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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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드림아일랜드, 환경오염 핵심은 대규모 불법 건설폐기물 매립 의혹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14일 오전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은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 각종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에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지킴이 장애인연합회 등 환경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 환경오염은 대규모 불법 건설폐기물 매립이 핵심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오석훈 환경지킴이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지난 2023년 12월 21일 골프장 조성 부지매립에 불법으로 건설폐기물이 어마어마한 물량이 매립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 탐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고 인천 각 관계기관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민원이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회장은 한상드림아일랜드는, 대규모의 친환경 해양레저문화 복합관광 단지 조성 목적으로 36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으로 환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골프장 부지는 인천 해양수산청에서 1단계 준설토 투기장으로 지정하여 수면 층까지는 준설토로 조성하고, 그 이후부터는 환경오염에 저해하지 않는 토사로 성토하여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하지만 현재 반입되는 토사는 건설폐기물 처리장에서 반출되는 슬러지가 다량 혼합된 폐골재가 대규모로 반입하여 매립되었다고 현장 탐사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공개했다. 김선홍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2019년 해양수산부 전략환경 영향평가서에 의하면 양질의 성토재 사용 유도를 통해 투수성이 낮은 성토재 사용할 계획과 비점오염원이 해양으로 유입될 경우 해역 내 부영양화 현상을 초래하여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적시했지만, 불법 건설폐기물 등 각종 폐기물로 매립해서 환경영향평가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상임회장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에 촉구한 것은 이미 다 조성되어 완공을 앞두고 골프장 부지 토양오염 조사는 환영하지만, 혹시 면죄부를 위한 꼼수 의혹이 든다고 지적하면서 한상드림아일랜드는 대규모 불법 건설폐기물 매립이 핵심이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불법매립현장을 알고 있다면서, 중장비를 동원해 대규모 불법 폐기물매립 현장을 직접 파서 확인하고 불법 폐기물이 매립 부분은 원상복구 하는 것이 정상이다고 주장하면서 인천시청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7일 기자회견에서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 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골프장부지에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오염된 폐기물이 다량으로 매립됐을 경우, 해당 부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해양환경까지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는 (사)환경지킴이 장애인연합회와 연대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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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개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천연구원(김종형 박사)의 사업계획안 발표와 도시철도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시민 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됐으며, 7개 대상 노선(총 123.43㎞)과 2개 후보 노선(총 19.29㎞)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하고, 철도 서비스가 소외된 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노선 발굴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계획에 반영된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우선 검토될 후보 노선으로는 주안연수선과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등 2개 노선이 제시됐다. 오늘 발표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12월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은 게시된 서식에 따라 서면, 팩스(032-440-8710), 또는 전자우편(ickbum@korea.kr)으로 제출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2월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출한 계획안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부처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검토·조정,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도시철도건설의 첫걸음이다”라며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 도시철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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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인천교통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 달성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재난대응체제 확립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024년에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하여 335개 기관(중앙부처24, 시‧도17, 군‧구228, 공공기관 중앙56 지방10)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민간전문가를 중앙평가단으로 구성하여 기관별 재난관리체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평가를 진행하는 훈련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재난안전통신망·헬멧캠 등을 활용하여 재난현장과 본사 간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했고, 사회적 이슈인 전기차 화재 및 진화 훈련 반영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절대안전 확립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를 개선해 시민이 안심하는 인천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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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2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최초 획득
    (좌측부터) 공사 송병억 사장, 한국경영인증원 권준 센터장, 공사노동조합 이성호 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0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노사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우수기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2000년 창립 이후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임금‧단체협상 24년간 무분규 타결과 노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운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터 조성 등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역량강화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 노사합동으로 공사직원과 협력업체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ESG경영-동반성장 연찬회 개최 등 노사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 부분도 주목받았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은 그간 임직원 모두의 노사협력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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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2
