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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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6개 기업과 함께 ‘제3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8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2024년도 제3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업해 운영한다. 행사는 더케이텍㈜, 샤프도앤코코리아유한회사, ㈜에이젯파트너스,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식 탑재, 운전원, 밀키트 조리원,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홀서빙, 이벤트 서비스 업무 등의 분야에서 약 87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중구 구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4-09
  •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4월의 봄밤, 재즈의 향연 아트센터인천'옥탑 재즈'
    [매일뉴스] 아트센터인천에서 지난 2020년부터 선보이는 재즈 공연인 '옥탑재즈'가 2024년에도 총 4회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옥탑재즈는 ‘꼭대기 공간’을 뜻하는 ‘옥탑’ 과 음악에서 ‘음정’, ‘음역대’를 뜻하는 영어의 ‘옥타브 Octave’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아트센터인천 7층 공간의 상징성과 자유분방한 음악적 활보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재즈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옥탑재즈'는 지난 202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단,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제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음악과 함께 송도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도 '옥탑재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2024년 옥탑재즈의 첫 공연은 오는 4월 19일에 열린다. 목관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기훈을 주축으로 하는 '박기훈 퀸텟'은 ‘교회 오빠’를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외모와는 달리 이미 재즈는 물론 대중 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이들의 음악은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탈 곡들이지만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처럼 감성적이다. 2019년 EP 'Pathetic Memory'에 이어 2021년 정규 데뷔 앨범 '어설픈 응원가'를 발표한 박기훈 퀸텟은 얼마 전 발매된 새 앨범의 곡들로 이번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스카재즈유닛은 지난 2018년 ‘재즈피플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채선을 중심으로 모인 국내 유일의 스카재즈 밴드이다. 레게와 함께 자메이카 대중음악의 하나인 스카는 느리고 나른한 느낌의 레게에 비해 빠르고 흥겨운 리듬이 특징이다. 스카재즈유닛은 2019년 데뷔앨범 'Jazz Goes Ska'를 발표한 이래 꾸준히 음원과 공연을 통해 활동해오고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가수 호림은 2023년 방영된 JTBC '싱어게인 3'를 통해 ‘16호 가수’로 더 잘 알려진 가수로 사실 2015년 싱글 앨범 'Black Consumer'로 데뷔하여 2018년에는 정규앨범 'Metrocity'가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호림과 스카재즈유닛은 2019년 'Smile Again'이라는 싱글을 같이 발표한 바 있다. 세 번째 옥탑재즈는 피아니스트 진수영이 이끄는 트리오가 함께한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재즈 교육기관인 The New School for Jazz and Contemporary Music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퀸스 칼리지에서 작곡으로 석사과정을 밟은 작·편곡자 겸 피아니스트 진수영은 2012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된 첫 리더작 'Original Intension'으로 미국 음악저작권협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2015년 빅밴드 앨범 'The Fables'에 이어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밤, 물, 빛', 'Paraphrase' 두 장의 피아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2023년에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함께 'evenland'를 발매하기도 했던 진수영의 이번 공연에는 재즈와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아방가르드,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댄스필름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2010년 이후 한국 재즈의 지평을 넓혀온 중요한 연주자 중의 한 명이라고 평가받는 색소포니스트 김성완과 2019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한국재즈의 새 얼굴’로 선정된 이래 발표하는 앨범마다 탁월한 음악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정수민이 함께 한다. 옥탑재즈의 마지막 무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그리고 컬럼리 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마스타가 함께한다. 2023년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하여 심사위원 임재범마저 감탄하게 만든 독보적인 음색으로 ‘올어게인’과 함께 “허스키 보이스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주목을받았다. 12살 때 첼로 대신 잡은 기타로 최신 가요 백과사전을 통달했다는 김마스타는 15살 때부터 대학가 ‘레스호프’에서 포크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블루스와 인디음악, 대학로 연극 음악 작업을 계속해오던 중 2004년 데뷔 앨범 'Cheap Sunglass'를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총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트센터인천 '옥탑재즈'는 아트센터인천 7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전석 25,000원으로 티켓 예매 및 문의는 아트센터인천,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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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당진에서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4개국 한자리에 모여
    [매일뉴스] 당진시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본다. 13일에는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영산줄다리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등 4개 지역의 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과 흐엉깐 줄다리기, 캄보디아· 필리핀의 전통 줄다리기를 현지에서 전승하는 공동체가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 이후 4개국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줄다리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의 대표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줄다리기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기지시줄다리기의 세계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지성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모범적으로 여러 줄다리기가 화합하고 협력하고 있다. 줄다리기는 우리나라가 주도한 공동등재 종목으로, 무형유산의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줄다리기는 2015년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한 한국의 6개 종목,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이 국가 간 공동등재의 형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올해로 등재 9주년을 맞이했으며 시에서는 2025년 등재 1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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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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