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전국뉴스
Home >  전국뉴스  >  충남

실시간뉴스
  • 당진시, '2021 충남 홍보 영상대전'1위 수상
    [매일뉴스] 당진시가 TJB ㈜대전방송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충청남도지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이시국-충남뮤비여행’이라는 콘텐츠 제작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치유가 되는 음악과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이고자 마련됐으며, 충남 13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는 너른 들판에 위치한 신리성지를 배경으로 윤유경 바이올리니스트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중 한 곡인 ‘시간을 거슬러’를 연주하는 영상을 제작, 코로나19 시국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과 천주교 대표 성지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담아내며 조회 수 1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윤동현 부시장은 “이번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TJB와 충청남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TJB 방송으로 향후 송출될 예정이며, 현재 TJB 유투브(티잼비)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1-19
  • 당진시, 민선7기 역점사업 성공적 마무리 위한 보고회 개최
    [매일뉴스] 당진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22년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올해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주문했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시는 올해 43개 부서에서 507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시정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참여 열린시정 분야에 당진형 뉴딜 2.0 추진, 2040 당진형 수소경제 로드맵 수립, 2030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수립, 당진형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델 구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등으로 주민 권리·참여 확대 및 시민참여에 기반한 지속가능 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풍요로운 당진경제 분야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당진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좋은 일자리 로드맵 수립, 대규모 투자유치(1조원) 전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준공,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조성, 당진 송산 복합 다목적 액화(암모니아)부두 조성, 당진 양곡 신터미널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민생과 경제회복, 미래먹거리 산업 확보에 나선다. 또한 함께 잘사는 농어촌 분야에서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 농촌협약 공모추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지급실시, 제2통합RPC 준공, 물류·가공 복합형 APC건립, 공공급식 확대 추진, 농촌식품 종합유통센터 설립,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연구, 맞춤형 단계별 귀농프로그램 운영, 개별농가 맞춤형 악취 저감사업 추진, 당진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스마트팜 축산단지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품격 있는 교육문화 분야는 당진형 평생학습통합 플랫폼 구축(가칭:배움나루), 원도심 평생학습타운 마스터플랜 수립,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시민문화예술촌 운영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마당 조성사업 추진, 면천읍성 역사문화 도시조성,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당진시승격 10주년기념 제6회 당진시민체육대회 개최, 당진시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등으로 역사문화·평생학습·체육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누리는 복지 분야에서는 보훈회관 건립,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 조성, 보훈수당 인상, 첫 만남이용권 지원,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다함께돌봄센터 신축 운영, 독거노인스마트 · 언택트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이상자 피해보상 운영을 추진해 양극화 완화와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끝으로 오봉지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남원천·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미세먼지 저감 관리계획 수립, 당진-천안 고속도로건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녹색 건축물 지원사업,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및 LID(저영향 개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도시재생 인프라를 확대하고 친환경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해 조화로운 생태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안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과 혁신적 미래대응 등 지속가능한 당진의 미래를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2-01-17
  • 당진시, 2022년 출생아‘첫만남이용권’200만원 지급
    [매일뉴스] 당진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들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제도로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로,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출생아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4월1일부터 지급 예정인 첫만남이용권은 일시금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유흥업소, 레저업종, 사행업종 등 기타업종과 면세점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가능하다. 단,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고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출산지원금과 함께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이 출산가정의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생순위별로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과 함께 10만 원의 육아용품 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2-01-05

실시간 충남 기사

  • 당진시, 충남 유일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기관' 장관 표창!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도내 유일 수상이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표창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지자체(52개 도시) 중 아동의 권리 증진 및 건강한 성장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범 지자체에게 수여한다. 당진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체계 마련 등 아동 친화적 기반 구축·실행으로 지난 2018년 3월 충남도내 2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인증 4년차로 2022년 상계단계인증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으며,▲아동참여위원회및 놀이환경 시민조사단 확대 운영 ▲아동 여가놀이 프로그램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 및 아동권리 교육 ▲수다벅스(청소년 카페) 개관·운영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오봉지 생태공원 조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아동 권리(놀 권리, 참여할 권리, 안전 성장 권리 등) 존중 및 실현을 위해 매진중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시가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민·관·학 모든 분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라며“앞으로도 우리시는 아동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5-07
