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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학생들, 2022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금메달 수상
    (매일뉴스 박병철 기자) = 11월 10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개최된 제45회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본선에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팀은 140개 팀 중 4위의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을 수상했다.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팀은 12개 문제 중 9문제를 해결했으며, 그중 문제 B와 H는 참가 팀들 중 가장 먼저 풀어 First to solve 상을 수상했다. 서울대는 2017년 대회 금메달, 2018년 대회 은메달, 2019년 대회 은메달, 2021년 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메달을 수상하게 됐다(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됨). ICPC는 1977년 ACM (미국컴퓨터협회) 컴퓨터 과학 콘퍼런스에서 처음 개최돼 매년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한 지역대회에는 111개국 3450개 대학에서 7만50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그중 최상위 성적으로 지역대회를 통과한 140개 팀 420명의 대학생이 ‘월드 파이널’로 불리는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종합뉴스
    • 교육
    2022-11-28
  • 서울시민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다! 2022년 서울시민기자 모집
    [매일뉴스]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26일까지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라면 누구나 신청,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하며, 18년 동안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가입해, 청년 1인가구로서 경험한 ‘1인가구 지원사업’,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재한 ‘서울 영테크’, 학부모로서 바라본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게 기사로 전했다. 특히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야간 동행 취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무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백신 접종 후기 등을 영상으로 알차게 구성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에 ‘꿀잼 본능’을 살려 흡입력과 재미를 담아 개인이 가진 뛰어난 역량을 기사에 녹여냈다. ‘2022 서울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로 나눠서 모집하며,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14일 10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2년 서울시민기자는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취재기자’는 글과 사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하며, ‘사진영상기자’는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해 활동하게 된다. 기존 활동했던 서울시민기자도 2022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한다면 모집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최종 가입된 서울시민기자에겐 개별 메일을 통해 자세한 활동방법 및 기사작성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기사가 채택·발행된 시민기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우수 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글쓰기 및 사진촬영 등 시민기자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가 작성한 서울소식은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에 게재되며, 매일(월~금요일) 아침 발송하는 뉴스레터(현재 구독자 87만 명)로도 전달되고 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20대 청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서울시민기자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대표 소통 파트너”라면서 “서울특별시가 ‘소통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정에 관심 있고, 글쓰기·사진영상 촬영에 재능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1-11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2022년 신년사 발표
    [매일뉴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022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2년 신년사] 반드시 서울을 바로 세우고, 민생회복과 미래를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호랑이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내일의 더 큰 희망을 잡는 건강하고 힘찬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제가 서울시로 돌아온 지도 어느덧 9개월이 흘렀습니다. 1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는 많이 달라져있었고, 천만 시민의 삶의 터전인 서울의 현실은 참으로 엄중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과 인내는 임계점에 도달했고, 2030 청년 세대는 꿈을 잃고 좌절에 빠졌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계속된 인위적인 억제 정책으로 인해 재개발, 재건축은 완전히 멈춰서 버렸고, 수년간 이어진 집값 폭등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서울시가 좌표를 잃고 방황하면서 각종 국제기관 평가나 도시경쟁력 지수 등 글로벌 도시경쟁력이 하락한 것도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지난 4월, 취임 당시 ‘다시 도약하는 서울을 돌려드리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9개월간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가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사력을 다해왔습니다.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등 당장 시급한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서울시 바로세우기'를 통해 지난 10년간 훼손되고 후퇴한 내외부의 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기관과 단체의 특권도 시민의 보편적 권리보다 위에 놓일 수 없습니다. 재정 낭비를 막고 행정서비스를 효율화하고자 무분별한 민간위탁, 회전문 인사를 통한 그들만의 리그를 바로잡기 위한 어려운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동시에 무너진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추락한 도시경쟁력을 글로벌 Top5 수준까지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도 마련했습니다. 지난 9개월은 앞으로 계획한 일들을 해나가기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들고 10년간 거꾸로 가고 있던 서울의 시계를 다시 되돌려 놓기 위해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2022년은 '공정도시 서울'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시 뛰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민생경제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시민들께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되찾아드리고,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제시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바로세우기'를 통해 과거로 후퇴한 시정을 미래로 되돌리는 정상화 작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방역과 무너진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위중한 만큼, 방역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하루빨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담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립병원을 총동원하고 민간병원과 협력해서 1,813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4,399병상을 운영하고, 산모환자 치료가 가능한 '모성 전문병상'과 '투석환자를 위한 특화병상'을 별도로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료 · 행정 인력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안정적인 '재택치료 시스템'을 정착시키겠습니다.