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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입장문 발표
    [매일뉴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입장문 야당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국토부가 ‘사업 백지화’로 되받으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도저히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통문제는 1,400만 경기도민에게 가장 중요한 민생과제 중 하나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경기 동부의 교통환경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지사로서 저는 비상식적인 ‘국책사업 백지화’를 전면 철회하고, 가장 빠르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업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당초 사업목적은 두물머리 일대를 포함한 6번 국도의 교통체증 해소입니다. 평일 출퇴근과 주말 관광수요에 따른 심각한 도로 정체로 양평군민들은 물론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경기동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각종 규제로 인프라가 부족한 광주시와 양평군, 신도시가 개발될 하남시 등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8년까지 3만 3천 호가 건설될 예정인 하남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중요한 노선입니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오랫동안 일관되게 추진된 사업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처음 제안된 것은 2008년으로 벌써 15년 전입니다. 이후 경기도는 물론 여ˑ야를 막론하고 일관되게 그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7년 ‘제1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서는 ‘중점추진사업’에 포함됐습니다.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사업착수를 위해 2022년 국토부 ‘타당성평가’를 시작한 사업입니다. 이토록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되어 온 사업이지만, 최근 노선변경과 백지화 과정에서 문제점과 우려할 만한 부분이 발견됩니다. 장관의 말 한마디로 백지화가 된 것부터, 변경안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들 그리고 변경안을 추진할 경우 예상되는 사업 차질 가능성 등이 그것입니다. 첫째,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이 장관의 말 한마디로 백지화될 순 없습니다. 건설, 복지 등 500억 이상의 모든 대규모 재정사업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하며, 이를 통과해야 ‘국가재정계획’으로 진행됩니다. 심지어 고속도로 등의 경우에는 그 이전에 관계부처 간의 협의 거쳐 ‘국가종합도로계획’도 수립해야 합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 오랜 기간과 비용을 들여 수립한 계획을 장관 말 한마디로 뒤집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예산실장으로 고속도로 등 SOC에 대한 재원 배분을 숱하게 경험했고, 기재부 2차관으로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하는 위치에도 있었습니다. 경제부총리로 국가 재정을 책임지면서 나라 살림도 맡았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볼 때 해당 장관의 말 한마디에 이 정도 사업이 뒤집히는 것은 ‘국정의 난맥상’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의혹 제기를 빌미로 백지화 운운하는 것은 사업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하는 행태이며, 명백한 직권남용입니다. 둘째, 갑자기 변경안이 등장하는 과정에 많은 의혹이 있습니다. ① 2022년 7월 ‘타당성평가 관계기관 1차협의’에서의 의문점 2022년 7월, 국토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평가’에 대한 관련 부처,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양평군과 하남시, 심지어 서울시까지 9개의 지자체와 기관을 포함하면서 경기도만 쏙 빠진 이례적인 협의였습니다. 이때 양평군은 ‘하남시 감일동~양평군 양서면’ 시ˑ종점을 유지하면서 나들목(IC)을 추가하는 안을 제1안으로 요구했습니다. 당시 양평군의 의견을 그대로 옮기자면 ‘경제성, 타당성, 지역주민의 편의성 확보’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강상면’을 종점으로 변경하는 노선도 2안으로 제시했지만, 양평군은 ‘경제성 재분석, 사업비 증액 예상’이라는 문제점을 분명하게 지적했습니다. ② 2023년 1월 ‘타당성평가 관계기관 2차협의’에서의 의문점 2023년 1월, 2차 협의를 하면서 이번에는 경기도를 포함시켜 12개의 지자체와 기관에 변경된 노선으로 공문을 보냈습니다. 참으로 이상하게도 협의공문의 앞 장에 있는 ‘사업개요’와 뒷 장에 있는 ‘위치도’의 내용이 서로 달랐습니다. 사업개요 상 ‘구간’은 ‘하남시 감일동~양평군 양서면’으로, ‘규모’는 ‘27.0km’로, ‘주요시설’은 ‘상사창, 상산곡, 남종 등 나들목 3개소’로 명기돼있습니다. 하지만 첨부된 위치도 상에는 ‘구간’이 ‘하남시 감일동~양평군 강상면’, ‘규모’는 ‘29km’, ‘주요시설’은 ‘강하’가 추가된 ‘나들목 4개’로 표시돼있습니다. 참으로 궁금합니다. 협의공문에서 사업개요와 위치도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불과 6개월 만에 전체 노선 27km 중 55%가 바뀐 이유는 무엇입니까. 도대체 누가, 왜, 어떤 절차를 통해 노선을 변경했는지는 전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셋째, 변경안대로 진행하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사업내용이 크게 바뀔 경우에는 ‘타당성재조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르면 총사업비가 기존안에 비해 15% 이상 증가하거나, 교통량 수요가 30% 이상 감소할 경우, 그리고 감사원이나 국회가 요구할 경우에는 ‘타당성재조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기재부가 ‘타당성재조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국토부 자료에 의하면,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시ˑ종점을 변경한 고속도로 사업이 1999년 이후 14건입니다. 그중에 경기도 관내에 있거나, 경기도를 지나는 고속도로는 3건으로 ‘김포-파주’, ‘양평-이천’, ‘계양-강화’ 구간입니다. 가장 최근에 시·종점을 변경한 ‘계양-강화’ 구간을 살펴보면 전체 구간의 5%를 변경했을 뿐입니다. 세 건 모두 일부 구간에 대한 경미한 변경이었습니다. 물론 ‘타당성재조사’ 대상 여부는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이번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안은 ‘타당성재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경우 최소한 1년 이상의 사업 지연이 우려됩니다. 이번 변경안은 ‘타당성재조사’는 둘째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해야할 가능성도 있는 수준입니다. 시ˑ종점이 바뀌고 원안 대비 약 55%가 대폭 변경됐기 때문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친 기존안과 비교하면 ‘신규노선이나 마찬가지’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빠르고 원칙 있는 추진이 꼭 필요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상적인 추진은 12만 양평군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 전체의 문제이며, 양평군을 찾는 모든 국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 이미 오랫동안 법적 절차를 밟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장관 한 사람이 손바닥 뒤집듯 하는 것은 국민의 숙원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 국가 의사결정 시스템의 중대한 위기입니다. 돌이켜보면 지금의 모든 혼란과 국론분열은 갑자기 튀어나온 변경안과 그에서 비롯된 백지화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기존 노선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거나,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교체가 있었던 바가 없습니다. 수년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멀쩡하게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사업을, 단 6개월 만에 뚜렷한 이유도 없이 변경했습니다. 그런 과정에 대해 의혹이 제기될 수 있고, 의혹이 있다면 사실을 명백히 밝히면 되는 일입니다. 국민 앞에서 고집을 부리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부는 결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원칙에 입각한 빠른 문제 해결을 촉구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첫째, 애초의 사업목적에 부합하며, 둘째,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고, 셋째, 가장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안으로 즉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를 통해 국정운영을 정상화하고,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경기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7월 12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 종합뉴스
    • 정치
    2023-07-12
  •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2023년도 OBS자치분권대상’ 수상
    (매일뉴스=경기) 조종현기자 =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28일 ‘2023 OBS 자치분권대상’시상식에 참석해 기초의정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BS경인TV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자치분권과 의회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12명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의장은 2014년부터 김포시 시의원으로 재직하며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 복리 증진에 힘썼으며, 12건의 시정질문과 13건의 5분 발언 등을 통해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날카롭게 제시했다. 또한 광역교통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정담회를 원활히 주재했으며, 올해 5월에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역사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안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생활 환경과 행정서비스 등이 요구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회
