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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체육인의 함성’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이하며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동호인 900여명도 뜻을 함께했다.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하여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는 인천 서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체육인의 함성이 멀리 울려 퍼져 한국 빙상의 미래가 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이 인천 서구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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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한다
[조종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왕’이라는 명칭을 가질 정도로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2022시즌 K리그 1부에서 최종 4위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K리그 1 파이널 A그룹,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및 FA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인천유나이티드FC는 ACL 조별리그 총 6경기 중 4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홈경기는 2023년 10월 25일 19시 산둥 루넝 타이산팀 및 11월 28일 19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과의 경기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유나이티드FC는 시민주주의 성원으로 창단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구단임을”강조하며,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ACL에 진출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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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일뉴스=계양구) 이형재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7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환 구청장과 대한항공 점보스 스포츠단 권혁삼 단장은 계양경기장 내 계양체육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후 바로 시작되는 프로배구 경기에 앞서 협약 체결 이벤트로 윤환 구청장이 시구를 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계양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여 인천과 계양구 주민들에게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69년 창단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하였고, 현재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시즌 기간 중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계양구 홍보대사 활동 ▲관내 청소년 초청 배구교실 재능기부 ▲취약계층 청소년 초청 무료 관람 ▲계양구민 및 계양구청 직원 관람료 현장할인(50%) ▲배구장 내 계양구 홍보 ▲관내 공공현수막 게시대에 경기일정 홍보 ▲계양구 구정소식지에 경기 일정, 구단 홍보 게재 등 두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배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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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매일뉴스]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쳤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빼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민재는 협회 기술파트 전문가 투표에서는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올해 K리그 득점왕, FA컵 MVP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로 발돋음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뒤, WK리그로 복귀해서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지소연이 22점을 얻었고, 올해 여자대표팀의 골게터로 급부상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15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1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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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 기자회견 성황리에 개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최현미 WBA 세계권투챔피언● ■인사하는(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문기주회장겸대회장■ △한국기자연합회 사외이사 패를 받고있는 (WK)엔터테인먼트 원정희회장과(위) 가수지은숙(아래)△ ♣(左)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황현철대표와 (右)흔적으로 유명한 허스키 목소리의 가수 최유나♣ ♣(左)부터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황현철대표,이창열회장,최현미선수,한국e스포츠진흥협회문기주회장,(주)WK원정희회장♣ ♤뒷줄 첫째 가수황충재,3번째 가수지은숙,네번째 배우겸가수 이자은♤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한 WBA 현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 ▲행사후 단체 기념사진 / 정 중앙이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매일뉴스=서울)조종현기자=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와 (주)WK인터테인먼트(회장 원정희)의 주최,주관으로 여자복싱 WBA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인 최현미 선수의 기자회견이, 대 성황리에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2층 대 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YTN 김은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최현미 선수 기자회견은, 많은 권투인들과 수많은 언론 기자들의 참여속에 최현미 선수를 응원하며, 반드시 10.19일 WIBA 세계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열기로, 기자회견장은 북새통을 이루며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했다. 자리를 빛내주기위해 참석한 유명 인사로는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주)WK엔터테인먼트 원정희 회장,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 황현철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 가수 최유나, 78년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가수 황충재, 가수 지은숙, 배우 겸 가수 이자은이 참석했다. 복싱계의 김현아나 손흥민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최현미 선수는, 상대가 두려워할 다부진 체격의 포스로, 기자회견 내내 기자들의 많은 질문에도, 전혀 힘든 기색없이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않고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기자들의 질문이 많아 이창열 회장이 최현미 선수가 힘들수가 있으니, 이만 질문을 받겠다고 말하며 최현미 선수를 보호하였고, 일부 기자들은 항의하며 아쉬움을 달랬다.그만큼 국내,외 기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증거로 보인다. 