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인천 I-패스, 더 큰 혜택 싣고 5월 1일 출발
    [매일뉴스]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개시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5월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도 1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해 3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인천 I-패스의 혜택이 따라간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은 더욱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6월 30일까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에 동의하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와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I-패스 혜택은 K-패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5-01
  • 국토교통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4.22~5.31) 시작
    [매일뉴스] 정부는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4월 22일부터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4.22~5.31)에 나선다. ① 국토부는 지난 현장점검 결과(3.22~4.19)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하도급 등은 단속매뉴얼을 별도로 작성·배포할 예정이다. ② 고용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 선정하여, 채용강요 및 임금체불 등 기초노동질서 위반행위 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③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첩보를 통해 주된 불법사례로 확인된 △갈취 △업무방해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폭력행위를 핵심·중점 단속 대상으로 하되, 부실시공·불법하도급 등 불법행위까지 병행하여 특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현장에서 부처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대 광역권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 3.20부터 4.19까지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 월례비 강요, 불법 채용 관행 등은 현장에서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의 회원사 상대 전수조사(3.14~29) 결과에 따르면, 월례비 및 초과수당을 수수하는 사례 및 지급 금액은 급감했다. 고용부의 건설현장 자율점검(1,000개소) 및 방문 점검(50개소) 결과, 직접적인 채용절차법 위반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청 역시, 현재 수사 중인 건설현장 불법행위자는 91명으로, 지난해 ‘건설현장 특별단속 기간(’22.12.8~’23.8.14)’ 중 총 4,829명 송치한 것과 비교하면 불법행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토부의 지난 건설 회원사 대상 실태조사(3.14~29)에서 여전히 45개社에서 285건 불법행위가 접수됐다. 고용부 현장점검 시 일부 현장에서는 채용 목적으로 집중 민원을 제기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그간 정부의 노력으로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많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사업장의 불법행위가 확인되고 있다”며, “정부는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건설현장의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법치주의가 완전히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4-21
  •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최윤희 매일뉴스 논설위원◈ - 최윤희 매일뉴스 논설위원 칼럼 - 한국의 부동산 시장과 정책은 복잡한 역사와 다양한 변화의 흐름을 지닌다. 전 정부의 2017년 6월 첫 부동산대책을 시작으로 4년간 총 26번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대책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그로 인하여 다양한 사회계층의 불만을 야기했다. 26번이 넘는 부동산 정책의 결과 시장을 안정시킬 것 같은 정책은 기대와 달리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했다. 과잉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은 다주택자 무주택자 갈라치기로 보였고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 현시점의 부동산 정책은 1.10대책을 기점으로 시행령 개정으로 활성화 되는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먼저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한 가지만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도 정책을 제시하기도 어려운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게 많은 정책이다. 해외의 경제 상황, 금리, 10년 물 장기 채권가 , 유동성 영향 등도 고려 대상이다. 공급의 부족으로 전세가는 폭등하고 더불어 매매가도 동반 상승하고 전세사기라는 신조어가 나오게 되었다. 인구증감에 따른 수요공급정책도 동반되어야 하고 원자재가에 따른 건축비의 인상 그에 따라 유발되는 물가 상승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이런 상황 속에 일부 국민은 정부가 아예 부동산 시장에 개입을 안 하고 시장에 맡기면 하는 생각도 한다. 현실적으로는 부동산은 자산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이고 이에 따른 균형 잡힌 접근도 필요하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단순히 가격 조절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과 시장의 건전한 발전 모두 고려해야 한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규제 완화는 무주택 세입자의 영끌을 쉽게 만들어 주는 복지적 장점은 있겠지만 결국 집값을 상승 시킬 수밖에 없는 정책이다. 여소 야대의 상황에 법 개정의 어려움 속에 시행령으로라도 풀 수 있는 건 풀어서 경기 활성화가 되어 부동산 경기도 더불어 활성화되고 거기에 알맞은 일관성 있는 정책적 기조를 기대해 본다. 전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 2017년 • 6.19 /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 • 8.2 /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 9.5 / 8.2 대책 후속조치 • 10.24 / 가계부채 종합대책 • 11.29 / 주거복지로드맵 • 12.13 /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2018년 • 6.28 / 2018년 주거종합계획*,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 수정계획 • 7.5 /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 8.27 /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추진 및 투기지역 지정 등을 통한 시장안정 기조 강화 • 9.13 / 주택시장 안정대책 • 9.21 /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 12.19 /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2019년 • 1.9 /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 • 4.23 / 2019년 주거종합계획* • 5.7 /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 8.12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 • 10.1 /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 (시장안정대책,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개정안 보완방안) • 11.6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정 • 12.16 /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2020년 • 2.20 / 투기 수요 차단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 • 5.6 /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 • 5.20 / 2020년 주거종합계획* • 6.17 /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 7.10 /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 8.4 /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2021년 • 2.4 /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그렇게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들어섰다 당선 다음날 LTV80% 완화 발표 영끌 여력증가 며칠 후 DSR 5억 규제완화  영끌 여력 증가 대출 30년에서 40년 완화발표 원리금 감소  영끌 여력 증가
