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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블로항공, 300만 달러 상금 걸린 국제로봇대회결승 진출, "세계 TOP 5 안에 들어"
    ♣파블로항공이 속한 팀 KAIST가 MBZIRC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조종현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팀명 Team KAIST)와 함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4 마리타임 그랜드챌린지 (MBZIRC, Mohamed Bin Zayed International Robotics Challenge 2024 Maritime Grand Challenge)’ 결승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MBZIRC 2024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 사용 불가라는 가혹한 조건에서 USV(무인수상정)과 UAV(무인항공기)의 협동을 통해 불법 조업, 해적 행위, 해상 밀수 등에 대응하는 무인 해안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기업에 소속된 52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결승에는 최종 한국의 ‘팀 KAIST’를 비롯한 덴마크, 폴란드, 크로아티아, 중국 총 5팀이 선발됐다. 각 팀은 오는 2월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에서 열악한 GNSS 거부 환경 해양구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들이 제안한 기술을 배치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이 소속된 팀 KAIST는 이번 대회에서 ‘위성항법 불가능한 해양환경에서 선박 및 물품을 식별하고 이동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제안했다. 파블로항공은 임무 수행을 위한 UAV(무인항공기) 설계 및 제작, 군집통신체계 통합 등을 담당한다. ◈파블로항공이 속한 팀 KAIST가 아부다비 인근에서 MBZIRC 국제로봇대회를 앞두 고 위성 등 GPS 거부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본 대회의 시연은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대회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월 6일에 발표된다. - 2 -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미래 항공·해양 모빌리티 세상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라며 “해양에서 항공 시스템에 이르는 지능형 선박과 드론 등 팀 KAIST의 모빌리티 로봇 연구가 최종 우승해서 한국의 기술 위상을 알리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MBZIRC)는 기술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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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파블로항공, 드론배송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세계 9위 독보적 기록
    [조종현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블로항공은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와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 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파블로항공은 언론 보도, SNS, 웹사이트 등을 통해 드론배송 서비스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대중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기업 규모 및 성장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운영 기체 수, 서비스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물품 드론배송을 상용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DroneII는 드론시장의 공신력 있는 리서치 기관으로,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서 객관적인 순위를 매기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채점 기준을 만들어 평가하고 있다. ▲시장 동향, 경쟁 상황, 규제 환경 분석, ▲시장 규모 예측 및 시장의 성장 예측, ▲국가별 드론 규제 비교 및 드론 사업 진입 장벽 분석 ▲기업 정보, 이해관계자 인터뷰, 투자 데이터, 웹사이트, 보도자료, 뉴스 기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랭킹은 파블로항공이 드론배송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해 대중 인지도 향상과 사업 성장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드론배송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반드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 랭킹 순위 (15위까지) 1위 Zipline (미국) 2위 Wing (미국) 3위 Matternet (미국) 4위 Swoop Aero (호주) 5위 Manna (아일랜드) 6위 Droneup (미국) 7위 Flytrex (미국) 8위 Drone Delivery Canada (캐나다) 9위 PABLO AIR (대한민국) 10위 UPS Flight Forward (미국) 11위 Amazon Prime Air (미국) 12위 Skyports (영국) 13위 Antwork (중국) 14위 UTM Asia (싱가포르) 15위 Airmap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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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신동근,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관련 긴급 주민 간담회 개최
    (매일뉴스=인천) 조종현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서구을) 의원은 6일 인천 서구 당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관련 긴급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동근 의원은 “인천시가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안을 주민설명회 없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것은 아쉽지만, 검단을 비롯한 서북부 주민들의 최소한의 광역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인천시 노선안이 반영돼야 한다”며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에 하나 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긴급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달 인천시와 경기도·김포시가 서울 5호선 연장사업 노선안을 대광위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는 노선안을 비공개로 제출했고, 경기도는 김포시 요구안을 바탕으로 마련한 노선안을 제출했다. 이에 신동근 의원은 지역주민과 지역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진행을 인천시에 수차례 요구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노선안을 일방적으로 제출한 시의 밀실행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신동근 의원은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인천시와 서구가 밀실행정을 펼칠게 아니라 지역 주민단체 및 대표들과 종합적 협력을 통해 대응해야 나가야 한다”며 “인천시와 서구가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에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시가 건폐장 이전 문제를 책임지기로 했지만 대상 위치는 여전히 비공개 상태이다”며 “매립지 인근 등 서구 지역 경계 수키로 내 인접한 위치에 건폐장을 이전하는 거라면, 그건 건폐장 문제를 김포시가 온전히 책임졌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서울 5호선 연장이 검단 지역 원도심과 신도심 아우르고 서북부 상생발전을 이끄는 노선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주민들에게 재차 호소했다. 이날 긴급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검단 지역은 이렇다 할 광역교통도 없이 수도권매립지로 수십년째 고통 받아왔다”며 “검단 발전을 위해서 서울 5호선 연장은 가능한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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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2023-09-06
