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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문] 체감안전도 향상은 기초법질서 준수부터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체감안전도란 국민이 자신이 사는 도시가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민들이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응답 시, ‘내가 거주하는 곳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응답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안전해야 한다. 2023년 4월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7~8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SNS상칼부림 예고글 확산 범죄 등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였다. 이에, 경찰청은 조직 개편을 통해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창설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먼저, 형사기동대(MDD·Mobile Detective Division)는 형사들이 직접 순찰하며 범죄첩보 수집, 인지수사 등을 선제적으로 전개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조직폭력·마약·금융범죄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기동순찰대(MPU·Mobile Patrol Unit)는 범죄 취약지(여성안심귀갓길 등)와 다중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보·집중순찰하며 무질서 행위 단속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등 주민밀착형 예방 활동 전개로 국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전국민 대상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사회적 도덕심을 향상시켜 공동생활의 평화질서를 확보하고 비교적 경미한 범죄행위의 단속을 통해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국민들의 ‘기초법질서’ 준수이다. 코로나19사태가 완화되면서 기초질서 위반 사범 신고 및 단속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주소란, 노상방뇨, 쓰레기 투기, 인근소란, 무전취식, 무임승차 행위 등이 있다. 이에, 경찰은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기초법질서 준수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행위 금지’,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집중 홍보 및 기초질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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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인천경찰, 조직재편의 핵심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식 개최
    [박병철 기자] = 인천경찰청 (청장 김희중) 은,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만들기 위해 가시적 범죄예방 순찰을 담당하는 기동순찰대와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의 역할과 임무를 강화한 형사기동대를 각각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잇단 이상동기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찰 조직재편의 가장 핵심적인 부서들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무공간 마련, 새로운 순찰차량 및 각종 장비 등을 준비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인력 충원을 마치고, 이번 발대식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 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누어 2개 대 총 175명 규모로 조직을편성하였으며,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으로 범죄 취약지, 다중운집시설, 공원 등 치안수요가 필요한 곳에서의 ‘가시적 순찰활동’과 성매매·도박 등풍속사범 및 음주소란·불안감조성 등 질서위반사범 ‘단속 지원’ 그리고 살인·강도 등 중요사건 및 지역 행사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경력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남부권) 중부·미추홀·남동·연수·논현, (북부권) 부평·서부·계양·강화·삼산 형사기동대는 인천시 3개 권역에 거점 사무실을 두고 총 91명 규모로 운영되며 범죄예방과 첩보 수집, 인지수사 기능이 강화된 광역 형사체제로서 기존 범죄발생 사후 검거 위주 활동은 물론 사전 범죄 관련 첩보 수집, 범죄 분위기 초기 제압, 조직·집단범죄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1권역) 남동·논현·부평·삼산, (2권역) 중부·미추홀·연수, (3권역)서부·계양·강화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조직으로, 훌륭한 치안지표에 비해 과거 몇몇 사건들이 과도하게 부각되어 지금까지도 위험한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인천 지역에 대한인식을 바꾸고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함으로써,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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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산행 중 노란색 표시판을 보셨나요?
