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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영 의원, 강희업 대광위원장 면담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 전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 대책 마련, 연내 GTX-A 개통시기에 맞춘 김포~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재차 요청했다. 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한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촉구 김포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407명의 서명지,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14,763명 연명, ‘풍무2역 신설 촉구’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입주민 포함 22,000여명의 연서명이 함께 담겼다. ‘풍무2역 신설 촉구’ 서명지는 작년 12월에도 김주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는데, 한 번 더 전달하며 김포시민의 민의를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면담에서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검단신도시 입주, 추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5호선의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이 매우 시급하다”며 “신도시 교통대책이 미비해 시민이 출근길에 호흡곤란 등 위험까지 감수하는 상황이니 이를 해결하는 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선 중재안 발표 당시 ‘도시 밀집도, 철도 수혜지역 확대, 정거장 간 거리 등을 고려, 추가 정거장 검토’ 내용이 명시된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정거장을 신설하고 감정역을 서울5호선-인천2호선의 평면환승 정거장으로 확정해 줄 것을 김포시민과 함께 강력히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지자체별 노선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1월 대광위가 노선 중재안을 발표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걸린다.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2월 5호선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김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 예타 면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반대 속에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단독처리로 통과시켰다. 또한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노선 확정 즉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국비 본예산안 부대의견으로 “노선 합의시 관련 예산 집행을 지체없이 진행”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에게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및 추가정거장 신설과 환승역 확정을 통해 김포의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과 GTX-A 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도로와 버스 체계 개선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김포시민의 염원 잘 알겠다. 지자체 간 노선 조정으로 늦어졌지만, 한강2 콤팩트시티 교통 대책 등을 고려할 때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추가역 신설 요청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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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김포시 갑, 재선 국회의원 탄생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 확정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나은 김포, 성장하는 김포 만들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54.27%)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46.56%)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지난 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시켰다. 민주당은 “특정지역 특혜”라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처리했다. 김 당선자는 “김포시민과 함께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높은 김포를 잘 다듬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경쟁을 벌인 박진호 후보에게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김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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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김포 초통령·유튜브 스타 김주영 성과·공약·재미 동시에 담아낸 “이색 선거운동 화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이색 홍보와 재미있는 소통방식, 기발한 퍼포먼스와 김포 10대들에게 ‘초통령’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등 호평받으며 김포시민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주영TV’에 “‘최초’ 국회의원 길거리 캐스팅”, “자전거왕 UBD..아니? 김주영”, “시켜줘..김포 어린이 명예 소방관...”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김주영 후보는 고촌 초등학교 인근, 사우동 어린이 물놀이장, 장기금빛체육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의정활동 성과와 관련된 곳에서 깜짝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쑥스러운 듯 예산 확보 성과를 전한 김 후보는 뿌듯한 표정으로 길을 떠났다. “확신의 점주상!” 등 편의점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진행했던 쇼츠 영상은 이색 홍보사례로 다수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영상 속 김포시민들과 익숙한 듯 소통하며 ‘아재개그’를 던지는 모습에서 인간미와 친근함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친근하고 소탈한 소통방식 덕택에 김주영 후보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10대에게도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가 신곡중 학생들을 만난 모습을 담은 릴스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자, 해당 게시물 조회수는 1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에는 ‘우리 중학교에도 와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잘 생겼다’, ‘영상에서 싸인 받는 학생이 저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길거리 인사를 다닐 때도 아이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고, SNS에 게시된 일정표를 보고 찾아와 사인을 받는 등 자타공인 김포 ‘초통령’에 등극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 홍보, 재미뿐 아니라 정책 메시지까지 담아낸 홍보로 김포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주영 후보는 개소식 당시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로 들어오는 ‘지하철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사전투표 전 집중유세에서는 큰 투표지 피켓에 직접 투표하는 ‘사전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해 연이은 기발한 퍼포먼스로 김포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영 후보는 “안 그래도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으로 삶이 고되실 김포시민 분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는 홍보방식을 많이 고민했다”며 “언제나 김포시민 곁에서 웃음을, 효능감을 드릴 수 있는 김주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후보의 대표 정책공약으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 및 조기 착공,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추가 신설 및 감정역 환승역 지정 ▲김포시내 어디든 30분 이동, 마을버스 증차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그린벨트 해제 및 테크기업 유치 등이 있다. 또한 김 후보의 시민공약으로는 ▲김포경찰서 옆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멀티플렉스 추진 ▲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소 ▲남녀 청(소)년 가다실9가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 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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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김포시
