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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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에서 가택침입 후 잣나무 훼손 사건 발생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강화군 길상면에서 잣나무 훼손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에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소인 M 씨는 부부관계인 피고소인 J 씨와 L 씨를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발하였다. 사건인즉 고소인 M 씨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부부관계로 고소인 M 씨 모친이 요양원에 입원하였고 본인이 해외출장 중일 때 장성한 잣나무 7그루를 360도 도려내어 완전히 나무를 고사시키려 했다며 그 죄질이 아주 나빠 고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고소인인 L 씨(J 씨 부인)는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고소인 어머님과 잘 지내왔는데 고소인 어머니께서 고소인에게 말했으니 빠른 시일안에 나무를 베어달라고 하도 부탁해 나무를 도려냈다고 말했고, 피고소인 J 씨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고소인이나 고소인의 모친은 "잣나무를 잘라 달라고 한 거지 잣나무를 360도 도려내어 완전히 죽이라고 한 것"은 아니지 않냐는 고소인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곳은 나무가 커서 자르면 옆집이나 그늘막이 훼손될수 있기때문에 그 방식을 사용하여 추후에 나무가 죽으면 가볍기 때문에 베어낼 생각 이었다고 말하며 지금은 후회가 막심하다고 말했다. 사건 담당 형사인 최 모 경위는 이게 사실이라면 주거침입 죄와 재물손괴죄에 해당하냐는 질문에는 아직 고소인 조사만 하고 피고소인들은 곧 조사 예정이어서 속단할 수는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화 온수리에 산다는 한 주민은 가능한 한 이웃 간에 서로 이해하고 웃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번 사건은 정말 어이가 없는 사건이라며 강화경찰서에서 철저하게 조사하여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혐의자를 엄벌할 필요가 있으며, 비단 강화군만의 이웃 간 다툼이 아니라 전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강화경찰서에서 철저하고 명확한 사건 처리가 전국에서 이웃 간에 발생하는 분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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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유천호 강화군수 발인식 성대하게 거행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故 유천호 강화군수 발인식이 오늘 9시 30분 강화군청 정문 마당에서 강화군청장으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인 배준영 의원, 수많은 주민과 시민들이 모여 유천호 군수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안타까워하며 자리를 함께하였다. 발인식 내내 울음바다가 된 현장은 박승한 강화군의장 등의 추도사 및 그간 업적 방영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거의 끝날 때쯤 영정을 들은 손자가 앞장서고 가족들이 뒤를 이어 군수실을 한 바퀴 도는 퍼포먼스를 하였는데, 군수실을 돌아볼 때는 많은 가족들의 울음이 끊이질 않았다. 군수실에서 나온 사모님과 가족들은 마당에 도착하여, 사모님께서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에 많은 문상객들이 오열하며 사모님을 위로하고 운구차에 타는 사모님을 배웅하였고, 발인식에 참석한 강화군민과 공무원, 관계자 등은 운구차가 정문을 떠나 거의 안 보일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유천호 군수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였다. 발인식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매일뉴스 유튜브(생방송)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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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13
  •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의회 의장 박승한 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왕성한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우리 강화군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전해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우리 강화군의회는 군민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강화군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군 의회는, 크고 작은 현안들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풀어가겠습니다. 민의가 곧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새해에는 더 뛰고 더 살피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군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강화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강화군의회 역사상 최초로 시작했던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의정연수 교육을 밑거름삼아, 정밀한 입법활동 · 예·결산심의 ·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 군 의회는 반드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강화군을 만들겠습니다! 7만 군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2024년 새해”라는, 아직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걸어나가게 됩니다. 그 길에는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한다면, 그 어떠한 도전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가면 길이지만, 함께하면 역사가 됩니다!” 앞으로도 강화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밝아오는 갑진년(甲辰年)에는 새롭게 펼쳐지는 화합과 도약의 길을 우리 군의회와 집행기관, 그리고 7만 군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강화군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새해 새아침을 힘차게 열어 나갑시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7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 그리고 웃음만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처음 마음 그대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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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전국 기초의원 유일” 영예 박승한 군의장, 제6회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 수상
