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매일뉴스 남하윤기자]=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제24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최규술 의원이 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아스콘 공장 환경단속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최규술 의원은 “아스콘 공장은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가동 시에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수많은 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게 되며, 이 발암물질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십 명이 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인천광역시 서구 내에서 운영되는 아스콘 공장은 현재 17개로 전국 지자체 중 그 수가 가장 많아 서구 주민들의 심각한 생존의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2020년 1월 1일부터 배출 허용 기준이 평균 30% 이상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아스콘 공장의 환경단속에 앞장서야 할 인천 서구청에서 현재까지 아스콘 공장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이렇다 할 처분 사례조차 없고, 수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음에도 실질적인 관리감독 책임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라며 한탄하였다. 

 이에, 최규술 의원은 “환경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가 인천광역시 서구 아스콘 공장 17곳에 대한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특정대기오염물질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검증된 측정기관을 통해 정확한 측정 기준에 맞추어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낱낱이 측정하여 측정결과에 대해서 서구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하윤 기자 ah3658@naver.com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서구의회, 인천광역시 서구 아스콘 공장 환경단속 촉구 결의안 채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