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마을 주민이 직접 생활 SOC 사업을 발굴하는 ‘마을활력 프로젝트’1기 사업이 종료된다.

그동안 전문 지식을 갖고 있거나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집단이 주도했던 자원조사의 패러다임이 주민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찾아 사업으로 연계하는 ‘마을활력 프로젝트’가 오는 28일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마을활력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생활 SOC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9개 읍·동에서 당초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잠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어 2021년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었다.

그동안 ‘마을활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9개 읍·동에서는 인적, 물적, 마을자원조사를 했다.

이후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후 생활 SOC사업을 제안했다.

모아진 성과는 ‘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 신청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추후 사업부서와의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조 기자 daewookyi@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춘천시, 마을 주민이 직접 생활 SOC사업 발굴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