    [조종현 기자] =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8일(금) 서울 소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군의 투명한 회계관리와 모범적인 재정운용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기초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공로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공공 회계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적인 재정운용 지방자치단체와 공로자를 발굴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회계대상은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강화군은 기관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고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은 전국 기초의원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자로서 개인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강화군 회계 운영의 위상을 드높였다. 현재 제9대 강화군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박승한 의원은 제6대·제8대 군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탁월한 회계 실력으로 군의 재무보고서 등 12개 각 결산서의 결산 세부내역 및 각 수치의 적합성검토 작업을 9년 넘게 직접 수행하였으며, 살림살이의 시작인 예산에서부터 결산까지 재정의 수립과 집행, 그 목적과 이유를 각 부서에 직접 찾아가 질의 및 지도하며 강화군의 재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공헌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로써 박승한 의장은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의 ‘의정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메이저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날, 박 의장은 “본 상은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하여 강화군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의미있는 상징으로써 그동안 강화군이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해왔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정밀한 군 예산·결산 검토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됨으로써 강화군민이 믿고 소통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3-12-11
  • 천원택시 정책을 위한 강화군민 토론회 열려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강화군에서 교통취약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일명‘천원택시’ 정책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천원택시는 2013년 충남 서천군, 아산시 등에서 시작한 것으로 마중택시, 행복택시, 부름택시, 희망택시, 마실택시, 마을택시와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형택시의 하나이다. 지금은 전국 137개 지자체에서 공공형택시 제도가 시행 중이다.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대표 한연희)는 강화군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8일(금) <강화군 천원택시 정책 수립을 위한 군민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해종 한국산업발전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박흥열 강화군의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다수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강화군 천원택시 정책 제안>이란 주제를 발표한 박흥열 강화군의원은 ‘강화군은 면적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아 군내버스 81개 노선 중 36개 노선(48.6%)이 과소노선이다. 따라서 현재의 버스 체계로는 강화군민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천원택시와 같은 대체교통수단을 보완해야’한다는 것이다. ‘천원택시는 과소노선에 접한 강화군민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택시도 대당 440여만원의 수입이 증대하여 택시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정책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약 3억원 내외’가 들 것으로 추정하고‘강화군 교통특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 것’을 주문하였다.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장은 준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천원택시가 지속가능한 서비스가 되려면 에산 확보 방안, 서비스 운영을 주민 자조조직, 지방공기업 등과도 연계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한두열 개인택시 사업자는 ‘강화군 복지택시가 5대 있는데, 이 정도로 교통약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도 불가능하고, 택시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안된다. 차라리 20대 이상으로 늘릴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천원택시는 버스와 연계를 잘해서 운송사업자와 주민 모두 상생하는 방안’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허진 미래경영연구소장은 ‘강화군에서 천원택시와 같은 공공형택시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놀랍다’면서 ‘정책 시행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은 주민의 무관심’을 지적하였다. 신준현 경기도 정책담당은 경기도가 2014년부터 가평군 등 6개 시군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히면서 그 동안 추진한 상황을 평가 분석한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신 정책담당은 개선할 점으로‘대상 마을 선정과 수요자 파악, 운수종사자와의 긴밀한 협조, 투명한 정산시스템’등을 꼽았다.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한연희 대표는 ‘강화군이 천원택시 정책을 수립하자면 타 지자체의 사례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손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기에 ‘강화군이 후발주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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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2023-04-29
  • 경인북부수협, 제20대 이만식 조합장 취임식 개최
    (매일뉴스=강화)지창호 기자 = 지난 22일 경인북부수협은 ‘제20대 이만식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직원, 대의원, 어촌계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만식 조합장의 당선 및 취임을 축하하였다. 취임사에서 이만식 조합장은 “조합장에 재선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름동안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진중하게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분 한분의 진심어린 고견과 조언을 받아들여 복지조합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본인의 공약은 물론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 또한 검토 후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검토 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식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사업규모 2조원(예탁금 1조원, 대출금 1조원) 달성, 2022년 조합원 결산배당 15억원 지급, 신촌지점 개점 및 남현지점 이전, 다슬기 군급식 신규품목 선정 등의 뚜렷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사업규모 3조원 달성, 조합원 특별지원금 및 의료지원 확대, 안전 조업 지원체계 구축, 신규지점 개설 등을 주요 공약 및 중·장기적 목표로 밝히며 4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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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4-06

실시간 강화군 기사

