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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도의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되어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문화 · 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1-26
  • [왕중왕전] 전주대, 세 번 도전 끝에 정상 등극
    [매일뉴스] 전주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U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한을 풀어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학축구 왕중왕의 탄생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철웅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실점을 했음에도 동의대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문전을 침투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동의대는 왼쪽 측면의 안상진을 중심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번갈아가면서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템포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결과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안상진이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해 전주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이 된 후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주대와 동의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동의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노동건이 헤더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주대는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주춤한 틈을 타 정철웅이 달려 들어 머리를 갖다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전주대가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찬스도 있었다. 전주대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요셉이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이요셉이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전주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전주대였다. 전주대는 정철웅이 상대 진영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연장 전반 10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동의대는 연장 후반 반격에 나섰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수 차례의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기는 전주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전주대 준우승: 동의대 최우수선수상: 장승현(전주대) 우수선수상: 노동건(동의대) 득점상: 장승현(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정철웅(전주대) 수비상: 최성우(전주대) GK상: 김성곤(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이상 전주대) 심판상: 설태환, 백승민, 김지수, 최일우, 원종훈, 표재현
    • 스포츠
    • 축구
    2021-11-22
  •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선종길 기자)=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 경관옹벽이 설치돼 앉아서 쉴 수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창군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9
  • 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지방의정봉사상’수상
    (선종길 기자)=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11-08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피해시민의 생활안정 담보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지급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11-08
  • 이환주 남원시장 11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만반의 준비 당부
    (선종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 추진됐는지, 어떻게 추진됐는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을 갖춰 달라”면서 “부서장은 여러 사항에서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설득논리와 업무추진 역량을 항시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들에게 반드시 현장 장악력을 꼭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종 사업이 계획으로 설계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관리자는 업무지시도 불가능하고, 대응을 잘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 발로 뛰는 업무추진을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1월부터 전환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여러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나 지역 경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등이 많은 만큼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실시간 전남 기사

  • 전남도, 안심여행 관광지 50선 선정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 시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전하고 소소한 매력을 갖춘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 전라남도가 발굴한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은 바다와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낭만 트레킹을 누릴 수 있는 여행지들이다. 대표적으로 목포 고하도 산책로와 진도 접도 웰빙길, 여수 하화도 꽃섬길, 고흥 쑥섬·연홍도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립나주숲체험과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 장성 축령산 숲체원, 구례 천은사 소나무숲길 및 천개의향나무숲 등이 피톤치드의 향기와 함께 힐링과 치유가 가능한 산림체험지로 뽑혔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오색찬란의 꽃잔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보성 대원사길(봄 벗꽃), 해남 4est(포레스트)수목원(여름 수국),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공원(가을)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겨울) 등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수요에 따라 국민들에게 매월 2~3개의 안심여행 관광지를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소개하며 포스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여행 관광지 50선과 함께 전남의 모든 관광지 및 식당 등에 관한 정보는 전라남도 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와 전라남도가 운영중인 관광 SNS(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유미자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가 선정한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2021-02-08
  • 순창군“아이 낳기만 하면 순창에서 키워준다”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순창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순창만들기’를 위한 정책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최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동보육 관련 업무담당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유출과 유입의 불균형, 저출산 등 순창군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의 최우선 선결과제로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의 구축’을 선정했다. 최근 지속적인 미취학아동의 감소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지역 생산인구 감소와 지역의 전체적인 활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만 3세에서 만 6세 미취학아동에 대한 보육시스템 정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형 보육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순창군은 영유아, 아동 보육제도를 자체 점검해 연령별 보육제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파악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의 수요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발굴에 노력했다. 군은 시행중인 보육시스템 점검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 타당성 등을 검토해 ‘순창 맞춤형 보육시스템’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으로 인구 4만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지만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순창형 보육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낳기만 하면 순창군에서 키워주는, 보육과 교육에 특화된 순창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8
