시 전 서구청장이 참석하여 김교흥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하였다. 발 디딜 틈이 없이 서구 가정문화회관을 꽉 채운 지지자들은 김교흥을 연호하며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구호를 외치며 의정보고회를 하는 동안 수십 차례 김교흥을 연호하며 박수로 그간의 노고를 고마워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교흥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셔서 열심히 3년여 동안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남은 1년여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공약을 마무리하겠으며 공약 실천상황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인천 서구갑 지역은 이학재 의원이 3선, 김교흥 의원이 재선으로 내년 총선에서 김교흥 의원이 당선된다면 6번 대결에서 3:3 동률이며 전국 어디 보다도 뜨거운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 중에 한 곳이다.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가좌동이 집이라는 A 씨는 저렇게 겸손하고 주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국회의원이 어디 있냐며 나는 내년 선거에서 무조건 김교흥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며 말했고 석남동이 집이라는 여성 B 씨는 매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약을 내걸면 무조건 지키는 김교흥 의원이야말로 국회의원의 모범이라며 주민 한 명 한 명의 고충을 헤아리고 보둠을 줄 아는 진정한 의원이며 정말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구는 이학재 전 의원이 우세지역으로 꼽혔으나 이학재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반하고 신당 창당에 합류한 것 때문에 배반자라는 프레임으로 낙인찍혀 아직까지도 서구 지역구 주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이라고 한 시민은 귀띔했다..조종현 03-23 16:02 -
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에도 중앙권한 대폭 이양해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수도권에도 중앙정부 권한를 대폭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17개 시·도지사, 교육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개최된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유정복 시장 주재로 지난 2월 3일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의결 및 보고안건으로 결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안, 중앙권한 지방이양,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등의 논의경과를 대표 보고했다. 또한, 이날 상정되지 못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정부 일괄이관 방안과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안 등에 대해서도 조속히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중앙부처가 갖고 있던 6개 분야, 57개 과제의 주요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30만㎡→100만㎡), 무인도서 개발사업계획 승인 권한 이양, 지방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관리 권한 이양, 자유무역지역 사업 운영 권한 등 강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대학 설립 승인 등 권한 이양, 대중형 골프장 지정 권한 이양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유 시장은 “중앙권한을 실질적으로 지방에 이양해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경쟁력 강화가 곧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비수도권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옹진군과 강화군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강조했다.김인환 0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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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행숙 부시장, 서구 도로개설 현장 방문해 진행 상황 점검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현장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31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의 추진사항과 공사 현장의 작업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공사와 드림로~원당대로 간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간 도로 확장사업은 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서구 오류동에서 왕길동 일원 2.94km의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40.3%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검단3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왕길 도시개발사업 예정 구역의 주요 도로가 된다.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구간에 인접한 드림로~원당대로 도로개설사업은, 서구 왕길동 64-17번지 일원에 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서북부권역의 부족한 남북축 도로망이 될 계획이며, 2021년에 착공해 현재 공사부지 확보를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이행숙 부시장은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종합건설본부장으로부터 서구 검단지역과 관련된 도로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행숙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서구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기관종사자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집행부는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개설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서구 지역의 교통혼잡을 개선해 지역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형재 05-31 17:58 -
