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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도의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되어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문화 · 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1-26
  • [왕중왕전] 전주대, 세 번 도전 끝에 정상 등극
    [매일뉴스] 전주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U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한을 풀어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학축구 왕중왕의 탄생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철웅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실점을 했음에도 동의대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문전을 침투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동의대는 왼쪽 측면의 안상진을 중심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번갈아가면서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템포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결과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안상진이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해 전주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이 된 후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주대와 동의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동의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노동건이 헤더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주대는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주춤한 틈을 타 정철웅이 달려 들어 머리를 갖다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전주대가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찬스도 있었다. 전주대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요셉이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이요셉이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전주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전주대였다. 전주대는 정철웅이 상대 진영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연장 전반 10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동의대는 연장 후반 반격에 나섰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수 차례의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기는 전주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전주대 준우승: 동의대 최우수선수상: 장승현(전주대) 우수선수상: 노동건(동의대) 득점상: 장승현(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정철웅(전주대) 수비상: 최성우(전주대) GK상: 김성곤(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이상 전주대) 심판상: 설태환, 백승민, 김지수, 최일우, 원종훈, 표재현
    • 스포츠
    • 축구
    2021-11-22
  •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선종길 기자)=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 경관옹벽이 설치돼 앉아서 쉴 수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창군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9
  • 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지방의정봉사상’수상
    (선종길 기자)=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11-08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피해시민의 생활안정 담보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지급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11-08
  • 이환주 남원시장 11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만반의 준비 당부
    (선종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 추진됐는지, 어떻게 추진됐는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을 갖춰 달라”면서 “부서장은 여러 사항에서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설득논리와 업무추진 역량을 항시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들에게 반드시 현장 장악력을 꼭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종 사업이 계획으로 설계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관리자는 업무지시도 불가능하고, 대응을 잘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 발로 뛰는 업무추진을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1월부터 전환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여러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나 지역 경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등이 많은 만큼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실시간 전남 기사

  • 순창군 황숙주 군수, 백신접종으로 군민들에게 안심 접종 독려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 황숙주 군수가 지난 5일 순창군보건의료원 1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실로 들어섰다. 오후 2시, 보건의료원에 들어선 황 군수는 미리 작성한 예진표를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을 거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마쳤다. 접종을 마친 황 군수는 이상 반응 확인차 일정 시간 머문 후 일상업무로 복귀했다. 황군수는 “맞아보니 일반 주사와 다를 것이 없다”면서 “백신 접종을 염려하는 군민들이 많은데 코로나19 면역체계가 전 군민에게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군수는 지난 주말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백신과 사망사건의 연관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군민을 향해 동요하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군은 지난 5일 기준 관내 65세 미만 요양 병원 및 요양 시설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과 1차 대응요원 등 538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접종자 중 중증이상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으며, 접종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2분기 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4월 6일 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소자, 4월 8일 관내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군은 75세이상 어르신 접종에 대비해 장애인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군부대, 경찰청, 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등 현장 사전점검을 9일에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최근 군은 코로나19 ‘안심배지’도 자체 제작했다. 접종자에게 배지를 부착해 전 군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백신 접종 전에는 음주나 고강도 운동, 장시간 목욕 등은 금해주시기 바라며, 발열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접종 전 증상을 이야기해 접종을 연기하길 권해드린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4-05
  • 순창군보건의료원 방역 우수 노인요양시설 5곳 선정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최근‘생활 속 방역 우수 노인요양시설’5곳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달 관내 노인요양시설 9곳을 방문해 생활 속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심의회를 진행해 5곳을 방역 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생활 속 방역 우수 노인요양시설 선정사업’은 지속적인 생활 속 방역을 독려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방문한 노인요양시설 모두 고위험시설 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현장에서 올바른 소독법, 기침예절, 거리두기 등을 교육해 자발적인 생활 속 방역을 독려했다. 군은 선정된 노인요양시설에는 20만원의 순창사랑상품권과 방역소독 물품을 지원했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요양시설에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 등 방역소독 물품 3종을 지원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가 또다시 확산돼 대유행의 기로에 서있다”라며 “환기, 소독, 거리두기 등 지속적인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4-05
  • 2021 ITF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성료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순창군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제테니스대회를 지난 4일 성황리에 끝마쳐 스포츠 메카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F)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2021 ITF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코트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J5등급으로 만14세 이상 부터 18세 이하 세계 각국의 유망주인 주니어 테니스선수들이 참가해 왔지만,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외국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가 치뤄졌다. 경기는 각각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었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는 3세트 매치 경기로 열렸다. 또한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선수와 코치 한명만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게 했으며, 발열체크, 건강모니터링, 출입자 명부작성, 자체 스포츠방역단을 운영,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해 방역관리에 무엇보다도 더 신경을 썼다. 경기 첫날인 28일에는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이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황숙주 순창군수를 만나 코로나19 사태에도 순창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열게 해 준 군수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테니스발전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경기결과는 단식 남자 우승 이해선, 준우승 김민성, 여자 우승 정보영, 준우승 김유진, 복식, 남자 우승 노호영·김동환, 준우승 서현운·김장준, 여자 우승 강나현·박서연, 준우승 장수하·양세연이 트로피를 안았으며, 랭킹 포인트는 단식 우승자에게는 30점, 복식 우승팀에게는 선수당 25점이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순창을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 19의 지역내 전파차단을 위해 스포츠방역단 운영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1소프트테니스국가대표선발전(4월 14일~4월 21일), 2021회장기 소프트테니스중고연맹전(4월 22일~4월 27일), 제25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테니스대회(4월 29일~5월 5일) 등을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05