현 WBA 세계챔피언 이기도 한 최현미 선수는, 올해 12월 미국원정 경기인 WBA,WBC통합 세계타이틀 매치를 앞두고,"10월19일 WIBA 슈퍼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전은 공석인 WIBA 챔피언 결정전이며, 최현미 선수가 승리할 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쯤 미국에서 열리는, WBC-IBF 통합 타이틀 전에서도 승리할 경우, 최현미 선수는(WBA,WIBA,IBF,WBC) 모두 4개 기구의, 세계타이틀을 거머쥐는 대한민국에 다시없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다음은 최현미 WBA 세계챔피언과 매일뉴스 본 기자와의 질의 응답이다. Q1)현재 WBA 페더급 세계챔피언인데 10월 19일 WI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기면, WBC 세계챔피언을 비롯하여 4대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는데 ,70~80년대에는 복싱이 생활 그 자체 국민 스포츠였다. 하지만 지금은 침체기인데 4대 챔피언을 획득하면, 국민들의 관심과 인기가 폭팔할거 같은데,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국민들께 한말씀 해달라? 매번 복싱이 재미있다.많은분들이 치열하고 과격한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이 염려되고 해서 멀리하는거 같지만 권투가 나는너무좋다.꾸준하게 열심히 하다보면 4대 타이틀은 가져올것 같으며, 테크닉에서 상대 선수한테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자신있게 준비 하겠으니, 국민들께서 다시한번 복싱의 붐을 일으키도록 응원 해주시고 관심과 성원을 해달라. Q2)복싱 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에게 질문하겠다.파이트 머니를 알고 싶다? 여자 복싱은 파이트 머니가 크지않지만 최현미 선수가 국내,외에서 벌어들이는 파이트 머니는 최상급이다.최현미 선수 몸값은 상당히 올라가 있고, 미국에서 여자 챔피언으로서 방어전을 30여년만에 지켜낸 대단한 선수다. 남자 선수로는 박종팔 선수가 85년도에 IBF 방어전에 유일하게 성공했고, 22명 모두 미국에서 패배하였을 정도다.통합타이틀 매치를 벌이게 된다면 파이트 머니는 적어도 100만불(약12억원) 정도가 될거같다. 한국기자협회 이창열 회장은"10월 19일 열리는 WIBA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 결정전을 앞두고 복싱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최현미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많은 권투 팬들과 기자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미 선수의 전적은 20전19승(5KO)1무로 무패이다.그런 세계적인 선수가 국민들과 언론사에 관심을 못받는다는게 무척 안타까울 뿐이다.최현미 선수의 바램처럼 국민들의 응원과 관심으로,10월19일 WIBA 결정전에서 반드시 캐나다 선수를 꺽고 승리하여, 머지않은 시간에 한국선수가 통합타이틀 전에서 WBC도 마져 석권하여, 세계 4대 세계챔피언에 올라 다시한번 제2의 권투 전성기가 오기를, 많은 권투팬과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현미 선수의 WIBA 슈페페더급 세계타이틀 결정전과 축하공연은, 10월 19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되며,최현미 선수는 캐나다 바네사 브래드포드 선수와 세계타이틀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이며, 이날 세계타이틀매치와 축하공연은, (주)WK인터테인먼트와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주관을하며,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사)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 세계현대미술관, (주)신원리조트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이날 축하 공연에는 가수최진희,가수최유나,가수동미,가수옥희,가수서지오,가수지은숙,가수최영철,가수황충재,배우겸가수이자은 등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회장은 다시한번 권투가 제2의 전성기로 부활 할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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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양현준 발탁’ 벤투호, 9월 친선경기 명단 발표
[매일뉴스]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1년 6개월 만에 벤투호에 재승선했다.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친선경기에 나설 26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두 명의 영건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2001년생 이강인은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02년생 양현준은 K리그 2년차인 올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의 주력 공격 자원들은 변함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주춤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리스 무대 적응기를 갖고 있는 황의조, EPL 울버햄튼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희찬도 오랜만에 대표팀 동료들과 만난다. 지난 6월 A매치 4연전 당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민재와 이재성이 다시 돌아왔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소속팀을 옮긴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은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지난 7월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대표팀에 발탁된 조유민은 이번에도 연속으로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다. E-1 챔피언십 당시 명단에 뽑혔다가 이후 무릎 부상으로 제외된 손준호는 1년 만의 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린다.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 축구국가대표팀 9월 친선경기 소집명단(총 26명)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대구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양현준(강원FC)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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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체육인의 함성’
-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이하며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동호인 900여명도 뜻을 함께했다.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하여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는 인천 서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체육인의 함성이 멀리 울려 퍼져 한국 빙상의 미래가 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이 인천 서구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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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체육인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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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한다
- [조종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왕’이라는 명칭을 가질 정도로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2022시즌 K리그 1부에서 최종 4위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K리그 1 파이널 A그룹,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및 FA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인천유나이티드FC는 ACL 조별리그 총 6경기 중 4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홈경기는 2023년 10월 25일 19시 산둥 루넝 타이산팀 및 11월 28일 19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과의 경기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유나이티드FC는 시민주주의 성원으로 창단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구단임을”강조하며,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ACL에 진출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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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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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제골’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