수도권 매립지 제3매립지 영향권 주민비상대책위원회 발족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지난 4월 30일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오류 영향권 주민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비대대책 위원회(이상 비대위)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모임은 폐촉법 제27조 2항에 매립지 경계 부지로부터 반경 2km를 영향권 주민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향권에서 제외된 청라 3동 주민대표와 서구 오류동의 영향권 주민대표들과 주민협의체 구성에 영향권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공사 운영위원 주민대표들의 선정을 일방적으로 주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에 반발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김포 양촌 주민 대표들의 모임이었다. 이날 모임에서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젓이 영향권 주민들이 있는데도 그들은 배제하고 영향이 1도 없는 주민들을 앞세워, 그들을 조종해서 공사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주민협의체와 운영위원선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영향지역 재 고시를 요구하고, 이러한 사태의 장본인을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SL 공사는 책임을 지고 문을 닫고 반드시 매립은 종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의 일정은 5월 2일 주민들의 재산권과 권리를 묵살한 서구의회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며, 감사원 청원 및 민, 형사상 고소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제3매립지 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서구 보듬5로 5 오덕프라자 118호 문 서 번 호 : 발 송 일 자 : 수 신 : 참 조 : 제 목 : 2023-01호 2023-05-01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의회의장, 서구의회 주민협의체위원, 청라선출직의원 수도권제3매립지 주민협의체 구성 건 1. 귀 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청라3동, 오류5통, 김포양촌학운5리 제3매립지 주변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정식 발족되어 SL공사와 귀의회에 아래에 대해 논의하고자 방문하오니 업무협조 바랍니다. 3. 방문일시 : 2023년 05월 02일 오후2시 ========== 아 래 ========== 1) 폐촉법 17조의2, 폐촉법시행령 18조 주민협의체 위원 구성기준 및 운영에 대한 귀 의회의 역할과 SL공사와, 김포시의회 협의사항. 가) 주민협의체 선거구 분리와 위원수 결정 근거는? 나)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선출 지침 문제?. - 선거인단 선출 문제? - 선거인단 1인 다 투표제 문제?(1인 7투표 행사 문제) 다) 특정 주민대표는 연임을 넘어 종신까지 허용하는 문제점? - 3~4선(6년~8년)이상 자 추천거부 방안 -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금 관련 비리자 추천제외 방안? 2023년 05월 01일 수도권제3매립지 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 상 (인)이형재 05-01 12:10 -
2023년 인천 검단 5개 단체 향우연합회 15회 체육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강원향우회♤ ◐5개 단체 연합 회장님들◑ (매일뉴스=인천 마전고) 조종현 기자 = 2023년 4월 23일(일) 검단향우연합회(강원, 충청, 경기, 호남, 영남향우회) 5개단체 황상록 회장은 마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4년만에 강원향우회 주관으로 제15회 5개 단체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안희종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그동안 매년 개최해왔던 체육대회를, 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황상록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체육대회는 승부를 떠나 각자 고향은 다르지만, 고향을 떠나 먼객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전라도든, 경상도든, 충청도든, 강원도든, 경기도든 다 똑같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슬로건인 "친목과 화합"의 정신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 단체 회장들의 인사말에 이어 이어 축사에 나선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4/20일 자로 인천 서구가 60만 명이 넘었고 검단은 약 2200여 명 모자란 21만 명이라며, 여기 모이신 여러분처럼 화목하고 우애가 넘쳐나는 검단 행복한 서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행숙 인천문화복지행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으니 정말 좋지 않냐며 검단 5개 단체는 어디에도 없는 끈끈함을 가지고 있다며, 실속 있고 인천 서구가 발전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동근 국회의원은 일정이 바빠서 불참한 가운데, 대신 참석한 이상규 보좌관은 인사말에서 이 뜻깊은 자리에 신동근 의원이 같이 못해 죄송하고 5개 향우회 회장단이 준비를 철저히 한 것 같다며 박수를 유도하였고, 천막을 지역 특색에 맞게 준비하였다며 본인은 충청향우회 소속인데 품격 있는 체육대회에 안 다치고 부상자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시라고 말했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조영도 온누리병원 원장, 검단농협 김재규 상무, 황순형 서구체육회 회장, 구재용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검단 신협 이형수 이사장, 심영금 인천시 시민운동연합 상임대표, 정치인으로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행정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상규 신동근 의원 비서관, 김명주 시의원, 신충식 시의원, 김진규 전 인천시 의원, 김종인 전 인천시 의원, 심우창 서구 의원, 박용갑 의원 김남원 의원, 홍순서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내빈들§ 매일뉴스는 황상록 연합회장, 안희종 사무국장, 5개 단체 회장(호남향우회장 제외), 이근재 직전 강원 향우회장, 이행숙 문화복지행정부시장, 김영선 온누리병원 대외협력 부장, 심영금 인천시민운동연합 상임대표 등을 인터뷰하였으며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일뉴스에 편집 후 올릴 예정이다. ▧영남향우회 회원들 ▧ 이날 체육대회는 공굴리기, 기차 이어달리기, 남녀 릴레이 등이 펼쳐졌고 중간중간에 노래 경연도 벌어지고 브래지어를 찬 남자 2명과 분장을 한 여자 2명, 한 중년 신사는 선비 복장을 하고 이들과 같이 어울리며 