  • 인천경제청,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방재 선진 사례로 주목’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재난경감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와 협업하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해양 및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성공적인 방재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동북아권 국가(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몽골 등)를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현장을 살펴보았다. 오는 2030년 완료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21.17㎞의 수로가 ‘ㅁ’자 형태로 연결되며 하루 2회 약 240만 톤의 해수가 유입되어, 약 15일간 순환하면서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평상시 관리 수위는 평균 해수면 1~1.3m로 유지되며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 톤의 담수 용량을 확보해 100년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각국의 관계자들은 수변공간 개발이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 위험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터프런트 개발을 방재 강화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례로 주목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재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각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2월 3일 몽골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재난위험경감교육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대응을 고려한 재난 위험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안전한 수변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천경제청은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와 협업하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활용한 방재 선진 사례 전파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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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검단·오류구역 도시개발사업 204,390㎡ 부동산 용도변경 특혜의혹 제기
    [매일뉴스] 검단·오류 주민들과 환경시민단체들이 12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검단 오류동 1005번지 일대 총 사업 규모 6만여 평으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가 농업진흥구역에서 산업용지로 형질(변경) 되는 과정에 민간업체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검단오류산업단지 환경지킴위원회와 글로벌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가 “60% 이상 소유한 오류농장(구), 국유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소유), 33%(25필지)를 주민협의와 동의 절차인 주민설명회를 형식적인 동의를 받고, 2030 인천 도시 기본계획상 개발이 가능토록 승인을 내주었다"며 특혜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론 ▲도시지역에는 자연녹지지역 ▲비도시지역일 경우 계획관리지역으로 개발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이 구역은 농림지역(182,967㎡), 국유지로 생산관리지역(2,258㎡), 자연녹지지역(1,275㎡)으로서 환경피해유발인 산업시설 건설에 주민협의와 주민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지역 주민들은 인천시는 “S민간업체에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구역(용도지역) 결정(변경)을 위해 농림지역을 자연녹지로 우선 변경하고, 개발 가능한 공업용도 지역으로 승인을 내줘, 민간업체가 금싸라기 땅으로 둔갑하는 대규모 혜택을 주었다”며 특혜의혹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천시가 S민간업체의 토지(농림지역) 63%, 국공유지 토지 33%로 공시지가 30만 원짜리 농림지가 산업용지로 형질(변경) 되면서 조성원가 평당 분양가 400여만 원이 넘는 약 13배가량의 이권을 민간업체에 특혜를 주었다”고 강조했다. 지역 단체들은 “검단 오류동 지역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며 “아스콘 공장(11곳), 금속표면처리 집단화 공장, 하수처리 시설 외, 환경 유해시설의 집합소가 아니다“라며 ”주민협의와 동의 없는 검단 오류구역개발사업(산단)과 강소연구개발 특구 생산거점 지구 건설을 결사적으로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형재 검단 오류지구개발사업 반대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모든 국민은 헌법에 보장된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주민들 생명을 담보로 불로소득을 취하려는 땅 투기꾼들은 즉각 퇴출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 동의 없는 환경피해 유발 민간업체와 추가로 조성되는 제2산단 강소특구 연구단지 사업계획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또, “오류지구개발(산단)사업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도로교통 혼잡, 불량토사 반입에 의한 검단천 오염, 천연 보호종 2급 금개구리 서식지인 생태파괴만을 일삼는 민간기업 특혜사업을 당장 중단을 촉구”하면서 강한 투쟁을 예고했다. 김선홍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도 “수도권매립지, 아스콘 공장(11곳), 검단산업단지,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 유해시설 주변에는 반월마을이 형성된 것은 수백 년 정도 됐고, 금호마을도 1960년대에 이미 조성됐다. 마을이 이미 형성돼 주민들이 사는 상태에서 공장이 그 후에 입주한 상황에 추가로 검단 2산단(강소특구)과 검단·오류 도시개발(일반산단) 건설은 지역주민을 ‘두 번 울리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또, “검단·오류구역 도시개발사업 204,390㎡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지난 2020년 6월 9일 오후 2시, 서구 오류동 검단 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 참석자는 김포시 양촌읍 거주 장모 주민만 설명회 참석 명단에 기재되어 있다”면서, “주민들이 주장하는 특혜의혹 제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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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4-12-12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상임감사 취임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8일 자로 박춘희 감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임감사로 여성이 선임된 건 설립 이후 처음이다. 박춘희 신임 감사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석사)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였고, 200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11대, 제12대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11월 17일까지 2년이다. 학 력 1974년경남여자고등학교 졸업 1978년부산대학교 의류학 졸업(학사) 1982년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졸업(석사) 2015년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행정학) 졸업(박사) 경 력 2005년 ∼ 2010년 서원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10년 ∼ 2014년 제11대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장 2014년 ∼ 2018년 제12대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장 2018년 ∼ 2024년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 2024년 11월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 피플人
    • 인사
    2024-11-15
  • 인천환경공단, 환경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 환경 서비스 높인다!