- [매일뉴스]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 3만 9823명의 관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응원에 화답하기 위해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4분 뒤에는 조규성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멋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이강인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반에는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반 중반 몇 차례 슈팅을 선보였으나 아직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차게 두드려도 상대 골문이 열리지 않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을 꺼내 들었다. 이재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하며 투톱을 가동했다. 중원 싸움보다는 전방에 무게를 두며 직선적인 플레이로 골을 노리겠다는 생각이었다.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에 응답했다. 황의조는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터닝슛을 성공시켰다. 수비수 두 명이 따라붙었지만 황의조의 날렵한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 골만으로는 답답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24분 또다시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손흥민을 출격시켰다. 더불어 조규성 대신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 앞으로’를 외쳤다. 교체 투입된 공격수들까지 가세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기다리던 추가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42분 우리 진영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 프리킥을 알렉스 롤단이 다이빙 헤더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이 반격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1 엘살바도르 득점 : 황의조(후4, 대한민국) 알렉스 롤단(후42, 엘살바도르)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후13 박규현)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후12 홍현석)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HT 황의조) 황희찬(후24 손흥민) 조규성(후24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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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제골’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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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해트트릭’ 벨호, 잠비아와 2차전서 5-0 대승
-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배예빈이 라인을 내려 앉아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미드필드 지역 좌우를 넘나들며 공수에서 활력을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김혜리가 열린 상황에서 슛했으나 공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도 1차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한국의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반지 오츔바가 쇄도했고, 후방에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이 넘어지며 막아냈다. 한국의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16분에는 김혜리의 롱패스가 박은선을 지나 이금민 앞으로 연결됐다. 달려오던 이금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의 휘슬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간이 열렸다. 추효주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손화연이 슛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리백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간 한국은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수비수 김윤지가 전진 패스를 보냈고, 달려가던 장슬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왼쪽 구석을 노리며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찾은 한국은 3분 만에 박은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수비 진영에서 김혜리가 롱볼 패스로 공을 단숨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깬 박은선은 공을 잡아 왼쪽으로 드리블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홍혜지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로빙 패스가 전방에 있던 박은선에게 연결됐고, 박은선이 이를 가볍게 헤더로 떨궈 놓으며 패스했다. 시선이 분산되며 빈 공간이 열렸던 이금민은 아크서클 앞에서 그대로 슛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잠비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쿤다난지 레이첼이 몸싸움을 통해 추효주의 공을 탈취한 뒤 중앙으로 이동해 감아찼으나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나갔다. 한국은 네 번째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손화연이 잡아 오른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상대 골키퍼가 태클하며 넘어졌고,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박은선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0 잠비아 득점 : 이금민(전31, 후8, 후32), 박은선(전34, 후44,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윤영글(GK), 추효주, 김윤지, 홍혜지, 김혜리(주장), 장슬기, 배예빈, 이금민(후45+4 전은하), 조소현(후45+4 박혜정), 손화연(후39 천가람), 박은선(후45+4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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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해트트릭’ 벨호, 잠비아와 2차전서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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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매일뉴스=계양구) 이형재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7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환 구청장과 대한항공 점보스 스포츠단 권혁삼 단장은 계양경기장 내 계양체육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후 바로 시작되는 프로배구 경기에 앞서 협약 체결 이벤트로 윤환 구청장이 시구를 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계양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여 인천과 계양구 주민들에게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69년 창단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하였고, 현재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시즌 기간 중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계양구 홍보대사 활동 ▲관내 청소년 초청 