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지역의 2025년 10월 주택 매매가격이 1년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전‧월세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0.07%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0.09%→0.13%), 동구(0.01%→0.11%), 부평구(-0.06%→0.07%), 중구(0.03%→0.05%), 계양구(-0.06%→0.05%), 미추홀구(0.02%→0.04%), 남동구(0.01%→0.03%), 연수구(-0.09%→0.02%)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10월 0.14%로 상승했다. 서구(0.18%→0.37%), 동구(0.04%→0.18%), 미추홀구(0.11%→0.13%), 연수구(-0.05%→0.13%), 계양구(0.02%→0.10%), 부평구(0.03%→0.06%), 남동구(0.02%→0.05%) 등 대부분 상승했으며, 중구(0.04%→0.01%)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6%에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19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제17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사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으며, 실제 복지 현장에서 재가노인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 ․ 위기 노인의 복지 실현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위기상황 관리, 사례관리 등 통합적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노인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9일 본격적인 동절기 도래에 앞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기조에 발맞춰, 국가핵심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공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점검 대상은 △침출수처리장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도로 제설장비·자재 보관시설 △드림파크 수영장 등 총 4개소로,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설비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공사는 △난방기구·전열기 사용 안전관리 △시설물 동파 방지조치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가스·전기 등 폭발·화재 위험요인 △근로자 저체온증·동상 예방을 위한 보호구 지급 및 휴게공간 운영 여부 등 세부 점검항목을 중심으로 동절기 취약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해 선제적으로 보완했다. 또한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동절기 공사·정비 일정과 연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점검하였다. 송병억 사장은 현장에서 “겨울철은 화재·한파·대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철저한 대비가 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2025년 학생 도박예방을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기반 온라인도박과 사행성 게임 노출이 늘면서 학생 도박문제의 조기 발견과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은 교원의 위험 신호 감지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초기 개입 및 전문기관 연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초·중·고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 도박문제의 특징과 위험 요인, 언어·행동·상황 단서를 통한 위험 신호 파악, 교원의 게이트키퍼 역할, 지역사회 연계 체계 안내 등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 도박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문제는 은밀하게 진행되는 만큼 교원의 세심한 관찰과 초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위험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연수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19일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4자 협의체의 ‘2026년 1월 1일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결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영철 의원은 “4자 협의체의 결정은 환경의 정의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선정과 폐기물 처리안 마련 등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영철 의원은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맞춰 폐기물 직매립 행위에 대한 관리 시스템 구축과 직매립 금지 제도의 실효성 높은 이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오는 11월,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 촉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철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행위 방지 등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18일 직원들의 대 고객서비스 능력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한 이색적인 ‘도전! CS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우영환 이사장과 공단 CS(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 담당자, 고객접점직원 등 60여 명은 이날 연희청소년센터 강당에서 고객 응대매뉴얼과 관련해 흥미진진한 OX퀴즈, 객관・주관식 퀴즈 대결 등을 벌인 것이다. 이 결과 이서희 재활사업부 주임이 본선과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5명이 열열한 박수갈채 속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공단이 이 같은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 것은 CS 담당 직원들이 고객응대 매뉴얼의 내용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CS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골든벨 대회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악성・강성 민원 대처법’에 대한 CS 전문강사의 초빙 강연이 열리기도 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고객만족 활동을 몸에 배도록, 언제든지 몸에 내재화했으면 좋겠다”며 대회 참가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