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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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 시장 후보의 4년은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정임이 드러났다”고 26일 맹공했다.

 

유정복 후보 선대위는 또 “세 차례의 인천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드러난 확실한 사실”이라며 “거짓과 흑색선전까지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유 선대위는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정 사례로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의 4자합의 미이행, 유 후보의 재정정상 도시로의 전환을 자신의 실적이라고 홍보, 63만5천여명의 시민이 피해를 본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을 꼽았다.

 

이어 “유 후보는 3조4천억원의 빚을 갚아 ‘채무도시 인천’이란 오명에서 벗어나도록 했고 반면 박 후보는 인천과 시민에게 ‘붉은 수돗물 도시 인천’이란 오명을 안겼다”며 “두 후보의 역정이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반면 박 후보의 한 일도 있다고 소개했다.

제3연륙교‧7호선 청라 연장‧국립세계문자박물관‧인천발KTX 등의 착공식에서 ‘버튼 누름’이고, 간부 공무원들 동원한 자신의 실적 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와 같은 당 허종식 의원은 유 후보의 제2경인선 조기 추진과 이음카드 확대 공약이 선거공보물에 명시돼 있는데도 철회하거나 중단된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민주당은 선거에 밀린다고 엄연한 사실까지 뒤집어 거짓이나 흑색선전을 해댔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 선대위는 “시민들은 거짓말이나 흑색선전이 아닌 후보의 역량과 성과, 비전, 도덕성 등을 살펴 선택한다”며 “최근 여러 언론사의 차기 인천시장 지지율 조사에서 유 후보가 박 후보 보다 7%대p에서 최대 17%대p의 격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후보는 이런 격차가 왜 생기는지 곰곰이 생각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최근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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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선대위 “박남춘 4년은 무능‧무책임‧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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