배구교실 재능기부 ▲취약계층 청소년 초청 무료 관람 ▲계양구민 및 계양구청 직원 관람료 현장할인(50%) ▲배구장 내 계양구 홍보 ▲관내 공공현수막 게시대에 경기일정 홍보 ▲계양구 구정소식지에 경기 일정, 구단 홍보 게재 등 두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배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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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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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 [매일뉴스]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쳤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빼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민재는 협회 기술파트 전문가 투표에서는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올해 K리그 득점왕, FA컵 MVP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로 발돋음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뒤, WK리그로 복귀해서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지소연이 22점을 얻었고, 올해 여자대표팀의 골게터로 급부상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15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1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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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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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5일간의 열전 끝에 16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를 대표하는 47개 팀 198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라운드(70m 리커브)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자 개인전은 곽진영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염혜정이 2위, 전성은과 박재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원종혁이 1위를, 이한샘이 2위, 진재왕과 계양구청이 나란히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대회 주관 단체인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막내, 조대진 선수가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개인전에서 입상하여 기쁨을 더했다. 단체전에서는 코오롱엑스텐과 현대모비스가 각각 남자부․여자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 단체전 2위는 대구중구청, 3위는 안동대학교와 서울시청이, 여자 단체전 2위는 인천시청, 3위는 LH와 청주시청이 차지하였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다시금 개최된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계양구민과 대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계양구가 한국양궁의 저변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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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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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진수’ 꿈꾸는 이지성 “간절함이 원동력”
- [매일뉴스] “경기대가 잘 나가는 이유요? 간절함 때문이죠.” 경기대 왼쪽 풀백 이지성이 ‘난적’ 한양대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지성은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한양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2 5권역 경기에서 전반 30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이지성은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정영훈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슈팅으로 연결해 한양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득점이었다. 게다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지성의 헌신과 활약 덕분에 경기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권역 1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이지성은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면서 “한양대전이 열리기 전날부터 마음의 준비를 했다. 아이들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힘든 경기였음에도 모두가 호흡을 맞춰 열심히 뛴 덕분에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양대전은 경기대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고비였다. 그렇기에 다른 경기보다 두 배로 집중해 준비해야 했다. 이지성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비중을 두고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 그저 잘해야 하는 것보다 집중력을 가지고 간절히 뛰어야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대는 이지성의 득점 이후 펼쳐진 상대의 맹공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득점을 기록한 이지성도 공격보다는 수비에 높은 비중을 두며 90분을 소화했다. 이지성은 “나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가 매 경기 간절함을 가지고 임하는데 한양대전은 더욱 그랬다. 이 간절함이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사실 이 경기가 쉬운 경기는 아니다. 정말 힘들었는데 끝까지 간절함을 잃지 않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학년인 이지성은 국가대표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현대)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사이드 돌파와 수비 뒷공간 침투, 날카로운 크로스 등 풀백이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유망주다. 그의 목표는 경기대를 U리그1으로 끌어올린 뒤 프로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지성은 “올해 무조건 권역 1위를 할 것”이라면서 “U리그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에 홀가분하게 프로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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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진수’ 꿈꾸는 이지성 “간절함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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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15일 열려