    2023-06-30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정영혜 시의원 제225회 정례회 보충 질의
    의장 김인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강현 의원님, 정영혜 의원님, 시장님의 답변 대해서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정영혜 의원 의석에서 – 있습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을 하여 주시고 김병수 시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혜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포시 비례대표 시의원 정영혜입니다. 먼저 보충질의 기회를 주신 김인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자리에 서서 시장님께 보충질의를 하기 위해서 시장님의 설득력 있는 답변을 기대했으나 오늘 주신 답변에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이 빠져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 질의에서도 짚었듯이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서 시장님의 인선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했고 시민들께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아까 답변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요. 김병수 시장님께 산하기관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인사의 문제를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정리를 해보면서 의문이 드는 그런 점을 발견해서 사실확인부터 하겠습니다. PPT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대형 스크린을 가리키며) PPT를 잠시 봐주시면요. 행정조직은 마땅히 그 직을 수행할 능력이 되는 사람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선발해야 합니다. 하지만 김병수 시장님의 인선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행정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직을 이끌어나갈 사람을 뽑은 것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조직 구성을 한 것이라 보이고요. 시민들께서 이렇게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팩트 체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님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시자 당협위원장이신.. 보좌관이 맞으신가요? ○ 시장 김병수 보조좌관이었죠. ○ 정영혜 의원 얼마나 하셨죠? ○ 시장 김병수 거의 만 6년 있었습니다. ○ 정영혜 의원 6년이면 긴 세월인데요. 아마 보좌관일 때 거역하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시장 김병수 6년이 절대적으로 긴 세월이다라고 할 수는 없고요. 전반적으로 보좌관.. ○ 정영혜 의원 그러면 다음도 계속 보시면 김병수 시장님께서는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셨고요. 이번에 김포FC에 새로 취임한 대표이사께서는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시자 현 국민의힘 A 당협위원장님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 시장 김병수 신임대표 말씀하시는 거죠? 형제 관계죠. ○ 정영혜 의원 그러면 김병수 시장님께서는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셨고 김포FC 대표이사에 현 신임되신 분은 그분의 형제, 남동생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 시장 김병수 네. ○ 정영혜 의원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계속 지칭되고 있는 그분께서 민선 8기 인수위원장을 하실 때 인수위원 했던 분 맞으신가요? ○ 시장 김병수 맞습니다. ○ 정영혜 의원 또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장께서는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시자 현 당협위원장 캠프에서 일하셨다고 제보가 있는데 맞나요? ○ 시장 김병수 워낙 많아서 그중에 한 분일 수 있죠. 캠프 내에서 일하신 적은 없습니다. ○ 정영혜 의원 자원봉사센터장께서는 직전에 민원소통실장으로 임명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경력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이 안 된 분을 실장이나 자원봉사센터장에 앉히셨다는 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 시장 김병수 경력이 다른 게 추가로 필요한 게 있습니까? ○ 정영혜 의원 경력이요? ○ 시장 김병수 네. ○ 정영혜 의원 알고 계셔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시장 김병수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캠프에서 일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맞나요? ○ 시장 김병수 사무국장 했는지 모르지만 시의원 캠프를 도와준 건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그리고 옥상옥의 논란의 주인공인 소통관을 살펴보면 소통관 A는 전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A 당협위원장의 특보셨던 게 맞습니까? 그중의 한 분이시죠? ○ 시장 김병수 그중에 한 분이시죠. ○ 정영혜 의원 또 다른 분은 국민의힘 B 당협위원장의 전 사무국장이었고요. ○ 시장 김병수 맞습니다. ○ 정영혜 의원 낙선되셨고요. ○ 시장 김병수 맞습니다. ○ 정영혜 의원 이렇게 언급되신 분의 면면만 봐도 시민들께서 산하기관장과 소통관의 정치적인 인사다, 보훈인사다, 옥상옥이다라고 우려를 표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님과 연관이 있으신 분이 많아 보입니다. 실제로 시장님께서도 그렇다고 인정을 해 주셔서 제가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시장 김병수 제가 그렇게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사실은 맞지만 저분들이 정치적이었다, 옥상옥이다, 인수위와 친한 사람들 뽑았다, 그런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 정영혜 의원 시민들께서 그런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PPT는 최종본으로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포FC 대표이사님부터 한 분씩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 질의에서 지적한 김포FC 대표이사입니다. 시장님, 대표이사님과 잘 아시는 사이겠네요? ○ 시장 김병수 잘 알지는 못 하고요. 1년에 한두 번 봤던 사이입니다. ○ 정영혜 의원 형님의 보좌관이셨으니까. 시민들은 그런데 잘 알 거라고 그렇게 추측들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김포FC 대표이사께서 얼마 전에 행감장에서 이렇게 발언을 하셨습니다. 제가 질의했던 속기록이 따로 있는데요. 지금 이 PPT를 틀어주셨는데 최종본 틀어주십시오. 제가 질의했던 속기록을 보시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처음에는 제가 얘기가 나와서 계속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부탁이 와서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 부탁하셨습니까? ○ 시장 김병수 저는 부탁한 사람 100명이 됩니다. 지원하라고 했죠. 주변에 이것을 맡아주십사 하고 한 100명한테 얘기한 거 같습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러면 이분께서 부탁이 와서라고 하셨던 건데 시장님께서는 100명한테 부탁을 하셨다면 이분은 과연 누구의 부탁을 받아서 이렇게 서류까지 넣었고 안 하고 싶어 하셨던 분이 김포FC까지 맡으셨을까요? ○ 시장 김병수 그건 제가 모릅니다. 홍경호 대표한테 제가 직접 부탁한 적은 없기 때문에. ○ 정영혜 의원 홍경호님으로 제가 언급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부탁을 하셔서 서류를 넣었고 그래서 이분을 선임할 수밖에 없었을 상황인 거 같은데 이분이 내정자셨을까요? ○ 시장 김병수 내정한 적은 없습니다. ○ 정영혜 의원 내정한 적이 없나요. 그러면 왜 시민들이 이렇게 이분은 내정이다라고 계속 이야기가 들어왔을까요. 절차에 대해서 맞게 하셨는지 선임 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3월 31일까지 인사위원회와 협의를 한다고 업무추진비를 쭉 사용해왔던 전임 대표이사께서 사퇴를 하셨죠. 그리고 사퇴 후 4일 만에 임원추천위원회 규정이 개정되었는데요. 갑자기 규정을 개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 시장 김병수 갑자기 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제가 이해한 바는 없지만 당시의 상황이 사건도 있고 해서 공석이 오래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하자 ○ 정영혜 의원 그리고 넘겨보시면 5월 11일에서 18일까지 7일간 공고를 냈고 1차 합격자 발표하자마자 23일 면접 보고 6월 1일 신임. 결국 19일에서 31일까지 서류접수에서 임명까지 일사천리로 됐는데요. 속전속결로 대표이사가 된 사례가 있나요? ○ 시장 김병수 때에 따라서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 정영혜 의원 다른 출자출연기관 살펴보겠습니다. 공석이었던 기관만 비교를 해보면 공석부터 취임까지 김포청소년재단은 1년 7개월이 걸렸어요. 김포문화재단은 4개월, 산업진흥원은 1년 동안 원장을 뽑을 생각도 안 하고 계십니다. 공고기간도 다른 데는 15일 이상을 지켰고요. 선임까지 두 달 이상 걸렸습니다. 하지만 유독 김포FC만 접수도 3일 만에 끝났어요. 13일 만에 임명이 되셨고요. 그러다 보니 부탁을 해서 김포FC를 맡아달라고 내정해두었으니 빨리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거 아닌가요? ○ 시장 김병수 김포FC는 사실 급여가 없는 무보수 명예직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거고요. 청소년, 문화재단 대표를 선임할 때도 주변에 100명 이상 다 얘기했습니다. 많이들 지원해서 도전해보시라. ○ 정영혜 의원 모집공고 기간을 보면 15일 이상의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 7일 이상 모집공고를 해야 한다 했는데 그 부득이한 경우가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인가요? ○ 시장 김병수 김포FC의 대표가 공석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김포FC 안에서 각종 내부적인 문제들이 있었고 이런 것들 처리하는 게 시급했다고 생각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 정영혜 의원 다른 타 기관에 비해서 행정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어떻게 신뢰를 갖고 ○ 시장 김병수 저희가 가용할 수 있는 행정절차의 허용범위 안에서 진행한 거죠. ○ 정영혜 의원 그렇게 보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기관도 말씀을 드리겠지만 규정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하고 있는 것처럼 겉으로는 지키는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조금 더 정치적인 면이 있다고들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김포FC 대표이사의 인사 문제가 정치적인 선거개입이 있지 않느냐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다음 장면을 보시면요. 