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조영민 기자)=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결혼이민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통번역자 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한국말이 서툰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 나라권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통번역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숙 센터장은 “통번역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통해 소통의 어려움으로 소외됐던 외국인 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이 강화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udaksdl9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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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역자원봉사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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