    2024-04-08
  • 이재명 당대표 김포 방문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비뉴를 찾아 김포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고물가, 외교·안보 실정, 민주주의 파탄을 중심으로 정권심판론을 피력하며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김포시민을 향해 “지난 2년간 경제는 폭망했다. 정치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됐다”며 “외교도 엉망, 한반도 평화 관리도 엉망이다 보니 수출과 투자가 막혔고 무역적자는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와 외교 실정,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및 인재 유출 등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여러분이 주인인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김포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지난 2년,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김포 곳곳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활력이 사라진 모습을 보게 될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게다가 최근 스웨덴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순위가 28위에서 무려 47위까지 후퇴해 독재화 전환 진행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며 민생의 어려움과 민주주의 후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김주영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이 힘내셔야 한다. 한분 한분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 상황을 바꿔낼 수 있다”며 “우리가 소중하게 일궈온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려면 김포시민 여러분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꽃 피우고,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라베니체 거리와 광장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김포시민으로 가득 찼다. 라베니체를 지나던 장기동 주민 A씨는 “오히려 대선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 것 같다”며 “그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로 장기동까지 찾아온 풍무동 주민 B씨는 “나라 경제가 이렇게 힘들고 부당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윤석열 정부는 본인들의 잘못은 은폐하고 국민 입을 틀어막는 데만 급급하다”며 “이번에 꼭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3-24
  •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더 나은 김포, 꼭 필요한 사람 김주영!”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는 김포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펼쳐졌다. 김주영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시니어부문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과 2030부문 박준이 공동선대위원장이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애인·여성·청년 대표로 각각 감정동, 장기동, 풍무동 주민이 축하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노동계.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김포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또 김포에 많은 명소와 문화공간을 만들어 김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힘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무실에서 앞으로 많은 김포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약에 녹여 넣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길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함께 해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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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2-18
  • 김주영 의원, 인하대학교 총장·병원장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 재확인
    ♣左둘째 이택 인하대병원장 中김주영 국회의원 右둘째 조명우총장 [조종현 기자] =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23일 인하대병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나눴다. 이날 인하대학교 측에서는 조명우 총장과 이택 병원장을 비롯해 김명옥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인하대 측에서는 “김포시 대학병원 유치에 대해 재단·대학·병원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그간 수차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병원 측과 만남을 갖고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협의해 왔다. 이번 면담에서 김 의원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에 인하대 측 역시 병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다. 김포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고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포에는 필수의료를 전담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 만큼 인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김포시 내에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의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측의 의지도 확고함을 밝히는 한편,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민선7기 당시 정하영 김포시장(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7월 인하대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용지 9만㎡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100억원을 건축비로 지급키로 하는 업무협약(MOU)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월 합의서(MOA)에 서명하며 유치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그러나 민선8기가 들어선 후 유치 사업은 사실상 좌초 위기를 맞았다. 