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 및 항체치료를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현재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하고, 재택치료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응급의료시스템'을 완비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서울시 직영 검사소'를 현재 권역별 4개소에서 8개소까지 확충하고 '검사대기 예약시스템'을 구축해서 시민들이 덜 기다리면서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0만 개가 넘는 서울시내 소상공인 점포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서울경제의 등불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부채가 급증하면서 지금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위험이 크게 증가한 상황입니다. 장기화된 위기 상황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서울시는 정부의 불완전한 손실보상 대책의 틈새를 메우고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올 2월부터는 연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점포 임대료를 80만 원 지원하는 '서울 소상공인 지킴자금'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장기저리 자금지원과 신용보증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경영 위기에 처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 원 규모의 '4無 안심금융'을 단행해서 필요자금을 적기에 제공하겠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몰 'e서울사랑샵#'에 7만개 소상공인 업체를 입점시켜 소상공인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기능을 연동해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겠습니다. 또한, 연트럴파크, 샤로수길과 같은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 지역상권 7개소를 육성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삶의 무게는 덜고 안전망은 강화하는 서울형 안심복지 사다리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소득 양극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서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안심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더 어려운 가구를 더 두텁게 지원하는 하후상박의 미래복지시스템인 '서울 안심소득'을 올해부터 2024년까지 8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3년간 시범사업으로 첫 발을 떼는 '서울 안심소득'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생계를 현실적으로 보호하고, 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정의로운 복지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대상 서울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확대 보강해서 고품질의 교육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을 위한 취·창업 콘텐츠도 제공해서 교육을 통한 계층이동 사다리를 튼튼히 하겠습니다. 또한, 전체 인구의 약 13%를 차지하지만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도 설립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밴드와 모바일앱을 활용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온서울건강온'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현재 5만 명인 참여자를 점차 확대해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민건강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서울시의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 낮은 비강남권을 집중 지원해서 장기적으로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려 지역별 격차 없는 ’함께 아이 돌보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중 어디를 이용해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서울시 전역 40개 공동체로 확대합니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안전한 '서울안심 키즈카페'를 서울 전역에 조성해서 부모님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누적된 불공정과 불평등에 절망한 청년 세대를 위해 일자리, 주거, 금융 등 종합적인 지원정책이 시행됩니다. 지금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우리 청년들의 미래, 서울의 경제가 결국 일자리 문제로 귀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고, 창업의 희망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야 합니다. 2021년에 문을 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추가 3개소,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개관해서 기업이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디지털 실무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창업 의지와 아이템은 있지만 자금과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골목 창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청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고립청년과 은둔청년을 중심으로 '마음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건강한 자산 형성을 위한 '영테크' 1:1 재무상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젊은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복귀와 공정한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부상 제대군인 원스톱 상담창구와 기념공간을 운영하고 '나라사랑 청년상'을 신설하겠습니다. 셋째, 혼돈의 주택시장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도시계획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선,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할 민간 재개발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총 102개 구역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등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개발을 통해 매년 2만 6천호의 신규주택 공급이 목표대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공모를 추진하겠습니다. 신청 구역별 시급성과 추진의지 등을 면밀히 파악해서 대상지를 선정하고, 신속한 주거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재건축단지의 멈춰있던 행정 절차 정상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는 한편, 그간 개발에서 소외되어온 도시재생지역에도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이 결합한 '상생주택', 토지주들이 일정 면적 이상을 모아 공동주택을 지으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모아주택' 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모델도 적극 추진해서 진정한 도시재생과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미래 서울의 공간구조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발표됩니다. 먼저, 기능이 복합화되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기존의 용도지역 제도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는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도시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한강을 포함한 75개 지천의 수변공간을 활성화해서 서울의 공간 구조를 개편하겠습니다. 