    ▲계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경 송우종 단풍이 이제 마지막 잎새를 떨구는 가을, 산을 찾아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산행 중 다치거나 길을 잃는 등 여러 가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총 1만1,97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산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나의 위치를 빠르게 알려 줄 수 있을까? 등산을 하다보면 산 중간 중간 노란색 표지판을 한번쯤 봤을 것이다. 우리는 그 표시판을 의미 없이 지나쳐 지나간다. 이 노란색 표지판 번호를 기억해 두면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 노란색 표지판에는 우리의 현재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숫자가 있는데 이것이 “국가지점번호”이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어서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 지점에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국토 및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10m 간격)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번호이고 한글 문자 2개, 아라비아 숫자 8개를 조합하여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이다. 기준점은 UTM-K(단일평면직각좌표계의 원점)에서 남쪽으로 700km, 서쪽으로 300km 지점으로 가로와 세로를 100km단위로 하여 기준점에서 동쪽으로 가나다순, 북쪽으로 가나나순으로 부여한다. 또한 노란색 표지판이 보이지 않을 경우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주소정보 누리집(www.juso.go.kr)에 접속한 후 “국가지점번호”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를 클릭하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다1234 1234>라는 지점번호가 있다고 하면, 맨 앞에 한글 두 개는 차례대로 기준점으로부터의 동쪽/북쪽의 100Km 단위의 거리, 그 뒤의 4개씩의 숫자 중 각각 첫 번째 숫자는 10Km단위, 2번째는 1Km단위, 3번째는 100M단위,네번째는 10M단위를 나타낸다. 그러나 인터넷이 접속되지 않거나 접속이 불안정하여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파악하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노란색 표지판이 보일 때 마다 사진으로 찍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현재 계양구 관내에는 계양산, 천마산 등에 76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또한 경인 아라뱃길 목상교부터 아라 등대 사이 남·북단에도 29개소 총 105개소가 설치되어 계양소방서에서 관리중이다. 이제 등산 중 마주치는 노란색의 국가지점번호를 스쳐 지나치지 말고 산행 중에는 잘 기억해두었다가 위급상황이나 꼭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기관에 <가나 1234 1234> 8개 지점번호나 상단에 관리번호[계양소방서는 G(계양)-1(숫자)]를 신고하면 관계기관에 신속한 대응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중 인증 샷 촬영하다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져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사고발생 시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응급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며 시민들을 즐거운 안전산행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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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경찰청, 상습 음주운전, 중대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차량 몰수
    (매일뉴스=경찰청) 허윤조 기자 = ’22년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약 1만 5천 건으로 코로나 이전(’19년) 수준을 회복, 재범률은 꾸준히 40%대이며, ’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위이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서, 순식간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범죄이므로, 검・경 협력을 토대로 엄정 대응 추진해야한다. 코로나 기간 중 저조한 음주운전 단속에 편승하여 음주운전의 중대성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거리두기 회복 과정에서 낮시간대 출근길・스쿨존 등 일상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무고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실정이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범행 도구인 차량을 경찰 초동수사부터 검・경이 협력,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 및 몰수구형하고, 압수한 차량에 대한 몰수 판결이 재판에서 선고되지 않는 경우 적극 항소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상습 음주운전자는 경찰에서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검찰도 적극 청구하여, 검·경 협업으로 원칙적 구속수사한다. 검찰은 음주운전 전력과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세분화하여 죄에 상응하는 구형을 하고, 법정형이 무기징역까지 규정된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각 특정범죄가중법위반) 등은 엄정하게 구형한다.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의 음주습벽, 피해 정도 등과 관련된 양형자료를 수집, 제출하여 중형 선고 필요성에 대하여 재판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죄에 비하여 너무 낮은 형이 선고되는 경우 적극 항소한다. 음주운전 법정형이 상향되면서 무거운 처벌을 피하고자 非음주 동승자・동종 전력이 없는 지인을 가짜 운전자로 내세우거나 타인 인적사항을 모용하여 조사받는 사례가 빈발했다. 또한 음주운전을 알면서도 만류하지 않은 동승자, 음주운전을 부추기거나 유발하는 행위, 음주운전을 예상하면서 술을 제공하는 행위 등 음주운전 방조범죄도 꾸준히 발생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관련 범죄도 경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수사하고,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이후에도 철저히 보완 수사하여 엄벌에 처한다.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도록, 여름 휴가철・가을 행락철・연말연시 등 음주운전 취약시기별로 전국 단위 집중단속을 지속 실시한다. 특히 7~8월 휴가철 상습 음주운전에 대비하여 음주운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단속, 단속지역별, 시간대별로 맞춤형 단속 실시한다.(야간에는 유흥가, 주간에는 피서지·관광지 등) 스쿨존 인근 번화가 중심의 음주운전 단속을 통한 어린이안전 강화, 주간시간대 단속을 통한 숙취운전 근절 등 추진한다. 음주운전 근절은 장기적 관점에서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엄정처벌, 인적・물적 재범방지 대책, 국민적 인식의 전환, 교통・운전문화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목표이다. 이를 위하여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재범방지 대책 수립 및 강화, 음주운전 위험성 및 무관용 원칙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법령·제도개선 추진 차원에서 주기적·지속적 실무협의 실시하고, 일선 차원에서도 필요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음주운전하면 차량몰수”라는 국민적 인식이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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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인천경찰청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 개최