작년 3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 측이 공사비 3,200억원에 대한 분담 합의까지 진행했지만,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다가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뒤늦게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계획서를 요구한 점, 사업 이행 계획서 절차와 무관한 책임준공 확약 각서를 요구하는 등 사업을 지연한 점 등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주영 의원은 인하대 측과의 면담에서 “김포시민의 목숨이 달린 의료복지, 치료받을 권리를 위한 노력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돼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하대 측에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의 설치도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이며,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 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한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요구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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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신한은행·인천신보,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김광수),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지난 2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위한 신한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 신한은행, 인천신보가 함께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한은행은 인천신보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450억원의 특례보증을 업체당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보증료는 연 0.8% 수준으로 인하하여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으로 첫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4년 분할상환기간 동안에는 연 1%대 수준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피해 소상공인이며, 1단계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이용하였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기타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2단계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450억원은 소상공인의 자금신청 폭증으로 시행 첫날인 지난 2일에 대부분의 신청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3단계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5월 초에도 300억원 안팎의 4단계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연이어 시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3-03
  • ‘인천시 천사캠페인’후원금 1억2천만 원 전달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요보호아동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 온 '2020. 천사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허현주 인천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등이 참석하여 2020년 천사캠페인 후원금 모금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종사자와 재원 아동(부모포함)이 후원자 목표인원 1,004명을 달성했고, 매월 1만원씩의 후원을 약정하여 총 1억2천만 원을 인천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후원금은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 6천만 원, 시설퇴소아동 자립지원금 4천만 원, 시설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2천만 원 등 인천시의 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을 사랑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함께해준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종사자 및 아동들에게 감사와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인천시도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3
  • 인천시, 버스탑재형 버스전용차로 단속 계도기간 연장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버스탑재형 버스전용차로 단속 계도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4월 1일부터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계도기간을 갖은 후 3월 2일부터 단속 예정이었으나, 새롭게 도입되는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계도기간을 연장한다. 현재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노선은 15번, 30번, 45번으로 노선별 각 2대씩 총 6대의 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은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 동시 단속이 가능하며, 단속시간과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다. 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 차량이며, 주·정차 위반은 오전7시~오후9시까지이다. 다만,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시는 출·퇴근시간 버스정류장 주변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버스의 정시성 확보 및 승객 안전도모를 위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이번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도입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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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마포구, 소통과 혁신으로 ‘협치마포’ 시대…날개를 펴다!
    [매일뉴스 김광배 기자]= “구민이 행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협치 마포’는 민선7기 ‘소통’과 ‘혁신’을 강조하는 구정 운영의 큰 뼈대 중 하나입니다”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1차 마포구협치희외 정례회의’에 참석한 마포구청장은 “지난 1년간 민과 관이 힘을 합하여 추진한 협치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날은 올해 마포구 협치사업에 힘을 실어줄 신규 협치위원을 위촉하고 2020년 협치 실행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공론장 등 숙의과정을 거쳐 발굴된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 실행사업의 추진 계획도 논의했다. 마포구는 지난 2019년 민관협치 기본 조례 제정하고 ‘마포구 협치회의’를 구성운영하며 협치 기반을 다져왔다. ‘마포구 협치회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경력을 갖춘 민간위원18명과 구청장, 구청 간부, 구의원 10명으로 구성,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정책을 결정, 집행 및 평가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마포구 협치사업은 제안이나 결정에 머물렀던 기존의 주민참여사업에 비해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주민이 지역의 정책 및 사업을 제안, 실행, 평가하는 등 사업의 모든 단계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혁신계획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구는 총 8개의 협치사업을 진행했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을 진행해 3가지 지역난제(젠트리피케이션, 쓰레기 무단투기, 주민 모임 공간 조성) 대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고, 경로당의 야간 시간을 활용한 아이돌봄,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통합교육, 주차난 해결을 위한 개인 주차장 개방 등 주민들의 일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특히, 보건소와 청소년들이 함께 진행한 