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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도의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되어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문화 · 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1-26
  • [왕중왕전] 전주대, 세 번 도전 끝에 정상 등극
    [매일뉴스] 전주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U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한을 풀어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학축구 왕중왕의 탄생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철웅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실점을 했음에도 동의대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문전을 침투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동의대는 왼쪽 측면의 안상진을 중심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번갈아가면서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템포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결과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안상진이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해 전주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이 된 후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주대와 동의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동의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노동건이 헤더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주대는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주춤한 틈을 타 정철웅이 달려 들어 머리를 갖다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전주대가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찬스도 있었다. 전주대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요셉이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이요셉이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전주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전주대였다. 전주대는 정철웅이 상대 진영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연장 전반 10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동의대는 연장 후반 반격에 나섰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수 차례의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기는 전주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전주대 준우승: 동의대 최우수선수상: 장승현(전주대) 우수선수상: 노동건(동의대) 득점상: 장승현(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정철웅(전주대) 수비상: 최성우(전주대) GK상: 김성곤(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이상 전주대) 심판상: 설태환, 백승민, 김지수, 최일우, 원종훈, 표재현
    • 스포츠
    • 축구
    2021-11-22
  •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선종길 기자)=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 경관옹벽이 설치돼 앉아서 쉴 수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창군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9
  • 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지방의정봉사상’수상
    (선종길 기자)=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11-08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피해시민의 생활안정 담보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지급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11-08
  • 이환주 남원시장 11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만반의 준비 당부
    (선종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 추진됐는지, 어떻게 추진됐는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을 갖춰 달라”면서 “부서장은 여러 사항에서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설득논리와 업무추진 역량을 항시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들에게 반드시 현장 장악력을 꼭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종 사업이 계획으로 설계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관리자는 업무지시도 불가능하고, 대응을 잘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 발로 뛰는 업무추진을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1월부터 전환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여러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나 지역 경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등이 많은 만큼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실시간 전남 기사

  • 정읍시, 6월의 역사 인물로 이동환·채용신 선정!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정읍시가 6월의 정읍 역사 인물에 이동환과 채용신을 선정했다. 시는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두 명씩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6월의 역사 인물은 6·10 만세운동의 주역인 이동환과 조선 말기의 화가로 고종의 어진·최치원·전우 등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 채용신을 선정했다. 이동환은 1901년 정읍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항일운동사상 3·1운동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인 6·10 만세운동의 주역 인물이다. 1926년 5월 16일 문인근의 하숙에서 거사에 필요한 동지규합의 방법을 논의했고, 5월 30일 약 5천여 장의 격문을 인쇄해 6월 8일 전국에 배포했다. 6월 10일에는 동대문 밖 동묘 앞에서 박용규·황정환 등과 함께 격문 7백여 장을 살포하며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6월 19일 이 운동의 주모자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서대문 감옥에서 만기 출옥했다.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채용신은 1850년 현재의 서울 삼청동에서 출생했다. 조선시대 전통 양식을 따른 마지막 인물화가로 전통 초상화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서양화법과 근대 사진술의 영향을 받아 ‘채석지 필법’이라는 독특한 화풍을 개척했다. 1905년 관직을 마치고 전라북도 전주로 내려와 우국지사와 유학자들의 초상을 그리는 데 몰두했다. 1923년 정읍시 신태인읍으로 이주해 채석강도화소를 만들고 초상화 전문 공방을 운영하다가 1941년 정읍에서 생을 마감했다. 고종의 어진을 비롯해 이하응·최익현·김영상·전우·황현·최치원 등의 초상과 ‘고종대한제국동가도’, ‘운낭자 27세상’, ‘황장길부인상’등의 그림을 그렸다. 유진섭 시장은 “6·10 만세운동 당시 만세 시위를 주도한 이동환과 ‘채석지 필법’을 개척한 채용신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6월의 인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3
  • 정읍시, 육아 품앗이 ‘공동육아 나눔터’ 눈길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정읍시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1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안전 매트와 벽 블록 등을 갖춘 활동공간과 각종 교구를 다루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설 내에 연령별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해 자녀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음악 놀이 등 부모참여형 프로그램이 주 2회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들이 그룹을 형성해 교육과 문화, 재능 등을 나누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맞벌이와 핵가족화 등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내규 센터장은 “많은 가족이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정읍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3
  •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신임 국토부장관 면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현안사업 건의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일 신임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 등 전북지역 4개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경제논리를 넘어 국민통합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SOC 사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전북 등 낙후지역을 더욱 소외시켜 지역 간 격차를 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반영과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계획에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후보 대상 20개 구간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송 지사는 아울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과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전북도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앞으로 예정된 SOC 국가중장기계획 반영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를 중심으로 막바지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 지사의 이번 국토부장관 면담은 지난 5월 6일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 면담 이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총력 대응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송하진 지사는 지난 4월부터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앞으로 예정된 SOC 국가중장기계획 반영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기재부 차관, 국토부 차관 및 실무국장 등을 면담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6-03
  • 순창군, 만성질환 건강하게 “당뇨잡고 혈관튼튼” 자조교실 운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난 3일 보건의료원 3층 소회의실에서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하게 당뇨잡고 혈관튼튼 자조교실’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성질환 자조교실은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의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전에 의료원을 방문해 고위험군 건강체크 후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자조교실은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화, 목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 영양실습, 공예,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비대면 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자조교실을 운영해 고혈압과 당뇨 등 지속적인 관리로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3