  • 송도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 본격 시동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로 매립한 11-1공구와 달리 송도 내외 민·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외부 사토를 무상으로 반입해 조성 원가를 절감했으나 반입 승인받은 각 현장의 공사 지연 등 예측 불가능한 외부 변수로 인해 토사 반입이 저조해 공사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김진용 청장은 “차질없이 매립공사가 추진돼 오는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송도 11공구는 어느 도시보다 계획적이고 입지적으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3-08-30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서구 주민들 만나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27년 개통”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구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의 2027년 개통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7일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서구 주민들을 만나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서울7호선 개통지연에 대한 유정복시장님 해명을 요구하며 정상개통을 촉구합니다’라는 시민 의견에 대해 답변했다고 밝혔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했으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인천시는 7개 역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이후 스타필드청라(신세계)에 2만 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 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하나드림타운(하나금융그룹)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대규모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역을 신설해 모두 8개 역을 건설하기로 했다. 청라연장선 추가 역사를 본선에 짓기로 결정했지만 공사 기간 단축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서울7호선 개통 지연에 대한 논란과 우려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당초 목표대로 2027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2027년 12월 우선 개통을 하고, 무정차 통과되는 추가역은 2029년 3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서구 청라에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인천 전체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청라국제도시 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의 숙원 사업인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을 당초 계획했던 시기에 맞춰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은 온라인을 통해 다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시민의 의견에 3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공식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답변내용은 ‘인천은 소통이 가득’ 사이트 열린 시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3-07-27
  • 인천경제청·중국 닝샤 후이족자치구 상무청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닝샤 후이족자치구 상무청의 요청으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내외적 상황으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가 재개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와 황하 중상류에 위치한 닝샤 후이족자치구는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回族)들의 자치구로 중국 전체 회족 인구의 35%가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725만명으로 중국 성급 행정구역으로서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미화 1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년 대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치구 내 한국기업은 33개로 석탄화학단지 내에 스판덱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IFEZ의 강점을 적극 알리는 등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뉴스
    • 인천자유경제구역청
    2023-03-11

실시간 IT/과학/산업 기사

  • 부천시,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생활 시작
    (황현우 기자)=부천시는 부천시민의 편리한 이동생활 및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 간 통합 환승을 통한 교통비 할인 혜택을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통해 오는 7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천시민은 시티패스 앱을 통해 대중교통 정보,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공유차·주차공유 서비스, 최적경로 안내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의 지원과 협업으로 대광위 알뜰교통카드 서비스와 연계하여 대중교통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부천시민이 시티패스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전·후 알뜰교통카드(또는 캐시비 교통카드)와 함께‘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공유차(위굴리)·주차공유(모두의주차장)’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한 대중교통요금에 대해 마일리지를 최대 20%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는 부천시민 인증을 통해 부천시만이 누리게 되나 국토부 대광위와 부천시 간 협업 모델이 많은 도시에 확산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천 스마트 시티패스에서는 기존 최적경로 안내서비스와 차별화하여 대중교통과 공유모빌리티를 포함한 교통소통정보를 반영한 최적경로 안내서비스, 시티패스 포인트 충전을 통해 이동수단 연계 통합 마일리지 및 통합 결제 서비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한 캐시비 선불 교통카드 등록 및 이용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과장 윤의식)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공유경제 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을 통해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본 사업은 공유 서비스 플랫폼 주관기업인 데이터얼라이언스와 혁신기술 주관기업 아토리서치, 지역별 일자리 서비스와 디지털 역량 강화(UDI) 등을 위한 지역거점 공간을 지원하는 LH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여 7월 30일 교통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LoRa IoT망(데이터얼라이언스) 구축과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아토리서치), AI기반 무단횡단 알림 및 실종자 검색 서비스(크레스프리), 깨끗한 마을서비스(시민이 참여하는 만드는 쓰레기지도, 크로센트) 및 데이터 전략 수립(디토닉, 투이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시민의 대중교통비 절감 지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부천시가 지향하는 스마트도시는 무엇보다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데이터 접근이 용이하고 스마트시티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종합뉴스
