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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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문] 체감안전도 향상은 기초법질서 준수부터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체감안전도란 국민이 자신이 사는 도시가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민들이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응답 시, ‘내가 거주하는 곳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응답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안전해야 한다. 2023년 4월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7~8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SNS상칼부림 예고글 확산 범죄 등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였다. 이에, 경찰청은 조직 개편을 통해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창설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먼저, 형사기동대(MDD·Mobile Detective Division)는 형사들이 직접 순찰하며 범죄첩보 수집, 인지수사 등을 선제적으로 전개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조직폭력·마약·금융범죄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기동순찰대(MPU·Mobile Patrol Unit)는 범죄 취약지(여성안심귀갓길 등)와 다중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보·집중순찰하며 무질서 행위 단속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등 주민밀착형 예방 활동 전개로 국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전국민 대상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사회적 도덕심을 향상시켜 공동생활의 평화질서를 확보하고 비교적 경미한 범죄행위의 단속을 통해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국민들의 ‘기초법질서’ 준수이다. 코로나19사태가 완화되면서 기초질서 위반 사범 신고 및 단속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주소란, 노상방뇨, 쓰레기 투기, 인근소란, 무전취식, 무임승차 행위 등이 있다. 이에, 경찰은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기초법질서 준수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행위 금지’,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집중 홍보 및 기초질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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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인천경찰, 조직재편의 핵심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식 개최
    [박병철 기자] = 인천경찰청 (청장 김희중) 은,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만들기 위해 가시적 범죄예방 순찰을 담당하는 기동순찰대와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의 역할과 임무를 강화한 형사기동대를 각각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잇단 이상동기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찰 조직재편의 가장 핵심적인 부서들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무공간 마련, 새로운 순찰차량 및 각종 장비 등을 준비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인력 충원을 마치고, 이번 발대식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 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누어 2개 대 총 175명 규모로 조직을편성하였으며,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으로 범죄 취약지, 다중운집시설, 공원 등 치안수요가 필요한 곳에서의 ‘가시적 순찰활동’과 성매매·도박 등풍속사범 및 음주소란·불안감조성 등 질서위반사범 ‘단속 지원’ 그리고 살인·강도 등 중요사건 및 지역 행사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경력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남부권) 중부·미추홀·남동·연수·논현, (북부권) 부평·서부·계양·강화·삼산 형사기동대는 인천시 3개 권역에 거점 사무실을 두고 총 91명 규모로 운영되며 범죄예방과 첩보 수집, 인지수사 기능이 강화된 광역 형사체제로서 기존 범죄발생 사후 검거 위주 활동은 물론 사전 범죄 관련 첩보 수집, 범죄 분위기 초기 제압, 조직·집단범죄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1권역) 남동·논현·부평·삼산, (2권역) 중부·미추홀·연수, (3권역)서부·계양·강화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조직으로, 훌륭한 치안지표에 비해 과거 몇몇 사건들이 과도하게 부각되어 지금까지도 위험한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인천 지역에 대한인식을 바꾸고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함으로써,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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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산행 중 노란색 표시판을 보셨나요?