    • 종합뉴스
    • 경제
    2024-02-03
  • 인천 스타트업 제품·기술력, 스마트시티 발전상 세계로 뻗는다
    [조종현 기자] = 인천시 스타트업의 뛰어난 제품·기술력과 스마트시티 발전상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최근 참가,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조성해 전시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인천·IFEZ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up the Future with Smart AI·Robot Solutions)’을 주제로 지난 1월 9일~12일(현지 시각) 4일간 약 40평(132㎡) 규모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 세계 150개국 이상, 약 3,500개 사의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한데 모인 CES 2024에서 인천시 스타트업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경제청 등의 지원을 발판으로 연이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인천의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하며 인천시의 ‘초일류 스마트 허브 시티’를 향한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IFEZ 홍보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공지능·로보틱스 구역에 자리해 전시 기간 총 9,561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국제도시 인천의 국제적 위치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홍보관 내에서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진 SK쉴더스와 몬드리안AI, 그리고 K-스타트업 통합관(창업진흥원 주관) 내 인천 기업 전체를 포함해서 수출상담 1,019건, 총상담금액 2,961만 달러 규모는 해당 기업들의 참가 규모와 상담 횟수 대비 기록적인 수치라는 평가다. 또 인천시 등은 홍보관 내에서 인천 기업·기관의 해외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첫날에는 외신 공개 인터뷰 행사인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가 열려 외신 기자 100여 명이 찾았다. 이는 글로벌 미디어 및 다국적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인천의 발전 로드맵을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가하며 장내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 취재 전문 우버기즈모(Ubergizmo:미국)와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프랑스)이 외신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의 발표자로 나선 유정복 시장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었다면 오늘날 모든 하늘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인천항과 IFEZ가 수많은 사람과 물류가 흐르게 하는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천시는 세계 여러 도시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시장은 우버기즈모(Ubergizmo) 휴버트 뉴겐(Hubert Nguyen) 편집장과의 대담에서 “인천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이다. 나아가 인천은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를 기점으로 삼아 ‘세계 10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가 되기 위해선 현재 도시가 보유한 뛰어난 경쟁력, 즉 바이오, 반도체,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성장산업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또 해외 지향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ES 2일 차부터 4일 차까지는 인천·IFEZ관 무대에서 인천 기업·기관들의 피칭 세션이 진행됐다. 이 무대에서는 △SK쉴더스, △인천교통정보센터, △프로키언, △로비고스, △에이블랩스, △몬드리안AI, △유니유니, △이노프렌즈, △로드시스템, △쉐코, △제이치글로벌, △비바이노베이션등이 해당 무대를 채워 각 사 또는 기관의 기술을 발표했다. 아울러 유레카파크(The Venetian Expo) 전시장에 자리한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16개 기업이 인천 존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은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첨단 기술력과 제품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인천과 IFEZ의 주요 관계자들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레카파크를 왕래하며 국내외 홍보관을 직접 참관, 미래 스마트시티 인천에 귀감이 될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CES 2024에서는 인천 소재 기업들이 최고혁신상 1개와 혁신상 11개를 수상, 10개사에서 12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올해 최고혁신상은 27개 기업에게 수여되었으며, 한국 기업은 이중 8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관광·금융 서비스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개발한 ‘로드시스템’은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모두 거머쥐면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지원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들은 정보의 위조 및 무단 사용을 방지하고 엔드 투 엔드 데이터를 암호화 전송하며 e-여권 칩을 추출하는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제 금융 클라우드 표준을 준수하고, 블록체인 DID(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기관 없이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것)를 기반으로 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사 트립패스에 대한 신뢰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건설현장 로봇을 개발한 ‘고레로보틱스’,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베스트를 개발한 ‘세이프웨어’, 해양 방제 및 수질 정화로봇과 해양 오염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쉐코’를 비롯, △리틀캣 △반프 △버시스 등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CES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IFEZ 스마트시티를 세계에 알리고 인천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뉴스
    • 인천자유경제구역청
    2024-01-29