    • IT/과학/산업
    2021-07-28
  • 옹진군, 넙치 132만마리 방류
    (임창배 기자)=옹진군은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덕적·자월 연안해역에 넙치 종자 약 64만마리(덕적 32만, 자월 32만)를 오는 30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넙치는 방류종자인증 대상품종으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품종의 순수성을 갖추어 증식용으로 적합한 특징을 갖춘 어미)로부터 생산되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와 한국수산 자원공단의 친자확인이 완료된 전장 6 ~ 10cm 크기의 건강한 종자이다. 또한 군은 북도, 소연평, 영흥 연안해역에 넙치 종자 약 68만마리(북도 23만, 소연평 22만, 영흥 23만)를 지난 25일 방류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넙치 방류를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품종(조피볼락, 꽃게, 해삼, 바지락)을 방류하여 관내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종합뉴스
    • IT/과학/산업
    2021-06-29
  • 전라북도, 꽃게 종자 20만 마리 방류!
    [매일뉴스 선종길 기자]=전라북도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20만 마리를 무상으로 도내 연안에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오는 9일 무상으로 방류한다. 부안군 대항에 10만 마리, 고창군 동호에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갑폭 1㎝ 이상)는 지난 4월 어미 꽃게 확보 후 관리하면서 성숙 및 부화 유도로 유생을 부화시키고 약 1개월 동안 여러 차례 탈피와 변태를 거쳐 건강하게(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완료) 성장한 어린 게다. 그동안, 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 처음 꽃게 방류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1,221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지속 방류하며 수산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꽃게는 우리나라의 서해나 남해의 수심 20~40m 얕은 모랫바닥에 서식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암컷 가을철에는 수컷이 주로 포획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꽃게 20만 마리를 비롯해 올해 주꾸미, 바지락, 해삼, 박대 등 5종 1,095만 마리의 바닷고기를 생산하여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할 계획으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꽃게는 성장이 빨라 단기간에 어업인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에 방류하는 꽃게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수산 종자를 생산하고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IT/과학/산업
    2021-06-08
  • 경기도 이재명 “과학기술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 현장 과학자 목소리 반영해야”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40대 현장 과학자들과 만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현장 연구원들의 연대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과학기술 현장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대학교 및 기업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지만 사실 과학기술은 지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매우 중요했다”면서 연구현장의 문제점과 코로나19 이후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젊은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경민 경희대 박사과정 연구원, 손연빈 경기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동현 메리츠컴파니 기술연구소 기술부장, 이선호 ㈜온코빅스 중앙연구소 부장, 강민희 엑셀세라퓨틱스 책임연구원, 오지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장의 수요자(연구자)들과 공급자들이 분리돼 있다 보니 서로 괴리되고 갈등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방식 중 하나가 수요자 조합”이라며 “연구자들이 전국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의견을 모아서 정책 결정 단위에 체계적으로 현장의 문제들을 즉시 제공해주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정부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위안부 피해 왜곡 논문으로 이슈가 된 연구윤리 문제, 코로나19 이후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평가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연구중심의 과제 진행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년도 과제의 경우 전문가 중심의 중간 컨설팅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연구환경은 연구주제연구방향연구수행 방식학술행사 방식에서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창출을 높이기 위한 연구환경 조성이 제도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은 “모 대학 교수가 연구논문을 조작했다는 뉴스를 보면 조작으로 많은 연구비를 수주해 풍족하게 생활했을 텐데 그런 것들이 화가 난다”며 “연구 윤리 관련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긴 하지만 연구비리에 대해서는 더 ‘가혹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게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관련된 문제인데 너무 많은 부분이 비정상이다 보니까 웬만한 비정상은 정상으로 쳐주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며 “작든 크든 비정상, 불공정에 대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과 연구행정 간소화를 위한 과제관리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사업’은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주제에 맞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연간 5,160만 원 상당의 연구활동비와 기술자문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개발하는 ‘경기도 공정R&D 과제관리시스템(G-PMS)’을 통해서는 사업공고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연구과제 전주기의 온라인 관리 및 연구비 집행 모니터링과 중복지원 검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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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포천시농업기술센터, 2021년 포천시 학교4-H회 입단식 개최
