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서구 보건소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될 예정”이라며 “다만 코로나 확진세 증가를 대비해 방역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고위험군에 대한 면역이 부족한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권고하고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감염취약시설은 계속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은 24시간 유지하며, 의료기관, 인천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상황에는 병상 배정과 환자 이송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마스크를 어디에서 쓰고 벗는지 다소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역 지침이 정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약국,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수단 등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유지된다.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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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서구, 방역 ‘고삐’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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