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전국뉴스
Home >  전국뉴스

실시간뉴스
  • 김주영 의원, 강희업 대광위원장 면담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 전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 대책 마련, 연내 GTX-A 개통시기에 맞춘 김포~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재차 요청했다. 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한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촉구 김포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407명의 서명지,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14,763명 연명, ‘풍무2역 신설 촉구’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입주민 포함 22,000여명의 연서명이 함께 담겼다. ‘풍무2역 신설 촉구’ 서명지는 작년 12월에도 김주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는데, 한 번 더 전달하며 김포시민의 민의를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면담에서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검단신도시 입주, 추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5호선의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이 매우 시급하다”며 “신도시 교통대책이 미비해 시민이 출근길에 호흡곤란 등 위험까지 감수하는 상황이니 이를 해결하는 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선 중재안 발표 당시 ‘도시 밀집도, 철도 수혜지역 확대, 정거장 간 거리 등을 고려, 추가 정거장 검토’ 내용이 명시된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정거장을 신설하고 감정역을 서울5호선-인천2호선의 평면환승 정거장으로 확정해 줄 것을 김포시민과 함께 강력히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지자체별 노선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1월 대광위가 노선 중재안을 발표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걸린다.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2월 5호선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김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 예타 면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반대 속에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단독처리로 통과시켰다. 또한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노선 확정 즉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국비 본예산안 부대의견으로 “노선 합의시 관련 예산 집행을 지체없이 진행”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에게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및 추가정거장 신설과 환승역 확정을 통해 김포의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과 GTX-A 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도로와 버스 체계 개선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김포시민의 염원 잘 알겠다. 지자체 간 노선 조정으로 늦어졌지만, 한강2 콤팩트시티 교통 대책 등을 고려할 때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추가역 신설 요청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4-18
  • 김포시 갑, 재선 국회의원 탄생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 확정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나은 김포, 성장하는 김포 만들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54.27%)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46.56%)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지난 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시켰다. 민주당은 “특정지역 특혜”라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처리했다. 김 당선자는 “김포시민과 함께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높은 김포를 잘 다듬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경쟁을 벌인 박진호 후보에게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김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4-11
  • 김포 초통령·유튜브 스타 김주영 성과·공약·재미 동시에 담아낸 “이색 선거운동 화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이색 홍보와 재미있는 소통방식, 기발한 퍼포먼스와 김포 10대들에게 ‘초통령’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등 호평받으며 김포시민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주영TV’에 “‘최초’ 국회의원 길거리 캐스팅”, “자전거왕 UBD..아니? 김주영”, “시켜줘..김포 어린이 명예 소방관...”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김주영 후보는 고촌 초등학교 인근, 사우동 어린이 물놀이장, 장기금빛체육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의정활동 성과와 관련된 곳에서 깜짝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쑥스러운 듯 예산 확보 성과를 전한 김 후보는 뿌듯한 표정으로 길을 떠났다. “확신의 점주상!” 등 편의점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진행했던 쇼츠 영상은 이색 홍보사례로 다수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영상 속 김포시민들과 익숙한 듯 소통하며 ‘아재개그’를 던지는 모습에서 인간미와 친근함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친근하고 소탈한 소통방식 덕택에 김주영 후보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10대에게도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가 신곡중 학생들을 만난 모습을 담은 릴스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자, 해당 게시물 조회수는 1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에는 ‘우리 중학교에도 와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잘 생겼다’, ‘영상에서 싸인 받는 학생이 저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길거리 인사를 다닐 때도 아이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고, SNS에 게시된 일정표를 보고 찾아와 사인을 받는 등 자타공인 김포 ‘초통령’에 등극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 홍보, 재미뿐 아니라 정책 메시지까지 담아낸 홍보로 김포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주영 후보는 개소식 당시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로 들어오는 ‘지하철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사전투표 전 집중유세에서는 큰 투표지 피켓에 직접 투표하는 ‘사전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해 연이은 기발한 퍼포먼스로 김포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영 후보는 “안 그래도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으로 삶이 고되실 김포시민 분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는 홍보방식을 많이 고민했다”며 “언제나 김포시민 곁에서 웃음을, 효능감을 드릴 수 있는 김주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후보의 대표 정책공약으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 및 조기 착공,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추가 신설 및 감정역 환승역 지정 ▲김포시내 어디든 30분 이동, 마을버스 증차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그린벨트 해제 및 테크기업 유치 등이 있다. 또한 김 후보의 시민공약으로는 ▲김포경찰서 옆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멀티플렉스 추진 ▲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소 ▲남녀 청(소)년 가다실9가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 확장 등이 있다.