    (매일뉴스=인천경찰청) 박병철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자율방범대법’)」시행(4. 27.)을 맞아 5월 10일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하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동섭 인천광역시의회 행안위원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및 변재천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과 대원 110명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자율방범대법 제정 과정과 법령,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신고증수여와 자율방범대 활동 우수자에 대해감사장 등을 수여하였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읍·면·동’으로, 단체를 설립할 때,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범대원마다 신분증을 발부하는 등 자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고, 경찰(국가)과 지자체는 예산의 범위에서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필요한 복장·장비의 구입, 교육·훈련, 포상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반면, 기부금품모집금지, 영리 목적 자율방범대 명의사용 금지, 소송분쟁 참여금지 등 금지의무도 부여되며, 자율방범대원의 활동·복장 등에 대하여 경찰의지도·감독도 받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자율방범대는 인천시 연합회(1), 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10), 자율방범대(149)로 구성되어 있고, 인원은 3,110여명이 활동 중이다. 출범 기념식에 참석한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법조력자로서, 지역공동체 치안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된 만큼, 안정적으로 지역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경찰과 함께 최고의 치안 파트너로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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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3-05-10
  • 인천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전개
    (매일뉴스=인천경찰청) 김인환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에서는,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9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설이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 욕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예년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인천경찰의 예방 대책이다. 이 기간 동안 강력사건 등에 대비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제 및 긴급 신고 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기능을 불문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사건 초기부터 입체적·체계적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 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현금 취급업소(편의점·금은방)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보완 권고, 자위방범체계 마련 촉구 등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고, 1인가구·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범죄예방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전·후로 나누어 설 연휴 전에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 구간을 소통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 및 귀경길 안전을 위한 집중 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기간 동안에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경찰력을 투입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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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실시간 경찰/소방 기사

  • 보성소방서, 축사 화재예방 당부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축사시설 화재예방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축사시설은 관계자 부주의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된 축사는 화재가 급격히 번져 위험성이 더 크다. 축사화재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월 1회 이상 점검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및 노후 전선 등 확인하기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지역 축사는 노후 된 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수시로 점검하여 사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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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1-04-20
  • 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을 구조한 김기문씨 119의인상 수상
    [매일뉴스]=소방청은 지난 19일, 2021년 제1회 119의인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전복사고로 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 3명을 구한 김기문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였다. 김씨는 3월 21일 낮 12시경, 김해시 화목동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한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당시 농수로 수심은 1.5m였으며 차량이 전복된 상태로 수압 때문에 문이 내부에서 열리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김씨는 침수되고 있는 차량에 손을 더듬어가며 앞좌석 문을 열어 운전자(남편)를 구조한 뒤 뒷좌석에 탑승한 동승자(부인, 아들)까지 일가족 3명을 모두 구조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열우 소방청장이 직접 표창과 함께 「119의인 기념장」을 전달하였으며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시상금은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이 참석하여 전달하였다. 김씨는“나도 예전에 큰 사고를 당했을 때 119와 주변의 도움으로 이렇게 새 삶을 살 수 있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주변을 살피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119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의로운 행동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19의인상」은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이번까지 수여자는 총 25명이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9
