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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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영 의원, 강희업 대광위원장 면담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 전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 대책 마련, 연내 GTX-A 개통시기에 맞춘 김포~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재차 요청했다. 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한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촉구 김포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407명의 서명지,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14,763명 연명, ‘풍무2역 신설 촉구’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입주민 포함 22,000여명의 연서명이 함께 담겼다. ‘풍무2역 신설 촉구’ 서명지는 작년 12월에도 김주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는데, 한 번 더 전달하며 김포시민의 민의를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면담에서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검단신도시 입주, 추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5호선의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이 매우 시급하다”며 “신도시 교통대책이 미비해 시민이 출근길에 호흡곤란 등 위험까지 감수하는 상황이니 이를 해결하는 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선 중재안 발표 당시 ‘도시 밀집도, 철도 수혜지역 확대, 정거장 간 거리 등을 고려, 추가 정거장 검토’ 내용이 명시된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정거장을 신설하고 감정역을 서울5호선-인천2호선의 평면환승 정거장으로 확정해 줄 것을 김포시민과 함께 강력히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지자체별 노선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1월 대광위가 노선 중재안을 발표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걸린다.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2월 5호선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김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 예타 면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반대 속에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단독처리로 통과시켰다. 또한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노선 확정 즉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국비 본예산안 부대의견으로 “노선 합의시 관련 예산 집행을 지체없이 진행”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에게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및 추가정거장 신설과 환승역 확정을 통해 김포의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과 GTX-A 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도로와 버스 체계 개선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김포시민의 염원 잘 알겠다. 지자체 간 노선 조정으로 늦어졌지만, 한강2 콤팩트시티 교통 대책 등을 고려할 때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추가역 신설 요청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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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김포시 갑, 재선 국회의원 탄생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 확정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나은 김포, 성장하는 김포 만들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54.27%)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46.56%)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지난 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시켰다. 민주당은 “특정지역 특혜”라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처리했다. 김 당선자는 “김포시민과 함께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높은 김포를 잘 다듬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경쟁을 벌인 박진호 후보에게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김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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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김포 초통령·유튜브 스타 김주영 성과·공약·재미 동시에 담아낸 “이색 선거운동 화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이색 홍보와 재미있는 소통방식, 기발한 퍼포먼스와 김포 10대들에게 ‘초통령’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등 호평받으며 김포시민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주영TV’에 “‘최초’ 국회의원 길거리 캐스팅”, “자전거왕 UBD..아니? 김주영”, “시켜줘..김포 어린이 명예 소방관...”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김주영 후보는 고촌 초등학교 인근, 사우동 어린이 물놀이장, 장기금빛체육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의정활동 성과와 관련된 곳에서 깜짝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쑥스러운 듯 예산 확보 성과를 전한 김 후보는 뿌듯한 표정으로 길을 떠났다. “확신의 점주상!” 등 편의점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진행했던 쇼츠 영상은 이색 홍보사례로 다수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영상 속 김포시민들과 익숙한 듯 소통하며 ‘아재개그’를 던지는 모습에서 인간미와 친근함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친근하고 소탈한 소통방식 덕택에 김주영 후보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10대에게도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가 신곡중 학생들을 만난 모습을 담은 릴스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자, 해당 게시물 조회수는 1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에는 ‘우리 중학교에도 와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잘 생겼다’, ‘영상에서 싸인 받는 학생이 저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길거리 인사를 다닐 때도 아이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고, SNS에 게시된 일정표를 보고 찾아와 사인을 받는 등 자타공인 김포 ‘초통령’에 등극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 홍보, 재미뿐 아니라 정책 메시지까지 담아낸 홍보로 김포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주영 후보는 개소식 당시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로 들어오는 ‘지하철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사전투표 전 집중유세에서는 큰 투표지 피켓에 직접 투표하는 ‘사전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해 연이은 기발한 퍼포먼스로 김포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영 후보는 “안 그래도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으로 삶이 고되실 김포시민 분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는 홍보방식을 많이 고민했다”며 “언제나 김포시민 곁에서 웃음을, 효능감을 드릴 수 있는 김주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후보의 대표 정책공약으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 및 조기 착공,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추가 신설 및 감정역 환승역 지정 ▲김포시내 어디든 30분 이동, 마을버스 증차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그린벨트 해제 및 테크기업 유치 등이 있다. 또한 김 후보의 시민공약으로는 ▲김포경찰서 옆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멀티플렉스 추진 ▲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소 ▲남녀 청(소)년 가다실9가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 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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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김포시