  • 당진시, 자체 문자 서비스로 코로나19 정보 제공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당진시는 이번 달 1일부터 ‘미리미리 알리미’ 서비스 신청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지침 변경으로 코로나19 재난문자가 1일 1회에 한해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현황만 안내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자체 시책을 활용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안내하기로 결정했으며, 제공 내용으로는 ▲확진자 발생상황 ▲이동 동선 ▲검사 결과 ▲조치 계획 등이다. 시에 따르면 당초 ‘미리미리 알리미’ 는 시의 주요 행정정보나 갈등유발예상시설을 사전에 고지 및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 정본환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리미리 알리미’ 서비스는 현재 당진시민 3400명이 이용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5-04
  • 청주시 부패먼지 없는 청렴 청주를 향해
    [매일뉴스 박충순 기자]=청주시 세정과가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내·외부 청렴도를 향상하고자, 2021년 공직문화 개선 셀프 청렴운동과 시민사회 청렴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공직문화 개선 셀프 청렴운동은 시 감사관에서 3개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세정과에서는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15개 실천과제별 담당자를 각각 지정해 매월 실천사항을 점검·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사회 청렴문화 확산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세정과에서 발행 하는 각종 안내문 등과 시민 홍보 관련 사항에 대해 청렴 홍보문안을 게재해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 내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공직문화 개선 청렴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모범적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5-03
  • 당진시자원봉사센터,‘2021년 1분기 봉사왕’시상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올해 1분기 봉사왕으로 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 맹붕재(51) 단원과 대한웰다잉협회 전찬영(60) 회원을 선정하고 표창과 상품을 전달했다. 맹붕재 당진3동 자율방범연합대 단원은 2018년부터 꾸준히 관내 우범지역 야간 순찰 봉사를 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216시간의 야간 순찰봉사를 통해 당진시민의 안전한 밤 조성에 기여했다. 또 전찬영 회원은 2007년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후 독서지도, 청소년상담, 진로상담 등 574시간에 달하는 꾸준한 자원봉사를 실천했으며,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된 후 대한웰다잉협회에 소속돼 사전연명의향서 등록 상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분기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 중, ‘봉사왕 선정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통해서 분기별로 봉사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유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곳곳에서 밝은 등불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비춰주는 나눔 천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30
  • 청주시, 상반기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 사업 완료
    [매일뉴스 박충순 기자]=청주시가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 등 21필지에 1억 2000만 원을 들여 가옥 피해 우려목 100본을 제거 완료해 안전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가옥 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산과 연접돼 있는 집 주변의 나무가 장마와 태풍 등으로 쓰러져 가옥에 피해를 주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유지뿐만 아니라 사유지에 대해서도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 시는 매년 가옥피해우려목 제거사업 신청을 기간을 정해 각 읍면동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렇게 접수된 피해우려목 대상지를 소유권 등 제반사항 조사와 현장 확인한 후 사업 대상목으로 선정한다. 매년 가옥 피해 우려목을 제거해 달라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2020년 시는 사업지침을 수립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골고루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사업대상,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1억 7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접수된 대상지와 수시점검 시 발견한 대상지를 신속하게 현장 확인해 빠른 대처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30
  • 청주시,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사업 추진 '박차'
    [매일뉴스 박충순 기자]=청주시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 간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를 구축 사업’을 위해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보훈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전쟁 등과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해 영구 보존하고, 미래 세대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수집 대상은 항일투쟁과 전쟁(6.25전쟁, 월남전 등) 당시 사진, 문서, 장비, 복식, 상장, 훈장, 편지, 책 등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자료와 기타 특수임무활동 등 자료다. 청주 시민은 누구나 무상 기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료 검토와 기록물 대상 여부를 확정 후, 기증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집된 기록물은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통해 디지털화해 향후 조성될 추모공원의 안보교육관에서 입체 영상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원본은 청주시 기록관으로 이관해 기증자 및 후손들이 언제라도 방문해 찾아볼 수 있도록 영구보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훈단체 및 청주시 기록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록물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이경란 지방기록연구사는 민간기록물 수집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기록물과 이를 효과적으로 수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기록물을 적극 기증해달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30
  • 황운하 의원, 본말 전도와 흑색선전으로 여론을 호도 말라
