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매월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5년째 이어온 ‘정성’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아라드림 건강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가구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검암경서동 협의체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이 사업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암경서동은 매주 첫째 주 수요일에 음식 10여 종을 구성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체가 마련한 음식 외에도 검암동 ‘장터야채과일’, ‘가연떡집’ 등이 참여해 과일, 떡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미숙 동장은 “밑반찬을 전달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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