    • 전국뉴스
    • 경기
    • 김포시
    2024-04-08
  • 이재명 당대표 김포 방문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비뉴를 찾아 김포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고물가, 외교·안보 실정, 민주주의 파탄을 중심으로 정권심판론을 피력하며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김포시민을 향해 “지난 2년간 경제는 폭망했다. 정치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됐다”며 “외교도 엉망, 한반도 평화 관리도 엉망이다 보니 수출과 투자가 막혔고 무역적자는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와 외교 실정,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및 인재 유출 등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여러분이 주인인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김포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지난 2년,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김포 곳곳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활력이 사라진 모습을 보게 될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게다가 최근 스웨덴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순위가 28위에서 무려 47위까지 후퇴해 독재화 전환 진행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며 민생의 어려움과 민주주의 후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김주영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이 힘내셔야 한다. 한분 한분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 상황을 바꿔낼 수 있다”며 “우리가 소중하게 일궈온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려면 김포시민 여러분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꽃 피우고,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라베니체 거리와 광장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김포시민으로 가득 찼다. 라베니체를 지나던 장기동 주민 A씨는 “오히려 대선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 것 같다”며 “그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로 장기동까지 찾아온 풍무동 주민 B씨는 “나라 경제가 이렇게 힘들고 부당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윤석열 정부는 본인들의 잘못은 은폐하고 국민 입을 틀어막는 데만 급급하다”며 “이번에 꼭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3-24
  •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더 나은 김포, 꼭 필요한 사람 김주영!”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는 김포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펼쳐졌다. 김주영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시니어부문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과 2030부문 박준이 공동선대위원장이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애인·여성·청년 대표로 각각 감정동, 장기동, 풍무동 주민이 축하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노동계.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김포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또 김포에 많은 명소와 문화공간을 만들어 김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힘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무실에서 앞으로 많은 김포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약에 녹여 넣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길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함께 해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2-18
  • 김주영 의원, 인하대학교 총장·병원장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 재확인
    ♣左둘째 이택 인하대병원장 中김주영 국회의원 右둘째 조명우총장 [조종현 기자] =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23일 인하대병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나눴다. 이날 인하대학교 측에서는 조명우 총장과 이택 병원장을 비롯해 김명옥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인하대 측에서는 “김포시 대학병원 유치에 대해 재단·대학·병원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그간 수차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병원 측과 만남을 갖고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협의해 왔다. 이번 면담에서 김 의원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에 인하대 측 역시 병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다. 김포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고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포에는 필수의료를 전담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 만큼 인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김포시 내에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의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측의 의지도 확고함을 밝히는 한편,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민선7기 당시 정하영 김포시장(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7월 인하대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용지 9만㎡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100억원을 건축비로 지급키로 하는 업무협약(MOU)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월 합의서(MOA)에 서명하며 유치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그러나 민선8기가 들어선 후 유치 사업은 사실상 좌초 위기를 맞았다. 작년 3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 측이 공사비 3,200억원에 대한 분담 합의까지 진행했지만,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다가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뒤늦게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계획서를 요구한 점, 사업 이행 계획서 절차와 무관한 책임준공 확약 각서를 요구하는 등 사업을 지연한 점 등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주영 의원은 인하대 측과의 면담에서 “김포시민의 목숨이 달린 의료복지, 치료받을 권리를 위한 노력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돼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하대 측에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의 설치도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이며,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 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한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요구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24

실시간 전국뉴스 기사

  • 철도경찰대는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여객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겠습니다.