  • 강화군, 수도권 최고 웰니스 관광지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지창호 기자)=강화군이 단풍 절정기를 맞은 마니산에서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숲 치유 참여자들이 안정된 기분 상태에서 숲의 치유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코스로 숲 해설사와 마니산 치유의 숲을 걸으며 피톤치드 느끼기, 기체조, 명상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13시에 무료로 진행한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한층 높아진 가을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느끼면서, 숲 속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불안감과 우울함을 떨쳐버리기에 좋은 장소이다. 또한, 숲 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도 돌보면서 개국과 관련된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 중간에는 ‘참성단 실측 크기 복제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자연을 느끼며 어린이와 어르신도 쉽게 걸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인기가 좋다. 한편, 강화도 마니산은 한반도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 정상에서 단군이 하늘에 제천 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다. 참성단에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넓은 들녘 너머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강화군을 위드코로나 시기에 힐링을 테마로 한 웰니스 관광지로 한층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1-05
  • 강화군,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만들기 사업’ 착착 진행
    (지창호 기자)=강화군은 교동도 대룡시장이 ’추억의 골목길 사업’으로 민통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22년까지 총 사업비 19억(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골목길 보도블럭 포장, 마을 게이트, 시장 게이트 등을 조성했다. 올해는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 대룡시장 상인회에서 제안한 쉼터조성, 골목길 재정비 등을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내년도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대룡리 상인회 및 지역주민 대표들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교동도를 지역의 특색에 맞도록 새단장해 나갈 방침이다. 대룡시장은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떠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이발소, 잡화점, 신발점, 약방 등 시간이 멈춘 듯 1970년대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골목마다 오래된 간판, 이발소, 잡화점, 신발가게, 약방, 다방 등의 1970년대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시간이 멈춘 듯해 옛 정취를 느끼려고 주말이면 도시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한편, 군은 ‘평화의 섬 교동도’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개산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개산관광자원화사업은 교동도 화개산 일원 213,251㎡ 부지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5색 테마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하는 체류형 관광특화 단지 사업이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본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으며, 화개정원은 공정률 85%로 분수가 포함된 물의 정원 공사와 군민과 함께하는 테마 정원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옛 교동시장의 모습이 재현되고 화개산 전망대와 화개정원이 준공되면 교동도는 대한민국 민통선 대표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성를 살리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1-05
  • 강화군 보문사, 용왕전 상량식 개최
    (조영민 기자)=유천호 강화군수는 4일 보문사 용왕전 개축공사 상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문사 선조 주지스님, 전등사 여암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강화경찰서 서민 서장 등이 참석해 무재해, 무사고 및 무하자 공사를 기원했다. 상량식은 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대들보 위에 대공을 세운 후에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리고 거기에 공사와 관련된 기록과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이다. 용왕전 개축공사는 지난 6월 착공해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경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됐다. 양양 낙산사,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이다. 특히,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아래 딱 트인 서해를 내려다 보고 있는 마애 관세음보살님에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없다하여 불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선조 주지스님은 “용왕전 개축공사는 보문사의 숙원사업으로 오방용왕님을 모신 용왕전이 준공되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용왕전이 될 것”이라며 “불교의 핵심 사상인 ‘자비’를 실천해 관음성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보문사 용왕전이 군민의 삶에 참된 가치를 부여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전통사찰과 문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1-04
  • 강화군, 인천대 독립운동연구소와 지역출신 독립유공자 발굴 협력
    (조영민 기자)=강화군는 4일 인천대학교와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군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신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한말 ‘매천야록’에 의하면 경기의병이 강화에 모이니, 무릇 7천 명이나 되었고, 일본군과 일진회원 피살자가 셀 수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강화군 출신으로 ‘대동창의진’을 이끌었던 이능권 장군은 의병사에 큰 족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능권 의병장은 1907년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러 가는 이준 일행을 호위해 일본군 수비대의 감시망을 뚫고 국외로 회송했으며, 군대해산령으로 해산된 강화진위대의 군인 300여 명을 규합해 일본군과 접전을 벌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호춘, 유성준, 김추옥, 여만복 등과 더불어 강화군 길상면의 방의표로부터 군자금을 조달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했다. 하지만, 강화도에서 함께 의병투쟁을 하신 많은 의병들은 아직 발굴되지 않거나 평가를 받지 못한 채 묻혀 있어 지역 사회에서의 안타까움이 컸다. 최용규 이사장은 “인천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립운동사연구소를 설립해 2,828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강화군을 비롯한 인천시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가를 제대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강화의병과 3·1독립만세의거, 반제국주의 투쟁 등에 많은 분들이 순국하거나 투옥되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나 사료 발굴을 제대로 못했다”며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강화 출신 의병뿐만 아니라 3·1독립만세의거와 관련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도 서훈이 되지 않은 죽산 조봉암 선생을 비롯한 많은 애국지사들에 대한 공적도 제대로 평가되는 것이 우리 강화군민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1-04