청소년금연 홍보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금연거리’를 지정하고, ‘금연홍보영상’을 제작한 점 등을 인정받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청소년 흡연 예방부문’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논의가 필요한 5가지 지속사업과 △마포형 주거안정 대안 찾기 △모두를 위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마포여성센터 함께 만들기 △발달장애인 옹호가게 프로젝트 등 4가지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9개의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사업들은 담당 부서 공무원과 민간인 참여자들로 구성한 사업실행단을 통해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협치회의에서는 2021년 협치사업 모니터링 및 2022년 협치사업 실행을 위한 의제 발굴, 행정과 주민의 협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 등 마포구의 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2020년은 마포구 협치회의 위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포구 협치 행정의 기반을 조성한 의미있는 한해였다”라며 “2021년에도 주민이 행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협치마포’ 구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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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무궁화는...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우리 민족과 오랜 기간 역사·문화적으로 함께해온 무궁화는 특히 일제 강점기 동안 독립정신의 표상으로 사용되면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50여 개국에서 심고 가꾸는 인기 있는 관상수로 세계적으로 300종 이상의 품종이 개발되어, 다양한 모습의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라꽃 무궁화의 표준형 정립을 위한 객관적인 정보수집 및 자료 구축을 위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한국고유문화콘텐츠진흥회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 1,000명의 응답을 얻어 분석(신뢰도 95% 이상, 표본오차 ±3.2% 이하)하였다. 일반 꽃에 대해서는 꽃잎 수가 많고 탐스러운 겹꽃이 아름답다는 응답자가 53.2%로 가장 많았으나, 국가상징으로서 무궁화는 홑꽃이 아름답다는 응답이 90.1%로,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절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꽃 색의 경우 일반 꽃은 흰색과(25.4%) 빨간색을(25.1%) 선호하지만, 국가상징으로서 무궁화는 분홍색이(44.9%) 가장 아름답다고 응답하였다. 일대일 심층면접 결과에 의하면, ‘일반 꽃’은 눈에 잘 띄고 화려한 꽃이 시각적으로 아름답다고 판단했지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그동안 보아왔던 익숙한 형태나 기억 속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산림청 보급품종 7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흰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백단심계 ‘원화’(41.0%)와 분홍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홍단심계 ‘칠보’(21.6%)가 ‘국가상징 나라꽃’으로서의 적합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적합성을 판단한 기준으로는 단아함, 민족 상징성, 심미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품종을 선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국민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라꽃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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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경기도, 16일부터 ‘가짜 경기미’ 신고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포상금 지급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3월 16일부터 단 한 포대의 쌀이라도 가짜 경기미를 신고·고발하는 사람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경기미 부정유통방지 포상에 관한 조례’가 지난 달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도는 신고제도 활성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최소 1톤 이상의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를 신고·고발하거나 검거한 사람만 신고가 가능했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포상금 지급 대상은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를 신고·고발한 자 또는 검거한 자’에서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를 신고·고발한 자’로 변경된다. 포상금 지급 기준도 적발 물량 최소 1톤 이상~최대 10톤 이상, 지급 금액 최소 5만원~최대 50만원에서 적발 물량 하한선을 없앴고 지급 금액은 최소 10만원~최대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고 대상은 다른 시·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또는 수입 쌀을 경기미와 혼합하거나 경기미로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허위 표시·보관·진열하는 행위다. 신고 방법은 도나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 전화 또는 서면 접수하면 된다. 단, 신고는 실명으로 해야 하며, 실명이 아니거나 사법기관의 확정 판결일부터 3개월이 지난 사건에 대한 신고는 접수하지 않는다. 김기종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가짜 경기미가 시중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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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천연방사성물질 함유 라돈침대, 안전하게 폐기한다
    [매일뉴스]=환경부는 방사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의 폐기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라돈침대 등 관련 제품이 '천연방사성제품 폐기물' 처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라돈침대 등 관련 폐기물은 적정한 폐기기준이 없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관리 아래 해당 사업장에서 보관되고 있었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상의 방사선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가공제품 중 방사능 농도가 1g당 10Bq 미만인 폐기물은 지정폐기물의 하나인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가연성인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은 1일 총 소각량의 15% 이내로 다른 폐기물과 혼합 소각한 후 그 소각재를 매립해야 하며, 불연성인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은 밀폐 포장 후 매립해야 한다. 이때, 소각시설에서는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을 연간 1,000톤 이하로 소각해야 하며, 매립시설에서는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과 그 소각재를 합해 최대 1,200톤 이하로 매립해야 한다. 이는 폐기과정에서의 작업자와 인근주민에 대한 방사선 영향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마련된 기준이다. 또한, 천연방사성제품 폐기물을 수집·운반, 보관하는 경우에도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과 그 소각재의 재활용도 금지된다. 천연방사성제품 폐기물은 방진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작업자가 밀폐 포장한 상태로 운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9월까지 유관부처, 관련 업계, 지역사회 등과 함께 새로운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약 480톤에 이르는 라돈침대 폐기물은 가연성 천연방사성제품 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다른 폐기물과 혼합 소각한 후 매립될 예정이며 폐기과정에서도 환경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의 협업 하에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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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국민권익위, 지능형 분석 기능을 포함한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 개통
