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매일뉴스 조영민 기자]=인천 서구는 이달 2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1차 대상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ICT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의 융합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자 선정요건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소재지가 서구이며,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건강 고위험군으로 위험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판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제외된다.

서구보건소는 사전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모바일 APP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포츠밴드)를 무상으로 지급해 24주간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매주 상담 및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되도록 돕는다.

참여자는 3차례만의 보건소 방문을 통해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달 참여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자가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udaksdl9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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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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