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대구 달서구는 3월 22일 4월 2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감사는 법령 규제 준수여부 점검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이나 구민 불편해소에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에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오는 4월 2일까지 감사반을 편성,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감사내용은 조례·규칙 훈령 제·개정 등 규제개선 추진실태, 인·허가 처리지연 등 부적정 사례, 지역업체 하도급 지원실태, 수의계약(공사·용역·물품) 부적정 및 지역업체 계약실태 등이다.

이번 감사는 구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 제·개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지역업체 계약 및 하도급 지원방안 등 개선사항을 관련부서에 권고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 등 적극행정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존의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에서 더 나아가 구민 불편사항과 지역업체·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새로운 감사운영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향후 구민과 지역업체·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 문제해결형 감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감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백신과 치료제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원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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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업체 지원실태 점검감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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