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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도의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6일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을 방문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노출될수록, 전라북도의 홍보 이미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으며,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올해 1월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은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되어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문화 · 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1-26
  • [왕중왕전] 전주대, 세 번 도전 끝에 정상 등극
    [매일뉴스] 전주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U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한을 풀어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학축구 왕중왕의 탄생을 알리는데도 성공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철웅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실점을 했음에도 동의대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문전을 침투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동의대는 왼쪽 측면의 안상진을 중심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번갈아가면서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템포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결과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안상진이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김대한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해 전주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이 된 후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주대와 동의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동의대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노동건이 헤더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주대는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주춤한 틈을 타 정철웅이 달려 들어 머리를 갖다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전주대가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찬스도 있었다. 전주대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요셉이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이요셉이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전주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전주대였다. 전주대는 정철웅이 상대 진영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연장 전반 10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동의대는 연장 후반 반격에 나섰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수 차례의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기는 전주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전주대 준우승: 동의대 최우수선수상: 장승현(전주대) 우수선수상: 노동건(동의대) 득점상: 장승현(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정철웅(전주대) 수비상: 최성우(전주대) GK상: 김성곤(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이상 전주대) 심판상: 설태환, 백승민, 김지수, 최일우, 원종훈, 표재현
    • 스포츠
    • 축구
    2021-11-22
  •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선종길 기자)=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 경관옹벽이 설치돼 앉아서 쉴 수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창군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9
  • 순창군의회 전계수·송준신 의원‘지방의정봉사상’수상
    (선종길 기자)=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두 달여 남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11-08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피해시민의 생활안정 담보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화재 사고와 관련된 보험금 지급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11-08
  • 이환주 남원시장 11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만반의 준비 당부
    (선종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 추진됐는지, 어떻게 추진됐는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량을 갖춰 달라”면서 “부서장은 여러 사항에서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설득논리와 업무추진 역량을 항시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들에게 반드시 현장 장악력을 꼭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종 사업이 계획으로 설계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관리자는 업무지시도 불가능하고, 대응을 잘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 발로 뛰는 업무추진을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1월부터 전환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도 전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여러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이나 지역 경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 등이 많은 만큼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실시간 전남 기사

  • 순창군, 당뇨환자 합병증 무료검진으로 건강관리 내실화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당뇨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 1회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당뇨환자 또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군민 중 합병증이 의심되는 군민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의료원이나 관할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합병증 검사항목은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과검진(안저, 안압,굴절, 세극등 검사)이 있으며, 안과검진은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아 순창군 서울안과의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군은 안과검진 지원을 위해 올해 1월에 서울안과의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당화혈색소 검사는 약 3개월간 혈당 평균치를 나타내는 수치로 공복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해 당뇨환자 642명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했으며 검사 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교육을 네이버 밴드에 게시해 대상자가 자기 몸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저염식 당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4-13
  • 클린순창 추진단, 아름다운 섬진강 만들어요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클린순창만들기추진단을 활용한 섬진강변 정비로 섬진강이 예전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고질적인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대한 정비활동과 단속활동을 벌여 쓰레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치로 클린순창만들기추진단을 만들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11개면 산간지역과 하천변 등에서 오랫동안 버려진 생활쓰레기 194톤을 수거하며 순창군 환경개선에 일조했다. 군은 올해도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클린순창추진단을 꾸리고 2월부터 지난해 호우로 어지러워진 섬진강변 쓰레기의 대대적인 수거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8월 있었던 집중호우로 섬진강변을 따라 버려져있던 쓰레기는 동계면 사회단체들이 나서 수거했지만 곳곳에 호우가 휩쓸고간 흔적들이 남았다. 지역 사회단체나 봉사단체, 주민 등이 나서서 생활쓰레기나 잡목 등을 수거하고는 있지만 예전의 섬진강의 모습을 되찾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클린순창추진단이 지난 2월부터 본격 투입되어 섬진강변을 따라 대대적으로 집중 수거해 13일 현재 50톤의 쓰레기를 수거, 섬진강의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인수 환경수도과장은 “섬진강 수해복구 및 환경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아직 많다”면서 “앞으로 섬진강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깨끗한 자연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4월말까지 폐비닐, 폐농약 용기 등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 kg당 100원 ~ 300원, 폐농약용기의 플라스틱 용기류는 kg당 1,600원, 봉지류는 kg당 3,680원 등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13
  • 남원시 2021 상반기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개강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이 주관하는 2021 상반기 사회적경제아카데미가 개강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원시 보건소 옆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전 평택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수정 센터장의 ‘왜 사회적기업인가?’라는 제목의 오프닝강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의 설립 절차와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절차에 대해 10년 넘는 현장 활동경험을 바탕으로한 생생한 실무 강의가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대한 실제 경험을 직접 전달하는 ‘선배들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눈길을 끈다.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우리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회서비스 부족과 일자리 부족에서 기인하는 청년층의 외부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주체들이 육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사회적경제아카데미의 수강생은 마지막 날인 16일, 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이 아카데미와 별도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컨설팅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전환에 대한 전문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4-12
