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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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조종현기자)=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이음카드 폐지 등 일각에서 유정복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내용이 허위임을 밝히고 관련 공약을 다시 한번 밝혔다.

 

27일 유정복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정복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보다 4∼12%p 가량 우위를 보임에 따라 일부 반대 진영에서 문자메시지나 카톡 등 SNS상에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

 

대표적 가짜뉴스는 유정복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이음카드를 폐지할 것이란 마타도어다. 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이런 내용의 글을 단체카톡방에 올렸다가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됐다.

 

그러나 유정복 후보는 여러차례 보도자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이음카드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이는 선거공보물에도 분명하게 명시돼 있다.

 

다음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2044년까지 연장해줬다는 음해성 루머다. 유정복 후보는 시장 재임 때 민주당 소속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이런 요구를 받고 단호히 거부한 뒤, 매립지 사용 종료를 ‘4자 협의체 합의에 따라 종료한다’고 2015년 9월 30일자 인천시 고시를 통해 확실히 해놓았다.

 

마지막으로 공항민영화 논란이다.

 

국민의힘이 인천국제공항 등 공기업을 민영화해 직원들의 근로조건이 악화될 것이란 흑색선전이 SNS상에 나다니고 있다.

하지만 27일 대통령실은 “공기업 민영화를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못박았다.

 

유 후보 역시 지난 9일자 보도자료에서 “인천공항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한편 공항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의 지분인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 선대위는 “각종 여론조사나 선거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쏠리자 흑색선전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나 흑색선전은 선거 문화의 독버섯이어서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얼마나 현명한지, 국민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 일부 정치세력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음습한 세력은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언론사의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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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카드 확대‧임기중 매립지종료” 공약 유정복 선대위 “대통령실, ‘공항민영화 검토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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