    ▲계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경 송우종 단풍이 이제 마지막 잎새를 떨구는 가을, 산을 찾아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산행 중 다치거나 길을 잃는 등 여러 가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총 1만1,97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산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나의 위치를 빠르게 알려 줄 수 있을까? 등산을 하다보면 산 중간 중간 노란색 표지판을 한번쯤 봤을 것이다. 우리는 그 표시판을 의미 없이 지나쳐 지나간다. 이 노란색 표지판 번호를 기억해 두면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 노란색 표지판에는 우리의 현재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숫자가 있는데 이것이 “국가지점번호”이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어서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 지점에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국토 및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10m 간격)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번호이고 한글 문자 2개, 아라비아 숫자 8개를 조합하여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이다. 기준점은 UTM-K(단일평면직각좌표계의 원점)에서 남쪽으로 700km, 서쪽으로 300km 지점으로 가로와 세로를 100km단위로 하여 기준점에서 동쪽으로 가나다순, 북쪽으로 가나나순으로 부여한다. 또한 노란색 표지판이 보이지 않을 경우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주소정보 누리집(www.juso.go.kr)에 접속한 후 “국가지점번호”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를 클릭하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다1234 1234>라는 지점번호가 있다고 하면, 맨 앞에 한글 두 개는 차례대로 기준점으로부터의 동쪽/북쪽의 100Km 단위의 거리, 그 뒤의 4개씩의 숫자 중 각각 첫 번째 숫자는 10Km단위, 2번째는 1Km단위, 3번째는 100M단위,네번째는 10M단위를 나타낸다. 그러나 인터넷이 접속되지 않거나 접속이 불안정하여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파악하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노란색 표지판이 보일 때 마다 사진으로 찍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현재 계양구 관내에는 계양산, 천마산 등에 76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또한 경인 아라뱃길 목상교부터 아라 등대 사이 남·북단에도 29개소 총 105개소가 설치되어 계양소방서에서 관리중이다. 이제 등산 중 마주치는 노란색의 국가지점번호를 스쳐 지나치지 말고 산행 중에는 잘 기억해두었다가 위급상황이나 꼭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기관에 <가나 1234 1234> 8개 지점번호나 상단에 관리번호[계양소방서는 G(계양)-1(숫자)]를 신고하면 관계기관에 신속한 대응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중 인증 샷 촬영하다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져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사고발생 시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응급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며 시민들을 즐거운 안전산행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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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경찰청, 상습 음주운전, 중대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차량 몰수
    (매일뉴스=경찰청) 허윤조 기자 = ’22년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약 1만 5천 건으로 코로나 이전(’19년) 수준을 회복, 재범률은 꾸준히 40%대이며, ’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위이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서, 순식간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범죄이므로, 검・경 협력을 토대로 엄정 대응 추진해야한다. 코로나 기간 중 저조한 음주운전 단속에 편승하여 음주운전의 중대성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거리두기 회복 과정에서 낮시간대 출근길・스쿨존 등 일상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무고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실정이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범행 도구인 차량을 경찰 초동수사부터 검・경이 협력,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 및 몰수구형하고, 압수한 차량에 대한 몰수 판결이 재판에서 선고되지 않는 경우 적극 항소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상습 음주운전자는 경찰에서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검찰도 적극 청구하여, 검·경 협업으로 원칙적 구속수사한다. 검찰은 음주운전 전력과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세분화하여 죄에 상응하는 구형을 하고, 법정형이 무기징역까지 규정된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각 특정범죄가중법위반) 등은 엄정하게 구형한다.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의 음주습벽, 피해 정도 등과 관련된 양형자료를 수집, 제출하여 중형 선고 필요성에 대하여 재판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죄에 비하여 너무 낮은 형이 선고되는 경우 적극 항소한다. 음주운전 법정형이 상향되면서 무거운 처벌을 피하고자 非음주 동승자・동종 전력이 없는 지인을 가짜 운전자로 내세우거나 타인 인적사항을 모용하여 조사받는 사례가 빈발했다. 또한 음주운전을 알면서도 만류하지 않은 동승자, 음주운전을 부추기거나 유발하는 행위, 음주운전을 예상하면서 술을 제공하는 행위 등 음주운전 방조범죄도 꾸준히 발생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관련 범죄도 경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수사하고,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이후에도 철저히 보완 수사하여 엄벌에 처한다.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도록, 여름 휴가철・가을 행락철・연말연시 등 음주운전 취약시기별로 전국 단위 집중단속을 지속 실시한다. 특히 7~8월 휴가철 상습 음주운전에 대비하여 음주운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단속, 단속지역별, 시간대별로 맞춤형 단속 실시한다.(야간에는 유흥가, 주간에는 피서지·관광지 등) 스쿨존 인근 번화가 중심의 음주운전 단속을 통한 어린이안전 강화, 주간시간대 단속을 통한 숙취운전 근절 등 추진한다. 음주운전 근절은 장기적 관점에서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엄정처벌, 인적・물적 재범방지 대책, 국민적 인식의 전환, 교통・운전문화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목표이다. 이를 위하여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재범방지 대책 수립 및 강화, 음주운전 위험성 및 무관용 원칙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법령·제도개선 추진 차원에서 주기적·지속적 실무협의 실시하고, 일선 차원에서도 필요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음주운전하면 차량몰수”라는 국민적 인식이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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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3-06-28
