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미래치안 역량강화 및 스마트 도시 구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인천경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SK쉴더스, 뉴빌리티, 인천스마트시트 업무협약 체결)
-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범(실증)으로 치안현장의 활용가능성 확인
- 민관 협업으로 순찰로봇 개선발전, 미래치안과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제시 목표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천시 구현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SK쉴더스, 뉴빌리티, 인천스마트시티와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맺고(′23. 12. 13.)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미래치안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을 활용해 미래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범죄와 위험에 대응 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 협업의 첫 단계로 치안현장에서의 순찰로봇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순찰로봇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과 객체인식으로 공원 내 다중운집 구역과 CCTV 사각지대를 순찰하게 된다.
◦ 이 순찰로봇은 SK쉴더스, SK텔레콤, 뉴빌리티가 공동개발한 로봇으로 이미 다양한 곳에서 자율주행의 성능이 검증되었고, 실시간 관제로 공원 내화재 발생 및 시설물 파손 등 위험상황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순찰로봇과의 차별점으로 AI 객체인식 카메라를 탑재하여 순찰 중에도 사람,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객체를 인식하여 상황에맞는 안내(경고) 방송과 관제실 알림이 가능하다.
◦ 순찰로봇 시범운영은 인천경찰청·연수경찰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실제 도입상황처럼 운영, 관제, 출동 등 역할을 분담 실시하고, 개선및 보완 사항을 발굴하여 순찰로봇의 고도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경찰 및 경제청 관계자는 “시범로봇은 4륜 방식으로 험로 기동에는 다소제약이 있지만 4륜으로도 기동 가능한 치안환경이 다수 존재하고,
◦ 4족 보행로봇과 비교하여 시민들의 거부감 없는 친화적인 이미지와 약 2배의 운행시간 및 합리적인 도입가격이 순찰업무 보조를 위한 현실적인대안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AI 기술발전에 따라 폭력,흉기소지, 비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인식될수록 활용범위도 증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