    -‘23년부터 24개시설 운영자료 표준화와 4,320개 항목 자료 데이터화 - - 기상정보 등 AI 예측 기능 도입으로 효율적 시설 운영 가능 - - 지하 시설물(차집관로) GIS 운영시스템 도입으로 환경자료 고도화 - - ‘24년 워터코리아 물 관리 유공 국무총리상 등 대외적 성과 인정 -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2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시민 환경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22년 9월 30일에 취임한 최 이사장은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에 대한 미래 비전을 만들고, 추진 방향을 수립해 취임 당시의 포부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먼저, 최이사장은 올초 창립 18년차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Vision) 2040을 선포하며, 더 나은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 계획을 설정했다.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센터의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자 시민이 직접 환경 시설을 설명하는 시민 환경해설사 40명을 양성하였고, 쾌적한 교육시설도 조성하였다. 현재 3개월간 시민 약 7,400명이 방문 하였으며, 방문객 모두 시설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고유사업 내실화와 최고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경영도 주도했다. 환경기초시설은 특성상 매우 높은 습도와 고온 ‧ 고압으로 인해 현장관리가 매우 어렵다. 이에 체계적인 설비들의 준공 년 관리시스템을 갖춰 주기에 맞는 예방정비를 매년 171만회 이상을 추진했다. 또 자체 기술력을 통한 자체정비도 4,673건을 추진해 21억원의 예산도 절감하였다. 신기술 습득을 위한 분리막(MBR) 공법 기술 세미나 등 기술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직원들의 기술 역량도 크게 향상되었다. “깨끗한 환경 제공이 곧 시민들에게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며,‘법적 기준 50%이하 관리’목표를 설정하였다. 그 결과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한 하수처리 방류 수질이‘22년대비 최대 36%,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한 소각처리 대기질도 최대 64%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3년 워터코리아(Water Korea) 하수도 업무개선 환경부장관상,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상, ‘24년 워터코리아(Water Korea) 물 관리 유공 국무총리상,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SWG 물 관리 우수사례 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협력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 워크숍을 2년 연속 개최하였다. 청년이사회, 미래사업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로 변화해 왔다. 또 노사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로‘24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로도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생과 사회책임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서 지역의 환경기초시설 18개소 146건의 환경 기술을 지원하고, 환경교육과 지역주민 환경 간담회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 왔다. 최이사장은 취임 3년차를 맞아 주요 핵심추진 과제로“환경 플랫폼(디지털 환경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글로벌 탑텐(top 10) 시티 인천에 걸맞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 플랫폼 사업은 하수, 소각 등 24개 시설의 운영 자료를 표준화 하여, 공단이 창립한‘07년부터‘24년의 4,320개(하수 3,514개, 소각 806개) 항목에 달하는 운영 자료를 축적하고, 저장된 빅데이터와 연계하여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신뢰성 있는 시민 환경정보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공단은‘23년도에 환경 플랫폼 시범사업을 준공 하였으며, 올해 본 사업이 진행중이다. 사업 주요 추진 사항은 총 3개 항목으로 ▲ 환경정보 표준화 및 통계·예측·시각화 ▲ 직원 업무 효율화 기능 강화 ▲ 대 시민 환경 서비스 제공이다. 올해 12월 오픈 예정인 환경 플랫폼은 구축이 완료되면 구별 인구 추이, 날씨 ‧ 기온 데이터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하수 유입량을 예측할 수 있다. 전력 사용량, 슬러지 발생량, 기온 변동에 따른 처리 효율 등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또 AI 분석 및 예측을 통해 다양한 시설 운영 분야에 효율성도 높아질 예정이다.‘25년부터는 인천시 데이터 허브와 연계하여 공공데이터 포털 공유를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 시설물 GIS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 플랫폼과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에서 관리 중인 차집관로 대부분이 준공된지 20년 이상 되어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으며, 현재 인천시에서 운영중인 GIS시스템에도 약 50% 정도가 누락 등 일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정확한 지하 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관로 붕괴 사고를 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공간정보시스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공단은 먼저 안정적인 GIS 운영을 위해 본부 하수관로 관리 직원들이 GIS 전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사업소 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와 협의 후 차집관로 GIS 접근권한을 취득하고, 내년에는 직접 등록이 가능한 GIS서버도 구입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하수관거 CCTV 조사를 통해 차집관로의 정기적인 내부 상태 진단과 노후 관로를 데이터화 하여, 예방 보수와 체계적인 교체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또 올해 맨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집관로 도로부 맨홀 268개를 추락 방지형으로 교체 완료했다.