    [매일뉴스 박연주 기자]=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3.3일 오후 코레일로부터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여객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피고소인이 지난달 28일 포항발 서울행 KTX 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섭취하였고, 열차 승무원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하였음에도 이를 위반하여 철도안전법 등 위반혐의로 고소하였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열차 승무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여 열차 내 공공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열차를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핫이슈
    • 사회핫이슈
    2021-03-05
  • 신임 민정수석 인사 발표
    [매일뉴스]=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오후, 신임 민정수석 인사 발표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신현수 수석께서 신임 민정수석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수 민정수석은 "오늘까지 민정수석으로 재임하며, 민정수석으로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김진국 감사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수 수석은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 "노동·인권 변호사로서 문재인 정부의 감사위원, 참여정부의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며 "이외에도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에서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법무·검찰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사법 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며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회적 갈등 조정에 관한 풍부한 법조계 경력, 소통하는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및 권력기관 개혁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고, 끝까지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현수 민정수석은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떠나게 되었다"며 "떠나가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참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맡은 바 소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주변도 두루두루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3-05
  • 인천시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창출‘박차’
    [매일뉴스 김창수 기자]=인천 중구는 2021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자를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연령을 대상으로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중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해 2개 사업이 선정, 총 1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참여자 모집 대상사업은‘찾아가는 작은도서관’과‘찾아가는 일자리컨설턴트’사업이다.‘찾아가는 작은도서관’은 구민들의 독서습관 양성 및 교양의 향상을 위해 관련 경력을 가진 독서지도사를 채용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독서 토론 및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선발자는 시내(신흥동 주민자치센터), 영종(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1명씩 8개월 간 근무한다. 지원요건은 만 50~70세의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한 자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컨설턴트’사업은 구민들이 기존 일자리센터(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 영종일자리센터)는 물론 인근 주민센터 등에서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방문 구민을 대상으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연계활동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시내지역은 2명으로 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일한다. 영종지역은 3명으로 중구 제2청 도시행정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개월 간 근무한다. 지원요건은 만 50~70세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한 자이다. 사업 신청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시내는 중구 제1청 일자리경제과(신포로27번길 80), 영종은 영종일자리센터(영종 하늘달빛로 78, 공감복지센터 5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구민들은 교양향상 및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3-05
  • 박남춘 시장,“인천 에코랜드 조성, 영흥 재도약 기회로 삼을 것”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4일 옹진군 영흥도를 인천 에코랜드 최종 후보지로 확정 발표하며, “영흥을 환경특별시 인천의 중심이자 친환경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특별한 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에코랜드(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을 영흥의 재도약 기회로 삼아 ‘친환경 특별섬’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자체매립지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안)’을 발표했다. 조성 계획에는 후보지 확정과 더불어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영흥 제2대교 건설’, ‘영흥 종합개발계획’ 수립, 영흥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지원방안 마련 등이 담겼다. 박 시장은 “영흥 제2대교를 건설해 인천 내륙에서 영흥까지 1시간 걸리던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며 “특히 주민 여러분과 함께 영흥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사람과 재화가 자유롭게 넘나드는 풍요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먼저 ‘영흥 제2대교’를 건설하기로 했다. 대부도(구봉도 일원)에서 영흥도(십리포 일원)까지 약 5㎞ ~ 6㎞로 구간을 2차로로 건설하면 인천에서 영흥도까지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흥지역을 수도권 관광랜드마크 지역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흥도 발전계획 수립 용역도 2021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주민지원사업은 주민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안)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특별위원회’ 권고내용 9개를 반영(8개 수용, 1개 부분 수용) 것이다. 특위의 권고 내용은 ▲영흥도와 선갑도에 대한 입지 타당성 검토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 제시 ▲기타 제안내용 등이다. 이를 토대로 최소한의 소각잔재와 불연성 잔재물만을 매립하는 친환경 자체매립시설 조성계획의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다. 박 시장은 에코랜드 최종 후보지로 영흥이 선정된 데 대해 “지난 달 24일 특위에서는 영흥도와 선갑도에 대해 입지타당성을 다시 검토하도록 최종 권고했고, 그 제안에 따라 세심하고 꼼꼼하게 두 곳을 비교 검토하고 관계기관 의견도 수렴했다”며 “그 결과 선갑도보다는 영흥도가 후보지로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선갑도가 부적합한 이유에 대해선 “환경적 보존가치가 큰 지역으로 각종 법적절차 진행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며 “또 해상운송에 따른 매립장 운영 및 조성 비용이 매우 커 자체매립지 부지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 에코랜드’를 국내 선진시설들의 장점만을 모아 만드는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임을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 에코랜드는 현재 친환경 매립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양주청주매립지의 장점만을 모아 만드는 시설”이라며 “내 집 앞에 두어도, 내 아이 곁에 두어도 안심할 수 있는 완벽한 친환경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역설했다. 