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인천시, 어업인의 수산생물 질병관리 능력 향상 나선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수산생물 전염병의 예방 및 발생 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수산생물 양식자 및 그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에 따라 수산생물 양식을 위한 신고ㆍ면허ㆍ허가를 받은 자 및 그 종사자, 수면적 1,000㎡ 이상의 상업적 시설을 갖춘 수산생물 전시ㆍ판매 운영자 및 그 종사자,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 및 그 종사자 등이다. 관내 새우, 뱀장어, 김, 굴 바지락 등을 생산하는 469개소의 양식장 및 낚시터가 이에 해당된다.

교육대상자는 관련법에 따라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참여 어가에는 수질측정키트, 방역소독기 등의 방역물품과 기생충 구제약품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총 2회의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수산용의약품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내수면 질병 및 신종질병의 관리와 대책 그리고 수산생물질병 방역 및 검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수산생물 질병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방역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수산생물 방역교육의 지속적 홍보 및 실시를 통해 어업인의 자율적인 질병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재 기자 simno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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