끝까지 신나게 춤을 추고 노래하며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마지막으로 엄청 많은 경품 추첨으로 많은 향우회 분들이 함박 미소 속에, 검단 5개 단체 황상록 연합회장의 폐회 선언과 함께 축복과 화합의 장인 체육대회는, 큰 사고 없이 경기 향우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되었다. ♨우승 깃발 흔드는 이재길 경기 회장♨ 경기 향우회 이재길 회장은 2024년에는 경기향우회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더욱더 알찬 체육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하였고, 이근재 강원향우회 직전회장은 올해가 검단 5개 단체 향우연합회 체육대회가 15회째 치러졌는데, 단 한 번도 체육대회 도중 불상사가 없었다며 서로서로 위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입장하는 충청향우회 회원♣ 또한 황상록 회장은 검단 향우회 5대 단체가 발전하고 도약하는 데에는 검단 온누리병원과 검단 농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항상 온누리병원 조영도 원장과 검단농협 양동환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항상 지역사회에서 같이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검단에 산다는 한 시민은 검단 5개 단체 향우회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하게 단합이 잘 되는 인천 서구의 자랑거리 라며 일부 정치인들은 검단 5개 단체 향우연합회를 본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재길 경기향우회 회장● ♣영남향우회 이동복 회장♣ ◈충청향우회 정기호 회장◈ ▣호남향우회 안정환 회장▣ ▲강원향우회 황상록 회장▲조종현 04-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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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가상자산사업 규제하고, 투자자보호 장치 마련하라!”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9일(금) 낮 3시부터 약 45분 동안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가상자산 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 국민연대(준)’을 비롯한 총 10개 시민단체는 “김남국 사건과 가상자산 무규제 유발 ‘신종 먹튀 금융사기’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남국 사건은 빙산 일각! 윤 정부는 가상자산 발행과 거래소설립 등 ‘자본시장법’ 위반 ‘신종 먹튀 금융사기’ 근절하라!”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기자회견문에서 “가상자산사업자에 관한 신고제는 약 3년 전(2020. 3. 25.)부터 시행되었다”라면서 “이 신고제가 도입된 이후 관련 당국은 아무런 규제도 가하지 않았고, 외견상 가상자산 거래는 완전히 합법적인 것처럼 보였다.” 지적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들 범죄사업자와 유착관계를 맺은 공직자와 준공직자 등이 자기 직분을 방기하고 불법행위를 방조·방관한 것에 불과”하며, “외견상 합법적인 것으로 보였을 뿐 실질적으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규제를 무력화시키고 위반하는 국가 방조 중대범죄 행위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들은 “이들 공직자를 포함하여 관련 범죄혐의자들을 색출하여 조만간 순차적으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범죄자금 환수 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그 성과로 범죄자금이 국고에 환수되면, 그 돈이 각종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들을 위한 배·보상 기금으로 전용(專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누구든지 또 그 어떤 단체와 정당 등이라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면, 함께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들은 “가상자산 발행과 그 거래소설립 등에 대해 자본시장법 각종 조항을 적용하여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거나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그밖에도 이들은 ▼ 고위공직자 전수조사, ▼ 가상자산 실태조사, ▼ 가상자산 (관련 위법 행위) 합동 수사, ▼ 범죄자금 환수, ▼ (각종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 배·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여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국민 사이에 김남국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다. 한쪽에서는 ‘불법 몰빵 투기’라 부르고, 다른 쪽에서는 ‘합법 투자’라고 부르면서 크게 대립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했던 이른바 조국 전쟁과 유사한 제2차 조국 전쟁 또는 남국 전쟁이 발생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전쟁이 발생하면, 그 어느 쪽에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송 대표는 예수님이 남긴 ‘누가 간음한 이 여인에게 자신 있게 돌을 던질 것인가?’와 같은 질문 및 바리새인을 향한 분노와 채찍질 그리고 부처님과 관련된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와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을 본다.’는 고사(古事) 그리고 심지어는 친모를 찾아준 솔로몬 왕의 판결까지 거론하면서 “공직자로서 직분을 다하려면, 김남국 의원이 자진해서 사퇴해서 가상자산사업 규제와 투자자보호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그렇게 해야만, 김남국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던 토양과 구조 및 토대 그리고 재발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률과 제도 등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자본시장법은 금전 등으로 매입해 원본 손실을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을 금융투자상품이라고 포괄적으로 정의했고, 가상화폐는 이에 해당한다. 고로, 자본시장법을 적용해서 규제해야 한다. 