  • 인천서부소방서, (사)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9일 (사)대난재난구호안전봉사회(이사장 현해(賢海)스님)와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추현만 서부소방서장 및 안전봉사회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지원과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재난발생 시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소방안전교육 지원, 재난구호 안전 캠페인 활동 공동 협력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으니,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상황에 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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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21-04-19
  • 연수구, 연수소방서-보훈회관 복합건립계획안 본격 추진
    [매일뉴스 조영민 기자]=연수구가 사업부지 등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 사업을 신설이 시급한 원도심 연수소방서와 복합건립 방식으로 추진한다. 소방본부의 요청에 따라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 부지(청학동 466-1)에 신설 소방서 청사와 타워형 주차장, 그리고 주민편의시설 등을 함께 건립하는 방식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를위해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보훈단체 임원 및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후보지와 그동안 구두협의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훈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고 구청장은 9개 보훈단체 관계자들의 전원 찬성 의견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과정 등을 거쳐 문제가 없다면 일체의 행정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상의 절차와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검토하던 과정에서 찾아낸 방안인 만큼 앞으로 인천시와 소방본부 등의 협조를 얻어 소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주저없이 젊음을 바쳐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갖추기위한 복지공간으로 지역 내 9개 보훈관련 단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복합건립 방안은 당초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립키로 했던 보훈회관이 무산되면서 대체 부지를 물색 중에 소방본부의 연수소방서 신설부지 검토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됐다. 현재 5천221㎡(17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부지에 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설하고 나머지 공간에 연수소방서와 보훈회관을 별도 건축물로 신설하는 방안이다. 소방서는 특수차량 진출입을 위한 별도 차량 동선과 독립된 배치 형태를 유지하고 앞으로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보훈회관은 주차타워와 연계해 배치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다. 연수구는 부지를 제공하고 소방본부에서 전체 사업추진 완료 후 건축물을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현재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이어서 인천시의 행정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부지 내 소방서와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서는 면적 제한규정 등으로 도시계획시설 폐지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동안 연수소방서 신설 문제는 원도심 소방공무원 1인 담당 인구가 신도심의 3배에 이르는 등 원도심 소방력 공백 우려와 함께 신·원도심간 균형잡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시급한 상황이었다. 소방본부도 송도역세권, 동춘 1구역, 송도문화관광단지 등 도시개발에 따른 소방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조에 따라 설치 기준에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연수구의회에서도 지난 2월 ‘원도심 소방서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인천시와 시의회에 송부했고 박남춘 인천시장도 시의회 답변을 통해 지역개발 사업을 검토해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소방본부는 이를 근거로 연수구와의 구두협의를 거쳐 지난 16일 부지 활용 방안이 첨부된 ‘연수소방서 신설 추진 공유재산 활용 방안 검토 요청’제하의 공문을 연수구에 공식 접수했다. 연수구는 19일 소방본부와의 실무 협상을 시작으로 이번 주 중으로 고남석 구청장이 해당 주민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인천시와 소방본부, 보훈관계자,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2월 연수구의회 제237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안 부결로 원점 재검토 입장을 정리한 후에도 지난달 5일 보훈단체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고 지난 1일에도 상황 전달과 단체 의견 등을 수렴한 바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보훈회관 건립사업 원점 재검토 이후 행정집행관으로 마음이 아팠지만 당장 시급한 연수소방서 복합 건립으로 다행히 조속한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뿐 아니라 인천시, 소방본부, 의회 등과 적극 협조해 좋은 소식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9
  • 휴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구한 소방관