‘25년에는 GIS 운영시스템 도입과 함께 GPR 조사도 함께 추진하여 환경 플랫폼 구축은 물론, 지반 공동 조사를 통한 싱크홀 등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 지표 투과레이더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최이사장은 이러한 환경 플렛폼 구축과 함께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지 금지에 따른 공단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자원순환 100% 실현 목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음식물 폐수는 유분 회수를 통해 재생유를 추출하여, 폐수 성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슬러지와 음식물은 건설자재와 건조사료 생산과 함께 통합바이오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바이오가스 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 중금속이 포함되 재활용이 어려웠던 소각 비산재는 민간기업과 비산재 재활용 실증 테스트를 완료하여, 전국 최초 현재 60톤(t) 재활용을 완료했다. 단계별 재활용율을 높여‘25년에는 79%,‘26년에는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유사업 내실화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운영 법적 기준의 50% 이내를 유지할 예정이다. 깨끗하게 처리된 하수처리수는 소중한 물 순환을 위해 재이용률을 25%까지(지난해 재이용률 16.9%, 43,841천톤) 높일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처리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지난해 325,986Gcal(기가칼로리), 약 94억원의 편익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으로 버려지는 폐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말 재활용가능자원 선별을 위한 AI기반 재활용품 선별로봇 2대가 도입되면‘25년에는 선별 효율이 향상될 것 으로 기대된다. 올해 환경기초시설 복합악취 측정결과 약 16%가 개선되었다.‘25년까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와 융합한 환경기초시설 악취 발생 영향 정보시스템이 고도화 되면 시설 주변 지역 환경이 더 쾌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단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급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단 기술력 향상과 책임 실현을 위해 올해 한국상하수도협회와 6개 환경공기업이 함께 협력을 체결한 광역 하수도 기술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도서 지역 환경기술을 지원하여 인천 전 지역의 시민들이 똑 같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도 올해 연말 재개관되는 물 홍보관까지 확대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시민 환경해설사 2기 30명도 추가 양성중이다. 환경교육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인천시 교육청 등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연간 4만 5천명이 시설을 방문할 수 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공단은 소극적 운영에서 혁신적 경영으로 변화해 왔다”면서“앞으로도 단순한 환경시설 운영이 아닌, 보다 혁신적인 선진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현재 추진중인 환경 플랫폼도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탑텐 시티에 걸 맞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4-09-23
  • 2024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 성황리 개최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공사의 연구 성과와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매립지 연구 성과 및 운영관리 기술 고도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였으며, 현재 공사에서 주력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과제들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신기술의 방향에 대해서 다루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4-08-29
  • 인천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24일 인천시청서 탄소중립 특강
    [매일뉴스]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5월 24일 인천시를 찾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특강에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시절인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했다. 임기 후에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을 설립해 ‘보다 좋은 세계, 보다 나은 미래’를 목표로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2022년 유정복 시장이 ‘2045 탄소중립’비전을 선언한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 참가해 축사했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 전략을 논의한 ‘2023년 리저널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하는 등 인천과의 인연이 깊다. 인천은 국가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4대 정책방향, 15대 과제, 154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에서 233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하고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을 주도하고 있다. 백민숙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은 ‘제48차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1.5℃ 선언도시로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2045 탄소중립’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탄소중립 특강을 통하여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기후시민이 되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4-05-22

실시간 환경/노동/교통/관광 기사

  • 설명절 인천 서구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하세요 !!!