지난 2017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가 ‘바다 이야기’보다 10배는 더 위험하다면서 가상화폐거래소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지적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자본시장법으로 가상화폐를 처벌 단속하지 않고 특정금융정보법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말았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은 사회를 맡아 회견을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발행회사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가상자산 발행자격, 자기자본대비 발행 총금액, 발행 가상자산 단위별 발행금액과 개수 등을 모두 제한하고, 가상자산거래소 설립과 인수 등 겸업을 금지 등을 촉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 등이 회견문을 낭독했다. 그밖에도 ‘투기자본감시센터’ 이두헌, 전범철 공동대표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권영길, 정호천 공동대표 및 ‘가상자산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구호를 외치는 등 함께 했다. 한편, 주최단체들은 “시간관계상 미처 수정하지 못했지만, 현수막 최상단에 표기된 ‘김남국 몰빵 투기는 빙산일각!’을 ‘김남국 사건은 빙산일각!’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하는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발언」,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가상자산 거래 규제 약사(略史)」다.조종현 05-21 07:40 -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63주년 기념식 개최
♣4.19 혁명 인천 동지회 방영기 회장♣ ◈기념사하는 방영기 회장◈ ◐인천기계공고 학생들◑ ▲유필우 유정복 인천시장 정책특보▲ ♤左부터 김환식 인천시부교육감, 강선구 인기공 교장, 네번째 유필우 정책특보♤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기계공고(교장 강선구)는 오늘 11시 본교 대강당에서 4.19혁명 6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 동지회(회장 방영기, 본교 건 18기)를 비롯하여 4.19 혁명에 동참하였던 많은 동기들과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 강선구 교장, 유중호 (사) 인천 언론인 클럽 회장, 이찬용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장, 배상우 전 기계과 총동문회장, 이건직 동문장학회 이사장, 임학봉 현 기계과 총동문회장과 각 기수 회장들이 참석하였고 내빈으로는 유필우 유정복 인천시장 정책특보와 김환식 인천시 교육청 부교육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조선미 학부모 회장, 인천시 럭비협회 구형회 회장 등 이 참석하였다. 강선구 교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지역 4.19 혁명의 산실인 인천기계공고에서 63주년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교 18회 졸업생이시면서 4.19주역이신 방영기 회장님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학교 원로 선배님들은 남다른 애국심과 정의감을 가지신 분들로 부정과 부패로 조국이 암울했을 때 인천 지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서신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라며, 학생 여러분들은 이런 큰일을 이루신 선배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교정 앞에 있는 4.19 탑을 볼 때마다 이분들의 "숭고한 뜻"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영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승만 정권은 오늘부터 63년 전인 1960년 3월 15일 여러 가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무효 표를 동원하는 등의 상상 할 수 없는 각종 부정선거를 자행하였다. 4.19일 등교한 우리 인천공고 학생들은 3학년을 중심으로 각반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어제 청계천에서 일어난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습격에 대하여 우리 인천공고 생들도 어떤 의사표시를 의견에 서로 공감하며, 1교시를 마치는 종소리에 맟주어 일제히 교실을 박차고 나왔고 우리들이 다칠까 봐 만류하는 선생님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3학년을 선두로 후문과 철책 등을 넘어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전국에서 중, 고등학교 와 대학생들의 부정선거 항의 시위가 있었고 이날 경찰이 발포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항의 시위와 발포 속에 서도 민주시민과 학생시위는 계속되었고, 4.25일 서울시내 대학교 교수단에서 학생의 피해에 보답하자는 피켓을 들고 노 교수들의 학생 시위를 지지하는 항의 시위는, 마침내 자유당 정부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의 종말을 고하고 4.19 혁명의 찬란한 역사가 이루어졌다. 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뉴스를 필두로 인천, 경기 지역의 많은 언론사 참여로 열띤 취재 경쟁 속에 인천기계공고 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운동장 앞에 있는 4.19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4.19 혁명 63주년 기념행사는 막을 내렸다. 아울러 매일뉴스는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동지회 방영기 회장, 박종혁 학생회장과 인터뷰하였으며 편집되는 대로 매일뉴스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4.19 혁명이란?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사사오입 개헌과 같은 불법적인 개헌을 통해 12년간 장기 집권을 강행하였다. 그러다가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자행되었는데 부정선거(3.15 부정선거)로 선거 4대 원칙을 훼손하였다. 이에 같은 날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가 시민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났고 당국은 총격과 폭력으로 시민들을 강제진압에 나섰다. 그 같은 행위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이 공산당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핍박받았다. 이 4.19 혁명을 계기로 이승만 정권이 몰락했으며 부정한 세력에게 뺏긴 진정한 민주주의를 챙취하고자하는 시민의식이 본격화되었다. 인천기계공고와 4.19 (인천기계공고 80년사 발췌) 우리 공고인은 남달리 애국심과 정의감이 강하였는데 이것은 타 학교생들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인정하고 있었다. 고요히 흐르는 공고인의 정신은 건국 후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에서 그 혁혁함을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다. 부패와 부정으로 조국의 앞날이 암울하였을 때 우리 공고인은 인천에서 그 어느 학교도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해냈던 것이다. 