한 번 더 넘기겠습니다. 재단법인 정관 제38조에 보시면 금지 행위가 있습니다.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에 대하여 어떠한 정치적 행위, 선거에 개입 선거운동을 하여서는 안 된다고 적시되어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 시장 김병수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대표이사께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장님이 생각하실 때 어떻게 앞으로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김병수 저는 그분 정치적 행위를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영혜 의원 저도 그렇게 기대감을 가져보려고 했는데요. 현 대표이사께서 민주당 의원인 본 의원한테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당을 떠나서”라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요? “당을 떠나서”. 그래서 본 의원은 대표이사께서는 국민의힘이시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거는 실제로 대표이사님께서 하신 그런 말씀이십니다. ○ 시장 김병수 그 부분의 말은 제가 직접 듣지 못했으니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만 만약이 그분이 국민의힘 의원님한데 가서 “당을 떠나서” 하면 민주당입니까? 그런 식의 논리 추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정영혜 의원 그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문자 공개 안 했는데요. 궁금하시면 보여드리겠습니다. 현 대표이사님이 오심으로써 기준 없는 광고비, 무료티켓 배부, 기부금 후원금 등으로 줄서기 논란이 생길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국회의원의 동생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행보에 제약이 있으실 거 같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시민들께서 정치적 행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시장님께서는 단독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 시장 김병수 저는 그분이 정치적 행위를 할 거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면 단속을 하겠지만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생 홍경호가 아니라 그룹의 홍경호 대표 자격으로 제가 신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만약 정치적 행보를 하면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 시장 김병수 물론 그건 제가 제지할 문제가 아니고 처벌할 수 있는 게 있다고 하면 하겠지만 정치적 행위를 하게 되면 결국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선관위에서 제재할 거라고 봅니다. ○ 정영혜 의원 대표이사를 컨트롤할 수 있는 거는 지금 우리 시장님께서 김포FC 이사장님이십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당연히 하셔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하신 답변들을 시민들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겁니다. 승승장구하던 김포FC가 애석하게도 김포 신임 대표이사님이 오고 나서부터 경기력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김포FC 안정화와 성장 발전에만 힘써주실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도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병수 네. ○ 정영혜 의원 이번에는 유소년 사건에 대해서 잠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시장님, 이 사진 내용 알고 계신가요? ○ 시장 김병수 저는 그 사진은 모릅니다. ○ 정영혜 의원 언론에도 나온 건데 보고도 못 받으셨나요? ○ 시장 김병수 딱히 보고받은 기억은 없습니다. ○ 정영혜 의원 유독 김포FC 건에 대해서는 보고체계를 어떻게 되는지 질의를 드리겠지만 보고받으신 분도 없고 보고를 해야 할 의무가 없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포경찰서로부터 김포FC가 전화금융사기 예방, 학교폭력 근절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은 내용입니다. 감사장을 받은 때가 2022년 10월 28일 고 정우림 선수의 사안에 대해서 조사 중인 상태일 때예요. 그런데 김포FC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감사장을 받았다는 언론보도를 했습니다. 이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아닙니까? ○ 시장 김병수 제가 그 사건이 아직 결과가 안 나온 시점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을 무죄추정의 원칙.. 말하기는 제가 좀 그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섣부르다고 생각하고요. 이사장은 이사회를 운영하는 이사장이지 일일이 김포FC의 각종 자잘한 사업.. ○ 정영혜 의원 시장님이 그런 생각 무죄추정의 원칙 그 생각을 가지고 대응을 하셨기 때문에. 다음 장면 보여주세요. 우리 경위를 보시면 23년 1월 3일 스포츠윤리센터심의위원회에 의결 징계 요구했습니다. 공식 보도자료도 공개했습니다. 징계의결이 되고 발표된 상태 아셨을 텐데 3개월 동안 무얼 하셨습니까? ○ 시장 김병수 이 부분은 당시 김포FC 대표가 진행하고 있던 사업이라서 저는 이 과정에 대한 것을 속속들이 보고받지는 못했습니다. ○ 정영혜 의원 3개월 동안 계속해서 가해자가 무죄라고 무죄추정 원칙 말씀하셨잖아요? 변호인단 선임해서 공동대응 하셨습니다. 이는 가해자들과 뜻을 함께한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 시장 김병수 저기에서 윤리센터 의결이 법적인 처벌은 저는 아니라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봐서는 당시 대표도 그렇게 판단하지 않았을까 보고요. 의결이 있고 난 다음에 최종 징계가 나온다든지 하면 그에 따라서 하겠다는 입장을 가졌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 정영혜 의원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났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을 그대로 둡니까? ○ 시장 김병수 분리하죠. ○ 정영혜 의원 분리하셨습니까? ○ 시장 김병수 저 당시에는 제가 1월 의결될 때까지 대표로부터 저 사건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 정영혜 의원 징계 이후에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 시장 김병수 이렇게 진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죠. 그전에는 김포FC하고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잘 진행된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 정영혜 의원 유가족들의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해서 가해자들과 공동으로 법적 대응하셨습니다. 뜻을 함께하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시장 김병수 ○ 정영혜 의원 인지를 못하셨다 계속 말씀하시는데요. 그렇다면 김병수 시장님, 가해자들의 무죄추정의 법칙에 의하여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가해자들의 언어폭력과 차별 등 학대행위로 고통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고 정우림 선수와 유가족들에 대한 2차 가해에 동참하고 계셨던 거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시장 김병수 저는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했던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니까. ○ 정영혜 의원 시장님 피해자 가족이랑 면담하셨죠? ○ 시장 김병수 했습니다. ○ 정영혜 의원 ○ 시장 김병수 해임했죠. ○ 정영혜 의원 유가족분들에게도 잘 이 내용을 한다고 하셨습니까? 그때도 모른다고 하셨겠네요. ○ 시장 김병수 요구하는 사항을 받았습니다. ○ 정영혜 의원 김포FC 사건에서도 보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있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어요. 시장님께 보고가 없었다면 비상대책위원회에 직무유기입니다. 시장님 면담하실 때 서영길 대표가 보고 누락했다고 주장하고 아무것도 몰랐다고 주장하셨어요. ○ 시장 김병수 보고를 누락한 것이 아니라 U18 자살한 학생의 부모와의 대화가 원활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던 겁니다. ○ 정영혜 의원 무죄추정 원칙에 앞서서 가해자가 업무를 지속하지 못하도록 직무 배제를 하는 것은 사건에서 가장 기초적인 절차입니다. 넘겨주시죠. 김포FC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르면 김포FC는 사업수행에 관한 중요사항을.. 모르시는 거 같아서 보여드립니다. 시장님은 이사장이시죠. 김포FC 이사장이신 시장님, 제11조를 보시면 시장은 필요한 경우에 재단의 운영상황 및 관련 업무를 보고하게 하거나. 그런데 한 아이가 삶을 저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시장님은 아무 조치도 안 하신 겁니다. ○ 시장 김병수 대표가 저한테 보고해서 대표가 지금 대응해서 조치를 하고 있는 과정이었고 대표가 아버지와 관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대화가 잘되고 있다고 했고요. 그다음 1월에 나오고 난 다음에 필요한 조치를 준비해서 하겠다고 보고를 받은 겁니다. ○ 정영혜 의원 필요한 조치, 어떤 조치요? 그런데 시장님, 시장님은 김포FC 이사장이시고요. 전임대표가 보고가 제대로 안 됐다, 잘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몰랐다고 핑계대시면 안 됩니다. ○ 시장 김병수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를 했던 거죠. ○ 정영혜 의원 시장님께서는 보고받으시라고 시장 자리에 앉아계시는 거고요. 보고받고 책임지고 해결하시라고 시민들께서 시장님께 권한을 부여해 주신 겁니다. ○ 시장 김병수 그래서 보고받고 상황이 다른 것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한 겁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런데 지금 제가 듣기로는 보고를 받고라고 말씀 바꾸셨는지 모르겠어요. 아까 처음에는 몰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시장님이 방관만 하고 보고받지 못했다라는 변명만 하시고 전혀 모르셨다면 이거는 시장님의 무능과 무책임을 드러내시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 시장 김병수 제가 알고 있는데 대표와 부모와의 관계와 대화가 원활하게 잘되고 있다고 보고를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대표에게 모든 것을 맡겼던 겁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러면 김포FC 구단의 보고체계 어떻게 되나요? 왜 이사장에게 바르게 보고하지 않나요? 