- [매일뉴스] 오는 13일~15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당진시줄다리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가 축제 마지막 날인 이달 15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방식을 준용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부 경기가 체급별로 진행되며, 8명의 선수가 우레탄 전용 매트에서 2미터를 끌고 오면 이기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스포츠 줄다리기는 1900년부터 1920년까지 올림픽 종목이었고, 세계 줄다리기연맹(TWIF)에 7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등록된 세계적인 스포츠로, 우리나라에는 지난 1999년 최초로 도입됐으며 특히 넷플렉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그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올해는 본 대회와 별도로 관광객들에게 오징어 게임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스포츠 줄다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시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와 함께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콘텐츠 구축을 통해 당진시 기지시리가 대한민국 줄다리기의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그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2007년 기지시줄다리기 세계화를 목표로 유네스코 등재와 병행해 스포츠 줄다리기를 도입했으며, 2009년에는 제6회 아시아 줄다리기선수권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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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1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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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호, 월드컵서 프랑스-나이지리아-캐나다와 한 조
- [매일뉴스] 한국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한 조에 편성됐다. 6일 새벽(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국립극장에서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의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C조에 속해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경쟁하게 됐다. 한국이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년만이다. 2018년 프랑스 월드컵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2020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무산됐다. 이때 승계된 출전권으로 올해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는 모두 U-20 여자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바 있던 강호다. 프랑스는 준우승 1회(2016), 나이지리아는 준우승 2회(2010, 2014), 캐나다는 준우승 1회(2002)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10년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일 출국해 조 추첨식에 참가한 황인선 감독은 경기장 및 훈련장, 숙소 등을 실사한 뒤 7일 귀국할 예정이다. 황인선 감독은 "조 편성 이후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졌다. 이제 상대를 파악하고 분석하면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매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상대가 피지컬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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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호, 월드컵서 프랑스-나이지리아-캐나다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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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SG 선수 최초’ 1,500탈삼진 ‘-13’
- [매일뉴스] KBO 리그 역대 통산 6번째 1,500탈삼진 대기록의 주인공은 SSG 김광현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한 선수는 1994 시즌 선동열(해태)을 시작으로 2019 시즌 양현종(KIA)까지 총 5명이 있었다. 김광현이 삼진 13개를 더 잡아낼 경우 SSG 소속 선수로는(SK 포함) 첫번째로 1,500탈삼진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2007 시즌 SK에 입단한 김광현은 같은 해 4월 10일 문학 삼성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5년 9월 4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1,000탈삼진을 달성한 후 1,500탈삼진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2010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83개)을 기록하며 탈삼진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08 시즌에는 150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리그 1위도 차지한 바 있다. KBO는 김광현이 1,5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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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SG 선수 최초’ 1,500탈삼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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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새 요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
- [매일뉴스] 한국축구의 새로운 요람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착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천안시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아영 대한축구협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김정남, 이회택 원로, 이용수, 최영일, 김병지, 이영표 협회 부회장 등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영우 문체부 차관 등 다수의 지역, 정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2002 FIFA 월드컵 4강 위업의 뒤에는 파주NFC가 있었다. 하지만 파주NFC의 사용 횟수 증가와 계약 기간 만료로 새로운 축구센터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한국축구의 첨단 인프라를 완성함으로써 축구 선진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겠다. 2002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한국축구가 세계 제일로 갈수 있도록 축구종합센터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종합센터는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전체 규모는 45만 1693㎡로, 파주 NFC의 4배 넓이다.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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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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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새 요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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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9일 천안에서 착공식
- [매일뉴스] 천안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이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가 될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전체 규모는 45만 1,693㎡로, 현재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이고 있는 파주NFC보다 4배 정도 넓다.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도로 공사 등 기반조성비를 포함해 총 3천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착공식에는 약 3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구계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과 과거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김정남, 이회택 원로 등이 참석한다. 박상돈 천안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영우 문체부 차관 등 지역과 정부 관련 인사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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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9일 천안에서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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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형, 4타 차 뒤집고 ‘2022 KPGA 스릭슨투어 5회 대회’ 우승 쾌거