  • 4월 5일부터 식당카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등 게시 의무화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전북도가 4월 5일부터 강화되는 기본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식당·카페 등에 6종 62,000부의 포스터를 일괄 제작하여 배부한다. 전북도는 시설 운영자가 동시 이용가능 인원,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등을 확인하여 직접 게시해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시설 운영자의 불편을 줄이고 기본방역수칙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포스터 6종을 직접 제작하여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 운영자에게는 도민들이 기존 방역수칙과 강화된 방역수칙 간에 혼선이 있을 것이 우려되어 5일 시행에 맞춰 게시토록 하였다. 포스터에는 동시 이용가능 인원,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위반시 행정벌칙이 안내되어 있으며, 시군 공무원들이 포스터를 게시하기 전에 시설별 허가면적 확인 후 동시 이용가능 인원을 직접 기재하도록 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이와 함께 기본 방역수칙을 추가하며 방역 강화에 나섰다. 최근 도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0명대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400~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존의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공통수칙이 4개에 더해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 방역수칙을 더해 총 7개로 강화되었다.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은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4월 5일부터 시행되며,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시설과 이용자에게 일괄 적용된다.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4월 5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고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느슨해진 긴장의 끈을 다시 조여 팽팽하게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4-02
  • 순창군, 식품군으로 전하는 어린이 영양교육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이달 30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26곳을 순회 방문하며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지방분석기와 신장계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도를 측정하고,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해 식품군의 종류와 골고루 먹기 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또한 조리사를 대상으로 급식소 내 조리기구 사용법, 올바른 냉장냉동 보관법, 신선한 식재료 관리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신체발달, 개인위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은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달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도 실시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과 네이버 카페에서도 볼 수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02
  • 순창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은 지난 2일 ‘성실납세자’ 1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순창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부하고 연간 납부세액이 10만원 이상이며 지난 3년 동안 한건의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는 납세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했다. 군은 올해 매 분기별로 성실납세자 10명씩 총 4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순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10명에 대하여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순창사랑상품권을 개별적으로 우편발송했다. 순창군 손주영 재무과장은 “성실납세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로써 앞으로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세금은 반대급부 없이 무조건 내야만 하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내 고장의 재정은 내가 책임진다는 건전하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자율납세 분위기 조성과 체납세 감소로 이어져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4-02
  • 완도해경, 의식잃고 쓰러진 환자 발견해 구조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4월 1일 오후 1시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소재 땅끝항 주변을 순찰 중 땅끝여객선터미널 도로상에 쓰러져 있는 환자를 발견해 초동조치 후 긴급이송 시켰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나재원 경사 등 4명이 긴급출동 후 복귀하던 중 여객선 매표소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뒤로 쓰러지며 머리를 땅에 부딪힌 A씨(여, 55년생)을 발견하여 응급처치를 했다.사고 현장에서 환자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며 구토를 하는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했고, 당황한 환자의 배우자가 심장마비로 오인하여 흉부압박 실시 중이었으나 해양경찰 순찰팀이 환자 의식과 호흡이 정상임을 확인,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해 흉부압박을 중지시킨 후 119에 상황 설명과 인계를 하는 등 차분한 대응을 했다.현재 A씨는 해남소재병원으로 긴급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인근 주민들은“촌각을 다투는 긴급상황에서 땅끝파출소 해경과 소방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01
  • 순창군,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올해 9월까지 취약계층 가족의 심리·정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불안한 심리를 치유하고 가족해체와 위기아동 탈선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부모역할 훈련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가족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의 대처능력도 향상시키는데 노력한다. 오는 9월 중순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25회 동안 추진되며 전문 상담사와 연계 가족별 맞춤형 심리·상담치료를 주 1회 가정방문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한다. 군은 정서·행동 위기아동의 2가구 10명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가족 간 갈등의 원인을 해결하고 아동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족 중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 해체의 위기에 있는 구성원들의 마음에 있는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01
  • 순창군, '강천산, 건지산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이달까지 군민 안전을 위하여 강천산, 건지산, 섬진강 등 재난위험지역 35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조난을 위한 위치표시체계로 하천, 등산로나 건물이 없는 지역에 격자형으로 지점(10m×10m)을 나누어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총 10자리로 표시한 번호다. 군은 지난해까지 군내 주요 등산로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215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50여개 지점의 위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가지점번호판에는 NFC(근거리 통신)칩을 부착해 휴대폰 뒷면을 대면 현재 위치에 대한 국가지점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생성된 문자를 선택하면 119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119연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관리할 계획”이라며“등산, 트래킹, 낚시, 물놀이처럼 야외활동을 하다가 조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로 스마트 조난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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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순창군,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가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을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심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할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여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내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니 희망하는 사람은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무릎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고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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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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