이와 같은 공고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들의 앞날에 영원한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1960년 4월 18일 문학철, 이경백, 조성환, 김승웅, 나인조 등 유도부원들이 이경백의 집에 모여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분노와 장기집권의 부당성을 토의한 끝에 4월 19일 학교 간부회를 통해 1진과 2진으로 나누어서 1진은 수봉산을 넘어서 제물포역을 거쳐 시청까지 2진은 주안 삼거리에서 철도 건널목(지금의 경인전철)을 넘어 성광학교(지금의 선인재단) 쪽으로 향하기로 하였다. 드디어 4월 19일 등교후 조회가 시작되면 나광조 동문이 단상에서 구호를 외치고 교문밖으로 나가기로 되어있었으나 그날 학교측에서는 조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1교시가 진행되는 동안에 부분적으로 동요하기 시작하더니 2교시가 시작되면서 학생일부가 운동장으로 나오기 시작하였고 학교측에서는 교문을 닫고 학생들의 교문밖 진출을 막았다. 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교문밖으로 진출하여 1진은 수봉산으로 2진은 성광고교 쪽으로 행진을 계획대로 진행시켜 나갔다. 1진이 제물포역에 다달았을 때 인천 동부경찰서 형사대와 맞부딪히게 되어 투석전이 벌어졌다. 가두의 시민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우리의 의거를 격려해 주었다. 이때의 투석전으로 인해 양진영에서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기계과 3학년 이시영과 조성환은 큰 부상을 입었다. 1진과 2진이 숭의동까지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경찰서로 연행되어 15일동안 심문을 받았고 집을 수색당하여 개인 일기장까지 압수당하는 고초를 겪어야했다. 인천공고의 4·19학생의거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내 대학교와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실천하지 못하던 부정부패에 대한 항거를 인천에서 최초로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가 민주 국가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던 것이다.조종현 04-19 16:55 -
3개월째 공석중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사장이 3개월이 넘도록 공석 중이다. 지난 연말에 공사 2. 3매립지 통합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한다는 SL 공사 사장 고시로 인해 반경 2km 내의 영향권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소송 중에 있으며, 2023년 1월 31일로 만료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도 뽑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부 산하의 법적 기구이며, 쓰레기 반입 수수료의 100/10을 영양권 주민에게 지원하는 유일한 법적 단체이며 지역위원 16명, 시. 군. 구 위원 3명 전문위원 2명으로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약 200억여 원의 주민기금이 마련됐으나, 2022년도에는 건설폐기물의 반입을 금지시켜 약간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2018년 12월 4일 만들어진 합의문은 법적 단체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의 서명이 없고 임의단체인 마을발전 위원장들이 합의해서 만들어졌기에 인정할 수 없다고 2019년도에 새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급작스럽게 2019년 3월 21일에 확인서를 만들어 3매립장 주민대표 3인과 구의원 1인 전문 교수 2인의 서명을 받은 사실이 소송 중에 밝혀졌다. 본 기자가 해당 발전 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그러한 일이 있는지조차 알지를 못했고, 서명했던 서구의회 의원은 협의체 위원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내용 파악도 안 되었는데 사무국에서 서명하라고 해서 서명했다고 답변을 했다. 피해 당사자인 수도권 매립지 오류 영향권 주민 발전 위원회의 이재발 투쟁 위원장은 '우리의 재산권과 권리를 빼앗아간 당사자들을 각계각층에 탄원과 진정서를 낼 것이며, 국회의 환경노동위원회에 사실을 알려 국정감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내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말하며 매립지 피해 보상금을 배임, 횡령한 사람들을 고발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심각성은 공사 사장도 없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도 없는 상태에서 쓰레기 매립은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한 매립지 관리 공사의 운영은 운영위원들이 결정해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운영위원 주민대표 6명을 뽑지를 못하고 있고. 지역주민의 날과 자선골프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졌던 주민 편익시설인 드림파크 골프장의 상생협의회 주민대표 위원 8명도 선정을 못해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형재 04-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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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해트트릭’ 벨호, 잠비아와 2차전서 5-0 대승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배예빈이 라인을 내려 앉아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미드필드 지역 좌우를 넘나들며 공수에서 활력을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김혜리가 열린 상황에서 슛했으나 공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도 1차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한국의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반지 오츔바가 쇄도했고, 후방에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이 넘어지며 막아냈다. 한국의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16분에는 김혜리의 롱패스가 박은선을 지나 이금민 앞으로 연결됐다. 달려오던 이금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의 휘슬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간이 열렸다. 