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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도의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되어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문화 · 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1-26
  • [왕중왕전] 전주대, 세 번 도전 끝에 정상 등극
    [매일뉴스] 전주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U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한을 풀어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학축구 왕중왕의 탄생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철웅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실점을 했음에도 동의대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문전을 침투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동의대는 왼쪽 측면의 안상진을 중심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번갈아가면서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템포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결과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안상진이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해 전주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이 된 후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주대와 동의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동의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노동건이 헤더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주대는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주춤한 틈을 타 정철웅이 달려 들어 머리를 갖다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전주대가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찬스도 있었다. 전주대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요셉이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이요셉이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전주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전주대였다. 전주대는 정철웅이 상대 진영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연장 전반 10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동의대는 연장 후반 반격에 나섰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수 차례의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기는 전주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전주대 준우승: 동의대 최우수선수상: 장승현(전주대) 우수선수상: 노동건(동의대) 득점상: 장승현(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정철웅(전주대) 수비상: 최성우(전주대) GK상: 김성곤(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이상 전주대) 심판상: 설태환, 백승민, 김지수, 최일우, 원종훈, 표재현
    • 스포츠
    • 축구
    2021-11-22
  •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선종길 기자)=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 경관옹벽이 설치돼 앉아서 쉴 수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창군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9
  • 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지방의정봉사상’수상
    (선종길 기자)=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11-08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피해시민의 생활안정 담보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지급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11-08
  • 이환주 남원시장 11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만반의 준비 당부
    (선종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 추진됐는지, 어떻게 추진됐는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을 갖춰 달라”면서 “부서장은 여러 사항에서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설득논리와 업무추진 역량을 항시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들에게 반드시 현장 장악력을 꼭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종 사업이 계획으로 설계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관리자는 업무지시도 불가능하고, 대응을 잘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 발로 뛰는 업무추진을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1월부터 전환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여러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나 지역 경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등이 많은 만큼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실시간 전남 기사

  • 순창군, 1/4분기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 운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징수 목표 달성과 고질·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4월말까지 ‘1/4분기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설주원 행정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전담 징수독려반을 구성하고 이월체납액의 30% 이상을 징수목표로 설정하여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은 특별징수기간 동안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장을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전화·문자발송 및 주소지 방문 등을 통해 체납액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공매처분·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출국금지·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도 추진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통해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징수기간을 통하여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부자와의 납세 형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18
  • 순창군,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열기 '후끈'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난 12일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기초반) 수료식을 가졌다.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2일 시작해 이날까지 총 16강좌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30명의 수강생 모두 80%이상의 높은 출석율을 보일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교육은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가공,창업 분야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식품 가공산업의 이해 및 가공산업의 창업지도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등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군은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체험 지원과 교육생 각자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올해 기초반(40시간)과 심화반(40시간), 창업유도반(20시간) 등 총 100시간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한 문현순 교육생은 “식품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트렌드, 마케팅, 유통의 중요성을 느꼈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견학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체계적으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공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저의 가공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앞으로 농식품 가공을 준비하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법과 성공적인 가공사업장 견학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농식품 가공창업이 활성화되어 관내 1인 벤처농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18
  •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대 2022년 정상 개교 탄력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해 2022년 3월 정상 개교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은 지난해 10월 신정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 5개월 만에 여야 의원 전원 합의로 이번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18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받고,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하기 위해서는 대학 자율성 제고, 재정지원 근거 마련, 설립 기준 완화 등 내용이 담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제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전남도, 나주시, 정치권, 사회단체 등 지역 모든 기관 및 단체가 법 제정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 초부터 김영록 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법안 제정 필요성과 대학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대학 정상 개교를 위해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설득했다.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의 당정협의회를 열어 법 제정을 적극 건의하고, 이어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3월 제정 촉구 성명서 발표에도 함께 참여해 법 제정 촉구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번 법안소위 통과를 계기로 전남도는 국회 산자위, 법사위, 본회의 의결까지 국회 입법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후속 법령인 시행령 조기 제정을 위해 산자부·한전과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행령 제정 후 학교법인 정관 개정, 특수법인 설립 및 법인 등기 등 학교 설립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학 모집 요강 계획과 홍보계획을 세워 일정에 맞춰 우수 학생 모집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5월 강의실, 행정실 등 개교 핵심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개교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의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25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의결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2년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 개교를 반드시 이뤄 세계 10위권의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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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순창군, 재래시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홍보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난 1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창읍 재래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은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적정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구강보건사업, 백내장 의료비 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알고 운동, 저염식 등 건강생활 습관 준수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으며, 자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 혈압수치는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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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순창군, 독서통장제 확산 위한 '2021 책 읽는 가족' 선발 시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Untact) 시대, 누군가와 접촉 없이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책 읽기, 독서다. 