  • 서구,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추진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 1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풍금사거리 등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피켓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며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일수(66일)의 83%가 12월 ~ 3월에 집중(55일)됨에 따라 시행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마지막주 수요일(2. 24, 3. 24)에 풍금사거리, 염주사거리, 구청사 앞 신호등, 주차장 입구 등 총 4개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살수차 운영, 미세먼지 알리미 및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금호2동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조성, 벽면녹화 시공 및 초등학교에 스마트 에어샤워실과 에어커튼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30만 서구민의 동참과 실천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2
  • 한국관광 100선에 청정전남 관광지 7곳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오동도, 순천만습지 등 전남 유명 관광지 7개소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번씩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전남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다. 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엑스포 해양공원, 순천만습지’, 담양 죽녹원, 고흥 애도, 보성 대한다원, 신안 퍼플교 등이다. 이 가운데 순천만습지와 보성녹차밭은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년 연속, 오동도&엑스포해양공원과 죽녹원은 4회 연속 선정돼 매력적인 한국관광지로써 자리매김했다.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7곳 외에도 내외국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전남의 해양생태문화 관광명소에서 안전한 여행을 만끽하도록 관광지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뉴스
    2021-01-29
  • 전북도 청년 1,000명에게 월 30만원씩 수당 준다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전라북도가 도내 주력산업 종사 청년을 응원하는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등 지역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마친 시범사업 분석 결과, 참여 청년의 95.7%가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타 기업 취업, 이직준비, 육아 등으로 지원 중단자(44명)들을 포함하여 참여자 전원이 도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유형의 공공사업과 비교하여도 파급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전북도는 전북형 청년수당의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 기존의 농업, 중소 제조업,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임업·어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까지 대상 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소득수준도 중위소득 150%까지 완화하고 지급 대상은 두 배로 늘려, 1,000명에게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의 신청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2003년생~1981년생)으로 전북에 1년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시군) 공고 및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 기간은 2. 2 ~ 2. 21 24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으로 시군별로는 전주 340, 군산 145, 익산 155, 정읍 50, 남원 40, 김제 50, 완주 50, 진안 20,무주 20, 장수 10, 임실 20, 순창 40, 고창 30, 부안 30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된다. 사행산업(도박, 복권) 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귀금속, 주류 등)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북 도내 한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형 청년수당”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수도권 등에 비해 열악한 산업에 종사하면서도 우리 도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청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1-29
  • 익산 미륵사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세계유산‘익산 미륵사지’가 2021 ~ 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명소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54만여 명이 찾은 익산 미륵사지는 20년에 걸쳐 보수를 마친 미륵사지석탑과 더불어 미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지로 가족, 친구, 연인, 나홀로 여행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지표면 높이에 맞춘‘보이지 않는 박물관’으로 주변 경관과 역사자원의 조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용안생태습지공원이, 익산 미륵사지가‘2020 한국관광의 별’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미륵사지가 2020 한국관광의 별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며“앞으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익산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 종합뉴스
    2021-01-28
  • 순창군, 최대 5천만원까지 청년창업 지원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순창군이 올해도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청년을 지원해 구인난 해소와 지역의 신성장동력사업을 지역에 뿌리내리게 할 생각이다. 군은 지난 26일 2021년 상반기 순창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신한 예비창업자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소스분야로 한정된 특정지원사업 분야를 하나 더 추가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소스분야 창업에 한해 5천만원까지 지원했는데 올해는 반려동물 식품 창업과 관련해서도 지원한도를 5천만원으로 늘렸다. 최근 국내에서 1인 가족이 늘어나고 반려동물 키우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식품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반려동물 식품시장이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망도 밝다. 이를 반영해 군은 지원금을 5천만원까지 늘려 지역에 신성장사업이 싹틀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이상 ~ 4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사실이 있어야 한다. 단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시설 인테리어 및 기계장비 구입 비용을 1개소당 총 사업비의 50%범위 내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조한다. 위에 언급한 지역특화산업인 소스제조업과 반려동물 식품 창업 청년들에게는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업분야는 전 분야가 가능하지만 주류도매업, 주점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창업지원을 희망하는 참여대상자는 2월 5일까지 군청 경제교통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다음 달 17일까지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택트와 관련된 사업분야는 호황을 누리며 앞으로도 밝은 미래가 예견되어 있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걸맞는 분야를 개척해 순창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01-26
