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남동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가을밤의 심쿵 음악회’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6일 저녁 논현동 해오름 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의 심쿵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완료된 해오름 호수공원 재단장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구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오름 호수공원은 약 5개월에 걸쳐 야외 공연데크 조성과 경관 분수 확장, 야간 조명 교체와 수목 및 초화 식재 등을 진행해 지난 9월 준공했다.

공원 호숫가에 마련된 공연 데크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조선판스타에 출연해 퓨전국악의 매력을 보여준 경성구락부를 비롯한 테너 민요한, 색소포니스트 김성일, 남동구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JOBCON이 참여해 클래식의 잔잔함과 퓨전국악의 흥이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해오름 호수공원을 찾아주셔서 힐링의 시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노윤희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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