    [매일뉴스] 설명절 기간동안 인천 서구 주민들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복지 향상 차원에서 설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 공영주차장은 석남동 거북시장, 검단 먹거리타운, 서구청 뒤편 골목 등 3권역 노상 주차장 5개소, 노외 주차장 19개소, 서구청 부설 주차장 2곳 등 모두 26곳이다. 주차사업부는 무료 개방이 강남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거북시장, 신거북시장, 가좌축산물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설명절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복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ESG 지역상생 제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고객들의 서구 방문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라며 "설 연휴 서구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사업부는 스마트한 주차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차장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무료 개방 기간에 공영주차장에 근무자를 배치해 빈자리를 안내하는 한편 이중 주차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질서에 맞춰 출차 등을 통한 선진 주차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5
  • 한상드림아일랜드, 환경오염 핵심은 대규모 불법 건설폐기물 매립 의혹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14일 오전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은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 각종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에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지킴이 장애인연합회 등 환경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 환경오염은 대규모 불법 건설폐기물 매립이 핵심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오석훈 환경지킴이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지난 2023년 12월 21일 골프장 조성 부지매립에 불법으로 건설폐기물이 어마어마한 물량이 매립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 탐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고 인천 각 관계기관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민원이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회장은 한상드림아일랜드는, 대규모의 친환경 해양레저문화 복합관광 단지 조성 목적으로 36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으로 환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골프장 부지는 인천 해양수산청에서 1단계 준설토 투기장으로 지정하여 수면 층까지는 준설토로 조성하고, 그 이후부터는 환경오염에 저해하지 않는 토사로 성토하여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하지만 현재 반입되는 토사는 건설폐기물 처리장에서 반출되는 슬러지가 다량 혼합된 폐골재가 대규모로 반입하여 매립되었다고 현장 탐사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공개했다. 김선홍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2019년 해양수산부 전략환경 영향평가서에 의하면 양질의 성토재 사용 유도를 통해 투수성이 낮은 성토재 사용할 계획과 비점오염원이 해양으로 유입될 경우 해역 내 부영양화 현상을 초래하여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적시했지만, 불법 건설폐기물 등 각종 폐기물로 매립해서 환경영향평가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상임회장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에 촉구한 것은 이미 다 조성되어 완공을 앞두고 골프장 부지 토양오염 조사는 환영하지만, 혹시 면죄부를 위한 꼼수 의혹이 든다고 지적하면서 한상드림아일랜드는 대규모 불법 건설폐기물 매립이 핵심이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불법매립현장을 알고 있다면서, 중장비를 동원해 대규모 불법 폐기물매립 현장을 직접 파서 확인하고 불법 폐기물이 매립 부분은 원상복구 하는 것이 정상이다고 주장하면서 인천시청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7일 기자회견에서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 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골프장부지에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오염된 폐기물이 다량으로 매립됐을 경우, 해당 부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해양환경까지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는 (사)환경지킴이 장애인연합회와 연대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참여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1-14
  • 서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설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하여 특별점검․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서구는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지역과 주요 하천 주변지역을 중점 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연휴 전 1월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홍보․계도 실시 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공장밀집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대비 상황실[신고창구(☎128)]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3단계에서는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을 중단한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없이 구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4
  • 인천교통공사, ‘재해경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능력이 적절한지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LG유플러스와 더불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기업재해 경감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재해경감을 위해 56명의 전담TF팀을 구성해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재난에 적극 대응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4
  • 인천환경공단,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3일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달 24일 직무 중심의 인사성과를 반영하여 28명의 승진자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시민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는 공단 창립 이후 첫 자체 본부장 직위 공모를 통해 내부 자원순환본부장을 임용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인사에는 창립 첫 자체 자원본부장을 임용하면서, 공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조직 시스템을 조성하였다.”면서 “올해 창립 19년을 준비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인 만큼, 탄탄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공공환경서비스 제공을 통해 깨끗한 인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사항> 본부장 임용 ▲ 자원순환본부장 안대웅 승진 (3급 이상) (1급) ▲송도사업소 소장 장종옥 ▲가좌사업소 소장 장석종(3.4일자) (2급) ▲자원순환처장 최봉재(3.4일자) ▲청라사업소 소장 권영준(3.4일자) (3급) ▲경영본부 오영길(3.4일자), ▲신항사업소 강용한(3.4일자) 전보 (3급 이상) (1급) ▲운북사업소장 이종민 ▲교육파견 정서구 (2급) ▲운북사업소 이영수 ▲신항사업소 박정호 ▲강화사업소장 김동호 ▲승기사업소장 이한수 ▲남항사업소장 이대희 ▲안전감사실장 최형준 ▲송도사업소 김영운 ▲가좌사업소 김보균 ▲교육파견 신성애 (3급) ▲승기사업소 임채진 ▲자원순환처 김태헌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4