  • 순창군,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은 지난 2일 행복누리센터에서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 등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관내에서 활동중인 평생학습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이라는 주제로 전북인재평생교육원과 순창군이 함께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슈퍼워커 이영선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과 영상편집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평생교육강사 우모씨는 “긴 시간 이어진 교육이었지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앞으로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런 교육을 계속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강의를 통해 본인 스스로 스마트폰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수강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3
  • 순창군,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 순창군이 지난 2일 행복누리센터에서 순창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순창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커뮤니티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생활취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모임 7팀(44명)이 선정되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선정된 7팀은 각 10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조사업 회계처리 방식과 정산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참석자간 활동계획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4일까지 청년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는 ‘순창청년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6-03
  • 순창군,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사활 걸었다!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관내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식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임기내내 강조했던 클린순창 만들기와 연계된 정책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자원관리도우미 57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황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쓰레기의 양이 급증해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임기내내 ‘클린순창 만들기’를 내걸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활용품 사용이 늘자 공공기관 내 회의나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실천운동에 나설 만큼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다. 이날 황 군수는 인사말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만 잘해도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자세가 생활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군민 모두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황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군 관계자가 직접 자원관리도우미의 역할과 근무형태, 보건관리 준수사항(코로나, 미세먼지, 폭염대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발대식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시연을 선보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올 12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투명페트병 분리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전 군민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자원관리도우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마친 자원관리도우미는 오후부터 각 읍면에 배치되어 공공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장과 폐비닐 집하장, 클린하우스 등의 분리수거 작업에 본격 투입됐다. 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공동 및 단독주택 거점수거지역에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해 그동안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분리수거 공간이 더욱 깔끔하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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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남원시 균특 지방이양사업 예산확보 총력대응 준비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3일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최대 확보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예산확보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이환주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균특 지방이양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주요사업들의 필요성, 당위성 등 예산확보 가능성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2022년도 균특 지방이양사업으로는 △남원미술 에듀센터 조성 등 동부권 발전사업 6건 60억, △지방하천 정비사업 3건 173억, △함파우 지방정원조성 등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사업 4건 23억, △지역특화비닐하우스 지원 등 농촌자원복합화지원사업 28건 34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3건 19억원 등 총 81건 401억원의 예산확보 대상사업이 발굴되었다. 시는 2022년도 균특 이양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6월중 전북도 사업부서 방문설명으로 신규사업, 전년대비 증액사업 등 주요 중점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어느해보다 중요하다”며 “열악한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이양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여 최대한 예산확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란 중앙정부에서 지역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재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별도로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국고보조사업”을 재정분권 차원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사업을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균특 지방이양사업 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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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고창군,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6명 모집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전북 고창군이 올해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과 물놀이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요원 선발인원은 모두 16명이다. 만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이며,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는 만 65세 이하로 정한다. 현재 주소지가 고창군에 등록되어 있고, 신체검사 합격자로 인명구조 자격증 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소지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고창군청 해양수산과(고창읍 중앙로 245)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서류전형결과 후 이달 15일 개별연락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2021년 7월 9일부터 8월15일까지 38일간이며, 주간근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연장근무는 밤 9시까지이다. 보수는 식비를 포함하여 일기준 12만원으로 4대보험 의무가입과 2시간 이내 연장근로에 따른 시간외 근무수당을 별도 지급할 방침이다. 고창군청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수요가 국내 해수욕장 방문으로 이어져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병행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업무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요원의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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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고창군-농림축산식품부-전라북도 ‘먹거리 협약’ 체결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전북 고창군이 3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협약’을 체결(서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농가의 소득안정, 먹거리 신뢰도 높이기, 생태·환경 보전 등 로컬푸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지역먹거리 계획 확산을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먹거리 협약’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푸드플랜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지원 ▲직매장 설치지원 ▲직거래장터 지원 ▲직매장 교육·홍보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등 11개사업에 총 사업비 113억원으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에서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공급→소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또 영세소농 중심의 기획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해 공공급식, 직매장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푸드플랜 추진에 탄력을 받아 고령농·중소농·여성농 등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군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추진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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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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