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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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구, ‘김정헌 구청장과의 색다른 퇴근길 정책 대화’ 별빛반상회 공론장 새 지평 열어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구민들과 논의하고자 마련한 민선 8기 첫 야간 공론장‘별빛반상회’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31일 중구에 따르면, ‘별빛반상회’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에서 처음 도입한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퇴근 시간 이후로 행사 시간을 잡아 평일 오전·오후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학생들이 많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렇다 보니 당초 계획보다 30분 정도 늦게 행사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참석 주민들은 ▲구읍뱃터, 씨사이드파크 등 부족한 주차장 조성 ▲대중교통 운행 활성화 ▲영종지역 내 도로 정체 구간 등 구조 개선 및 도로 개설 ▲도서관 및 학교부지 확충 ▲노을빛타운 등 용유지역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요청 등 다양한 현안을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한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더욱이 이 자리에는 중구청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계기관 부서장들도 참여,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영종초 학부모 플롯 앙상블, 영종하늘새합창단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펼치며, 단순 주민 간담회 차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중구는 이번 별빛반상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관계 부서·기관과 해결방안을 협의하는 등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별빛반상회를 통해 제안된 주민들의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른 시일 내에 현장을 방문하는 등 개선 방향을 조속히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은 “특히 주민들께서 요청한 사안들은 현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절실하기 때문에 말씀을 해주셨다고 생각된다”라며 “주민들의 바람이 최대한 신속히 진행되고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별빛반상회 외에도 희망플러스 대화, 희망플러스 현장 방문 등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공론장을 만들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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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 동구, 인천시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최우수 수상
    [매일뉴스] 인천 동구가 2023년 인천광역시 지적세미나에서 발표한 연구과제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지적세미나는 지적제도의 발전과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우수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지적 연수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품된다. 올해 인천시 지적세미나는 백령도에서 개최됐으며, 동구청 소속 김미라·박지연 주무관은 ‘지적정보 기반의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에 선정됐다. 동구는 금창동 도시재생뉴딜 및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증강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와 앱을 개발하고 구민들에게 제공해 사업에 대한 이해력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지적과 공간정보발전에 관심을 갖고 연구과제를 준비하고 발표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노력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함에 훌륭한 초석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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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시 서구, ‘인구 60만 돌파’ 아시아드경기장에 기념식수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31일 오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식수 행사에는 강범석 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 등이 참여했다. 구는 기념식수로 100년생 소나무를 정했다며 “100년을 산 소나무처럼 60만 인구 돌파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꿈꾸며 계속해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구는 전국에서는 2번째로 인구 60만 명을 넘었다. 4월 기준 내국인 인구 60만15명으로 서구 인구는 인천 최초로 60만을 넘어섰고 전국 자치구 중 3월 기준 65만8천 명의 서울 송파구 다음이다. 강범석 청장은 “구민들께서도 인구 60만 돌파를 기분 좋은 일이라 생각하시고 함께 축하해 주길 바란다”며 “커진 도시 외형만큼 구민과 함께 내실을 다져 서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하나은행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청라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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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시 서구, ‘골목상권, 주민과의 만남’ 아라상인회 봄밤 페스티벌 성료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7일 아라상인회가 아라동 로데오거리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봄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라상인회가 ‘인천시 우리 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된 행사로 비로 인해 26일에서 하루 연기된 27일 행사가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송정호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미숙 아라동장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라동의 활기를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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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매일뉴스] 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화성 일원에서 협의회 위원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권길현 사무국장의 ‘화성지속협의 SDGs 체계 조직 전환 사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의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교육이 이어졌다. 이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 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과 실천 사업에 대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고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씨티투어에 참가하기도 했다. 전대인 협의회 주민대표는 “이번 워크숍이 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는데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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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이동환 고양시장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하게 대응"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충실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하게 대응해달라”면서 “대응 여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영향을 미친다. 간부 공무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내일(6월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2회계연도 결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한다. 이 시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의원들이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사항을 지적할 것”이라며 “지적사항에 대해 이유와 원인을 되새겨보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정확한 논리로 설득하면서 사후에도 충분한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이 평소 하는 지적이나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보완이 됐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3주간 진행한 27개 시민단체와의 소통간담회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지난 10개월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시민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추진했다”면서 “민선8기 정책 방향과 변화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정성과를 보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요청된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실국에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 건의사항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해 진행 과정을 해당 단체에 상세히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과 관련해서도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강조해왔지만, 현재 목표액(62%)의 57% 정도로 약간 부진한 상황”이라며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 부서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5월 31일) 킨텍스에서 개소하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와 관련해서 고양시가 대한민국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클레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이행 등을 위해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로서, 현재 131개국 2,600여개 도시(국내 56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클레이는 충남 당진시에 있던 사무소를 올해부터 고양시로 옮기게 됐고, 오는 2027년까지 킨텍스에서 사무를 처리한다. 이 시장은 이에 “국제기구 사무소를 고양시에 두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기회”라면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잘 홍보해 고양시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민선8기 1년을 맞아 각 부서별 주요사업 내용과 지표 변화, 핵심성과, 수상내역, 공모사업 선정 등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시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도 손을 놓지 말고, 사전준비 등 자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하지만 시민들이 반대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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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시 남동구, 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 참가자 모집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 개최하는‘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 시 재료비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 당일 20개 팀이 현장 경연을 통해 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총 920만 원으로 대상 1팀에는 식약처장상과 시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은 인천시장상과 시상금 각 140만 원, 우수상 2팀은 남동구청장상, 남동구의장상과 시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은 남동구청장상(2팀), 남동구의장상(2팀)과 시상금 각 60만 원이 지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남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소래포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남동구의 음식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3-05-31
  •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의 추억 ‘해변축제’ 되살린다.