  • 인천경찰청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 개최
    (매일뉴스=인천경찰청) 박병철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자율방범대법’)」시행(4. 27.)을 맞아 5월 10일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하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동섭 인천광역시의회 행안위원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및 변재천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과 대원 110명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자율방범대법 제정 과정과 법령,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신고증수여와 자율방범대 활동 우수자에 대해감사장 등을 수여하였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읍·면·동’으로, 단체를 설립할 때,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범대원마다 신분증을 발부하는 등 자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고, 경찰(국가)과 지자체는 예산의 범위에서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필요한 복장·장비의 구입, 교육·훈련, 포상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반면, 기부금품모집금지, 영리 목적 자율방범대 명의사용 금지, 소송분쟁 참여금지 등 금지의무도 부여되며, 자율방범대원의 활동·복장 등에 대하여 경찰의지도·감독도 받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자율방범대는 인천시 연합회(1), 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10), 자율방범대(149)로 구성되어 있고, 인원은 3,110여명이 활동 중이다. 출범 기념식에 참석한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법조력자로서, 지역공동체 치안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된 만큼, 안정적으로 지역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경찰과 함께 최고의 치안 파트너로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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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3-05-10
  • 인천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전개
    (매일뉴스=인천경찰청) 김인환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에서는,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9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설이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 욕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예년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인천경찰의 예방 대책이다. 이 기간 동안 강력사건 등에 대비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제 및 긴급 신고 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기능을 불문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사건 초기부터 입체적·체계적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 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현금 취급업소(편의점·금은방)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보완 권고, 자위방범체계 마련 촉구 등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고, 1인가구·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범죄예방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전·후로 나누어 설 연휴 전에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 구간을 소통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 및 귀경길 안전을 위한 집중 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기간 동안에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경찰력을 투입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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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실시간 경찰/소방 기사

  •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다 특별승진 배출한 인천 경찰
    전국 6,814개 순찰팀 중 Best Team으로 선정된 주안역지구대 순찰 1팀 전국 1,196개 수사팀 중 실적 1위를 한 연수경찰서 통합수사 1팀 [박병철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 23년 특별승진 선발에서 우수한 은,성과를 낸 직원 143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다로 인천 경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승진이란 국정과제 성과 우수자, 범인 검거 실적 우수자, 행정발전 기여 우수자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여 승진시키는 것으로, 143명중 78명은 경찰청에서 선발하고 65명은 인천경찰청에서 자체 선발을 하였다. ◦ 특히 미추홀경찰서 주안역지구대 순찰1팀은 전국 6,814개의 순찰팀중 가장 성과가 좋은 2개팀 중 하나로 선발되어 팀원 5명이 승진하는 영예를 누렸다. 경감 팀장이 경정으로 승진하고, 경감·경위·경사·경장으로 각 1명씩 승진했다. ◦ 또한 연수경찰서 통합수사 1팀은 전국 1,196개의 수사팀 중 실적1위를 차지하며, 경감으로 1명, 경사로 3명, 경장으로 1명 승진하였다.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청을 받은 비율이 5.9%에 불과하고, 6개월 이상 장기사건은 0%로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 그밖에 126억원의 피해를 낸 전세사기범을 검거한 유공, 22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범죄단체조직을 검거한 유공, 건설현장에서 1억 4천만원을 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 07년도 택시강도 살인 미제사건을 검거한 유공, 불법사채업자 121명을 검거한 유공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을 특별승진 시켰다. ◦ 특별승진이 많이 나왔다는 의미는, 주요 사건을 전문적으로 해결하였거나 능동적으로 행정 발전을 이룬 직원들이 많았다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그만큼 노력한 방증이다. ◦ 앞으로도 인천 경찰은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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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인천서부서, 연말연시 출근길 ‘숙취운전’ 집중단속 실시
