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옹진군의회 '소음 피해 없는 편안한 옹진군을 고민하는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개최
[매일뉴스] 옹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음 피해 없는 편안한 옹진군을 고민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최근 4개월 간의 연구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음 피해 없는 편안한 옹진군을 고민하는 의원연구단체’는 이종선 위원장을 대표 의원으로 김영진 부의장, 백동현 의원이 소속되어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8일 옹진군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소음 피해 최소화와 합리적인 보상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옹진군의 주관 부서인 도서개발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살림연구소’ 관계자가 연구 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지역 발전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 책임연구원을 맡은 송종운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장은 “본 연구를 통하여 공항소음피해의 문제점을 팩트에 기반해서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안 마련을 위한 추후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소속 의원들로부터 ▲공항소음피해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 도출 ▲공항소음이 유발한 사회경제적 피해의 실질적 파악 ▲소통과 협의에 의한 공항소음피해 개선이 주요 제안 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종선 대표 의원은 “인천공항의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우리 군민에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옹진군 인천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사실적 파악 및 향후 피해대책 수립과 주민지원, 법적 제도적 대책 마련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2단계 연구를 위한 주요 과제를 발굴하는 뜻깊은 연구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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