비상대책위원회가 있는데 어떤 분들이 ○ 시장 김병수 저는 인적 구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러면 시장님이 알고 계시는 건 뭘까요? ○ 시장 김병수 보고받고 이야기합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러면 대표이사의 담당자의 문제네요? 시장님께 보고하지 못했던. 시장님이 보고받지 못했고 시장님은 대표이사에게 다 맡겨놨다고 하시고 보고받지 못했다 하시고. ○ 시장 김병수 보고받지 못했다는 게 아니고 보고 내용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 정영혜 의원 ○ 시장 김병수 그런 일이 생기고 나서 학부모를 만나서 요구사항을 진행시킨 겁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시장님과 대표이사와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어떤 조치를 했어야 합니다. 현 김포FC 대표이사께서는 최근에 일어난 성추행 사건 역시 보고받지 못하고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고 행감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시장님도 제대로 보고받지 못하시고 현 김포FC 대표이사도 최근에 일어난 사건도 보고받지 못해 언론을 통해 알고 아까 제가 보여드렸던 기가 막힌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는 그 사진에 대해서도 시장님은 아예 모르셨다는 건 이건 뭐라고 판단해야 합니까? 직무유기입니까? ○ 시장 김병수 거기에 있는 단장, 부장이죠. 부장이 경찰서부터 감사패를 받는 것을 이사장이 반드시 파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보고가 오면 듣겠죠. 성추행 문제에 대해서는 보고를 안 받은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조치와 대책 그다음 방안, 결과를 다 보고받았습니다. ○ 정영혜 의원 제가 최근에 일어난 학생들 간 성추행 사건을 보고받지 못했다는 게 아니고요. 현 대표이사께서 보고받지 못했고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행감장에서 말씀하셨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 시장 김병수 그 부분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기관의 기존의 보고사항을 다 받지는 못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 정영혜 의원 대표이사가 취임하시기 얼마 바로 직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도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유소년 학생이 10명이나 관련된 사건이고 그중에서 9명이 처분받은 사건입니다. 몰라야 한다? 그거는 시장님이 올바른 대답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시장 김병수 그거는 제 생각일 뿐이지 답을 드린 건 아닙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지금 들어보니 직원 간에도 소통 부재가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도 제 생각입니다. 그러면 직원의 문제인가요? 제대로 보고받은 직원에게 책임이 있다고 제가 들리는데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과오를 범한 게 밝혀지면 이에 대한 책임 물을 겁니까? ○ 시장 김병수 물을 겁니다. ○ 정영혜 의원 알겠습니다. 사건 직후 아이들에게 가해자 참고인들은 11개월 동안 분리하지 않고 방관만 했습니다. 유일하게 학생들에 대한 조사는 선수들에 대한 설문조사였어요. ○ 시장 김병수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한번 보겠습니다. 김포FC는 진술서에 가까운 설문이라고 하지만 세 문항 달랑 있는 설문조사 실시했습니다. 제가 이 설문 내용을 다 가지고 있어요, 지금. 아이들이 자필로 쓴. 하지만 아이들의 필체를 통해서 개인 신상이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에 제가 직접 다이 적었습니다. 고 정우림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들 모두 밝고 착하고 잘웃는 친구라고 적어줬습니다. 그런데 몇몇 학생들 적어놓은 거 보면 이런 내용들 있습니다. 팀에 무리지어 다니는 친구들이 심한 장난도 치고 힘자랑도 하고 그리고 코치들이 차별을 한다라는 내용이 분명히 적시돼 있습니다. 이렇게 쓴 아이들 본인들도 피해자에 관해서 ○ 시장 김병수 사실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있고 대표이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장님이 계셨습니다. 보고를 받으셨다는데 분명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음을 알 수도 있는 이 아이들의 소중한 설문조사를 자체 전수조사도 진행하지 않고 11개월 동안 감독 코치가 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 조사를 불가능하게 했습니다. 그 코치 밑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요? 말할 수 있을까요? ○ 시장 김병수 말씀하십시오. ○ 정영혜 의원 분리조치 왜 안 하셨습니까? ○ 시장 김병수 제가 보고받은 것은 분리조치의 필요성을 보고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대표가 그 필요성이 있었으면 했을 거라고 봅니다. ○ 정영혜 의원 유소년팀 코치들의 장기간 언어폭력 차별의 행위로 한 아이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피해 유가족은 공정위원회 결과를 통보받았는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심의 신청서를 냈습니다. 시장님, 대표이사가 다 하는 거라 나는 모른다라는 느낌으로 계속 말씀하고 계신데요. 그래도 이사장으로서 향후 대처에 대한 계획 제시해 주십시오. ○ 시장 김병수 제가 모른다는 게 아니라 보고를 연말까지 그렇게 받았고 윤리위원회 결과를 보고받고 난 다음에 막혔죠. 그 학부모 아버지를 만나고 나서 그간 보고사항이 팩트와 다를 수 없겠구나 싶어서 제가 감사담당관 시켜서 감사시킨 바가 있고요. 그 당시 3월에 그 학부모를 만났을 때 요구사항에 대해서 저는 다 들어줬습니다. ○ 정영혜 의원 구체적 계획 제시해 주시라고요. ○ 시장 김병수 그것은 다시 신임대표하고 구단에서 정리해서 잡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영혜 의원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넘었고 그리고 최근 4월, 5월 안에 성추행 성추문 사건까지 있었는데도 아직도 시장님으로서 그래도 구체적인 계획이 아니더라도 계획도 없습니까? ○ 시장 김병수 성추문 사건에 대해서는 분리 조치를 해서 규정에 맞게 다 조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시장님이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시장님의 소통 부재 그리고 산하기관에 대한 부실행정, 김포FC 유소년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보겠습니다. 김포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자료인데요. 이건 나중에 보겠습니다. 지금 제가 PPT를 최종본으로 넘겼는데 최종본이 올라가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냥 말로 하겠습니다. 김포청소년재단 시장님 인수위원회 위원 출신으로 전 김포시 국장님 퇴직 후 대표이사로 취임하신 거 맞죠? ○ 시장 김병수 네. ○ 정영혜 의원 그래서 우리 김병수 시장님 위원 출신이다로부터 시작해서 보훈인사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 시장 김병수 인수위 참여했다고.. 캠프활동을 하신 분이 아니다로 각 분야에 전문성 있거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역량 갖고 있는 분들 선임을 했고 인수위 활동으로 인해서 재단의 대표를 한다거나 그런 적은 없습니다. 본인들이 공정하게 자기 역량을 가지고 경력 뚫고 들어온 거죠. ○ 정영혜 의원 시청 어느 부서 국장님이셨나요? ○ 시장 김병수 제가 문화예술과장 할 때는 기억나는데 모릅니다. ○ 정영혜 의원 모르십니까? ○ 시장 김병수 직전 국장은 뭘 했는지 ○ 정영혜 의원 이분이 퇴직을 언제 하셨죠? ○ 시장 김병수 제가 알기로는 제가 취임하기 직전이나 직후에 퇴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이분이 교육복지국에 계셨습니다. 여기에 실무과는 어디어디가 있나요? ○ 시장 김병수 교육복지과가 있고 교육청소년과가 있고 보육과가 있고 그렇게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더 있는데요. ○ 시장 김병수 더 있겠죠. 다 일일이.. ○ 정영혜 의원 그러면 청소년재단은 어느 부서에서 관리를 하고 있나요? ○ 시장 김병수 교육청소년과에서 하죠. ○ 정영혜 의원 국장님이 바로 현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신 거 맞죠? ○ 시장 김병수 네. ○ 정영혜 의원 통상적으로 퇴직 후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와 업무관련성이 높은 곳에 재취업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 시장 김병수 네. 그래서 경기도 취업심사를 받았습니다. ○ 정영혜 의원 승인받았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공직자윤리시민위원회에 심사를 올리셨는데요. 취임은 언제 하셨죠, 이분이? ○ 시장 김병수 정확하게 기억 못 합니다. ○ 정영혜 의원 그런데 심사 결과가 나온 날짜는 4월 21일었습니다. 심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 시장 김병수 누락됐던 거 같고요. 사후에 확인하고 다시 요청했고 만약에 결과가 안 좋았으면 바로 해임을 했을 겁니다. ○ 정영혜 의원 왜 누락이 됐을까요? 왜 누락했을까. 이거 당연한 겁니다. 다 아셔야 하는 상황인데도 누락을 시키셨습니다. ○ 시장 김병수 이분이 해당사항이 있는지를.. 모든 사람 다 가는 것이 아니라 직무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분들한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칫 그 부서나 이런 기관에서 잠깐 놓쳤을 수는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 정영혜 의원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 의장 김인수 의원님, 시간이 많이 초과됐습니다. ○ 정영혜 의원 20분 초과가 됐나요, 제가? 김포청소년대표이사님도 전 김포시청 국장 출신으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되기 전에 교육복지국장 역임해서 관련 부서가 됐고요. 퇴직공무원이 대표이사로 간다는 것은 그럴 수도 있지만 정년을 채우고 연금을 받고 산하기관에 와서 월급을 받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산하기관에서 열심히 일하던 직원들의 날개를 꺾은 거나 다름이 없다고 보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법 조항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부 공직자가 받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공직자가 모두 받아야 합니다. 우리 그래서 지금 시간이 됐다고 하니까 제가 지나가겠습니다. 하지만 기준을 잡고 산하기관을 통제한테 하는 과에서 국장님이 전임 국장님이 그 자리에 앉아서 그 과에 무언가를 요구한다면 그걸 안 들어줄 수 있겠습니까? ○ 시장 김병수 그것은 비약이라고 봅니다. ○ 정영혜 의원 비약일 수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시장 인수위에 있었다는 이유로 과를 거치지 않고 시장님께 바로 일처리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시장 김병수 저는 재단 대표를 직접 만날 수는 있다고 보고요. 