  • IFEZ 입주사업체 총매출액 106조원 육박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사업체의 총 매출액이 10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IFEZ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기준 IFEZ 입주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105조9,361억원으로 전년(90조17억원) 대비 17.7%로 크게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송도 86조 7,966억원, 영종 15조9,850억원, 청라 3조1,545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44조5,375억원으로 가장 높고, 제조업 14조 613억원, 운수 및 창고업 11조9,30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FEZ 입주 전체 사업체 수는 3,821개로 전년(3,481개) 대비 9.8%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467개, 영종 736개, 청라 618개였다. 종사자 수는 전체 11만557명으로 전년(9만6,641명) 대비 14.4% 증가했으며 송도 7만1,120명, 영종 2만8,298명, 청라 1만1,139명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만8,559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만3,350명, 운수 및 창고업 1만2,286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외투 사업체는 224개로 전년(206개) 대비 8.7% 증가했으며 송도 159개, 영종 55개, 청라 10개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9개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46개, 숙박 및 음식점업 2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의 종사자수는 3만5,150명으로 전년(28,727명) 대비 22.4%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만5,081명, 영종 9,309명, 청라 760명으로 조사됐다. 또 외투기업 매출액은 38조6,837억원으로 전년(31조 8,979억원) 대비 21.3%로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30조1,703억원, 영종 8조948억원, 청라 4,186억원이었다. 이와함께 IFEZ 내 핵심전략산업으로 ‘항공복합물류산업, 바이오·헬스 케어산업, 지식·관광서비스산업, 스마트제조산업이 있으며 총 347개 사업체, 2만1,693명의 종사자, 18조92억원의 매출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공복합물류산업의 사업체수는 127개, 종사자수는 4,286명, 매출액은 4조8,780억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사업체수는 61개, 종사자수는 1만,729명, 매출액은 8조4,694억원, △지식·관광서비스산업의 사업체수는 46개, 종사자수는 1,521명, 매출액은 3,101억원, △스마트제조산업의 사업체수는 113개, 종사자수는 5,157명, 매출액은 4조 3,517억원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체 실태·경제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IFEZ 정책개발 및 투자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3-12-31
  •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성료…20년 성과·7대 미래비전 제시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저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치뤄진 로얄어린이합창단, 로이스의 공연 등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개청 20주년 성과와 미래비전 발표, 송도영어통용도시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인 IFEZ 뮤직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인 장윤정, 하동균을 비롯해 소찬휘와 일리브로, 김지현 등이 센트럴파크를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가몰리는 가운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진행됐고 G타워 상공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잔디광장에서는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빌리지가 꾸며졌고IFEZ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여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아트마켓도 시민들의 관심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갯벌을 메워 초고층 건물을 올리며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갯벌과 황무지에 불과했던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기적을 이끌어낸 IFEZ의 지난 20년간 성과를 뒤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7대 미래 비전으로 ①Life Science&Health Care City, ②글로벌 교육도시, ③미래 스마트시티, ④K-콘텐츠시티, ⑤스타트업 벤처폴리스, ⑥국제금융도시, ⑦관광․레저 허브도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IFEZ의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알렸다. 김진용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송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이자 첨단 지식 산업의 허브르 우뚝 섰고, 영종은 관광ㆍ레저와 항공ㆍ물류 허브도시로 성장했으며, 청라는 미래차ㆍ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와 금융과 유통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과정과 결실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IFEZ가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를 뛰어넘는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목표를 재수립하여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3-10-16

실시간 경제 기사

  • 인천시설공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 체결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시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스마트 시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자원 연계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단은 스타트업 기업에 실증자원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조기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경제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3
  • 인천경제청, 인천시설공단·인천테크노파크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은 인천시설공단에서 제공하는 체육관·공영주차장·공원 등 실증자원을 통해 혁신 제품·서비스의 성능을 검증받을 수 있다. 또 인천시설공단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기간이 단축되고 기관의 수요 요청 기술을 반영한 실증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매출과도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세계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아웃(TRYOUT)’이라는 통합 브랜드 네임을 앞세워 기존 8개의 공공 분야 협력 파트너와 함께 실증 거버넌스를 구축, 인천이 스타트업 혁신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3
  • 인천시, 최대 250만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준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 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3
  • GTX-B 착공…송도, 교통·상업·관광·레저 중심지로 뜬다
    ○ 최근 인천대입구역과 마석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교통과 상업, 관광‧레저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 특히 GTX-B 노선의 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광역환승센터를 비롯한 송도 이랜드, 롯데몰 송도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도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마리나 및 수상 레저 등의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인천경제청은 인천대입구역 환승 역사와 인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광역환승센터로 구축한다. 