추효주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손화연이 슛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리백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간 한국은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수비수 김윤지가 전진 패스를 보냈고, 달려가던 장슬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왼쪽 구석을 노리며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찾은 한국은 3분 만에 박은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수비 진영에서 김혜리가 롱볼 패스로 공을 단숨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깬 박은선은 공을 잡아 왼쪽으로 드리블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홍혜지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로빙 패스가 전방에 있던 박은선에게 연결됐고, 박은선이 이를 가볍게 헤더로 떨궈 놓으며 패스했다. 시선이 분산되며 빈 공간이 열렸던 이금민은 아크서클 앞에서 그대로 슛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잠비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쿤다난지 레이첼이 몸싸움을 통해 추효주의 공을 탈취한 뒤 중앙으로 이동해 감아찼으나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나갔다. 한국은 네 번째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손화연이 잡아 오른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상대 골키퍼가 태클하며 넘어졌고,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박은선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0 잠비아 득점 : 이금민(전31, 후8, 후32), 박은선(전34, 후44,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윤영글(GK), 추효주, 김윤지, 홍혜지, 김혜리(주장), 장슬기, 배예빈, 이금민(후45+4 전은하), 조소현(후45+4 박혜정), 손화연(후39 천가람), 박은선(후45+4 이은영)이형재 04-12 07:56 -
역사와 전통의 검단 축구회 안전 기원제 열어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2월 12일(일) 11시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풋살경기장에서 검단 축구회 안전 기원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충식 시의원, 심우창 구의원과 홍순서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축구회 회장 등과 검단축구회 소속 회원 약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단 축구회는 1988년 11월 14일 창단된 팀으로 15년 전에는 단일팀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검단에서는 역사와 실력으로 검증된 축구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검단산업개발 대표인 신윤재 검단 축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축구회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운동장이 폐쇄가 되어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개인 접촉을 제한해 친목 도모가 힘들었는데도 잘 참고 기다려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선, 후배를 다독이는 회장이 되겠으며, 검단 축구회가 서구를 떠나 인천시와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팀으로 만들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이형재 02-12 19:06 -
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매일뉴스]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쳤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빼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민재는 협회 기술파트 전문가 투표에서는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올해 K리그 득점왕, FA컵 MVP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로 발돋음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뒤, WK리그로 복귀해서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지소연이 22점을 얻었고, 올해 여자대표팀의 골게터로 급부상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15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1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조종현 12-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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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포농협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제7대 박호연 조합장 취임
♣제7대 신김포농협 박호연 조합장♣ (매일뉴스=김포) 지창호 기자 = 지난 3월 20일 신김포농협은 통진읍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농협중앙회 양승식 김포시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 6대 신선균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7대 박호연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선균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협생활 50년을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고, 제7대 박호연 조합장에게 신김포농협의 미래를 부탁하며 농협기를 전달했다. 신김포농협 제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호연 조합장은 조합원 앞에 엄중한 선서를 시작으로 조합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호연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취임식에 참가해 주신 내외빈과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선출해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쌀값 폭락이 겹친 힘든 시기에 조합원이 행복한 신김포농협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마하였다. 40년의 농협 경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은 좋은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경영혁신을 통해 반성해야 할 사항은 과감히 시정하여 조합원님들에게 실익을 주는 신김포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7천 명 조합원이 속한 신김포농협이 김포시민 70만 명을 먹여살리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하며, 제2 한강신도시 형성 시기에 신김포농협이 김포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박호연 조합장을 응원했다.지창호 03-23 17:22 -