    [매일뉴스]=분산돼 있던 다양한 반부패 정보들을 모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해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제도에 접근할 수 있는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 3단계 사업을 이번 달 2일 완료한다. 이를 통해 사회 변화에 따른 부패 취약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범정부 반부패 정책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가청렴도(CPI)를 향상시킬 기반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는 각 기관의 다양한 반부패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사건, 기사, 상담내역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반부패 종합 정보시스템인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구축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사업은 ‘지능형’ 분석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 누구나 반부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들은 부패 이슈 현황 신고 유형별 추이 지역별 신고 현황 주요 반부패 추세 등을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소관기관의 신고현황 특정 부패 이슈와 관련된 신고 기사 키워드 제공 조사처리 현황 징계자 현황이 표출돼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반부패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개통에 맞춰 ‘신고도우미’ 서비스를 개선해 국민 누구나 부패·공익신고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고, 신고와 상담 신청 보호·보상 신청 등에 대한 진행 이력 확인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진행사항 확인’ 기능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또한, 최근 개정된 「공익신고자보호법」위반 대상 법령을 적용하고 신고유형 위반행위 근거 법령 자동분류 사례를 추가하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신고 처리의 정확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번 고도화된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는 모바일용 화면도 편리하게 개선돼 3월 2일 함께 개시한다.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은 “이번 3단계 청렴포털 구축 사업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해 졌다.”라며, “2022년 국가청렴도(CPI) 세계 20위권의 청렴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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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부평구, 올해의 대표 도서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선정
    [매일뉴스 진우영 기자]=부평구구립도서관이 부평의 대표적인 범구민 독서 운동 ‘책 읽는 부평’ 10주년을 맞아 올해의 대표 도서로 ‘두 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지음, 2020, RHK)’를 선정했다.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지원, 북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범구민 책 읽기 운동이다. 부평구와 부평구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2021년 대표도서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세계자연기금(WWF)홍보대사이자 우리에게 유쾌한 언어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대표작 중 하나다. 현대인을 ‘빅-박스 스토어(big-box store)’에 갇힌 존재로 비유하며 인간사회가 형성한 부적절한 산업과 소비 행태가 지구 환경과 기후에 미치는 악영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주민투표에서 전 연령층의 고른 득표를 받았으며, 투표 기간 중 실시한 온라인 주민 토론회에서도 세 권의 후보도서 중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아울러 구는 ‘책 읽는 부평’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7월에는 지역 서점·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9월 북콘서트, 11월에는 시민대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시적으로 독서토론을 열고 각종 독서문화행사도 기획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지구환경 문제를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 10년간 우리 구의 대표적인 범구민 독서문화 운동으로 성장해온 ‘책 읽는 부평’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차준택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민 대상 온라인 축전과 대표도서 챌린지(독서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서는 등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콘텐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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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전남도립대, 2021학년도 비대면 입학식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신입생 대표 등 장학증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입학식으로 2021학년도 새내기들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또 참석자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점검한 후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병행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는 축하공연, 입학허가 선언, 총장 환영사, 전남도지사 축하 영상메세지 시청, 신입생 대표 선서 및 장학증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전체수석은 보건의료정보과 김연주 학생이 차지,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전체 차석과 각 학과 수석 등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됐다.김대중 총장은 환영사에서 “성대하게 축하받아야 할 자리가 축소돼 안타깝지만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것이니 학사 운영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신만의 향기와 무늬를 목표를 세워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전문 직업능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도 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당당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거침없는 도전으로 소중한 꿈을 활짝 펼칠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정부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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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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