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옹진군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유용미생물 연구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홍성군과 충북 청주시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유용미생물(EM) 연구회원들은 그동안 EM젤리, 주방세제, 샴푸 등 생활EM 제품 만들기 과제교육을 6월과 9월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교육은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군을 찾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복합미생물, 클로렐라 생산 운영 시설과 클로렐라를 활용한 고품질 딸기재배 농원을 방문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유용미생물, 고형미생물, 클로렐라 생산 운영 시설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유기농마케팅센터,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견학하고 우리군에서 필요한 부분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교육을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EM연구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오랜만에 회원들과 현장교육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의 필요성,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흙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구회원들의 새로운 기술력 배양과 우리군 면별 주산품목 생산성 향상과 6차산업 집중 육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이번 현장교육을 추진했으며, 올 연말까지 면별로 집합 또는 찾아가는 눈높이형 미생물교육 확대 실시로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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