- [매일뉴스] 김학형(30)이 4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2022 KPGA 스릭슨투어 5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서 우승을 달성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힐스CC 힐, 브릿지코스(파71. 6,8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학형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단독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학형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학형은 2번홀(파4)과 4번홀(파4), 5번홀(파3), 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김학형은 후반 세 번째 홀인 12번홀(파3)에서 이 날의 첫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냈다. 17번홀(파3)에서 또 다시 보기를 했으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한 김학형은 하루에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학형은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변함없이 큰 도움을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함께 훈련하고 있는 최은호 원장님께 이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학형은 2009년 KPGA 프로(준회원), 201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14년 당시 2부투어였던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통합 포인트 2위에 올라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김학형은 9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그 해 페어웨이 안착률 부문에서는 1위(77.43%)를 기록했다. 2016년까지 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군 복무를 한 뒤 2019년 투어에 복귀했고 그 해 13개 대회에 나와 9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은 제네시스 포인트 100위 권 밖으로 밀리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서도 2020년과 2021년 페어웨이 안착률 부문에서 각각 1위(73.13%)와 2위(82.75%)를 적어 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 응시한 김학형은 공동 10위에 올라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도 나섰지만 컷탈락했고 이번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학형은 “최근 2~3년 간 골프가 내 맘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경기를 하는 재미도 못 느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 골프를 즐겁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전에는 샷감과 컨디션 모두 좋아 ‘올해는 좀 다를 것 같다’라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개막전 1라운드에서 샷의 리듬이 흔들렸다. 전지훈련 때는 범하지 않았던 실수가 나왔다”며 “다행히 2라운드 때부터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컷탈락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우승의 흐름을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상현(28), 최효진(39)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박준홍(21.우리금융그룹)과 박도형(29)이 최종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2 KPGA 스릭슨투어 5회 대회’까지 마친 현재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 1위는 박형욱(22.무궁화신탁)이다. ‘2022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는 이번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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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형, 4타 차 뒤집고 ‘2022 KPGA 스릭슨투어 5회 대회’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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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허구연 KBO 총재, 24일 간담회 및 미디어 브리핑
- [매일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는 24일 LG와 두산의 신한은행 SOL 2022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에서 새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는다. 오 시장과 허 총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잠실구장 시설 일부를 함께 점검하고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중 하나인 신축 구장 건립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미디어 브리핑을 함께 열고 현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 후 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KBO는 앞서 교통편의성이 뛰어난 현 잠실구장 위치에, 미세먼지로부터 관중을 보호하고 비가 내리는 날에도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추운날씨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등 국제 경기를 유치 할 수 있는 복합 활용 돔 구장 신축 검토를 서울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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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허구연 KBO 총재, 24일 간담회 및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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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스포츠클럽 양궁선수단 박세현 선수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스포츠클럽 양궁선수단 소속 박세현 선수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오는 5월 28일부터 2일간 출전한다. 계양구에서는 박세현(서운초/6학년) 선수가 지난 1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초부에서 35m(314점)와 30m(332점), 25m(336점), 20m(336점)로 종합순위 2위에 올라 계양구 선수 중 유일하게 인천시대표로 선발되어 해당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계양스포츠클럽 양궁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인천시대표선발 1·2차전 모두 단체전 1위(박세현, 이율민, 이관우, 전인표) 성적을 거둬 계양스포츠클럽 양궁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춘한 계양스포츠클럽 운영위원장은 “이승민 코치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지도를 선수들이 성실하게 따라와 준 덕분에 계양스포츠클럽 양궁부가 좋은 성적은 거둔 것 같다”며, “계양구의 자랑스러운 대표선수로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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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스포츠클럽 양궁선수단 박세현 선수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