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제 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강진군과 합동으로 연안 수중정화 활동과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기념일을 맞이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완도해경 구조대·마량파출소와 한국 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강진군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고 크레인 선박(11톤) 2척을 동원하여 진행되었다.

 

이 날 수중정화 활동은 해경구조대와 민간 해양 구조 전문 잠수사가 합동으로 수중에 투입되어 폐기물 약 2~3ton과 불가사리 약 300㎏을 수거하였다.

 

한편 완도해경 회진파출소는 3일 육군, 장흥 해양구조대, 회진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장흥군 대대구도 인근 해상에서 어족자원․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추가적으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화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말아 주시고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습관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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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민·관이 합동하여 바다 살리기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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