  • 순창군체육회, 3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출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순창군체육회는 2021년도부터 32개 회원종목단체를 이끌어 갈 종목별 회장 선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단체 회장 선출은 중앙.도.시.군.구 모든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19일 순창군자전거연맹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중순까지 종목별로 선거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선출됐다. 순창군검도회를 비롯한 19개 종목단체는 기존의 회장들이 연임되었고, 순창군골프협회를 비롯한 13개 종목단체는 새로운 인물이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4년이지만 군 단위는 여건이 열악하여 군 체육회 종목단체 규정에 의해 해당 종목 총회에서 2년 임기로 축소 의결도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2016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통합 이후 두번째 회장 선거로, 단독후보의 경우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총회에서 후보자 결격 사유만을 판단한 후 선거일에 당선인 공고와 함께 당선증을 교부했다. 양영수 회장은 “새로 선출된 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단체를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회원단체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종목단체 규약 개정, 보조금 신청, 정산 등 사업설명을 통해 회원단체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1-19
  • 남원시 백세 시대 행복한 노후 보장 구현한다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금년도 남원시 노인인구는 22,663명으로 전체인구의 28%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시는 노인복지 예산으로 전년대비 110억원이 증가한 1,000억원을 편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백세시대 대비 섬세하고 촘촘하게 어르신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의 올해 노인복지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동부노인복지관 2020년 준공 준비 ‘착착’ 동부노인복지관 건립은 동부권 지역 내 어르신 뿐 아니라 우리지역 전체 어르신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그간 건립부지 확보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고죽동 66-4일원에 부지를 확보하고 총90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11월 순조롭게 착공을 완료하였다.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부노인복지관은 4,18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96.36㎡규모로 이곳에는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등 여가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 조기에 완공하여 어르신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여가활동 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환경조성으로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후생활 보장 시는 올해 어르신의 여가활동 터전이 되고 있는 경로당 환경조성 사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신축 4건, 기능보강 192건, 남원시노인복지관 기능 보강 1건을 추진한다. 시군노인회 활성화사업, 노인행사 추진, 노인대학 운영, 지역자원 조직화, 경로당 순회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인대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에도 10개 사업에 21억을 지원해 지역사회 노인 조직을 튼실하게 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돕는다.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및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서비스 질 향상 시는 올해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노화로 인한 신체정신적 기능 악화 이전의 예방적 케어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노인맞춤돌봄사업 민간위탁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0. 6월 보건복지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연말 수행기관 중간평간에서도 도내 51개 기관 중 남원시노인복지관이 2위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금년에는 돌봄 인원을 2,828명으로 확대하고 제공인력도 186명까지 증원하는 한편 ’22년까지 제공인력 활동수당을 20만원으로 인상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제공서비스의 질 향상도 기대해 본다.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강화 시는 독거노인(장애인포함) 응급안전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그간 디지털로 관리하던 장비 200대를 금년에는 IT기술을 활용한 신규장비로 교체하고 총 1,200대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취약계층 댁내 응급안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지원사 등의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돌봄 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 사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삶과 안정적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지원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2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58개소 지원을 위해 각각 47억, 33억을 투입해 어르신 시설 돌봄 체계를 확충하고 재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시는 올해 남원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해 3,157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금년에는 참여자 146명 증원, 전담인력 2명 증원, 춘향악단 확대에 이어 지역특색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남원형 노인일자리 운영에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노인목욕권지원 대상자를 만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서 만70세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 운영하며, 보호자에게 어르신의 영상을 보내 안부확인이 가능하게 끔 하는 「영상통화는 사랑과 행복을 싣고」사업에 대해 연2회 동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보편적 복지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비대면 사업을 준비 중이다. 남원시노인복지관 평생프로그램 운영은 비대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강사와 협의를 마치고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취약계층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사업 확대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각종 노인행사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업공백을 제로화 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항상 반복되는 복지가 아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백세시대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 우리 모두 행복한 노후가 실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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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정읍시 “제1회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국민권익위윈회 최우수상 수상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정읍시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사례는 “시민 교통편익증진을 위한 지적 불부합 문제 해소”였으며, 심사결과 고충처리 분야에서 국민권위원회 최우수상 수상과 포상금 20만원을 수령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및 지자체 특수시책, 적극적 행정모델 등을 발굴하여 지자체 간 공유는 물론,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한 사례 중 시·도에서 선정한 1차 30편을 국토교통부에서 서면 심사 후 본선 5편을 최종 발표 사례로 선정했으며 전문가 심사결과 정읍시가‘고충민원’ 분야 최우수로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2017년 도시재생과에서 산업도로 개설 중, 일부구간(상동주유소~상동회관) 15필지가 등록사항 정정대상 토지로 지정되어, 사업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문제의 시급함을 인지한 시청 지적관리팀장(박래석/현.지적재조사팀장)은 2018년 8월부터 토지소유자와 지적재조사팀 및 도시재생과 담당직원과 2019년 7월까지 약 1년여간 20여회의 회의를 진행하였고, 회의결과 도로 개설 예정지 4필지는 토지소유자의 면적정정 동의를 이끌어내었으며, 나머지 11필지는 지적재조사팀에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업부서인 도시재생과는 2020년 11월 산업도로 전 구간을 개통할 수가 있었다. 더욱이 부상으로 수령한 포상금 20만원은 정읍시 시민장학재단에 전액을 기탁 하였으며,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에 유진섭 정읍시장은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포상금을 다시 시민에게 환원하는 것은, 공직자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이며, 앞으로도 정읍시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고충민원 해소를 통해 시민의 편익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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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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