    [박병철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 (서장 이두호)교통과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12월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음주 단속 방식은 단속을 예측하여 빠져나갈 수 없게 시간을 요일별다르게 정하고음주운전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매일 전날 선정해 주·야간 음주 단속을 벌인다. 특히,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숙취운전’ 근절을 위해 출근길 차량 이동량이많으나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장소를 선정해 불시에 출근길 음주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며 음주운전으로 중대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인음주운전 이력이 있으면 엄정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인천서부경찰서 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중대한 범죄임을 운전자가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연말연시 술을 마시는 모임이있는 날에는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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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3-12-06
  • 경찰청, “메콩강의 기적, 떼돈 벌자” 920억 원대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사기 부 총책 송환
    [매일뉴스]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30명으로부터 총 923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부총책을 12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이번에 강제송환 된 피의자 A씨(48세, 남)는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 및 수배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현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여 5달여간 추적한 끝에 12월 1일 검거됐다. A씨는 2019. 6.〜2022. 1. 서울·인천·부산 등지에서, 총책인 자기 친형(구속)을 포함한 공범 34명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양도세·상속세가 없는 2,700세대의 대규모 고급 주택을 분양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건축 허가를 받지 않아 공사가 불가능한 허위의 부동산이었고, 해당 토지는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습지대였다. A씨 일당은 과거 다단계 방문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미용실 등 60대 이상 여성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물색해 손님으로 접근한 뒤, 벽면에 대형 분양 지도가 설치된 사무실로 방문을 유도하여 주택 분양이 임박한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특히, 총책의 친동생인 A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현지 사무실을 조성하여 전혀 다른 공사 현장 사진·동영상을 촬영한 뒤, 주택 공사가 진행 중인 것처럼 가장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답사하러 온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등 범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6월 수사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끈질긴 수사 끝에 총책을 포함한 28명이 검거했으나, 캄보디아 내에서 범행을 주도한 A씨가 검거되지 않아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한 뒤 추적을 개시했다.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A씨를 우선 검거 대상자로 선정, A씨가 신장 투석을 위해 통원 치료 중인 병원을 확인했고, 신속 검거·안전한 송환을 위해 현지 경찰과 함께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검거 작전 후 즉시 국내로 송환하기로 협의했다. 이때부터 A씨 검거를 위한 전방위적 공조가 시작됐다. 캄보디아 경찰청 정보국을 통해 은신처 3곳을 확인하여 밀착 감시를 했고, 비밀리에 담당 주치의를 포섭하여 병원 방문 시기를 파악했다. A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 국내 송환할 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호송팀에 경찰병원 소속 신장 투석 전문 의료인을 포함했으며, 캄보디아 정부와 끈질긴 협상 끝에 사전 추방 명령서를 발부받아 검거 즉시 송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12월 1일 검거 작전 당일, 마침내 A씨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포착됐고,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은 병원 인근에서 치료 시까지 잠복하여 A씨 검거에 성공했다. 이후 경찰청 호송팀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최단 시간에 호송하여 끝내 송환을 성사했다. 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경찰이 대사관·현지 경찰과 한 팀이 되어 해외로 도피한 주요 범죄자를 검거하여 송환한 수범사례이다.”라고 말하며, “신속한 검거 및 송환을 위해 인터폴, 주요국 사법당국 및 국내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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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3-12-04
  • 인천강화경찰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박병철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총경 남규희)는 1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갑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관리팀장, 교통외근 직원,녹색어머니회, 자원봉사센터, 갑룡초 교장 등 총 50명이 참여하여 등교시간대인 07시50부터 학교 주변 힁단보도 및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했다. 갑룡초등학교 교통캠페인은 매달 첫째날에 시행해 오는데 금년 마지막 달인 오늘 녹색 어머니들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내년에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기온이 영화로 내려간 추운 날씨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등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참석자 모두가 초등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행사를 가졌다. 조장래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그동안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캠페인을 펼쳐주신 녹색어머니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통홍보 및 단속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 교통사고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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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인천부평경찰서 협력단체 간담회 개최
    박병철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이정수)는, •2023. 11. 30. 15:00(목),1년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이번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부평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총 43명의 협력단체 대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부평경찰서의 치안활동 소개 및 협력단체 활동사항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협력단체 건의사항 및 질의에 대해 다양한 논의로 소통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치안의 든든한 조력관계를 형성하였다. 이정수 부평경찰서장은 “제때, 제자리에서, 제대로 일하는 부평경찰” 슬로건을 강조하며 “내년에도 협력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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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인천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진’