    2024-04-08
  • 이재명 당대표 김포 방문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비뉴를 찾아 김포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고물가, 외교·안보 실정, 민주주의 파탄을 중심으로 정권심판론을 피력하며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김포시민을 향해 “지난 2년간 경제는 폭망했다. 정치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됐다”며 “외교도 엉망, 한반도 평화 관리도 엉망이다 보니 수출과 투자가 막혔고 무역적자는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와 외교 실정,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및 인재 유출 등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여러분이 주인인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김포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지난 2년,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김포 곳곳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활력이 사라진 모습을 보게 될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게다가 최근 스웨덴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순위가 28위에서 무려 47위까지 후퇴해 독재화 전환 진행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며 민생의 어려움과 민주주의 후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김주영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이 힘내셔야 한다. 한분 한분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 상황을 바꿔낼 수 있다”며 “우리가 소중하게 일궈온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려면 김포시민 여러분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꽃 피우고,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라베니체 거리와 광장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김포시민으로 가득 찼다. 라베니체를 지나던 장기동 주민 A씨는 “오히려 대선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 것 같다”며 “그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로 장기동까지 찾아온 풍무동 주민 B씨는 “나라 경제가 이렇게 힘들고 부당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윤석열 정부는 본인들의 잘못은 은폐하고 국민 입을 틀어막는 데만 급급하다”며 “이번에 꼭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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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24
  •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더 나은 김포, 꼭 필요한 사람 김주영!”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는 김포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펼쳐졌다. 김주영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시니어부문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과 2030부문 박준이 공동선대위원장이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애인·여성·청년 대표로 각각 감정동, 장기동, 풍무동 주민이 축하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노동계.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김포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또 김포에 많은 명소와 문화공간을 만들어 김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힘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무실에서 앞으로 많은 김포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약에 녹여 넣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길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함께 해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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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김주영 의원, 인하대학교 총장·병원장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 재확인
    ♣左둘째 이택 인하대병원장 中김주영 국회의원 右둘째 조명우총장 [조종현 기자] =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23일 인하대병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나눴다. 이날 인하대학교 측에서는 조명우 총장과 이택 병원장을 비롯해 김명옥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인하대 측에서는 “김포시 대학병원 유치에 대해 재단·대학·병원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그간 수차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병원 측과 만남을 갖고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협의해 왔다. 이번 면담에서 김 의원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에 인하대 측 역시 병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다. 김포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고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포에는 필수의료를 전담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 만큼 인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김포시 내에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의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측의 의지도 확고함을 밝히는 한편,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민선7기 당시 정하영 김포시장(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7월 인하대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용지 9만㎡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100억원을 건축비로 지급키로 하는 업무협약(MOU)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월 합의서(MOA)에 서명하며 유치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그러나 민선8기가 들어선 후 유치 사업은 사실상 좌초 위기를 맞았다. 