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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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매일뉴스 지창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먼저,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의 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2-22
  • 충북도 소상공인 10만3천명에 재난지원금 481억원 지원
    [매일뉴스 박충순 기자]=충북도가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생업에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충청북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48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예정)에 앞서 도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1,267개소, 노래연습장 등 영업제한 업종 36,600개소, 일반 업종 65,000개소, 행사·이벤트 업종 680개소 등 총 103,547개소이며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원, 영업제한 및 행사·이벤트 업종에는 70만원, 일반 업종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중 심사 절차로 인한 민원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2월 10일까지 정부 버팀목자금을 지원 받은 도내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되며, 정부 버팀목자금 수령 계좌로 24일(수)(시·군별 일정 상이)부터 신속지급한다. 또한, 신속지급(버팀목 자금 수령 소상공인)외 지원 대상자를 위하여 다음달 2일(화)부터 시·군별로 방문신청을 실시하며, 방문신청 대상 및 장소, 신청서류 등은 도청 및 시·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이제는 방역과 더불어 민생 경제 회복에 힘을 기울일 때이다.”라며“신속한 지원을 통해 정부 4차 재난지원금에 앞서 충북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2
  • 충청북도, 2021년 지방공무원 1,226명 선발
    [매일뉴스 박충순 기자]=충청북도는 올해 지방공무원을 1,226명 채용한다.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으로는 행정직군 행정7급(5명), 행정9급(494명), 세무9급(15명), 전산9급(17명), 사회복지9급(66명), 사서9급(13명), 방호급9급(1명) 등 611명이다. 기술직군은 수의7급(17명), 간호8급(45명), 보건진료8급(8명), 공업9급(67명), 농업9급(56명), 녹지9급(22명), 해양수산9급(4명), 보건9급(51명), 식품위생9급(3명), 의료기술8급(1명), 의료기술9급(21명), 환경8급(1명), 환경9급(25명), 시설9급(204명), 방재안전9급(8명), 방송통신9급(12명), 운전9급(21명) 등 566명이다, 연구지도직은 학예연구사(2명), 기록연구사(2명), 농업연구사(8명), 수의연구사(3명), 해양수산연구사(3명), 보건연구사(9명), 환경연구사(7명), 농촌지도사(15명) 등 49명이다. 한편 충북도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66명(전체의 5.4%), 저소득층 25명(9급공채의 2.4%)를 선발하며,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19명(9급경채의 37.2%)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은 총 3회에 걸쳐 4월 10일(토) 수의7급, 기록수의해양수산보건환경 연구사를, 6월 5일(토) 89급을 10월 17일(토) 행정7급, 연구지도사, 기술계고 구분모집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희망자는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시험일정, 응시자격, 변경된 시험제도를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여야 하며, 올해는 전국 동시 시행되는 6.5(토), 10.16(토)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경우 중복접수가 불가해 원서접수 시 주의하여야 한다. 충청북도 교육고시팀장은 “행정수요와 공직 내 예상결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채용 규모”이며,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인재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2
  • 화성시,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매일뉴스 전창훈 기자]=화성시가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2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특례보증제도를 위해 경기도 내 최고금액인 62억 원을 출연하였으며 특례보증 지원실적은 1,334건, 603억 원으로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지원을 기록했다. 특례보증은 화성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완화된 심사 규정으로 낮은 이율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화성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4년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보증 시 발생하는 수수료 및 대출이자의 2%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예약상담신청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화성시 특례보증제도가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경기신보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기업들은 기업신용평가 시 3점의 가점이 반영되고 일부보증상품의 보증율이 상향되어 대출기관의 자금 운용이 원활해진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2
  • 김포시, 공공체육시설 수영강습 3개월 추첨제 도입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도시관리공사가 운영중인 풍무국민체육센터, 통진문화회관, 김포한강스포츠센터에서는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 추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체육시설은 좋은 시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수영은 시설의 수보다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 강습 프로그램을 이용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용 장벽이 높았다. 공사는 수영 강습을 접수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야하는 선착순 접수방식의 불편을 없애고, 투명한 회원 선발을 위해 온라인 접수 후 추첨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그러나 결원 발생 시 소수의 회원만을 모집하는 방식으로는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어 3개월 추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3개월 추첨제는 강습정원을 3개월 단위로 추첨을 통해 모집하는 것으로 결원만 모집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회원선발 경쟁률을 낮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매 3개월마다 추첨을 통해 회원을 선발하므로 강습회원이 되기 위해 장기간 대기하던 관행을 없애는데 효과적이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는 3개월 추첨제 시행 시 짧은 강습기간에 따른 교육 연속성 저하와 같은 질적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공공체육시설이 부분개방을 하고 있어 이용인원 제한이 예상되나 김동석 사장은 “모든 시민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공사는 4월 1일부터 3개월 추첨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용 회원은 3월 15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SNS를 통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2
  • 김포 중소기업 제품 유튜브 34만뷰, 대박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재)김포산업진흥원 ‘SNS 홍보지원 사업’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유명 유트버의 홍보영상이 유튜브 34만뷰를 기록했다. 해당 사업은 총 5개 기업의 제품을 30초에서 1분 내외 동안 각 영상에 노출시키며 간접광고 효과를 노렸다. 제품별 유튜브 홍보영상은 총 34만뷰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영상별 최고 조회수는 12만뷰를 기록했다. 진흥원은 제품홍보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실제로 참여기업 관계자는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해당 사업 참여를 통해 매출 증가 및 제품홍보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마케팅·판로개척지원 사업을 진흥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 마케팅 기반이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2-22
