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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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나서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먹거리 순환계획(FOOD PLAN)은 지역 단위에서 먹거리를 생산 유통 소비하고, 이 과정을 둘러싼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일 뿐만 아니라, 수입농산물 의존도를 낮추고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임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그린 경제’의 실천적 노력이다. 오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이며,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지방정부 공기업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공급 소비함으로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용역에는 학교급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분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차근히 준비해나갈 것이다. 한편,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센터의 설치는 민선 7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작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41백만 원을 들여 ‘20. 9월부터 ’21. 7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향후 시민, 먹거리 준비 위원회 위원들의 많은 생각과 의견들을 모아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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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하남시, 허옥 하남시수어통역센터장 퇴임... ‘농인과 함께한 20년’
    [매일뉴스 김학춘 기자]=20여 년을 하남시 농인과 함께하며 수어통역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허옥 하남시수어통역센터장이 지난 1일 퇴임했다. 허 센터장은 2001년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03년에는 하남시수어통역센터 개소를 주도하고 지회장과 센터장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왔다. 재임 중에는 수어교육실 운영, 하남시 농문화제, ‘하남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건의 등 하남시 농인 복지에 앞장서며 농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허 센터장은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중계된 온라인 퇴임식에서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농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수어통역사들이 함께하며 귀와 입이 되어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라며, “센터장의 소임은 마쳤지만 일반 회원으로서 농인들과 더 활발히 교류하며 새로운 지회장과 센터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영상 인사말에서 “허 센터장님은 하남시 농인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통한 수어 활성화, 공무원 수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물리적 언어적 장벽을 허무는 진정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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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하남시, 2021년 ‘빛나는 학습공간’ 11개소 선정
    [매일뉴스 김학춘 기자]=하남시는 지역 생활시설을 시민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하는 ‘빛나는 학습공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희망시설을 모집해 학교, 경찰서, 아파트 공동시설, 평생교육시설, 작은 도서관, 공방, 학원 등 11개소를 지정했다. ‘빛나는 학습공간’은 지역 내 시민 편의·공동시설을 열린 학습공간으로 개방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 단위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요구에 발맞춰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평생학습망을 조성하고, 누구나 역량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 평생교육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공간이 지역별로 분포될 수 있도록 3개 권역으로 나눠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택지개발지구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습공간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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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하남시,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기업, “하남시로 모여라!”
    [매일뉴스 김학춘 기자]=하남시는 하남디지털캠프에 입주할 디지털미디어 및 XR 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 4개 업체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프 내 4개 공실에 입주할 기업을 지난 달 14일부터 11일간 모집한 결과, 하남시는 물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일대 우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등 27개 업체가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8인이 심사했다. 지원한 27개 업체 중 지난 달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을 선정, 지난 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비대면 피트니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바디**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캠핑카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캠핑**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만 여명, 누적 조회수 5천 6백만 회를 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 십 만개의 영상음원파일 라이브러리를 제작해 수출 중인 사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인 ㈜옵** 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일 계약서 체결 후 입주할 예정이다. 캠프 입주기업 임대료는 1테이블 당 월 1만 6500원으로 입주보증금 및 전기요금 등 관리비 모두 시가 지원한다. 또 크로마키 스튜디오, 마스터링룸, 편집실, 팟캐스트룸 및 I-mac 교육실 등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XR·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발굴해 하남디지털캠프가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 및 XR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는 입주기업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창업보육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디지털캠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는 AI·IT산업은 ‘하남디지털캠프’를 축으로, 바이오 헬스산업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를 축으로 해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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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산업
    2021-02-05
  • 계양구 효성2동 사회단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보살피며 지역공동체 구현 앞장서
    [매일뉴스 조영민 기자]=인천 계양구 효성2동 사회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같이 보살피며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북인천직업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쪽방 세입자 7세대의 도배장판,수도꼭지를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53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통장자율회는 행정업무 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인적안전망 구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는 작년에 저소득계층 2세대에게 집수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마을 부녀회는 매월 2회씩 저소득에게 반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세대 등 200명에게 떡국떡(2kg)을 전달하며 안부와 복지욕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균형잡힌 반찬지원을 하는 사랑의 푸드지원사업과 ‘이미용지원서비스, 청소년 정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효성2동 통장자율회(회장 강경덕), 주민자치회(회장 박만옥), 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민기)는 구성원 모두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좀 더 어려운 이웃들과 재난을 당하는 국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십자특별회비 3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효성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성2동의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5
  •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원당 문화체육센터, 오는 3월 첫 삽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광역시 서구는 불로 문화체육센터와 원당 문화체육센터가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3월 동시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원도심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서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로 문화체육센터는 불로동 78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지상 3층, 연면적 4,819㎡ 규모로 지어진다. 원당 문화체육센터는 원당동 82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3,502㎡ 규모로 조성된다. 두 개의 문화체육센터는 모두 지역주민의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 공간이 주로 배치된다. 불로 문화체육센터의 경우엔 작은도서관 등 문화활동 공간도 일부 마련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공종의 유사성, 현장의 근접성 등을 고려해 두 개의 공사 현장을 ‘통합 건설사업관리’함으로써 공사 기간 단축,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불로·원당 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구민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지난해 마련한 ‘서구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에 따라 친환경 건축 공간 및 기술을 공사 추진 시 적용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에코시티’ 서구의 미래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5