    [박병철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하여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인천경찰청에서는 금년 4월부터‘24시간 상시 음주단속’시행으로 ’23년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24.1% 감소(-169건, 702건→533건), 사망자는 75%(-9건, 12건→3건)감소하고 있다. 다만, 연말연시 잦은 회식‧술자리로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지 않도록 집중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하되, 매주 수‧목‧금요일은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목요일은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일제히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관공서‧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에는 식사와 함께하는‘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선정하여 단속하며, 술집 등 유흥가 밀집장소, 김포‧부천 등 인천 경계 지역등을 중심으로‘만취형‧귀가형 운전’음주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단속하되, 특정 시간‧장소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짧은시간 수시로 장소를 변경하여 단속하는‘이동식 단속’을 추진하고, 112 순찰 중 비틀거리는 차량, 전조등 미점등 차량 등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검문을 통한 단속도 실시한다. 일선 경찰서 교통 외근뿐만 아니라 시경찰청 경찰오토바이, 암행순찰차도 투입하여 경찰서와 합동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생명과 신체, 재산에도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음주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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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인천강화경찰서 공동체 협력치안 활성화 위한 행복 동행 순찰 실시
    [박병철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지난 28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외국인치안봉사단,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약 100여명의지역 주민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 행복동행 순찰”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범죄취약지에 대한 주민의견수렴및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를 통해 순찰 구역을지정 함으로써 보다효과적인 순찰활동이 이루졌다 “행복 동행 순찰”은 공동체 협력 치안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하는 강화서자체 추진 시책이며 이외에도 강화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추석명절 전‧후 인적취약요소 합동 점검, 시민경찰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결과 인천 산하 10개 경찰서 중 주민체감안전도 1위를 차지했다. 조장래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강화군 치안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바쁜 와중에도 치안활동에 동참해 주신 협력단체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드리며,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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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인천경찰청‧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23년 인천자치경찰 성과보고 회의 개최
    [박병철 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28일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23년 인천경찰이 추진한 자치경찰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자치경찰위와 인천경찰청이 공동 추진한’23년 인천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회의는 인천경찰청장, 생활안전부장 등 인천경찰청 지휘부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27명이 참석하여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인천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 범죄예방 강화구역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위해 - 경찰 자체예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하여 미추홀구 선인재단·연수구 대학공원 등 범죄 취약지 14개소 선정하여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CPTED)하고, -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유해업소 집중 관리 및단속을 통해 사행성 불법게임장 집중 단속(214건)전국 1위,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72건)전국 3위성과를 달성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으며, 또한,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교육 214회·캠페인 113회 및 어린이 보행안전 시설정비(1,661건)등 노력한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망사고 ZERO와이륜차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16.6%가 감소(12→10명)하였고, 화물차 교통사망사고 13.3% 감소(15→13명)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등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에 대해서는 ‘지역경찰-경찰서-시경찰청’이 사건대응부터 피해자 보호 전반을 중첩 점검하는 3중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민감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원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임시조치, 잠정조치와 같은 피해자 보호조치를 활성화하여, 스토킹 긴급응급조치는 전년 대비 26.2% 증가, 가정폭력 긴급임시조치 35.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석자들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대응뿐만 아니라 재범 방지 및 피해자 보호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천경찰과지자체·관련기관 간 유기적 연계망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인천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가 이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인천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및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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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3-11-29
  • 산행 중 노란색 표시판을 보셨나요?