    [매일뉴스]=소방청(청장 신열우)은 4월 11일 오후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던 한 소방관이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급한 운전자를 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음성소방서 감곡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김주훈 소방사(남, 27)는 11일 오후 2시 50분경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귀가하는 길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차선을 바꾸려던 승용차가 버스와 충돌 후 앞에 있던 차량 두 대와 연이어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한 김 소방사는 즉시 119상황실에 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고 갓길에 차를 주차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가장 파손이 심한 차량으로 다가가 문을 개방한 후 운전자의 상태를 살폈다. 평소 구급대원으로서 많은 사고 현장을 경험했던 김 소방사는 능숙하게 운전자의 외상평가를 실시해 왼쪽 허벅지 부분이 골절된 것을 파악했고, 손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허벅지의 큰 근육들은 수축하려는 힘이 강해 허벅지 부분의 뼈가 골절되면 날카로운 뼈의 단면이 조직과 동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어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응급처치 후,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한 김 소방사는 추가 출동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중증도 분류 등 현장 활동을 도운 후 현장을 떠났다. 김 소방사는 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한 후 구급 분야 특별채용으로 2018년 11월 임용되어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는 3년차 소방관이다. 김 소방사는 사고를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사고차량으로 달려갔다며, 소방관으로서 인명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9
  • 전남소방, 섬지역 등 119 구급대 확대 배치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도민의 생명 보호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섬지역 119지역대 등에 구급대를 추가로 배치한다고 밝혔다.전남소방본부는 여수 남면, 완도 청산, 진도 조도, 신안 하의, 4곳을 비롯한 농어촌지역 119지역대 등에 구급대 10개대를 추가 배치해 더욱 촘촘한 119구급서비스 망을 구축키로 했다.구급대가 추가로 배치되는 지역은 구급상황 발생 시 소방대가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던 지역으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도민에게 구급서비스를 하게 됐다.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등 구급품질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또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이미 배치한 음압형 이송들것(24개) 외에도 음압형 특수구급차 1대를 추가로 구입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5일부터 즉시 투입한다.전남소방은 도서·산간지역이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과 인구 밀집도를 고려해 구급대를 배치 운영함으로써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최고 상승률(33%)을 보였다. 이번 추가 배치로 전남소방은 120개 구급대를 운영하게 된다.마재윤 본부장은 “농어촌지역 119구급대와 음압형 특수구급차 추가 배치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보다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전남도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발맞춰 섬지역 도민에게도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8
  • 고흥소방서, 축사 시설 화재 대비 현장적응훈련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16일 도양읍 용정리에 위치한 해암양만 축양장을 대상으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관계인의 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최단 소방출동로 확보 및 차량부서위치 확인, 인근 소방용수 확인, 시설내부 구조 확인 및 진압대책 강구, 관계자 화재 초기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김성중 센터장은 “화재시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화재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7
  • 인천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소방특별조사 실시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 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하여 사찰 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촛불·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이며 미진한 사항이나 규정에 저촉되는 사항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 전까지 관련사항을 개선하여 화재예방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6
  • 고흥소방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소방력 지원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고흥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15일 문을 열어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백신 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흥소방서는 백신접종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접종센터로 지정된 고흥군 팔영체육관에 직원 3명(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 1대를 배치했다. 배치된 직원들은 고흥군민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후 귀가 중 또는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외 시설 접종 대상자의 긴급신고에 대비해 고흥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신수급 상황과 접종센터 운영일정에 따라 요양시설 등 방문접종도 탄력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고흥군 군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 이라며 “ 접종 후 이상반응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6
  • 인천서부소방서, 신축 공사현장 출동태세 ‘이상 무’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 원당119안전센터는 공사현장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신축 공사현장에서 출동로 확보 활동을 실시했다. 대규모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은 도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일반차량의 통행을 금지하는 도로 폐쇄 등으로 최단거리의 출동이 불가 할 수 있다. 이에 원당119안전센터는 신축아파트 공사 담당자와 연계하여 재난발생 시 폐쇄된 도로의 사용을 가능하도록 협의하고 공사장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을 정리 하는 등 출동로 확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전홍식 원당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통로 확보 활동을 실시중이며, 도로 점거 주차차량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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