    [매일뉴스 김태선 기자]=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포천시 학교4-H회 입단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중심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로, 이중 학교4-H회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4-H회의 주축이 되는 단체다. 입단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4-H이념·서약 교육, 배지 수여식, 입회 승인 선언,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4-H배지 수여식에는 포천시4-H학생대표이자 포천일고등학교 4-H회장인 장승현 학생이 배지를 수여받았다. 현주용 4-H연합회 회장은 “4-H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서로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4-H회의 활동은 지도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도교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한 지도교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과제활동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이다. 학생4-H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애착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포천시 학생4-H회는 15개 학교가 참여한 4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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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건설현장 사망사고, 비대면으로 감시하고 예방한다
    [매일뉴스]=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드론과 CCTV를 갖춘 특수차량이 현장 순찰활동과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원장 류장진)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위험정보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건설현장 언택트 안전보건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안전점검 시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건설현장을 특수차량을 활용하여 사고 위험요인을 적시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게 된다. 드론과 CCTV를 이용해 차량 내부에서 현장의 작업발판이나 안전난간 상태,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추락 위험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분석해 현장소장에게 알려 즉시 개선토록 한다. 또한, 현장위치와 작업상황, 위험요인 등 현장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지도(MAP)로 구축해 모든 공사 진행 과정의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이번 감시체계 구축은 코로나19 시대에 필수적인 비대면 업무를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적용한 것이다. 공단은 경남 김해시에 있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를 시범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내 공사금액 70억원 이하의 중소규모 현장 12개소를 5월부터 점검할 계획이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드론과 CCTV를 활용한 비대면 시대 감시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현장 안전감시의 폭과 범위를 확대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추적 관리로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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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5월 가정의 달, 국립대구과학관 온·오프라인으로 즐겨요
    [매일뉴스]=국립대구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우리 생물’, ‘세밀화로 보는 우리 지역 특산희귀식물’, ‘우리 그림, 우리 생물’ 주제의 특별기획전이 4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우리 생물’은 한반도와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고생물·현생물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우리 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사 전시이며, ‘세밀화로 보는 우리 지역 특산희귀식물’은 대구경북 울릉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우리 그림, 우리 생물’은 한국화에 표현된 우리 선조들의 자연 사상과 당시의 자연환경을 엿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및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무한상상 키즈 창작 놀이’, ‘온 가족 체험 교실’, ‘전시물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5월 13일부터 3박 4일간 운영되는 ‘제주도 자연 탐사캠프’에서는 제주도 일대의 자연유산을 탐사하며 제주도의 학술적 가치를 배우고, 추억을 만드는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8일 ‘재활용할 수 있는 고분자’, 5월 15일 ‘미세먼지는 무엇일까요?’, 5월 22일 ‘천문학과 과학혁명’이라는 주제로 내외부 전문가의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연은 국립대구과학관 3층 씨티움홀에서 진행되며, 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행사로는 5월 26일 ‘개기월식 생중계’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화천 조경철천문대에서 개기월식 전 과정을 동시에 관측 촬영해 국립대구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온에어’로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1 바다의 날 기념행사’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화 해설 체험행사,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는 ‘천체투영관 무료 영화제’, 5월 말에는 ‘과학기술을 즐기고 과학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과학’을 주제로 ‘제1회 과학 영상 콘텐츠 공모전(가칭)’이 개최될 예정이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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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희귀 멸종위기식물 “광릉요강꽃” 세계 최초로 종자 발아 성공
    [매일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증식법 개발에 집중하여 세계에서는 최초로 종자 발아를 통한 증식 개체를 확보했다. 이번에 성공한 인공증식법 개발은 ①적절한 종자 채취 시기 구명, ②종자 기내 발아 조건 탐색, ③암배양을 통한 조직 분화 조건 탐색 등 단계별로 최적 조건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하지만 향후 안정적인 대량 개체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 연구가 추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이 절실했었는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향후 대량 증식 및 자생지 복원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릉요강꽃 개체 수 확보를 위한 증식법 연구와 동시에 자생지 복원을 위한 기반 연구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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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불법드론으로부터 원전 공항 등 중요시설을 지킨다