  • 인천 중구, 인천기독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매일뉴스 김창수 기자]=인천 중구는 호흡기˙발열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인천기독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22일 인천기독병원장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일반 환자와 분리해 독립공간에서 진료하는 시설이다. 인천기독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대기실, 진료실, 검체채취실에 음압설비를 설치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응급키트 등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환자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원 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일반 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구분이 어려워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영종국제도시에 추가로 개방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2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22., 0시 기준)
    [매일뉴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7,324명(해외유입 6,91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7,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387건(확진자 4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2,1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33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1명으로 총 77,887명(89.1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62명(치명률 1.79%)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2
  •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년 3년간 13.6% 증가…67.96% 일자리 가장 시급
    [매일뉴스 박연주 기자]=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인천지역 청년인구 비율이 매년 0.3~0.4%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수구의 청년인구는 지난 2017년 10만1천215명에서 3년 사이 11만5천23명으로 13.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연수구 청년들은 여전히 일자리 문제를 가장 심각한 고민거리로 생각하고 있고 연수구 청년정책 수립 시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 정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분야로 꼽았다.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금전적 요인을, 가장 필요한 정책은 생활비 지원정책을 1순위로 선택했고 경제정책으로는 청년층 주거 부담 비용을 줄이는 지원책을 가장 많이 원했다.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설문 방식으로 ‘연수구 청년 실태조사’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수구 거주 청년들의 가장 심각한 고민으로 ▲청년일자리(67.96%), ▲청년정신건강(10.92%), ▲부당한 근로요건(7.77%), ▲청년부채(6.80%) 등의 순으로 꼽았다.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청년정책으로는 ▲생활비지원(28.16%), ▲청년일자리(19.66%), ▲주거관련정책(14.81%), ▲취업지원(10.68%), ▲청년부채관리(8.01%) 등을 1순위로 선택했다. 청년정책 수립 시 중점 추진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47.94%), ▲주거안정(26.15%), ▲부채(7.99%), ▲정신건강(4.84%), ▲여가문화활동(4.36%) 순으로 꼽았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청년층 주거부담을 줄이는 지원책(39.51%), ▲학자금 대출 일부지원(23.17%), ▲목돈 자산 형성 지원 적극상품(16.83%) ▲금융설계 교육컨설팅(10%)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문화 여가생활로는 ▲여행(28.33%), ▲문화예술관람(21.79%), ▲취미오락활동(19.85%), ▲스포츠 경기관람(9.93%), ▲휴식(7.51%), ▲문화예술 참여(7.51%) 순으로 조사됐다. 청년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는 ▲공공기관(28.43%), ▲대기업(21.57%), ▲프리랜서(17.65%), ▲중앙부처지자체(16.67%) 순인 반면 구직 청년들은 ▲중소기업(36.21%), ▲공기업(24.14%), ▲정부기관지자체(13.79%), ▲외국계기업(13.79%), ▲대기업(8.62%) 순으로 꼽았다. 또 청년 직장인들 중 45.13%가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이유로는 ▲더 나은 곳으로 취업(57.78%), ▲연봉이 적어서(11.11%), ▲경력개발에 도움이 안돼서(6.67%), ▲높은 업무강도(6.67%), ▲계약직비정규직이어서(5.56%) 순으로 조사됐다. 연수구는 이번 ‘연수구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문제를 ▲일자리, ▲주거, ▲부채, ▲결혼 및 출산, ▲문화여가 등으로 분류하고 청년 일자리 진입 지원을 위한 종합적 구직서비스망 구축에 나섰다. 특히 청년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구와 소통망을 구축하고 청년공간 구성과 지역 중소기업 구직 희망 청년을 위한 적성검사, 직무교육, 직장체험 등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기반 조성 외에도 주거비 지원 관련 사업과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와 문화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연수구는 전체인구의 29.7%가 청년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에서도 청년인구 비율이 중구(30%)에 이어 가장 높고 매년 전국과 인천의 평균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지난해 신설된 송도5동의 경우 청년인구 비율이 35.3%(1만2천251명)로 전국 최고 수준인데다 인천지역 전체 청년인구의 6.67%가 송도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는 삶을 키워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다양한 청년정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환경부터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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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22
  • 화성시, 공유경제 기업 및 단체에 최대 1천만 원 지원
    [매일뉴스 전창훈 기자]=화성시가 공유 자전거, 공유 주방 등 자원과 공간, 정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과 단체를 적극 육성하고자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분야는 기업 또는 단체의 공유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대 1천만 원까지 개발비, 행사비,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부담 10%가 발생하며, 인건비나 일반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국가기관이나 타 지자체로부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공유 단체 및 기업으로 지정됐거나, 지정사업을 함께 신청하면 가능하다. 공유단체 및 기업 지정분야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으로 관외에 사무소가 있더라도 관내에서 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6개월 이상 사업실적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화성시 공유단체 및 기업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인증서가 제공되며, 명칭 사용이 가능해진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재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유촉진 사업비는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및 사업비 운용계획의 타당성, 공유촉진 효과를, 공유단체 및 기업 지정은 공유 확산성, 지속가능성, 사회 연관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5월 중으로 개별 통보되며, 화성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유주방, 집밥학교, 그릇도서관 등 마을 속 공유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인 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가 지난해 제1호 화성시 공유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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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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