만날 때도 가급적 과장을 배석시키고 있습니다. ○ 정영혜 의원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런 의혹에 대해서 다 없으셨으면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행정누락 그런 것 때문에 시장님께서는 FC와 마찬가지로 인사규정에 따르는 것보다 정치적인 보훈인사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그런 행정 누락들이 있기 때문에 이분들의 능력이 확인되기도 전에 시민들이 우려의 말씀을 주고 계신 겁니다. ○ 시장 김병수 저는 그분들한테 은혜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보훈이 아니라는 말씀이죠. ○ 정영혜 의원 자원봉사센터장도 잠시 짚겠습니다. 우리 채용기준을 보면 여러 가지 채용기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제가 이거는 시간이 넘었다고 하니까 나중에 서면보고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자격기준에 맞는 분이셨는지. 자원봉사센터장께서 자원봉사단체에서 어떻게 일을 하셨고 그렇게 시민사회단체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어떤 걸로 경력 인정받아 되신 건지 따로 보고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 기준에 부합한 건지 그런 거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거를 보겠습니다. 소통관 관할지역 조정사항인데요. 알고 계시죠? ○ 시장 김병수 네. 제가 했습니다. ○ 정영혜 의원 애석하게도 시장님이 요즘 시민과의 불통 시의회와의 불통 불통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계십니다. 저도 굉장히 애석한데요. 본 질의에서 짚으셨듯이 소통에 관한 보충질의를.. 이 공문 시장님이 보내셨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니까 정무팀장도 소통관으로 해서 선거구를 나눠서 소통관으로 개편하셨어요. ○ 시장 김병수 소통관으로 쓰는 게 아니고요. 소통의 역할을 준 겁니다. ○ 정영혜 의원 저기에 하나의 축으로 두셨습니다. 보면 선거구별로 나누셨어요. 선거준비를 하려고 혹시 ○ 시장 김병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 정영혜 의원 어떤 이유로 투입을 시키셨나요? ○ 시장 김병수 소통관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소통의 역할 주민들과 잦은 접촉과 민원 해결의 피드백이 부족해서 정무팀장을 신도시 쪽에 추가 투입하게 된 겁니다. ○ 정영혜 의원 하지만 이것은 보면 현장에서도 보요 정무팀장한테 소통관까지 함께하면서 선거구로 나눠서 선거 준비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라는 의혹을 시민들이 ○ 시장 김병수 저는 꼭 선거구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 정영혜 의원 이거는 일치하고 있습니다. ○ 시장 김병수 그렇지 않습니다. ○ 정영혜 의원 소통관은 실무경력이. 소통관은 서류심사 시 경력상 아주 중요합니다. 채용자격 기준이.. 조정, 갈등 관등 직무 분야 실무경력이 반드시 명시돼야 합니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경력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합격을 취소하거나 임용을 무효로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발급 지난번에 행감에서도 했었습니다. 행감에서도 했었는데요. 행감에서 여러 가지 서류 부분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짚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서류가 띄워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서류 부분에 보면 많은 문제점이 보이는데 특히 근무경력을 본인이 용청해서 작성한 게 있습니다. 보고받으셨나요? ○ 시장 김병수 받았습니다. ○ 정영혜 의원 보고받으셨죠? ○ 시장 김병수 네. ○ 정영혜 의원 그리고 어떤 분은 보통 이력서에는 학위를 기재하게 돼 있는데 학위를 이력서에 개제 안 하신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본인이 써서 제출한 경력증명서 시간과.. ○ 시장 김병수 다 확인을 안 했습니다. 제가 확인할 위치에 있지 않고요. 사후에 보고받아서 말씀드린 거고 소통관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이고 전부 1, 2차 서류 면접을 외부에 위탁했고 저는 그 과정에 대해서 중간에 보고받거나 의견 넣은 적이 없기 때문에 결과만 저는 받습니다. ○ 정영혜 의원 직접 보셨냐고는 안 했습니다. 그래서…. ○ 의장 김인수 의원님, 많이 시간 지났습니다. ○ 정영혜 의원 알겠습니다. 행정과에서 이미 집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제가 따로 이걸 틀지는 않겠습니다. 직보하는 소통관이 서류부터 부실하니까 내정설에 힘이 실렸던 거고요. 그리고 우리 경력, 제가 한 가지 더 부탁드린 것은 보면 빠져 있는 경력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까 그런 경력들 다 빼면 주 40시간 근무를 1일로 산정하는 이 경력을 도대체 뭘로 채워서 서류가 통과된 건지 그거에 대해서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병수 인사위원회가 외부에서 진행되는데 거기에서 ○ 정영혜 의원 확인 부탁드립니다. 면접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정보이니까 말로 하겠습니다.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일을 했던 분, 공무원, 대기업에서 일하셨던 분, 경찰, 군인, 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읍을 맞추며 일하셨던 분들이 소통관에 도전을 많이 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분이 도전을 했어도 정치적으로 내정된 저 세 분 소통관 앞에서는 아무리 업무 관련성이 놓고 훌륭한 업무 이력도 다 무용지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는 공무원들이 6급 상당의 같은 공무원인 소통관의 눈치를 보고 내빈으로 모시고 소통관은 다른 공무원들에게 위화감을 주며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도 되는 겁니까? 6급 상당 공무원이라고 뽑아놓고 팀장님들 지금 그렇게 하고 계십니까? 시간임기제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이라고 하셨는데 이분들 왜 뽑습니까? ○ 시장 김병수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일부 뽑기는 합니다. ○ 정영혜 의원 특수성이 요구되는 업무로 인해 뽑습니다. 하지만 소통관에게 어떤 전문성이나 특수성이 요구됩니까? 시의회에서 그렇게 지적을 하고 우려를 했으나 밀어붙이기식으로 임명한 소통관이 2억 3000여만 원의 세금을 들여서 과연 무슨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소통관 임기가 언제까지죠? ○ 시장 김병수 1년 계약이니까 올해 연말까지죠. ○ 정영혜 의원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 시장 김병수 성과를 봐서 성과 좋은 분들은 재계약을 하고 성과가 좋지 않다고 하면 재공고.. 제도는 지속시킬 생각입니다. ○ 정영혜 의원 임용 전 서류에 대한 문제점 소통관 복무점검 제대로 못 하셨어요. 소통관의 정치행위로 보이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면말에 제대로 평가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연장시키는 일은 없으셔야 합니다. 시민들이 지켜본다는 걸 아셔야 해요. ○ 시장 김병수 말씀하신 내용 중에서 위화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오늘 처음 듣습니다. ○ 정영혜 의원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교통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시민들과의 소통도 하지 않는 것은 변명으로 느껴집니다. 개방형 홍보담당관 채용으로 일방통행 홍보를 하며 담당관은 언론과 시의원에 막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민을 향한 횡포입니다. 재정 부족 세수를 늘리겠다고 생각하신 일이 유사성도 없는 문화재단과 통폐합하여 약화시키고 시청 복지과에서 복지를 다 챙기겠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기회도 주지 않고 해체시켜버리고 산업에 특화된 직원들을 문화재단으로 이관시켜서 시청 기업지원과 7명의 인원으로 김포 기업체를 다 지원하겠다고 하십니다. 김포의 복지와 산업은 도대체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계획이 있긴 하신가요? 유소년 선수의 극단적 선택에 침묵하고 방관하시는 모습은 불통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듯합니다. 시장님께서 교통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으시니 텅 빈 공간에 엄청난 임대료를 내며 세금은 줄줄 세고 있습니다. 주요 시책 추진에 적극 나서게.. 국장, 과장님들조차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 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조직 시스템을 활용하는 건가요? 시장님, 시장님의 인사는 정치 인사 보훈인사로 점철돼 있습니다. 한 시의원님의 SNS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정치가 우선이라면 시민이 도구가 되는 것이다. 시민들을 도구로 만들지 마십시오. 오직 시민을 위한 소통하는 행정을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충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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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경기도 김동연, 6·15공동선언 23주년 맞아 “새로운 남북 관계와 평화 위해 틀 다시 짜야”
    (매일뉴스=경기) 전창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6.15 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남북 관계와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틀을 다시 짜야 할 때”라며 경기도부터 고민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정책 토론회 ‘5인의 통일부장관,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있다. 정치는 네 편, 내 편 나누는 강도가 더 세져서 편 가르기를 하고 경제는 경제주체 간에 선을 긋고 있다. 남북 관계와 외교는 한쪽 편에 기대면서 뺄셈 외교를 하고 있다”라며 “2009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김대중도서관에서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위기 3가지 위기를 말씀하셨는데 14년이 지난 지금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나라가 작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6·15공동선언을 재평가해본다. 분단 이후에 권한과 책임을 가진 최초의 정상이 모인 자리였다. 이를 계기로 2007년 10·4공동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이 나왔다”라며 “뉴턴이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를 딛고 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6·15공동선언을 하셨던 이 전환점이야말로 우리가 그동안 올라탔던 거인의 어깨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는 이 시점에서 과연 변화에 맞는 우리의 정책 방향과 틀은 무엇일까 고민해봐야 한다. 새로운 남북 관계와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틀을 다시 짜야 할 때”라며 “디엠지 오픈페스티벌을 5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면서 평화와 환경의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 경기도부터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김대중 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전 70년과 6·15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전 통일부장관(정세현,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 화해와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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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6-12