창동과 상계동 지역은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신경제중심지로 완성하고, 수색과 DMC, 마곡 일대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광화문광장도 올해 보행자 중심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개장합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었지만, 여전히 낙후된 세운지구의 정상화를 위해 현재 171개로 쪼개진 세운 일대를 다시 통합개발의 관점으로 묶고, 용적률, 높이 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신산업과 주거, 녹지축이 융・복합된 테크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리방안과 정비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넷째, 서울을 기업이 몰리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매력적인, 미래감성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에 맞는 양질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신성장산업과 혁신스타트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는 선제적으로 철폐해서 서울을 다시금 아시아 경제허브, 유니콘 기업 육성의 동북아 거점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지난 홍콩보안법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홍콩을 이탈하면서 아시아 금융허브를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 도시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 차원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청’을 설립하고 여의도 ‘디지털 금융중심지’를 조성해서 해외 기업 및 금융기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올해 안에 국제금융센터지수를 10위권 안으로 진입시키고 2030년까지 해외 금융사 100개사를 새롭게 유치해서 서울이 외국인 직접투자의 교두보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이 강점을 갖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해서 매력적인 '뷰티서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K-라이프스타일은 이제 유행을 넘어 세계 각국의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류를 통해 알려진 서울의 아름다움을 관광 상품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서울만의 트렌드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DDP를 중심으로 동대문 일대에 '뷰티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홍대, 성수, 가로수길에 서울의 뷰티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한 '서울뷰티위크'도 개최해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뷰티 및 관광 산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교통 불편 지역에 도시철도망을 신속하게 확충하고, 미래 자율주행을 본격화 하겠습니다. 관악, 동작 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오랜 기간 공사가 진행되어 온 '신림선 경전철'을 차질 없이 개통하고,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면목선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자율주행버스가 운행하고, 강남에서도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행됩니다. 이미 완벽한 실증이 이뤄지고 있는 상암동 일대와 더불어, 강남, 여의도, 마곡까지 자율차 거점을 확대하고, 서울 전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2026년에는 TOP5 자율주행 도시가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50 탄소 중립'을 철저히 이행해서 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3만 5천기를 추가 보급해서 친환경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없애겠습니다. 내연차 없는 도시의 실현을 위해 올해 전기차 2만 7천 대를 보급해서 2025년 전기차 27만 대 달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습니다. 노후 건물 2만 8천개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서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건물부분에서 실질적인 감량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회용 컵, 포장재 없는 매장을 더욱 늘려서 1회용품을 연간 2억 개 이상 퇴출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하겠습니다. 또한, 푸르른 공원과 녹지 확보를 위해 산림과 수변공간을 도심 속 녹지공간과 연결하고 그간 버려지던 빗물과 유출지하수 등을 첨단기술과 결합해서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올해에도 타협하지 않고 공정도시의 토대를 닦아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 드린 모든 계획은 서울시가 바로서지 않고서는 실현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서울시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반발과 저항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조금씩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문제가 되었던 민간위탁과 보조, 자기 사람을 채우기 위한 마구잡이식 산하기관 설치와 방만한 행정운영 외에도 부당한 방법으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비상식적인 제도들을 혁파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불공정한 일들은 더 이상 이 곳, 서울시에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힘차게 새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케케묵은 먼지를 털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 가족 여러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초일류도시를 향한 토대를 마련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열망하는 ‘서울’은 이상이나 비전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지사성(有志事成), 무엇인가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두고 꾸준히 노력하면 마침내 그 뜻대로 이뤄진다는 말입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서울시를 바로 세우고 ‘서울비전 2030’을 역동적으로 실천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서울, 다시 사람과 기업과 투자가 몰리는 매력적인 서울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천만 서울 시민 모두의 기원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2-01-03
  •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 '대통령상' 수상
    [매일뉴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5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공모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4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가진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성별·연령·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해 높게 평가받았다. 민원실에는 ▲디지털 점자·음성·수어 통합안내시스템 및 수어통역영상전화기 ▲장애인 진입로 및 여성·장애인 주차구역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홈페이지나 ‘더강남’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민원발권 서비스’가 디지털민원처리 우수사례로 꼽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민원처리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지만 ‘통합 키오스크’, ‘더강남’앱,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행정의 전 분야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으로 ‘공감행정도시 강남’을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25
