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매일뉴스 조영민기자]=제보자 정모씨 말에 의하면 김포 석정리42-2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볼 수 있는곳에
폐수가 흐른다는 제보가 있었다.제보자와 함께 본기자가 직접 현장에 동행하여 취재를 나가보니 많은 공장이 있었으며 제보자가 말했던 소하천에 기름띠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떠나니는 걸 볼수있었고 현장 주변은 심한 악취가 풍기고 있었다.


   김포 석정리42-2에 위치한 소하천 내 기름띠 모습

폐수란 액체성 또는 고체성 폐기물이 혼입되어 그대로 사용할수 없는 물을 뜻한다.

26일 김포시청 환경지도과를 방문하여 지도2팀장과 취재를 요청하였다.
최팀장은 본기자가 미리 현장에 나가 찍은 사진을 보며“폐수가 아닌 오수처럼 보인다고 하였으며,환경지도과 지도2팀 모 공무원은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밥을먹거나 용변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이물질인거 같다고 하였다.

오수란 액체성 또는 고체성의 더러운 물질이 섞이여 있는 물로서 생활이나 사업에 의해 발생되거나 부수되는 배수를 뜻한다.


최팀장은 26일 오후 현장에 나가 검토를 해본 결과 “광유류가 아닌 동물식성 물질이며,폐수가 아닌 오수로 보여지며,누군가 폐수를 버렸다기 보다는 일대의 여러가지 여건상 나타나는걸로 보인다,그렇더라도 혹시 폐수가 무단 방류 되는걸 확인하여야 하니 내일부터 그쪽 일대 공장을 점거하려 한다”라고 하였다.또한 “우리 부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단 폐수 방류가 의심되면 단속 할 수 있는 것이고 오수관리는 환경과 오수관림팀이 담당하기에 담당부서와 소통을 하여 조치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김포시 석정리 외 많은 곳에 폐수 무단방류 민원이 발생되는만큼 김포시 환경지도과2팀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와방안을 지켜보아야 할 것 이다.

이렇듯 ‘누군가는 환경오염이라고 보는것도 누군가는 환경오염이 아니다’ 라고 볼 수 있는거 같다.
누군가의 기준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하여 환경오염이 되지 않도록 앞장서서 생각하고 실천하면 어떨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조영민 기자 dudaksdl9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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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막으려 누군가는 오염을..환경오염을 막을수는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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