    ▲계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경 송우종 단풍이 이제 마지막 잎새를 떨구는 가을, 산을 찾아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산행 중 다치거나 길을 잃는 등 여러 가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총 1만1,97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산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나의 위치를 빠르게 알려 줄 수 있을까? 등산을 하다보면 산 중간 중간 노란색 표지판을 한번쯤 봤을 것이다. 우리는 그 표시판을 의미 없이 지나쳐 지나간다. 이 노란색 표지판 번호를 기억해 두면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 노란색 표지판에는 우리의 현재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숫자가 있는데 이것이 “국가지점번호”이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어서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 지점에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국토 및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10m 간격)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번호이고 한글 문자 2개, 아라비아 숫자 8개를 조합하여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이다. 기준점은 UTM-K(단일평면직각좌표계의 원점)에서 남쪽으로 700km, 서쪽으로 300km 지점으로 가로와 세로를 100km단위로 하여 기준점에서 동쪽으로 가나다순, 북쪽으로 가나나순으로 부여한다. 또한 노란색 표지판이 보이지 않을 경우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주소정보 누리집(www.juso.go.kr)에 접속한 후 “국가지점번호”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를 클릭하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다1234 1234>라는 지점번호가 있다고 하면, 맨 앞에 한글 두 개는 차례대로 기준점으로부터의 동쪽/북쪽의 100Km 단위의 거리, 그 뒤의 4개씩의 숫자 중 각각 첫 번째 숫자는 10Km단위, 2번째는 1Km단위, 3번째는 100M단위,네번째는 10M단위를 나타낸다. 그러나 인터넷이 접속되지 않거나 접속이 불안정하여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파악하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노란색 표지판이 보일 때 마다 사진으로 찍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현재 계양구 관내에는 계양산, 천마산 등에 76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또한 경인 아라뱃길 목상교부터 아라 등대 사이 남·북단에도 29개소 총 105개소가 설치되어 계양소방서에서 관리중이다. 이제 등산 중 마주치는 노란색의 국가지점번호를 스쳐 지나치지 말고 산행 중에는 잘 기억해두었다가 위급상황이나 꼭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기관에 <가나 1234 1234> 8개 지점번호나 상단에 관리번호[계양소방서는 G(계양)-1(숫자)]를 신고하면 관계기관에 신속한 대응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중 인증 샷 촬영하다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져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사고발생 시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응급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며 시민들을 즐거운 안전산행을 바란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3-11-28
  • 경찰, '채용 ‧ 안전 비리' 특별단속 결과 총 1,197건 ‧ 2,489명 송치(구속 34)
    [매일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공정 사회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①민간 ‧ 공공(정부 ․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분야 ‘3대 채용 비리’ 및 ②산업 ‧ 시설 ‧ 교통 ‧ 화재 등 4대 분야 ‘3대 안전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197건 2,489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채용 비리 사범은 총 137건 978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26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기준으로는 △민간 분야 914명(구속 21명) △공공 분야 64명(구속 5명)으로 민간 분야 송치 인원이 다수를 차지(93.4%)했으며, 단속 대상 기준으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취업 갑질 749명(76.6%) △채용 ․ 인사 업무방해 190명(19.4%) △채용 장사 39명(4%) 순으로 확인됐다. 안전비리 사범은 총 1,060건 1,511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8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기준으로는 △산업 분야 722명(구속 7명) △시설 분야 384명(구속 1명) △교통 분야 283명 △화재 등 분야 72명 순으로 확인됐으며, 단속 대상 기준으로는 △안전 관리 ․ 점검 부실 909명(60.2%) △부실시공 ․ 제조 ․ 개조 531명(35.2%) △금품수수 등 안전부패 71명(4.6%) 순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최근‘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안과 관련하여 국토부 ‧ LH로부터 총 21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사 의뢰를 신청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며, 시공 과정에서의 건설 관계 법령 위반뿐만 아니라 전관-업체 유착으로 발생하는 각종 이권 카르텔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특별단속이 종료된 후에도 채용 ‧ 안전비리 단속을 상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에도 국민의 생명 ‧ 안전과 직결된 비리에 대해 지속해서 기획수사 테마를 발굴하여 엄정한 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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