  • 중소기업 융합 김포지회 산하 "혁신 융합회" 발대식
    ♣취임사 하는 마동영 혁신 융합회 회장♣ (매일뉴스=김포) 조종현 기자 =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 김포지회(지회장 명창용) 소속 혁신 융합회(회장 마동영)는 2023년 4월 7일(금) 김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혁신 융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포 충청향우연합회 심우석 회장과 (사) 중소기업융합 인천 부천 김포 연합회 이헌구 회장을 비롯하여 명창용 김포지회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오세풍 경기도 의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오강현 김포시 의회 부의장, 정영혜 시의원, 전경훈 중소 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 양희준 김포 통진지점장 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 지인 등이 참석해 5층 웨딩홀이 많은 축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동영 회장의 혁신 융합회 발대식을 축하하였다. 혁신 융합회 마동영 회장은 매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포에는 융합회가 금융 지회, 골드 지회, 기업지회, 경기지회가 있고 오늘 혁신 지회 융합회가 발대식을 마쳐 5개 융합회가 있는 것이라면서, 인천 부천지회는 시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위상이 높은 단체이며, 김포지회가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5개 지회가 힘을 합쳐 명창용 김포지회장과 더불어 시에서도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재 회원이 18명으로 출발했지만 연말까지 30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마음 편한 융합회, 우리 혁신 융합회 회원이 우선하고 성공하는 회원사를 만들어 같이 봉사활동도 아끼지 않는 혁신 융합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발혔다. ◈화이팅 외치는 中마동영 회장 左명창용김포지회장 右이헌구연합회장◈ 아울러 김포지회를 이끌고 있는 명창용 김포지회장은 인터뷰에서 마동영회장의 손을 꽉 잡고 인터뷰에 응하면서 앞으로 김포시에 있는 많은 봉사 단체와 손잡고 불우이웃돕기 같은 봉사활동도 많이 할 예정이며 현재 김포 지회 회원이 약 200여 명인데 연말까지 300여 명으로 회원을 늘리고 반드시 자랑스러운 김포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3-04-10
  • 신김포농협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제7대 박호연 조합장 취임
    ♣제7대 신김포농협 박호연 조합장♣ (매일뉴스=김포) 지창호 기자 = 지난 3월 20일 신김포농협은 통진읍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농협중앙회 양승식 김포시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 6대 신선균 조합장의 이임식과 제7대 박호연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선균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협생활 50년을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고, 제7대 박호연 조합장에게 신김포농협의 미래를 부탁하며 농협기를 전달했다. 신김포농협 제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호연 조합장은 조합원 앞에 엄중한 선서를 시작으로 조합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호연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취임식에 참가해 주신 내외빈과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선출해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쌀값 폭락이 겹친 힘든 시기에 조합원이 행복한 신김포농협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마하였다. 40년의 농협 경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은 좋은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경영혁신을 통해 반성해야 할 사항은 과감히 시정하여 조합원님들에게 실익을 주는 신김포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7천 명 조합원이 속한 신김포농협이 김포시민 70만 명을 먹여살리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하며, 제2 한강신도시 형성 시기에 신김포농협이 김포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박호연 조합장을 응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3-03-23

실시간 전국뉴스 기사

  • 김포시, '제28회 중소기업대상' 수상 후보기업 모집
    [매일뉴스] 김포시는 ‘제28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 후보기업을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1개월 간 발굴·접수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김포시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자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8년째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까지 총 168개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했다. 시상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우수 중소기업이다. (단, 창업분야 및 여성기업분야는 1년 이상 가동중인 업체)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하여 후보 자격에 참여하거나, 중소기업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에서는 1차·2차·3차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분야는 5개로 ▲창업 ▲여성기업 ▲해외시장 개척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이 있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대상’ 상장과 함께 현판이 수여되며, 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우대,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우선지원, 선정업체 홍보 지원, 법인차량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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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21
  • "현장에 답이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기업인 목소리 청취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유니테크빌 벤처타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 삼아항업(주), ㈜테스콤(대표 이혁), ㈜두현, ㈜메이텍시스템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과 소통했다. 고양시는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양시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유니테크빌 벤처타운은 1998년 준공된 고양시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이다.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에 제조업·지식산업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하여 약 1,7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아항업(주)는 항공사진 촬영·측량, 수치지도 제작, 3차원 모델링 지도 제작 등의 선두기업으로,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제작하여 공공기관 및 주요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에 제공하고 있다. ▲㈜테스콤은 무선통신 측정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기 측정기구 전문 제조업체로 미국, 대만 등에 위치한 해외 사업부를 통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두현은 고화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는 회사로,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독자적인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메이텍시스템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중심으로 각종 경관조명 제품을 기획, 디자인, 설계, 제작하는 야간경관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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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21
  • 김포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 출범 1년 “70만 김포, 살기좋은 대도시로”
