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시천교 인근 실종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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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천서부소방서>정서진구조대 및 119특수대응단이 실종자를 인양하고있다.

(매일뉴스=인천서구)전병길기자=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8월 9일 오전 5시경 외출한 20대 실종자를 10일 오후 15시 05분경 인천시 시천교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8월 9일 오전 5시경 자전거를 타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되어 가족이 경찰로 신고하였으며, 10일 오전 11시 31분경 인천서부경찰서 측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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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천 서부소방서>

이에 정서진구조대 및 119특수대응단 소방대원 15명이 소방고속구조정과 수중영상카메라, 드론 장비 등을 이용하여 수색에 나선지 4시간여 만에, 시천교 인근 30m 지점에서 숨진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하여 인양하였다.

서부소방서는 실족인지 자살인지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후 밝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병길 기자 june6-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