독서는 글의 힘을 길러준다.” 순창군립도서관이 올해도 독서통장제를 도입해 다독가족을 선발하고 시상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독서통장’은 책의 제목, 지은이 등을 통장 형식으로 정리함으로써 나의 독서 이력을 눈으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몇 권이나 읽고 무슨 책을 읽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통장을 정리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서통장을 발급받는 법은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군립도서관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순창 군민이면 회원가입 후 발급하면 된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올 11월 30일까지 독서통장제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책 읽는 가족’을 선발한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 대출량,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도, 연체횟수 등을 종합평가해 10가족을 선발하며 선발된 가족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통장을 통해 나만의 독서 기록, 역사가 될 수 있는 통장을 만들어보며, 가족과 함께 읽고 차곡차곡 나만의 기록을 쌓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독서통장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11
  • 순창군,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한 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실패로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군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거주하며 수확체험, 귀농 선도농가 견학, 농촌일손돕기, 귀농귀촌교육, 주민화합행사,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한 후기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온라인 홍보를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도시민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3년 이상 둔 사람으로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이며 향후 순창에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청년층 유입을 위해 39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는 선정시 우대한다. 가족이나, 친구, 1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팀으로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숙소는 구림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6세대와 인계면에 위치한 건강장수사업소 내 힐링숙박시설인 방갈로 6세대, 총 12세대를 제공한다.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고, 주 2회이상 프로그램 참여 및 교육 이수가 의무이며 체험비 일부(1일 1인 2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농지를 확보하여 경작을 할 수 있는 도시민의 경우에는 최대 6개월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순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살아보며 체험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은 순창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11
  • 완도해경, 이른새벽 기침과 호흡곤란 동반한 유아 응급환자 긴급이송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늘 11일 새벽 완도군 노화도에서 기침과 호흡곤란을 동반한 응급환자 A양(27개월, 여)을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에서 11일 새벽 12시경 A양(여, 27개월)이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보건지소로 내원하였고, 소아과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 하였다.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응급환자를 경비정에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해남군 땅끝항으로 긴급이송, 신속하고 안전하게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한편 A양(여, 27개월)은 작년에 광주소재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 치료 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해남 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완도해경 관계자는“도서지역과 어선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항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11
  • 전남 섬에서 안심여행 즐기세요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 안전한 ‘가고 싶은 섬’ 여행을 책임질 전문 주민 가이드 36명을 육성해 비대면 여행서비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확대를 위해 2021년 섬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개강식에서는 지난 2년간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자격면접 과정을 모두 이수한 ‘가고 싶은 섬’ 주민 20명에게 ‘섬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수여하고 강제윤 섬연구소장의 ‘섬코디네이터는 섬 지킴이’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섬코디네이터는 섬 관광 해설사다.섬 주민이 방문객에게 직접 제작한 해설서와 마을안내 지도로 해당 섬만의 생생한 삶의 현장은 물론 섬 사람의 지혜가 담긴 명소와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을 안내한다.섬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은 전남도의 핵심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지난해까지 총 36명이 섬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돼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올해도 ‘가고 싶은 섬’ 18개 섬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교육, 현장방문 교육과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올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섬 관광지를 안내하는 온라인 홍보영상을 섬코디네이터가 직접 제작하고 ‘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 연재해 생생한 섬 여행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으로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는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코디네이터 양성을 확대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4
  • 전남도립대, 2021학년도 비대면 입학식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신입생 대표 등 장학증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입학식으로 2021학년도 새내기들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또 참석자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점검한 후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병행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는 축하공연, 입학허가 선언, 총장 환영사, 전남도지사 축하 영상메세지 시청, 신입생 대표 선서 및 장학증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전체수석은 보건의료정보과 김연주 학생이 차지,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전체 차석과 각 학과 수석 등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됐다.김대중 총장은 환영사에서 “성대하게 축하받아야 할 자리가 축소돼 안타깝지만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것이니 학사 운영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신만의 향기와 무늬를 목표를 세워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전문 직업능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도 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당당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거침없는 도전으로 소중한 꿈을 활짝 펼칠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정부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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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02
  • 순창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길라잡이 제작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 순창군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담긴 책자 1만 3,0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군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인식 부재로 그동안 불법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재활용 가능 품목별 배출 방법, 청소시책,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와 과태료 규정 등이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는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배출해야 하며, 택배 박스 등은 송장과 테이프 등 부착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되어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투명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지를 제거하고,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되지 않도록 별도로 배출해야한다. 또한 가구류와 책상류, 침대 매트리스, 장판 등 쓰레기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대형폐기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수수료를 납부 후 스티커를 부착해 지정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폐가전제품 등은 무상수거업체(☎ 1599-0903)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도 책자에 담았다. 신인수 환경수도과장은“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면 쓰레기 처리비용을 감소시키고 자원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번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책자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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