  • 인천광역시 연수구, 전국 지자체 최초 공공마스크 생산시설 가동
    [매일뉴스 박연주 기자]=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공공마스크 생산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마스크 수급대란에 따라 지역 내 안정적 공공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지역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9개월 만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경인지방식약청의 마스크 제조시설 현장실사를 마치고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마스크 생산을 위한 의약외품 제조업 및 제조판매품목허가(KF-94) 인증을 완료했다. 그동안 연수구는 지난해 5월 제조시설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시설 용도변경과 임대운영사업자 선정, 시설 준공, 시험성능검사 의뢰, 제조업 및 품목허가 신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에따라 마스크 포장지 인쇄와 시험가동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라인 시동과 함께 큰 도움을 준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최소 인원으로 간소한 개소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연수동 탑피온 건물 4층(연수동 599-5)에 위치한 공공마스크 제조 시설은 최대 1분에 60장이 생산 가능한 1개 라인으로 올해 200만장(하루 8천~1만장)의 예상생산물량 중 120만장을 구민들을 위한 공공비축물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의 추가 생산물량에 대해서는 인근 기초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공공마스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매협조 요청과 계약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구는 장기화로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인천시의 특별교부금 지원과 지역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자문을 받아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업방식의 공공마스크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했었다. 이 후 지난해 10월 연수구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조성하고 보건용마스크 제조를 위한 인허가 취득을 추진했고 마침내 지난달 경인지방식약청의 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의 자체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연수구는 그동안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마스크 제조 인력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으로 고용토록 유도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도 함께 가져오도록 했다. 또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취지에 걸맞게 수익금의 일부에 대해서는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제반사업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6월 보건용마스크가 재난관리자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마스크를 비상시 비축물자로 확보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미세먼지 등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체 비축물자 이외에 추가생산물량에 대해서는 인근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공급해 인천 남부권역 자치단체의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설 개소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40분 연수구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에서 사전등록제를 통해 인원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발령 조치사항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연수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회적기업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어렵게 이루어낸 성과”라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감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2-05
  • 인천광역시 서구, ‘목재산업 중심도시’ 목재산업 분야 2개 사업 공모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광역시 서구는 목재산업 육성 및 올바른 성형목탄 이용 홍보를 위해 2021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과 ‘성형숯 자살방지 문구 삽입사업’ 공모를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국산목재 생산 시기 도래에 따라 목재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제품 제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개소 중 서구는 2개소가 대상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2억 원으로 보조금 1억2천만 원(60%)과 자부담 8천만 원(40%)이 지원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구 관내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여야 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를 위한 건조, 제재·가공, 방부, 목탄 제조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 교체와 인건비 및 경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시설 신규 설치 등이다. ‘성형숯 자살방지 문구 삽입사업’은 성형숯 포장지 등에 자살방지 및 일산화탄소 위험성 문구 등을 삽입해 자살을 예방하고, 목재제품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1개소가 대상이 된다. 개소당 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보조금 1천4백만 원(70%)과 자부담 6백만 원(30%)이 지원조건이다. 공고일 기준 서구 관내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4종이나 목재수입유통업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포장지 및 박스 인쇄용 동판 제작이나 자살방지 및 품질표시 등의 문구 인쇄, 포장지나 박스 등의 인쇄를 위한 시설의 구입비가 해당한다. 최종 보조사업자는 서구청 자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3월 중 선정되며 10월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소통-서구소식-고시공고 메뉴)와 서구청 공원녹지과 산림관리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412개의 목재생산업체가 등록된 전국 최대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목재제품의 올바른 이용과 함께, 많은 목재생산업 등록업체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쟁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2-05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은 26개 운영 기관 중 5개 기관이 받았다. 서구는 ‘무지개다리 사업’ 신규기관으로 운영 1년 차에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활성화와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으로, 지난해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문화기관 26곳을 선정했다. 서구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신규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2년까지 3년 연속 지원대상이 됐다. 서구문화재단 이재현 이사장은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을 통해 작년보다 더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해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은 지난해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신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구 문화 예찬 : 표현, 나눔, 채움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 다양성 북 토크 콘서트 :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N개의 골목문화놀이터’, ‘조금은 다른 천마산 아기장수 이야기’, ‘오래 보아야 예쁘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다양성 가치 공유 및 상호 이해를 증진코자 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과 상생을 위한 문화다양성 이벤트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서구문화충전소, 지역 예술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협력 및 연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다양성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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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05
  • 춘천시, 축구장 14개 면적의 벌꿀 생산단지림 조성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축구장 14개 면적의 벌꿀 생산단지림이 춘천 내에 조성된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북산면 부귀리 산 67번지와 동면 감정리 산 149-13에 10㏊규모의 벌꿀 생산단지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벌꿀 생산단지림은 양봉농가 등 지역주민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 단지 시범 조성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목재생산 위주였던 산림 소득사업에서 벗어나 산림자원 다양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이달부터 밀원수종 식재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밀원수종은 한국양봉협회와 한국한봉협회, 의견을 수렴해 음나무 등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시정부는 산림분야의 신소득산업 육성을 위해 공유림을 시작으로 밀원단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역 특색과 사업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밀원수종을 단지화할 예정이다. 또 양봉농가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기존 밀원 수림의 관리도 강화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꿀벌 생산단지림 조성은 목재생산뿐만아니라 우리안의 자원인 산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산림을 이용한 소득산업을 다채롭게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꿀벌은 헌화식물 중 약 70~80%의 수분 활동을 매개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의 유전자원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나 국내 주요 작물 생산액 12조4,000억 중 6조원을 담당할 만큼 경제적 가치도 우수하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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