이곳에는 GTX-B, 인천지하철 1호선, 버스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구축돼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특히 환승시설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지 내 환승센터 600㎡를 재정비하고 환승주차장 113면도 설치되며 오는 2030년 GTX-B 개통과 동시에 운영된다. ○ 또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사업’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어서 인천 1호선이 8공구까지 연장될 경우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 광역환승센터 주변에 독특한 디자인 형성을 위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곳을 송도만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트랜드가 공존하는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송도동 94-1/2) 1만9,587㎡에 추진 중인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 이에앞서 지난해 2월 인천경제청과 ㈜이랜드리테일은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지난해 12월 설계 변경을 통해 도심 최초의 리조트 복합형 쇼핑몰과 인공수변공간(플라주), 전망대 등 다양한 특화공간 조성으로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 조성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롯데쇼핑(주)가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동 8-1번지 일대에 건립하는 롯데몰 송도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296,831㎡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23층인 리조트(187실)와 지하 5층, 지상 6층인 쇼핑몰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현재 지하연속벽 공사 마무리 단계(공정률: 98%)에 있으며 인천대입구역과의 연결을 위한 5번 출입구 공사에도 착수했다. ○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추진 중인 송도 신세계는 송도동 10의1~3일대 5만9,730㎡의 부지에 복합쇼핑시설과 문화·체험 시설 등의 조성을 계획 중이다. 신세계 측은 송도의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최적의 앵커 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며 송도의 최적화된 모델을 찾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GTX-B 개통과 함께 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천대입구역 승·하차 이용객이 약 일 20만명, 년 7천만 명이 쇼핑과 관광을 위해 방문할 것으로 조사됐다. ○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해 선도사업인 1-1단계가 지난 2022년 6월 준공된 데 이어 지난달 말 착공된 1-2단계도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 수질 개선,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215억원을 투입, 총길이 21.17㎞, 수로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 자 형태로 연결하고 교량, 마리나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이 완료되면 송도의 바다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해양생태도시 조성,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GTX-B가 개통되면 해양레저시설 이용 관광객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송도 워터프런트 내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 활동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인천대입구역은 GTX-B 노선의 시발역이며 대형 유통 3사가 밀집한 곳으로 앞으로 GTX-B 개통과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통·상업·관광의 중심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GTX-B 개통 시기인 오는 2030년에 맞춰 광역환승센터, 대형 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1
  • 송도 워터프론트 남측연결수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론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16일 인천시 및 인천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교보증권 컨소시엄 1개 업체가 응찰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론트 활성화 및 송도 국제도시 콘텐츠 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과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충실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뉴스
    • 인천자유경제구역청
    2024-03-11
  • 인천경제청, GTX-B 착공…송도, 교통·상업·관광·레저 중심지로 뜬다
    [매일뉴스] 최근 인천대입구역과 마석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교통과 상업, 관광‧레저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GTX-B 노선의 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광역환승센터를 비롯한 송도 이랜드, 롯데몰 송도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도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마리나 및 수상 레저 등의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대입구역 환승 역사와 인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광역환승센터로 구축한다. 이곳에는 GTX-B, 인천지하철 1호선, 버스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구축돼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승시설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지 내 환승센터 600㎡를 재정비하고 환승주차장 113면도 설치되며 오는 2030년 GTX-B 개통과 동시에 운영된다. 또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사업’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어서 인천 1호선이 8공구까지 연장될 경우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역환승센터 주변에 독특한 디자인 형성을 위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곳을 송도만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트랜드가 공존하는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송도동 94-1/2) 1만9,587㎡에 추진 중인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해 2월 인천경제청과 ㈜이랜드리테일은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설계 변경을 통해 도심 최초의 리조트 복합형 쇼핑몰과 인공수변공간(플라주), 전망대 등 다양한 특화공간 조성으로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 조성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롯데쇼핑(주)가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동 8-1번지 일대에 건립하는 롯데몰 송도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296,831㎡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23층인 리조트(187실)와 지하 5층, 지상 6층인 쇼핑몰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현재 지하연속벽 공사 마무리 단계(공정률: 98%)에 있으며 인천대입구역과의 연결을 위한 5번 출입구 공사에도 착수했다.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추진 중인 송도 신세계는 송도동 10의1~3일대 5만9,730㎡의 부지에 복합쇼핑시설과 문화·체험 시설 등의 조성을 계획 중이다. 신세계 측은 송도의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최적의 앵커 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며 송도의 최적화된 모델을 찾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GTX-B 개통과 함께 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천대입구역 승·하차 이용객이 약 일 20만명, 년 7천만 명이 쇼핑과 관광을 위해 방문할 것으로 조사됐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해 선도사업인 1-1단계가 지난 2022년 6월 준공된 데 이어 지난달 말 착공된 1-2단계도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수질 개선,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215억원을 투입, 총길이 21.17㎞, 수로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 자 형태로 연결하고 교량, 마리나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이 완료되면 송도의 바다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해양생태도시 조성,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TX-B가 개통되면 해양레저시설 이용 관광객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송도 워터프런트 내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 활동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인천대입구역은 GTX-B 노선의 시발역이며 대형 유통 3사가 밀집한 곳으로 앞으로 GTX-B 개통과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통·상업·관광의 중심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GTX-B 개통 시기인 오는 2030년에 맞춰 광역환승센터, 대형 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1