윤환 계양구청장,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사회공헌대상’ 수상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연예정보신문사 등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은 한 해 동안 문화․연예계 등에 이바지하고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문화연예 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윤환 구청장은 3선 계양구의원을 지내면서 서운일반산업단지 준공과 계양테크노밸리 추진 등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오며 구의 행정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선8대 계양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사회 각계각층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계양테크노밸리 조속 추진, 계양문화예술공연장 건립,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으며 앞으로 구민이 희망하고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예술도시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형재 12-01 10:45 -
매일뉴스 이재근 부회장 위촉
♣매일뉴스이재근신임부회장♣ (매일뉴스 박병철 기자)= 매일뉴스(대표 조종현)은 2022년 11월 24일 이재근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재근 부회장은 단국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한국 교육 개발진흥원 대표이사, (주) 기업특판사업단 대표이사, (사) 한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연합회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 남부보호관찰소 협의회 부회장, 서울남부 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서울 남부검찰청 시민위원, 서울 남부 검찰청 범죄 피해자 특화 분과 위원장, 서울 양천 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서울 양천 경찰서 선도 심사위원회 전문위원, 서울 영등포 경찰서 경우회 자문 위원, 영등포 상공회 이사, 서울 영등포 국제친선 교류협회 부회장과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4-F 인천지구 하나클럽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재근 신임 부회장은 앞으로 매일뉴스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신문사가 될 수 있도록 부회장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부족한 저를 매일뉴스 신문사에 부회장으로 위촉해주신 조종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병철 11-24 19:04
투데이 HOT 이슈
- ‘원도심특별회계 발전소 도서개발계정’ 지원 범위 확대 지지 성명서
- ♣검암리조트 시티연합회 이시용 회장♣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 발전소 주변 지역은 환경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환경 피해를 보상하는 취지로 제정된 ‘지역자원시설세법’을 통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를 하여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에 사용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관련 조례에 ‘석탄 화력발전소’로 그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석탄 화력발전소’가 있는 영흥도를 제외한 LNG 발전소가 있는 타 지역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이순학 시의원은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LNG 발전소가 있는 서구, 중구, 연수구 등도 지역자원시설세로 발전소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인천 서구의 경우 4곳의 발전소가 있으며, 해당 발전소는 매년 약 70억원 이상의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하는데도 인천 서구는 전혀 배분 받지 못해 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특별회계의 지원 대상에 서구의 발전소 주변 지역을 포함시켜 서구에 위치한 발전소가 납부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서구 내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검단지역 주민들은 이번 이순학 시의원의 조례 개정안의 내용에 동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LNG 발전소도 화석연료인 LNG를 전력 생산의 원료로 사용하기에 석탄 화력발전소가 더 유해하고, LNG 화력발전소는 덜 유해하다는 식의 구분은 적절하지 않다. 발전소로 인한 환경적 피해는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언론 보도를 통해 영흥도 주민들이 조례 개정이 되면 영흥도 주민 지원사업비가 감소할 것을 우려하여 조례 개정을 철회를 요구한다는 내용을 보았다. 그러나 영흥도 주민에 대한 지원금은 변동이 없다고 한다. 지역자원시설세의 65%는 발생지에 우선적으로 배분되어 옹진군에 교부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 35%는 인천시 원도심활성화 특별회계로 운용된다. 반면, 서구는 65%의 교부금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약 70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도 전애 특별회계에 편입한다. 현행 조례는 ‘석탄 화력발전소’ 만으로 한정하는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속한 개정을 통해 ‘LNG 화력발전소’ 영향권에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당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부분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 인천시의회는 공정한 심의를 통해 조속히 조례 개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발전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골고루 자원을 배분하여 환경 개선을 하는 것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2023년 6월 5일 검단원당지구연합회 회장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회장 검암리조트시티연합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