  •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전통문화체험 행사 개최
    (조영민 기자)=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25일 한국어자조모임 ‘아름다운그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천년고찰 전등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전통차·전통음식 즐기기, 사찰체험, 한국시 배우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전등사에서 한국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0-27
  • 강화군, ‘삼산대교 등에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조영민 기자)=강화군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삼산대교, 외포항, 고려저수지 등에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표지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표지판은 ‘나눠 주세요 당신의 짐을, 들려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라고 쓰인 문구와 함께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와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락처를 안내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을 전하는 생명사랑 표지판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0-26
  • 강화군, 전 군민 자전거보험 가입...최대 2천만 원 보상
    (조영민 기자)=강화군이 전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자전거보험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은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22년도 3월 13일까지로 국내 다른 지역에서 발행한 사고에 대해서도 피보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역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 2,000만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000만원,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사람의 신체재산에 피해를 줬을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을 포함해 벌금은 최대 2,000만 원, 처리지원금은 최대 3,0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배상책임도 포함된다. 자전거 사고 시 보험금 청구서, 진단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계약사인 DB손해보험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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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2021-10-26
  • 강화군, 건평리 해안도로 전망데크 준공
    (조영민 기자)=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해안도로에 또 하나의 관광 명물이 탄생했다. 군은 21일 해안도로를 기반으로 바닷가 해안 풍광을 전망할 수 있는 ‘건평리 해안도로 전망데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신득상 군의장 및 의원, 윤문석 면노인회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참석했다. ‘건평리 해안도로 전망데크’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길이 17m, 너비 10m의 초승달 모양으로 조성하였으며, 해안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해안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굴암돈대에서 전망대를 거쳐 건평항까지 연계한 데크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해안도로를 기반으로 하는 그림같은 해안 풍광은 강화군의 관광자원”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굴암돈대에서 전망대를 거쳐 건평항까지 연계한 데크로드를 조성해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0-22
  • 강화군,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순항’
    (조영민 기자)=강화군이 코로나19와 독감 합병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군 자체 재원을 마련해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19∼64세의 관내 거주자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백신의 종류는 ‘4가 백신’으로 ‘3가 백신’에 B형 바이러스 1종이 추가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만19세~64세 독감 무료 백신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무료 접종을 받으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지소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국가무료접종 대상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20개소)에 예약 후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 독감 유행과 겹쳐 지역 내 확산 시, 고령 어르신들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자체 재원으로 전 군민에게 무료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만큼,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0-21
  • 강화읍, 2021년 3/4분기 리별 간담회 성료
    (조영민 기자)=강화군 강화읍은 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개최한 “2021년 3/4분기 강화읍 리별 간담회”가 지난 9월 15일 대산1리를 시작으로 10월 15일 남산2리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각 마을회관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민의를 반영해 행정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으며, 지난 2회(1/4분기, 2/4분기)에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한 조치결과와 강화군 주요 사업과 관련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설명하여 읍민들이 강화군 행정을 이해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 32건의 건의사항(예산분야 30건, 제도·정책 개선 등 비예산분야 2건)이 접수됐고 경로당 앞 야외운동기구 설치 요청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자체해결하거나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우종 읍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 개최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행복한 강화읍을 만들기 위해 더 꼼꼼하고 면밀하게 살피겠다”면서, “이번에 설명한 주요사업 추후에도 진행 사항을 안내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해 하나하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강화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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