에코랜드에는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된 소각재를 재활용 후 남은 잔재물 및 기타 불연성 잔재물만 매립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매립시설과 달리 지하 30~40m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고, 상부는 밀폐형 에어돔을 설치하여 오염물질과 주변 지역의 환경적 피해가 발생되지 않게 조성할 예정이다. 운송차량은 완전 밀폐형 차량을 이용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미운행하며, 평일 운송시간도 주민들과 협의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또 영흥을 ‘친환경 특별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화력발전소로 인해 오염된 영흥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박 시장은 “오랜 세월 화력발전소에서 날아온 석탄재는 배추밭을 뒤덮고, 영흥주민들이 자유롭게 숨 쉴 권리마저 위협했다”며 “우선 야적장에 돔을 씌워 석탄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영흥화력발전소의 조속한 폐쇄와 LNG전환 속도를 높여 영흥의 맑은 하늘과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발표한 ‘친환경 자체매립지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안)’에 대하여 영흥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자체매립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3-05
  • 행안부 장관, 화이자 백신 접종상황 점검을 위해 대구방문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월 3일 오후, 대구지역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 화이자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방문은 영남권에서 화이자 백신이 최초 접종됨에 따라 백신 보관시설을 비롯한 시설점검과 접종인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해철 장관은 접종센터 현장방문에 앞서 그간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의사회 및 간호사회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누었다. 전해철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구지역 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근, 시군구 접종센터의 표준모델로서 백신 접종 인력에 대한 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백신의 종류가 다양하여 보관 및 접종 방법도 각기 달라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군구 사전 접종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도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실제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접종대기·예진·접종·관찰구역 등 접종현장을 참관한 후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당일 우선접종 대상자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들과 접종소감을 듣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전해철 장관은 “작년 이맘때 대구의 코로나19 극복사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다가가는 의미있는 사례였다.”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백신이 보급되어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의료인과 지자체가 혼연 일체가 되어 백신접종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3-05
  • 김포시의회, 위기가정 통합지원 방안 마련한다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의회가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지원(원스톱서비스)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0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폭력, 학대, 방임 등의 문제로 고통받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찾아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김포시와 경찰서, 사회복지업무 기관 등이 참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시의회 홍원길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포경찰서 장진욱 여성청소년과장이 ‘여성·아동폭력 공동 대응 센터 구축 계획’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하며,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김설희 소장이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운영 실제’를 주제로 발표를 잇는다. 주제발표 이후 유영숙 의원(행정복지위원회)ㆍ조화자 은빛마을 원장ㆍ김포시청 진혜경 복지과장이 발제자와 함께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필요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시의회 홍원길 의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다른 지방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지원시스템을 비교 견학하며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왔는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더욱 촘촘한 김포시 돌봄 안전망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론회 영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포시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토론회 시청중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3-05
  • 인천시, 올해 도시숲 45개소 10만5천㎡ 조성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생활권 도시숲 확충사업’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45개소에 131억 원을 투자해10만5천㎡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명상숲 10개소를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5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녹색도시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상숲(학교숲) ▲도시 외곽 숲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속으로 일게 하는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해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상지로는 미추홀구 용현남초, 부평구 부개여고 등 명상숲 10개소와 중구 수인선 유휴부지 연결숲 등 도시바람길 숲 7개소다. 시는 또 ▲고속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 및 철도주변에 표면이 넓은 수종을 복층으로 조성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스트레스, 긴장 등의 치유와 휴식, 공기정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가든(실내정원)을 조성하여 산업단지 및 고속도로 주변의 실내외 공기질을 개선한다. 대상지로는 영종대로 주변녹지, 제3경인고속도로 주변녹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실내공간의 스마트가든 20개소이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중구, 동구, 계양구 등에 쉼터, 녹지대를 조성하여 주민 삶과 더 가까운 곳에 녹지를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인다. 대상지로는 홍예문로 꽃터널 길, 송림동 편안한 쉼터, 왁자지껄 마을 쉼터 등이다. 아울러, ▲복권기금을 활용해 보행약자층(장애인, 임산부 등)도 불편없이 숲 이용을 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남동구 만수산에 2.6km 설치하여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으며, 도시숲 1만㎡ 당 연간 46㎏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연간 483㎏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와 열섬화 현상을 저감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정된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된다”며 “도시숲 확충으로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푸르고 쾌적한 숲의 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5