    [매일뉴스]=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2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낸 ‘문제 종합세트 문제적 의원’이라는 논평에 대해 “사안의 본질은 모든 검찰 문제가 응축된 검찰 문제 종합판”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황 의원은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에는 ‘사직원이 접수된 때에 그 직을 그만둔 것으로 본다’라는 조항이 있다”며 “선거법과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 적법한 과정을 거쳐 당선됐다. 제대로 공부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선거에 나선 것이 아니라, 검찰의 집요한 방해공작으로 공무원 신분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피선거권을 위협받은 게 문제의 본질이다. 검찰 나팔수 역할을 그만두고 여론을 호도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정치는 도박이 아니다. 도박의 습벽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도박하듯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검찰의 훼방으로 선거운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정치신인에게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을 안고도 패배한 정치인이라면 무능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우선이다. 그저 정치적 욕심에 눈이 멀어 있지도 않을 요행수나 바라면서 헛되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검찰이다. 사안의 본질은 있는 죄는 덮고 없는 죄는 만드는 검찰권 남용에 있다”며 “검찰은 오랜기간 검찰개혁을 주장해왔고 급기야 고래고기 사건으로 자신들의 치부를 정면으로 공격하는 나에 대한 표적수사를 일삼아왔다. 마침내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해 총선출마 자체를 원천봉쇄하려다 실패하자, 당선 이후에는 집요하게 당선무효를 획책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은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스스로 검찰 하수인을 자처하는 부끄러운 짓을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울산 사건은 정상적이고도 엄정한 수사를 진행한 것일 뿐 검찰이 주장하듯 청와대 하명은 커녕 간접적이든 암묵적이든 청와대와 어떠한 연락조차 없었다. 그럼에도 검찰은 조사 한 번 하지 않고 날조된 공소장으로 기소를 강행했다. 다행히 선거법이 검찰 의도를 무력화시켰고 저는 검찰의 집요한 방해를 넘어서며 마침내 승리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서는 “표절 여부는 단순 인용 여부보다는 분석의 틀, 결론 도출의 독창성 등 여러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당시 석사논문으로서 매우 수준 높은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함부로 평가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지역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경선 운동 방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캠프 관계자에 대해서는 “전주지법 이원택 국회의원 사건과 광주지법 윤준병 국회의원 사건도 이와 관련 ‘면소’ 판결을 받았다”며 “공직선거법 제59조 제4호가 신설되며 전화를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이 허용됐으므로 당연히 경선운동도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면소란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범죄 후 법령 개정 또는 폐지 등의 이유로 사법적 판단 없이 형사소송을 종료하는 판결이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저급한 정치인들의 품격 없는 정치에 대응할 시간은 없지만 근거 없는 비난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모독하는 일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의 절박한 고통은 외면한 채 수십 건의 선거 무효소송을 남발하고 있는 국힘당은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단 하루라도 민생문제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오는 29일 이은권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황 의원을 상대로 낸 국회의원 당선무효소송의 판결 선고를 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4-28
  • 당진시, 화성시와‘공동어업구역’지정 논의 재개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당진시가 지난 27일 화성시 국화리 어촌계장 및 이장과 ‘공동어업구역’ 지정과 관련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공동어업구역 지정은 재작년 12월 화성시의 당진~국화도 간 상수관로 인입에 따른 협의를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최근 당진시 장고항과 화성시 국화도 간 공동어업구역 지정과 관련해 주민대표 및 어촌계에서 수용가능하다는 뜻을 밝혀 재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동안 두 시(市)는 지리적으로 협소한 수역으로 어업인 사이에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등 어업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당진시와 국화도 주민은 어업인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고 원활한 어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최근 국화도 관계자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동어업구역 지정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시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공동어업구역 지정 시 당진-평택 간 항만개발에 따른 어업 수역 감소로 적지 않은 피해를 봤던 당진지역 어업인들의 어업공간이 확대되면서 수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역주민 간 협의가 이루어진 만큼 화성시 관계자와 본격적으로 논의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28
  • 당진시,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당진시는 23일 시청 1층 민원실에서 담당공무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상벨을 처음 설치해 운영하면서 올해 2번째 모의훈련을 맞이한다. 비상벨은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수신돼 인근 지구대와 순찰차에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파되며 경찰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시는 비상벨을 설치·운영하면서 민원정보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비상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훈련에서는 전담반 역할분담을 숙지해 특이 민원에 대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 실제상황을 가정해 경찰이 이번 훈련에 동참했으며 신속하게 출동함으로써 모의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시 송희동 민원과장은 “직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신뢰 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26
  • 청주시 아파트 거래가 상승세
    [매일뉴스 박충순 기자]=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부동산통계에 따라 2021년 3월 기준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04%가 상승했고, 매매건수는 387건이 증가해 2023건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난 2020년 6월 19일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내수읍 및 면지역 제외) 이후 상승폭이 계속 둔화되다가 2020년 11월(0.13%)까지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이후 2020년 12월에 1.06%, 2021년 1월에 0.73%, 2021년 2월 0.80%, 2021년 3월 1.04%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2020년 8월 기준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1.25%(0.09%→1.34%)로 가장 컸으며, 청원구 1.05%, 상당구 0.63%, 서원구 0.51%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2020년 9월까지는 매월 1000여 건을 밑돌다 2020년 12월 2219건, 2021년 1월 1506건, 2021년 2월 1636건, 2021년 3월 2023건 등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2020년 8월 기준 대비 서원구의 매매거래량 상승폭이 255.9%(170건→605건)로 가장 컸으며, 상당구 148.2%, 청원구 135.6%, 흥덕구 132.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주시는 2020년 11월 16일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나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4-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