작년 3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 측이 공사비 3,200억원에 대한 분담 합의까지 진행했지만,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다가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뒤늦게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계획서를 요구한 점, 사업 이행 계획서 절차와 무관한 책임준공 확약 각서를 요구하는 등 사업을 지연한 점 등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주영 의원은 인하대 측과의 면담에서 “김포시민의 목숨이 달린 의료복지, 치료받을 권리를 위한 노력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돼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하대 측에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의 설치도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이며,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 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한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요구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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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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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축산물 검사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되고 밀키트와 같은 새로운 식품유형이 소비되는 변화에 대응하여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료 축산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에는 소·돼지 도축장 1개소와 가금류 도축장 1개소, 집유업 1개소를 비롯하여 축산물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보관업·운반업 등 총 4,579개의 축산물 관련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430여개의 축산농가가 분포하고 있다. 식육이 생산되는 첫 관문인 도축장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들이 상주하며 살아있는 가축의 생체검사를 시작으로 해체검사, 실험실 검사를 실시하여 식용에 부적합한 식육을 전량 폐기하고 도축과정에서 오염을 예방하는 등 도축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도축이 끝난 식육에 대해서는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도축 작업의 위생 개선을 위하여 소고기 도체의 부위별 오염도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물에 잔류하여 인체에 해를 끼치는 동물용의약품, 호르몬제, 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도 실시한다. 식육에 대해 180종의 잔류물질 검사 이외에도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과 산란계에 대한 살충제 검사, 그리고 집유장 원유에 대한 71종의 유해 잔류물질 검사와 위생검사 등 원료 축산물 전 부분에 대한 검사를 추진하여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언택트 트렌드로 인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감시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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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경기도, ‘봄철 산불방지 총력’ 11개 단속반 꾸려 소각행위 등 집중 단속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경기도는 대형 산불 발생 위험시기인 봄철을 맞아 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산불의 주요 원인이 소각행위, 입산자나 담뱃불에 의한 실화 등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산림주변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를 중점으로 살펴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 도내 산불 213건 중 입산자실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88건으로 41%을 차지했었다. 올해는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해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단속반 11개조를 편성, 농촌지역, 주요 등산로, 공원, 산림 인접 지역 등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는 소각산불 발생이 많은 화성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을 ‘소각산불특별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 집행을 하고 주민들에게 소각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실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집중할 예정이다. 차량 및 헬기를 활용해 산불 감시 및 계도 방송을 지속 실시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날에는 마을이장에게 위험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제작한 ‘경기도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59개점, G-버스 8,000여대, SNS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양주시 신선리 등 도내 473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도 힘쓸 방침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있어 산불 위험도 높고 자칫 산불이 확산되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다”라며 “조그마한 관심이 산불을 줄일 수 있는 큰 힘이 되니, 소각이나 취사행위를 절대로 금해주실 것을 도민 분들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속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접촉 지양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수가 모이는 장소는 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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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인천 계양구, 효성 2동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매일뉴스 조영민 기자]=인천시 계양구 효성 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아나지로, 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안내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 전달을 통해 주민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독거어르신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푸드 지원 사업(총 50세대, 젓갈세트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동 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인 1조로 진행했다. 효성 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우울감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알리고, 도와주는’ 촘촘한 복지공동체로서의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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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자동차 등록번호판 가리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매일뉴스 진우영 기자]=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관리하여 신고 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자동차의 개성표현을 위해 하얀색 등록번호판 가장자리에 직사각형 스티커 등을 붙이는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부착 등으로 번호판이 가려져 신고 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울산 관내 등록번호판 식별곤란에 따른 과태료는 2019년 240건, 4,370만 원에서 2020년 221건, 6,605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가량 부과 금액이 늘었다. 2021년 3월 현재 42건, 1,5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 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단순히 숫자뿐만 아니라 바탕 여백까지 포함하므로 무심코 붙인 번호판 스티커 등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아울러 화물차의 후부안전판이나 작업용 발판으로 인하여 번호판의 일부분이 가려지거나, 번호판이 오염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앞으로도 관내 자동차검사소 및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일체 가리거나 훼손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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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현지 기념 행사
