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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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구의회,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5일 의원연구단체인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모임’(대표의원 조덕제)이 주관하여 계양구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과거 제정된 321개 조례를 분석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종보고회에는 조덕제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정숙 의장, 황순남 의원, 정춘지 의원 등 계양구의회 주요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청사진의 조성원 대표와 권기태 책임연구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보고회는 권기태 책임연구원의 연구결과 발표로 맞춤법 및 띄어쓰기 오류, 조사의 적절한 사용 등 문법적 개선과 함께 구민의 입장에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정비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중복된 조례로 지적된 「인천광역시 계양구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와 「인천광역시 계양구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하나의 통합 조례로 개정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모임은 약 3개월 동안 관련 문헌 분석 및 조례 담당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계양구의회와 계양구청의 조례 제·개정 업무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덕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계양구민들이 조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정비 및 개정을 통해 구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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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인천공항공사,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2024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 기업의 경영목표를 책임 있게 달성하기 위한 법․규정 등 준법감시, 윤리경영, 내부통제 등의 경영활동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사)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이사장 김은성)가 국내 컴플라이언스 문화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선제적인 新윤리경영 체계 정립과 전담부서 신설, 리스크 관리 등 전반적인 개선 활동과 함께 윤리·인권경영, 공정거래, 내부통제 등의 유기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2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윤리경영 모델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과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은 공사가 다시 한 번 청렴윤리, 반부패추진, 내부통제 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공사는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의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 추진체계’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연간 1억명 처리의 메가허브로 도약하는 인천공항에서 청렴윤리경영과 상호 존중의 가치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공항에는 항공사, 물류기업, 정부기관 등 8만 5천여 공항 가족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4단계 확장시설의 성공적인 운영 개시와 지속적인 주변지역 개발,‘26년 첨단복합항공단지 완료 등으로 향후 점점 더 많은 종사자들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윤리 및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공항 리스크 예방활동을 더욱 고도화하여 세계 최고공항 운영기업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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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인천항
    2024-12-06
  • 이광복「한국문협 제61회 한국문학상」수상
    ▲ 한국문인협회 주관 '2024 문학상 시상식' 이광복 소설가의 '뿌리' 단편소설 수상 2024. 12. 3(화요일) 15:30 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공연장에서 한국문인협회 주관의 '2024 문학상 시상식'에서 이광복 소설가의 단편소설 '뿌리'가 선정되어 김호운 이사장으로 부터 '제61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문학상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에서 한국 문학에 두드러진 작품을 지은이에게 창작 의욕을 돋구자 해마다 주는 상으로 1964년 첫 수상자를 시 부문에서 시작하여 시, 소설, 수필, 문학평론, 아동문학 등에 걸쳐 수상한다. '뿌리'는 이광복 작가가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여 4남 3녀의 7남매 성장 과정의 집안 내력과 씨족의 집성촌으로 이웃 집의 정감을 엮어 가는 삶의 표현으로 현대사회에서 이기적 자아보다 조상을 섬기는 공동체로 고향에서 핏줄의 일체감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지금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도시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인간미를 보여준다. ▲ 좌의 김호운 한국문인협회이사장과 우측의 이광복 소설가의 수상 기념사진 주요 작품으로 ㆍ소설집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여행』 『먼 길』 『동행』 『만물박사(전3권)』 ㆍ장편소설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열망』 『술래잡기』 『겨울무지개』『바람잡기』 『송주임』 『이혼시대(전3권)』 『삼국지(전8권)』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사랑과 운명』 『불멸의 혼-계백』 『구름잡기』 『안개의 계절』 『황금의 후예』 ㆍ콩트집 『풍선 속의 여자』 『슈퍼맨』 ㆍ산문집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ㆍ전래동화 『에밀레종』 ㆍ교양서적 『태평양을 마당처럼』 『세계는 없다』 『끝나지 않은 항일투쟁』 『금강경 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천수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문학과 행복』 ㆍ시나리오 『시련과 영광』 『아, 대한민국』외 다수가 있고 여러차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이광복 소설가 소개와 '산행' 소설 게재의 러시아 신문 단편소설 '산행'은 1996년 발표 작품으로 국내외 여러 지면에 연속적으로 재수록되었고, 2014년에는 러시아에서도 번역하여 작가의 사진과 함께 현지 언론에 소개되었으며, 러시아에서 한국문학을 번역 소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우리 문학 소설의 한류가 세계로 나가는 작가의 여러 작품에 차기에 문학 노벨상을 내심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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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2024-12-06
  • 인천시설공단, 공동구 안전관리 혁신 ‘가속화’ 한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송도 공동구가 국토교통부 R&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구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운영 및 성능개선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공모에 송도 6 ․ 8공동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공동구의 스마트 운영체계 및 성능개선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수행기관으로 정하고, 실증 사업비 15억 원 이상을 투입하여 공동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개발된 기술과 플랫폼 등을 실제 현장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실·검증 할 예정이다. 앞서 사업단은 5·7공동구에 구축한 IoT-AI 기반의 디지털 관리 시스템의 본 운영을 시작한 바 있어, 이번 테스트베드 선정 또한 공동구의 스마트 안전관리 혁신에 또 다른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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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4-12-06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이용 고객 소통 강화.. 생활폐기물 반입업체와 간담회 개최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송도사업소는 대회의실에서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이용하는 인천시 관내 구·군별 생활폐기물 반입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폐기물 반입 기준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반입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모바일 앱(HOWS) 사용 안내와 함께 정보관리시스템 시연회도 진행되어 참여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도사업소 장종옥 소장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폐기물 반입업체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환경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사업소는 하루 54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수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23개 생활폐기물 반입업체가 연중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입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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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인력양성 과제 논의