  • 남원시 청년정책 추진 박차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남원시는 청년이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하에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한다. 이 중 특히 주거정책이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 결과 청년독립세대 중 월세거주 청년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주거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주거비 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일정소득 이하 월세 거주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당초 신혼부부에게만 지원되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연리 2% 이내, 연간 200만원 한도)을 일반 청년에게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도 지난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어 청년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이 남원의 미래인만큼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하고 각 청년이 처한 상황에 맞는 촘촘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12
  • 남원시에 어린이과학체험관 들어선다.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전북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억(국비 10억)으로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은 광한루원 옆 경외상가를 활용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공간 내부 기획 전시공간을 비롯하여 야외 공간에는 모래놀이 시설과 물놀이 시설 등을 배치하고, 과학체험공간에서 만든 공작물 또는 교구 등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지역 어린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22년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이 조성되면 광한루원을 비롯하여, 남원예촌과 전통문화체험단지, 남원다움관 등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12
  • 남원, '한방! 마음챙김 건강교실'참여자 추가 모집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남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평소 노출되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화병을 관리하는 「한방! 마음챙김 건강교실」 참여자 1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2월 2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추가모집을 통해 5월 20일까지 주3회 일정으로 온라인 화상강의 매체(zoom, google meet)를 활용해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의약 '마음챙김 건강교실' 은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치유하는 명상 및 호흡법, 한의사 한약처방 및 1:1 상담, 전신이완 기공체조 등으로 운영되며, 한방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심신단련 기술을 훈련할 수 있다. 4월 15일까지 보건소로 신청 접수 받는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성인 중 우울증 및 화병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한의사 면담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마음의 감기에 병원을 찾기도 어렵고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온라인 한의약 마음챙김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4-12
  • 순창군, '책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 운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다음달까지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위한 행복한 스토리텔링과 ‘책과 함께 놀자’라는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있다.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0가정을 선정해 5월 말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10회 동안 주 1회 보호자 및 아동 상담을 통해 독서량과 태도 등의 실태를 파악해 수준별 맞춤형 독서지도와 책 놀이를 진행한다. 전문자격을 갖춘 독서논술 지도사와 취약계층 대상아동 가정을 연계 스스로 독서하는 태도와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바람직한 정보를 선택하는 판단력 및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서지도와 토론을 통해 폭넓은 이해력과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독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 아동의 건강하고 슬기로운 생활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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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순창군, '지적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마무리 추진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난 2019년까지 생산된 종이로 된 지적 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 지적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고품질의 칼라스캐너로 이미지화하여 순창군 지적영구문서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억 5천만을 들여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폐쇄지적도, 임야도 등 125,304장을 전산화해 기존 구축된 지적기록물과 통합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토지이동결의서 8,890장을 전산화해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기록물 훼손 멸실 등에 대비하고 일제 감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지적공부와 토지이동사유 및 측량결과 등 필지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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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순창군, 코로나19 극복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운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렸던 군민들에게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기혈 순환체조와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등이 진행된다. 기공체조교실은 올해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3회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한다. 군은 체계적으로 혈압, 혈당 등에 대한 건강관리로 코로나 지친 군민들의 건강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참가자 간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완화와 면역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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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정주여건 개선 나서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금과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금과면 매우리 일대 전용면적 70㎡형 6세대, 57㎡형 5세대, 29㎡형 4세대 등 총 15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한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짓고 관련법 인허가를 득해 지난 11월 본격 착공했다. 9일 현재 공정률 10%를 보이며 건축물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감을 내는 공공임대주택은 내년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입주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순창읍 소재지와 임대주택 공사현장까지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읍내 생활권을 희망하는 군민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완공한 총 30세대 규모의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30세대 중 26세대가 거주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 금과면 공공임대주택 또한 완공 이후 군민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30세대 중 19세대가 신혼부부로, 저렴한 임대료로 순창에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젊은 연령층을 순창으로 유입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금과면 공공임대주택이 완공되면 타 도시 인구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금과면 공공임대주택은 해당부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에 전국 최초로 지어진 한옥형 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하고 있어 육아환경을 고려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순창읍에 건립된 임대주택의 가장 큰 전용면적이 44㎡인 점인데 반해 금과면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7㎡와 70㎡로 면적이 더 넓게 건립되고 있어 비좁다는 인식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권해수 민원과장은 “현재 건립중인 공공임대주택은 관내 인근 민간공동주택의 높은 시세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나 청년층에게 거주공간 마련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임대주택이라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임대주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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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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