    [매일뉴스 이명수 기자]=벨기에 수도 브뤼셀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형 상징물이 부착된 트램이 달리고 있다. 각국 대사관이 소재한 외교가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의 미디어 아트작품이 펼쳐지고 있다.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대사관이 오는 3월 8일부터 선보이는 양국 수교 120주년 기념 행사가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9일부터 브뤼셀 한국대사관에 설치되는‘코리안 미디어 아트월(Korean Media Art Wall)’은 가로 5m, 세로 3m의 대형 LED 스크린 월을 활용해 한국의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에는 한국과 벨기에 수교기념을 위해 제작된 ‘다시 태어나는 빛(Reborn Light)’이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의 심사정, 강세황의 산수화와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Ren Magritte)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한국과 벨기에, 더 나아가 한국과 유럽 간 우정과 협력을 담고 있다, 이이남 작가는 2018년 브뤼셀 아셈(ASEM) 정상회의 기간 중 현지 대표적인 예술기관인 보자르(BOZAR)에서 전시를 개최, 유럽 및 아시아 각국의 정상들에게 소개되기도 한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트 작가다. 이 ‘미디어 아트 월’에는 ‘겸재 정선과 세잔’, ‘김홍도의 묵죽도’등 이이남 작가의 주요작품 4편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미디어 아트 월’은 재외 공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외교 플랫폼으로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규모의 대면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춤형, 비대면 홍보의 수단으로 기획되었다. 주벨기에유럽연합 윤순구 대사는 “미디어 아트 월은 현지에 우리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공공외교 사절로 기능할 것”이라며 “디지털 강국으로서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국가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한국과 벨기에, 한국과 EU간의 협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전망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벨기에의 협력과 우정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부착된 트램은 지난 3월 8일부터 한 달 간 브뤼셀 시내 중심가를 가로지르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과 벨기에의 우정을 상징하는 120주년 기념 로고, 양국 국기,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 등이 장식되어 있다. 주벨기에 대사관은 하루 5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트램은 브뤼셀 시민들에게 1백년이 넘는 양국간의 관계와 미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대사관은 해당 트램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하여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 한 해 벨기에 전역에서는 양국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문화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의 예술의 전당에 해당하는 보자르(BOZAR)와의 다양한 클래식 협력 공연, 세계 3대 콩쿠르 중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한국인 입상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갈라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벨기에는 한국전쟁 참전국 중의 하나로서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한결같이 도와준 전통 우방국가”라며, “양국 수교 12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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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원희룡 지사 “제주-일본 우호협력 관계가 한·일관계의 훈풍되길”
    [매일뉴스 이명수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제주도와 일본의 미래 지향적이고 우호 협력적인 따뜻한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열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동일본 대지진 당시 제주도의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기 위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제주도는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재외도민들을 위해 삼다수 500톤과 성금 3,400여만 원을 재외도민협회에 전달했으며, 도내 30여개 단체에서 제주일본국총영사관에 기탁한 성금은 일본 적십자와 피해 지자체로 전달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들이 언제 인류를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공통의 재난 앞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고 협력해 서로가 늘 연결되어 있음을 의식하면서 함께 재난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재난뿐만 아니라 환경, 기후, 자연재난 대응 등 공동 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제주도와 일본이 서로 협력해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힘을 얻는 좋은 관계로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복구가 가능했던 것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민께서 보내주신 성금과 편지, 응원메시지 등 온정어린 지원을 일본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와 이세키 요시야스 총영사를 비롯해 정민구 도의회 부의장, 김대형 한일친선협회 명예회장 등 도내 인사 및 지진 성금 기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일본 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이다. 지진 발생과 함께 초대형 쓰나미가 센다이시 등 해변 도시들을 덮쳤고 도쿄 등 수도권 일대까지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등이 잇따르며 대형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누출사고, 사망자 및 실종자 2만여 명, 피난주민 33만여 명이 발생했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아직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종합뉴스
    • 국제/외교/국방
    2021-03-11