    [매일뉴스] 70만 김포의 미래를 설계할 전담기구인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이 출범 1년만에 대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결실을 얻었다. ▲한강2콤팩트시티 기반시설 설계 ▲지자체 최초 조례 제정한 UAM(도심항공교통체계)구축 본격화 ▲구래마산동 기재부 토지위탁개발 신규사업대상지 선정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등 굵직한 성과를 그려낸 사업단은 본격적인 가시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70만 김포의 미래를 설계할 전담기구로 미래도시과, 공공건축과, 스마트도시과의 3개과 11개팀으로 구성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을 2022년 9월 출범한 바 있다. 사업단은 도심내 교통혼잡을 해결할 이동수단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2022년 9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3.2월에는 UAM 상용화 협력을 위하여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9월 구체적인 항로 설계를 위한 공역 분석 용역에 착수하며 ‘하늘길로 통하는 김포’ 현실화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 8월에는 미래세대의 핵심과제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부, 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여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1월, 구래동(5만5000㎡), 마산동(2만9000㎡)의 유휴 국유지가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토지위탁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도시의 문화, 복지, 경제기능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시민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 등이 결합된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2022년 11월에는 조류생태공원 한강 철책 철거 구간에 쉼터 7개소, 초화원 7개소,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주야간 언제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며 접경지역의 한계를 넘는 김포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사업단은 2023년 3월 개관한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건립에 이어 “성장”. “연대”, “존중”을 핵심가치로 북부지역(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구래동)의 현안 대응과 문화·복지·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2월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완공했다. 또한, 금년 5월에는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000㎡ 규모의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완료했으며, 2024년 상반기 개관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인근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공간 확보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사업단은 향후 70만 인구에 대비할 수 있는 규모의 의회 행정기구 설치를 위하여 새로운 시의회 청사를 건립 중에 있으며, 대곶 문화복지센터,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 운양도서관, 학교급식 물류지원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집 등 행정복지 및 문화시설 건립과 더불어, 운양반다비 체육시설, 풍무체육 문화센터 건립 등 공공건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 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70만 김포시대 실현을 위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2024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는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에 731만㎡, 46,000세대 규모로, 철도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연계를 통해 고밀·복합개발될 예정이다. 사업단 출범 이후 2달 만인 지난해 11월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2024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지정 단계부터 UCP(Urban Concept Planner)자문회의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김포시가 명실상부 ‘서부지역 스마트 자족도시’로 거듭날 기본구상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사업단은 광역교통·자족시설 도입을 통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 건설, 한강시네폴리스, 역세권 주변 개발을 통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내 산재한 방송·영상·문화산업 집적화와 저탄소 첨단산업 업종 유치를 목표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116만㎡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 31일 산업단지 구역계 조정, 이주대책수립, 근린공원 추가 확보 등 경기도로부터 변경 승인 고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중심 거점으로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단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역세권에 중심특화기능을 부여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우동 일원에 87만㎡ 6,937세대 규모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 편입부지 보상협의 절차를 차질없이 수행하여 2024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일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며 70만 김포의 미래와 통(通)할 준비를 하기 위해 만든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이 1주년을 맞았다” 며 “사업단을 통해 70만 대도시를 흐트러짐 없이 계획하고 대비하여 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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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오세훈 서울시장, 정전 70주년 맞아 미(美) 뉴욕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매일뉴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뉴욕 첫 공식 일정으로 맨해튼 배터리파크 내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 묵념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지난 1991년 미국 내 최초로 헌정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는 미국 내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이라 불리는 한국전쟁을 알리고, 한국전 참전한 미군 및 UN군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기념비에는 22개 참전 국가들의 국기와 국가별 한국전쟁 사상자 수가 모자이크식으로 조각돼 있다.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었던 이번 방문에서 오 시장은 “70년전 이름도 몰랐던 지구 반대편 작은 나라의 평화수호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4만여명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번영의 씨앗을 만들어주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원조받던 나라에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유일한 나라로 성장했으며, 서울시도 국제사회 기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물적, 경제적 역할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근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뉴욕지회 회장, Sal Scarlato(살 스칼라토) 한국전쟁 美 참전용사 총회 뉴욕지회 회장 그리고 김광석 뉴욕한인회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담은 대시민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의 개편·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을 내년 1월부터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4·19혁명 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의 지급 범위도 내년 1월부터는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이후 14시'현지시간' 뉴욕시청을 방문한 오 시장은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과의 면담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약자 동행’ 관련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서울시와 뉴욕시의 협력 보폭이 넓어짐에 따라 지방정부 간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양 도시 간 경제, 사회, 기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상호협력을 위해 친선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8월,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개최한 광복절 기념 태극기 게양행사에 뉴욕시장으로는 최초로 참석해 ‘뉴욕은 미국의 서울’이라고 언급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일자리, 안전, 주택, 돌봄을 행정 키워드로 두고, 특히 유색인종·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등 주요 정책들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이후로 한미 관계가 안보, 문화, 경제적인 관계를 넘어 과학기술 동맹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매우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울시와 뉴욕시가 친선 우호 관계를 맺어 매우 뜻깊고, 양 도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유엔본부를 비롯한 수많은 다국적 기업, 국제기구, 문화예술기관이 위치해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는 뉴욕시와의 친선결연을 계기로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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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19
  • 고양시, 직원 외국어스피치 대회 개최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외국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부분에서 예선인 레벨테스트 고득점을 받은 22명의 직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발표주제는 민선8기 시정발전 방안 제안 또는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경험 두 가지 주제 중 선택하여 발표했으며, 이 대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서로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다. 대회 심사는 언어별 2명의 원어민 평가위원이 심사했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총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미국, 중국, 일본 자매도시와의 국제교류에 참여하여 우수시책과 상호발전 방안을 발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원들의 글로벌 시각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직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고양특례시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은 “참여자들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수준 높은 발표를 준비해 놀랐다. 특히, 저출산 대응방안, 외국인 홈스테이 등 시정발전 제안은 고양시에 실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자족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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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김포시, 반려동물으로 통하는 70도시 김포