    [매일뉴스]=범용드론 제품을 이용한 원자력시설, 공항 등 중요시설 위협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불법드론 발견부터 무력화, 사고조사까지 일련의 대응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을 개발, 실증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중인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2021~2025년, 국고 420억원) 선정평가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KAERI’) 주관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사생활 침해, 항공운행 방해 등 국내외 범용드론을 이용한 불법행위가 공공시설 테러 및 위해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 불법드론 대응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KAERI, KARI 등 4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그리고 LIG넥스원 등 17개 안티드론 관련 기업 및 수요기업으로 이루어진 총 2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컨소시엄은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분석무력화사고조사 등 발견부터 사후처리까지 일괄로 대응 가능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원자력시설 및 공항에 구축하여 실증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5년간 KAERI 컨소시엄은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불법드론 침투 등 위협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에 대응하는 안티드론 원천기술 및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탐지센서 및 무력화장비로 구성된 지상기반 시스템, 지상기반 시스템과 상호 연동보완하는 상시순찰형(외곽음영지역 감시) 및 신속대응형(불법드론 직접 무력화) 드론캅 등 공중기반 시스템을 개발한다. 그리고, 불법드론 식별 즉시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무력화 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과 불법행위자를 규명하는 포렌식 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연결된 지상기반/공중기반 시스템을 중요시설에 최적으로 배치하고,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과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통합 운용시스템을 구축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별한 적재물 없이 침투하는 국내외 범용드론에 대한 대응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었지만, 향후에는 무기 등을 탑재한 드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여 국내기술 기반의 안티드론 통합 플랫폼 및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드론에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이번에 선정된 KAERI 컨소시엄이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내기술 기반의 안티드론 통합 솔루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중요시설의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세계 시장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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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인천시,‘연구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2단계 돌입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인천광역시가 신진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연구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 중으로 2단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 사업비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지원한다. 4년간 총사업비는 52억5천만 원(국비 50%, 시비 30%, 자부담 20%)이다. 이번 연구 사업은 2019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으로 인천시가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공모해 인천-경기 지역에서 유일한 지역거점 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산업분야”는 전 세계적인 미래 산업으로 우리나라도 바이오 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고 인천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우리나라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이 위치한 국제도시로서 의료현장의 치료기술 향상과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사업은 1단계(2019~2020년)의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2단계(2021~2022년) 사업의 지원여부가 결정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인하대병원은 1단계 연구성과 및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검증평가(평가기관 : 한국연구재단)를 통과해 지난 2월 2단계 사업비 투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21년 사업비로 국비 7억5천만 원과는 별도로 시비보조금 4억5천만 원을 교부한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1단계의 대표적 연구성과는“딥러닝을 이용한 정상 동율동 심전도 상태에서의 발작성 심방세동 예측방법”이다. 이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을 일으키는 심방세동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원인불명의 뇌졸중 진단 및 부정맥 치료도입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개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완성 후 시범적으로 인하대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희귀난치질환인 근위축성축상경화증(루게릭병) 치료방법 연구를 위해 경인지역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 레지스트리를 구축하고 희귀난치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는 등 9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하대병원 의료진 등 연구자들은 1단계 연구기간인 1년 6개월간 19편의 SCI 국제저널 논문을 게재하고 13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병원의 임상현장에서 축척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토대로 연구한 성과들을 통해 치료기술 발전의 기초 마련, 의료 고부가가치 창출 및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천시민에게 선진화된 의료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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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산업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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