  • 인천관광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99.99점 달성, 우수기관 선정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9.99점을 획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광역 지방공사·공단 49개 기관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2023년 99.81점보다 0.18점 높은 점수다. 공사 고객홍보팀 한아름 팀장은“이번 결과는 시민의 알권리와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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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인천 서구, 수렵면허증 PVC(폴리염화비닐) 카드 발급기 도입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부터 수렵면허증 PVC(폴리염화비닐) 카드 발급기를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렵면허증은 종이로 인쇄된 후 코팅된 형태였다. 들뜸과 습기에 취약하여 훼손이 많으며 위․변조 우려가 있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구는 2025년 수렵면허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구성이 향상된 PVC(폴리염화비닐) 재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존 수렵면허증의 훼손과 분실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재발급 사례를 줄이고, 주민등록증 크기와 동일해 휴대성이 향상되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수렵면허증을 신규, 갱신, 재발급하는 경우이며 기존 수렵면허증 발급자도 PVC(폴리염화비닐) 플라스틱 수렵면허증으로 교체 가능하다. 기존 수렵면허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환경관리과(☎032-560-4355)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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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4단계 소이작도 섬특성화사업 종료...방문객 2배↑, 주민소득 181% 성장 달성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이작도는 2018년 3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하였다. 그 결과, 소이작도 방문객은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8,322명으로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단계 사업 기간(2023∼2024년)동안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주목 받았다. 대표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하여 소이작도의 경관을 개선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또한, 기존 관광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4년 6월에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 중에는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하며 오감으로 섬의 매력을 즐겼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식사 ‘섬 밥상’과 소이작도에서의 추억을 담은 ‘소원 유리병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민소득 사업 부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섬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코인육수 ‘소이작도 꽃게품은 육수한알’로 카페 운영에만 의존하던 기존 매출 구조에 변화를 가져왔다. 원물 가공으로 고부가 상품을 출시하고, 계절적으로 입도객이 현저히 줄어드는 기간(12∼3월)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카페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표 메뉴인 ‘보물섬 에이드’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출시함과 동시에 기존 메뉴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였다. 추가로 카페 맞은편에 있는 벌안해수욕장의 경관을 즐기기 위한감성 피크닉 세트도 구비하여 방문객을 위한 체험거리를 확충했다. 소이작도의 긍정적인 변화는 ‘소이작도 청년 섬 서포터즈’ 홍보 활동과 KBS1의 인기 프로그램 ‘6시 내고향’ 방영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련의 과정에 힘입어 2025년 소이작도에 방문할 관광객을 위한 관광 안내지도 또한 새롭게 제작하였다. 해당 안내지도는 소이작도의 핵심 관광시설인 소이작도여행자센터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섬특성화사업 기간 중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은 (준)조합원을 확대‧모집하여 주민 참여율을 제고했다. 또한, 경영‧재무‧유통‧품질관리‧CS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하고, 선진지 답사를 통해 2025년부터의 자립을 대비하였다. 종합적으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의 2024년 매출은 전년도 대비 약 181%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확충을 통한 관광객의 유입 확대와 꽃게 코인육수 판매로 신규 소득원 발굴 등이 주된 사유로 꼽힌다.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 김종석 위원장은 “2024년은 전국 최초로 4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해였다”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수립한 중장기계획(2030년)을 바탕으로 2025년 이후에도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인천 I-바다패스와 연계하여 소이작도를 비롯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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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3
  • 인천교통공사, ‘재해경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 배터리화재 대응 선제적 교육·훈련 등 안전 최우선 공사 경영방침 실천 - - 작년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능력 대외적 인정 -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능력이 적절한지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LG유플러스와 더불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기업재해 경감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재해경감을 위해 56명의 전담TF팀을 구성해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재난에 적극 대응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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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3
  •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 최적화로 교통혼잡 개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신호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10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호 최적화란 교차로에서 신호등의 작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량, 시간대, 도로 상황 등에 따라 신호주기(초록불·빨간불의 지속 시간)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정체를 줄이고 통행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호 최적화는 빅데이터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신호 운영 방식을 도출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면서 교통 신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주요 정체 구간을 선정했다. 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가 구축한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 10개 구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신호 최적화를 진행했다. * 주요교차로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수집되는 영상을 이용, 차로별 교통정보를 수집 인공지능 기반 신호 최적화는 최소 200회 이상의 강화학습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교통 신호 시간(TOD, Time of Day)을 도출하고 이를 정체 구간에 적용했다. 그 결과, 통행속도는 평균 4.4% 향상되고, 지체시간은 평균 8.0% 단축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98.9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검단로 등 8개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신호 최적화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교통 신호체계 기술운영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신호 최적화 수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 인천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신호 최적화는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체 구간 신호 최적화 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향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추진 시 신호 최적화 시스템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 환경/노동/교통/관광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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