  • 계양구,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 3월부터 운영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구민에게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는 일자리 상담을 위해 계양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파견해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 운영으로 130명의 상담자 중 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취업 사각지대 해소와 취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일정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을 통해 매월 공지하며, 구청사 2층 계양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도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06
  • 강화군, 올해 첫 추경 6,870억 원 편성
    [매일뉴스] 강화군이 6,87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6,612억 원 대비 258억 원(3.9%)이 늘어났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78억 원)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8억 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20억 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10억 원) ▲황산도 전망데크 및 경관 조성 사업(9억 원) ▲화개정원 온실 조성 사업(8억 원) ▲외포리 쉼터 조성 사업(7억 원) ▲군도 12호선(탑재~어류정항) 도로 확포장 공사(7억 원) ▲신문 제4공영주차장 및 황산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억 원) 등이다. 유천호 군수는 “연두 방문에서 수렴된 군민 건의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예산에 반영했다”며, “추경 사업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강화군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된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05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생태계 체계화·고도화한다
    [매일뉴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2024년 IFEZ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원석 청장과 인천테크노파크(TP) 바이오센터, 사업 자문단인 김형순 송도컨설팅그룹 대표와 전태준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 지난 2022년~2023년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인 김현철 템프체인 대표와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천TP 바이오센터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보 구축 및 제공(경제자유구역(FEZ) 내 입주기업 종류 및 산업체 현황분석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혁신 네트워크(혁신기관-입주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협의체 구축), △규제특례지원(규제 해소를 위한 간담회 및 컨설팅 지원), △기술사업화지원(바이오헬스 융복합 신산업 특화를 위한 인증획득, 기술자문, 특허기반 연구 개발(R&D) 지원, 디자인 및 제품 개선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글로벌 시장 진입 및 진출 준비,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참가(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회 참여 지원), △운영지원(지원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이 주요 내용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바이오신약(백신), 혁신신약, 스마트 헬스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후방 기반 산업을 포함한 기반 조성과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전후방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지원 사업 총괄 책임자인 권순일 책임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 기술애로 사항 수요 조사, 특화 컨설팅,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글로벌 바이오헬스 신산업거점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은 IFEZ의 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기관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클러스터 지원, 기업 비즈니스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은 전국 FEZ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비 공모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2년~2023년 전국 9개 FEZ를 대상으로 공모·선정됐고 인천경제청은 바이오·헬스케어와 항공·스마트제조 등 2개 사업단이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받아 운영한 바 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04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리빙랩 성과 공유회 개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시민 참여 리빙랩(Living Lab) 운영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 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했으며 △리빙랩 운영 결과 발표, △실증지원형 리빙랩 제품&서비스 개선·보완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시문제 해결과 실증 지원에 참여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가운데 우수 시민 3명을 선정,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일상 생활 속에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되는 시민 참여 리빙랩은 지난해가 첫 해로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리빙랩’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누어 병행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난해 리빙랩으로 발굴된 도시문제발굴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를 선정, 내년도 도시문제 해결형 리빙랩에 적용하는 등 리빙랩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앞으로 IFEZ 내 도시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증지원, 인천 내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 등을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2-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