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강원도는 의료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 인력 수당」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기관 소속 의료·방역인력의 피로도 누적과 변이바이러스 출현 등의 근무 중 감염위험이 증대되고 있고,파견 의료인(중수본)의 인건비 대비 기존 의료기관 소속 의료인의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아 의료인력의 이탈이 우려되어, 도내 의료시스템의 안정과 코로나19 대응 근무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해, 도 차원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재난관리기금으로 10억원을 편성·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 인력 수당」은 전국 최초로 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1년(단년도 사업)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8개소의 감염병 전담병상에 실투입된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 의료인력과 함께 사회필수 노동자인 방역인력(청소, 방역, 폐기물관리, 배식 등 병실 출입인력)에게 개인별 실근무일수에 따른 1일당 1만원의 수당을 개인에게 지급한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의료·방역인력의 노고에 비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며, 코로나19의 위험에 노출된 의료·방역인력의 사명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조 기자 daewooky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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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 인력 수당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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