    [매일뉴스]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애)는 12월 5일 ‘인구감소 위기와 여성직업교육’을 주제로 2024년 인천여성고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일자리유관기관, 시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포럼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한국고용정보원의 정재현 부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발제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인구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참가율 개선을 구조적으로 제약한다고 설명하면서 인력 유휴화율이 높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를 촉진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난주 연구위원의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여성의 신기술 분야 일자리 진입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여성유입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하도록 기업 내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과 산업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등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장연 인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규식 한국은행 인천본부 과장과 임정현 폴리텍대학 부교수, 정혜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 촉진, 재직여성을 포함한 직업훈련 확대, 생애주기를 고려한 여성의 경력설계의 필요성이 언급되었다. 김미애 센터장은 “인구절벽 현실화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이 심각한 위협을 겪는 상황에서 여성은 노동력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중요한 한 축이다.” 라며, “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바이오, 정보기술 등 미래유망직종 분야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발하고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 여성/가족
    2024-12-06
  • 인천시,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결과 모두 ‘기준이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 80개 지점의 2024년 악취 실태조사 결과 모두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이란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 두 개 이상 인접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들은 주민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관리되며, 대기환경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관리지역의 복합악취와 지정악취 22개 항목 등 총 23개 악취 유발물질에 대해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새벽, 주간, 야간 3회로 상‧하반기에 걸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하반기 실태조사 결과, 복합악취는 대부분 지역에서 ‘무취’ 수준으로 나타났다. 암모니아, 황화수소, 톨루엔 등 지정악취물질의 경우 상반기 11종, 하반기 12종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배출허용기준치 이하였으며, 그 외 물질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는 악취 관리지역이 생겨난 이래로 2008년부터 매년 악취 민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악취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악취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환경/산림
    2024-12-06
  • 아시아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경연대회「제2회 아시안탑밴드」, 12월 7일 인천 상상플랫폼서 개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를 12월 7일(토)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본 경연은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여하여 큰 규모와 화제성에서 눈길을 끈다.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밴드가 출연하여 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직접 특별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천의 관광자원을 아시아 주요 방송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각국 국영방송사 송출에 따른 글로벌 홍보효과는 약 21억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국내․외 방송사 주요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통해 개항장 원도심, 영종도 등을 소개하여 추후 다양한 아시아 방송 프로그램을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탑밴드 경연대회를 인천 상상플랫폼으로 유치하여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로나 펜데믹 기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첫 회 행사와 달리 올해 행사는 2부가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일반시민 500여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녹화방송으로 광주 MBC는 1월 중에 국내에 방송될 예정이며, 각 해외방송사에서는 2월 중에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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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2024-12-06
  •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첫 시행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과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산을 위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관련 수요기업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는 경영컨설팅 및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메가리서치가 수행하며, 12월 첫 주부터 한 달간 온라인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개발 서비스 기업’과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수조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화된 블록체인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인력구조, 매출 및 투자 상황 등 기업 경영 전반뿐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지원사업 수요, 교육 필요성, 시장 전망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포함한다. 또한, 정부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와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 문항 등을 설계해 인천시와 다른 지역의 현황 비교도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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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인천시청, 청사 내 1회용컵 반입률 0%대 달성
    [매일뉴스]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량 실태조사 결과, 인천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이 0.53%로 집계됐다. ‘1회용품 제로(Zero) 청사 인천’에 걸맞은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객관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강화도 시민연대 등 환경단체와 함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인천시와 10개 군‧구 공공청사로, 1회용컵 반입량이 많은 점심시간(12시~ 13시) 청사 내 입장 인원을 기준으로 1회용 컵 반입량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은 0.53%로 집계됐으며, 부평구(4.71%), 계양구(5.02%), 연수구(8.97%), 남동구(13.91%), 동구(21.01%), 미추홀구(21.47%), 서구(29.82%), 중구(35.64%), 강화군(37.06%), 옹진군(65.1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청의 낮은 1회용컵 반입률에 대해 다회용 컵 보급 사업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의 친환경 기반 시설 구축과 소속 공무원의 높은 자원순환 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인천시는 ‘1회용품 감축’을 공직문화로 정착하고, 이를 시민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인천시 공공기관을 ‘1회용품 제로(Zero) 청사’로 지정‧운영했다. 또한, 인천시 행사에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를 위해 관련 조례, 「인천광역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2024년 7월 17일)했으며,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번 실태 조사 또한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모니터링과 감시체계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번 반입량 실적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반영해 군‧구의 1회용품 제로화 동참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 인천시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비롯해 대형 축제 등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면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군‧구와 협력해 공공기관 주최 행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모든 행사에서는 1회 용품 사용을 금지한다. 인천시는 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1회 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인 기반 마련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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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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