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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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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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신자살 기도자  현장구조활동

 

[박병철 기자 ] = 인천서부경찰서( 서장  이두호 ) 서곶지구대 경찰관들은 영하 2도의 추운 날씨에 신병을 비관하여 아라뱃길 강물에 투신한 자살기도자(30여성)를 구조했다.

 

지난 2일 오후 94분경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아라뱃길 물에 빠져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112신고를 접수하고 112순찰차 5(경찰관 10)가 아라뱃길 수로(최대 수심 6.3m, 80m) 남단과 북단으로 분산하여 출동, 수색 중 아라뱃길 남단 가족소풍마당 근처에서 뭍으로부터 약 10m지점(깊이 약 2.5m)에서 목까지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했다.

 

출동 경찰관 경위 박인석순경 성정현은 자살기도자를 발견 즉시 순찰차에 구비된 구조장비(구명환, 구명조끼)를 착용 후 물에 뛰어들었고, 다른 출동 경찰관들은 로프가 달린 구명환을 던지고 잡아당기는 등 역할을 분담하여 요구조자를 수로 밖으로 극적으로 구조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은 자칫 영하의 추운 날씨에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했으나 112순찰차에 상시 탑재된 구조장비가 있어서 발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서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철 기자 bbc0011@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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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아라뱃길 강물에 투신한 자살기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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