    [매일뉴스] 김포시가 10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TV 동물농장 안지환 성우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반려생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한 가족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선진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토크콘서트 진행은 TV 동물농장 안지환 성우가 초청되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강의에 이어 반려 생활 중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반려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 참여 인원은 200명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2023년 10월 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 유기견없는도시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은 할 수 없다. 한편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김포시가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가진 도시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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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19
  •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I See 흥! 투어' 권역별 다양한 청소년 참여로 성황
    [매일뉴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3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6일 연성중학교,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5회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5회차 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놀이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드아트 손수 제작(DIY) ▲재활용(업사이클링) 보드게임 ▲액세서리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 부스와 국악 합주, 댄스, 밴드, 보컬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볼 수 있었던 14개 팀의 거리공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5회차 어울림마당에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의 자유로운 벼룩시장(플프마켓)이 함께 구성됐다. 청소년 판매자들의 푸어링 베어키링, 모루인형 만들기, 프라페 쉐이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 가족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아트마켓까지 총 1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연성동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5개월간 많은 청소년과 함께한 어울림마당은 5월 ‘I See 흥! 투어 in 능곡’, 6월 ‘I See 흥! 투어 in 목감’, 7월 ‘I See 흥! 투어 in 배곧’, 8월 ‘I See 흥! 투어 in 대야’에 이어 ‘I See 흥! 투어 in 연성’까지 총 5회로 월 1회씩 운영돼 권역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선사했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023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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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오세훈 서울시장, 토론토 홈구장서 `SEOUL MY SOUL` 알린다…해외 현지 첫 선
    [매일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가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물들여졌다. 오세훈 시장은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8월 발표된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다. 시는 경기당 평균 4만 명의 관중으로 채워지고 하루 평균 200만 명이 시청할 만큼 전 세계 스포츠 중에서도 파급력이 높은 미(美)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통해 SEOUL MY SOUL을 세계인의 마음에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시구 이벤트에 앞서 돔구장 내 대형 전광판에는 ‘내 마음과 영혼을 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행복하고 뭔가 즐거운 일이 벌어질 듯한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이 시구 전후로 송출되며 4만여 명의 글로벌 관중들에게 ‘살고 싶은 도시 서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오 시장은, SEOUL MY SOUL이 새겨진 글러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서울의 새 브랜드 홍보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탑5 서울의 염원을 담아 공을 던졌다. 이와 함께, 현지 관광객들이 'SEOUL MY SOUL'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토론토 돔구장 외부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퍼포먼스, 즉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비보이가 ‘Seoul, My soul’의 각 음절을 브레이킹 댄스로 표현하고, 슬로건 빈칸 채우기(Seoul, My ( ))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가 적용된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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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김포시, 제14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 22일 개최
    [매일뉴스] 김포시 월곶면에서는 9월 22일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제14회 월곶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월곶면민의 날은 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기념식만 간소하게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에는 그간의 고통을 감내해온 면민들이 서로 간에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기념식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당일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노나메기 풍물패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마술쇼,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마무리된다. 지역발전협의회 유봉근 회장은 “이번 행사가 5년 만에 성대하게 치러지는 만큼 안전에 더욱더 힘써,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여 월곶면의 희망찬 도약을 이끄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오규 월곶면장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월곶면민의 날을 통해 다소 침체됐던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번 행사가 모든 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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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김포시,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9월 24일로 개최 연기
    [매일뉴스] 김포시는 제16회‘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9월 24일(일요일 13시)로 일정을 연기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17일 13시부터 18시까지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본 행사를 열기로 계획했으나, 기상청이 9월 17일 당일 강우(降雨) 예보를 발표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등을 우려하여 부득이 연기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시는 축사와 환영사가 없는 간소화된 기념식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 일정을 연기한 것에 대하여, 김포시민들께 혼선과 불편을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계획했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은 9월 24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13시부터 16시까지는 ▲세계 15개국 이상의 음식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16시부터는 ▲다국적 김포시민의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전 KBS 간판 아나운서 김현욱 씨가 사회를 맡아 기념식 및 세계 댄스 페스티발(World Dance Festival)이 진행된다. ▲국악인 양은별 씨의 축하 무대를 비롯, ▲다국적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과 ▲판타스마코리아, 쿨레칸 등 세계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 함께 ▲김크림의 디제잉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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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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