  • 김포시, 공간정보 6개년 중장기 사업 본격 추진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가 관내 전체 지상·지하 시설물을 총망라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각종 개발사업과 정책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 정확한 공간정보 구축, 더 안전한 김포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김포시의 6개년 중장기 공간정보 사업을 살펴본다. 김포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6개년 간 총 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상수도, 하수도, 통신망 등 시 전체 지상ㆍ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주요 내용을 하는 ‘공간정보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포 전역에 대한 지리정보체계(GIS) DB 미구축 물량을 산정하고 최신의 수치지형도 2.0으로 공간정보시스템 수정을 마쳤다. 또한 도로, 상하수도, 통신망 등 약 50km에 대한 시범 DB 구축사업도 완료한 상태다. 4급 도시기준점 16개소 추가 설치 및 이동지도제작(MMS)을 활용한 보완측량을 실시하는 등 공간정보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모든 사전작업을 끝마쳤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중남부 읍ㆍ동 지역을 시작으로 도로, 상하수도, 자가통신망 등에 대한 최신의 공간정보 DB를 본격적으로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나머지 북부 읍ㆍ면지역의 공간정보 DB 구축을 마무리해 각종 대규모 사업과 시 정책수립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포시는 '김포판 뉴딜사업'으로 최신의 위성, 항공사진 및 수치지형도를 국토지리정보원 등과 손잡고 제작할 예정이다. 매년 도심지 등 주요지역을 12Cm급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제작하고 항공촬영이 불가한 북부지역은 50Cm급 위성영상을 제작해 최신의 디지털 영상지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공간정보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각종 도시계획, 개발사업, 과세, 인허가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누락되거나 숨은 세원을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지난해 ‘숨은 세원발굴지원시스템’을 개발 보급했다. 이를 통해 총 3,196건의 숨겨진 세외수입 부과와 1,843건의 공유재산 재정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제 사업현장에서 최신의 위성, 항공사진과 건물자료를 즉시 검색해 인허가, 세금부과 등 행정처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현장지원시스템’도 보급하는 등 첨단 시스템의 개발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재국 김포시청 행정국장은 “최신의 지상, 지하시설물 DB자료 구축을 통해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과 정확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간정보 사업을 통해 대민 행정 서비스 개선은 물론 불법 단속과 세수업무 등 현장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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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3-11
  • 김포시,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 "최우수" 수상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9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세 관련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구제민원 처리와 시·군세 부과징수 등 5개 기본지표와 가감산 10개 항목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김포시는 도세 부과징수 신장율과 가감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분야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등 경기도 추진시책 및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포시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지방세 9695억 원 징수 등 지방세입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 도입 등 납세 편의 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부과, 징수 활동과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등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고 있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지난 1년간 부서의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세정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세정 업무는 물론 시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납세 편의를 높이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11
  • 순창군, 재래시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홍보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순창군이 지난 1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창읍 재래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은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적정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구강보건사업, 백내장 의료비 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알고 운동, 저염식 등 건강생활 습관 준수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으며, 자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 혈압수치는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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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순창군, 독서통장제 확산 위한 '2021 책 읽는 가족' 선발 시상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Untact) 시대, 누군가와 접촉 없이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책 읽기, 독서다. 독서는 글의 힘을 길러준다.” 순창군립도서관이 올해도 독서통장제를 도입해 다독가족을 선발하고 시상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독서통장’은 책의 제목, 지은이 등을 통장 형식으로 정리함으로써 나의 독서 이력을 눈으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몇 권이나 읽고 무슨 책을 읽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통장을 정리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서통장을 발급받는 법은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군립도서관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순창 군민이면 회원가입 후 발급하면 된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올 11월 30일까지 독서통장제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책 읽는 가족’을 선발한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 대출량,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도, 연체횟수 등을 종합평가해 10가족을 선발하며 선발된 가족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통장을 통해 나만의 독서 기록, 역사가 될 수 있는 통장을 만들어보며, 가족과 함께 읽고 차곡차곡 나만의 기록을 쌓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독서통장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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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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