    [매일뉴스] 인천시 연수구가 5년 만에 송도해변축제를 부활시켜 오는 7월 29일부터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개발형 세대공감 축제를 준비 중이다.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9일간 열리는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빛과 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인공백사장과 수상체험, 빛의 조형물과 각종 전시 등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연출된다. 30~50대 자녀를 둔 그 시절 시민들의 기억을 소환해 낼 수 있도록 연수구의 뛰어난 도시경관 속에 인공 백사장을 조성해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 프로그램 등을 가동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민관광지로 이름을 떨쳤던 옛 송도유원지 해변의 상징성을 살려 체험, 전시, 거리예술, 지역상생 등 낮과 밤의 다양한 콘텐츠들로 여름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新송도해변축제를 기존의 능허대축제와 함께 도시문화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대표 축제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별 핵심 콘텐츠의 개발과 스토리 발굴을 통해 축제 현장을 명소화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축제시설물을 축적해 관광 자원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선8기 축제체제 개편과 체계적인 축제도시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될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해양 어드벤처와 빛의 힐링이 함께하는 지역개발형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 가로 47m, 세로 10m의 인공백사장과 물놀이 시설 2개존, 먹거리 장터 그리고 30여 개 텐트 구역으로 조성된 캠프닉존과 그늘막, 비치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물놀이, 레트로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옛 송도유원지 기획전과 빛의 조형물 등 전시 프로그램도 주말마다 운영된다. 이와 함께 테마콘서트와 송도미래축제(SFF)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연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세대 간 공감을 이끌 수 있는 해변극장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 지역개발형 축제답게 해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옛 송도유원지 이야기와 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푸드트럭과 로컬마켓 등 지역 상생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송도 해변의 낮과 밤을 콘텐츠로 낮의 역동성을 활용한 주중 프로그램과 밤의 쉼을 모티브로 한 주말 캠프닉 프로그램 등으로 나누어 구성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품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구민들을 상대로 도심 속 힐링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축제기간 7만여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능허대문화축제로 대표되던 축제가 이제는 新송도해변축제를 더해 여름과 가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 구도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생동감 넘치는 축제 연출을 통해 주민 여가 확대뿐 아니라 연수구의 도시 이미지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3-05-31
  • 인천시, GTX-B 조기 착공과 지역 균형발전에 합심
    [매일뉴스] 인천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경유하는 자치구(區)들이 해당 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30일, 유정복 시장이 연수구 평생학습관에서 GTX-B 노선과 수인선을 연결하는 정차역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을 만나 “추가 정거장 신설과 조기 착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중앙부처 및 민간사업자,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시와 구가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기 착공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인허가 및 행정절차 신속 추진, △기존 노선과의 연계·환승 가능한 추가 정거장 신설 협력·지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역 확대와 지역 간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지역 혁신성장 거점 조성 등의 상호 협력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에 대한 민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조기 착공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인허가 의제사항 등 협력 사항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역 간 균형발전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과 관련해 분야별로 각 자치단체와 개별적으로 진행해 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한다. 또, 긴밀한 협력을 위해 시와 구의 교통 관련 국장급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촉진 및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GTX-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을 왕복하는 82.7㎞의 광역급행철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30년 GTX-B 노선 개통을 목표로 최근 민자 사업자인 (주)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시와 관련 자치구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관련 현안 과제들을 시와 관련 자치구가 긴밀히 논의해 인천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허브 도시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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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경찰, 5. 31.(수) 민주노총 집회 엄정 대응 방침
    [매일뉴스] 민주노총은 5. 31일 서울 2만 명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 3만 5천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5. 30일 16:00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민주노총 집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5. 16.∼5. 17. 건설노조가 도심 한복판에서 야간문화제를 빙자한 불법집회를 개최하여 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했고, 심야 집단 노숙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집회 및 행진 시간을 제한하여 금지했음에도 시간을 초과하여 해산하지 않고 야간문화제 명목으로 불법집회를 강행하거나, 도심에서 집단 노숙 형태로 불법집회를 이어가 심각한 시민 불편을 초래할 때는 현장에서 해산 조치하고, 불법집회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산 조치 등 경찰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에는 즉시 현장 검거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법처리하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5. 31. 집회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임시편성부대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120여 개 경찰부대를 배치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겪고 있는 회복할 수 없는 고통과 불편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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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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