  • 서울특별시 구로구, 자동차영화관 ‘힘내라 구로!’ 운영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자동차영화관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내라 구로!’ 자동차영화관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6, 27일 이틀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안양천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자 차 안에서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구로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실황영상을 준비했다. 첫째 날(26일)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둘째 날(27일)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런던’을 상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5일 오후 8시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일자별로 차량을 80대씩 선착순 모집한다. 차량 1대당 최소 2명은 탑승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5
  • 전남 섬에서 안심여행 즐기세요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 안전한 ‘가고 싶은 섬’ 여행을 책임질 전문 주민 가이드 36명을 육성해 비대면 여행서비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확대를 위해 2021년 섬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개강식에서는 지난 2년간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자격면접 과정을 모두 이수한 ‘가고 싶은 섬’ 주민 20명에게 ‘섬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수여하고 강제윤 섬연구소장의 ‘섬코디네이터는 섬 지킴이’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섬코디네이터는 섬 관광 해설사다.섬 주민이 방문객에게 직접 제작한 해설서와 마을안내 지도로 해당 섬만의 생생한 삶의 현장은 물론 섬 사람의 지혜가 담긴 명소와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을 안내한다.섬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은 전남도의 핵심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지난해까지 총 36명이 섬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돼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올해도 ‘가고 싶은 섬’ 18개 섬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교육, 현장방문 교육과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올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섬 관광지를 안내하는 온라인 홍보영상을 섬코디네이터가 직접 제작하고 ‘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 연재해 생생한 섬 여행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으로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는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코디네이터 양성을 확대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4
  • 이재명 “기본주택과 기본소득은 경제 선순환을 위한 해법” 국회에 협조 당부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주택과 기본소득, 기본대출은 저성장 시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라며 경기도 국회의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 도정 현안 공유 및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의 원천은 저성장에 있다. 엄청난 자본, 높은 기술과 교육수준 등 과거 어느 때보다도 상황은 좋지만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은 바로 불평등, 격차 때문”이라며 “양극화를 완화하고 편중을 줄여서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게 한다면 지속적 경제성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저성장 시대의 해법으로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저성장 시대에는 결국 정부 재정지출의 핵심 역할이 이전 소득을 늘리는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경기도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도입해서 성공한 시한부 지역화폐 방식의 재정지출을 통해 이전 소득을 늘리면서 소비도 충분하게 늘려나갈 수 있다. 소비가 늘면 수요가 늘고 수요가 늘면 생산이 늘고 생산이 늘면서 투자와 고용이 늘어나는 그런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기본주택과 기본대출 역시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 기본주택과 기본금융이 가능하도록 입법화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최근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3차 이전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은 억울한 지역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영역도 없게 하는 것인데 경기도 내에서도 서남부지역과 동부 또는 북부지역의 지역적 격차가 상당히 크다”며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던 지역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가 있지만 경기도 전체를 본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충분히 이해해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공정하게 심사해서 지역 균형발전이 경기도 안에서만이라도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도정 주요 업무보고와 현안토의에 앞서 기본주택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김남근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경기도 기본주택정책의 의의와 기본주택이 성공할 수 있는 요건, 해외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 의원들은 기본주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국회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경기도 기본주택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만들어낸 정책이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에서 선도적 역할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기본주택이 더 구체화되고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입법과정과 구체화과정에 관심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국회의원도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는 집 없는 가구에 대해 어떻게 주거안정을 뒷받침할 것인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는 재정마련 방안에 대해 획기적, 제도적 변화를 함께 모색하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 윤후덕 기재위원장, 정성호 예결위원장, 김경협, 송석준, 김병욱 의원 등 33명의 여야 경기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3-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