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매일뉴스] 법무부는 ’21년 1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고문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을 초대,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 기증식을 가졌다.

금일 기증식은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소년원생들의 심신의 건강한 발달과 풍부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소년원 학교에 티볼 100세트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소년원생들이 티볼야구에 흥미를 갖고 사회성을 함양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코로나19로 지친 소년원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년원생들이 야구를 통해 마음껏 달리고, 경기룰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흔쾌히 야구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에서는 이날 기증금으로 티볼세트 10개(총 1,430만원 상당)를 전국 10개 소년원에 나누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우영 기자 jwy91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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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허구연 MBC 해설위원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 기증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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