  • 시민 중심 지방자치 구현에 서울시의회가 앞장 자치분권 중심은 지방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매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와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활동성과와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11월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와 서울시의회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가 주관하였으며,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이해식 국회의원,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고, 정청래 국회의원은 “지방분권의 확립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해식 국회의원은 “지방의회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의회가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역량 있는 대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모범을 보여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하였으며,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의회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서울시의회에서는 김인호 의장, 김기덕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는 우리 의회가 다가올 제도 변화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지난 개정안에 미처 반영하지 못한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들을 검토해, 추가적인 법 제·개정을 준비할 기회”라는 포부를 밝혔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특별시의원은 물론 공무원, 학계전문가, 언론, 시민 등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1부는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소순창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주요 성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제 도입’,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실시’, ‘재정분권 추진’,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지방행정체제 개편 및 메가시티 지원 기반 마련’을 언급하였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치분권 2.0은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구현’, ‘지방자치단체 자치권 확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국가-지방 및 지방자치단체간 연대·협력 강화’가 요체이며, 행정안전부는 지방분권 2.0시대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고병국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숙원과제 중 일부가 해결되었으나, 여전히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7대 과제 대부분은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았으며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김의승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장은 “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 지방재정 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 사무이양 준비, 자치경찰제 실시, 의회와의 협력이 서울특별시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 과제로 분권의 재정적 기반 강화, 이양된 사무에 대한 합당한 비용 보전, 사무이양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의견 존중, 자치경찰제 근본적 개선 촉구 등이 있다”고 하였다.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은 “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목적 규정에 ‘주민자치’의 원리를 명시하고 주민의 참여권을 신설하여 ‘주민주권’을 명확히 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향후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제안으로 자치분권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실현 방향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더 강화하도록 관련법이 제·개정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경훈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분권의 걸림돌은 지방자치단체 간 공공서비스나 세금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식과 정치문화를 제시할 수 있으며, 문화적 요인으로 지방을 얕잡아보는 문화적 경시 현상도 있다. 향후 지방분권의 방향은 기능별 사무이양을 하고 현지성 원칙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무배분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1부는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소순창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제를 하였으며,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고병국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의승 서울특별시 기조실장, 윤수철 경실련 사무총장,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2부는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활동성과와 미래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며, 초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김정태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겸 지방분권TF 단장은 발제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지방의회 실패와 좌절의 산물이다. 제1기 지방분권TF에서 지방분권 7대과제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제안하였으며, 제2기 지방분권TF에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출범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자정노력을 기울였다. 제3기 자방분권TF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이뤄냈으며, 지방의회법을 재추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향후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미래과제로서 통합·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임성, 투명성 확보를 통한 위상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종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 노력이라는 굵직한 성과 외에 지방의회가 지방분권의 주체로서 재조명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미래과제로서 지방분권 개헌, 지방의회법 제정, 자치조직권 강화 등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있는 지방의회 관련 내용은 거의 대부분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에서 강조하고 건의했던 사안들이다. 향후 추진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기관구성 다양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등이 있다”고 하였다. 배수문 경기도의회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주요성과는 지방분권TF를 전국 17개 광역의회까지 확산하여 전국 지방분권TF를 출범시킨 것이다. 전국 지방분권TF를 통해 광역의회가 연대하여 했던 많은 활동들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밀알이 되었다.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미래과제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지방의원 윤리강화 등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실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내부적 운영에 그치지 않고 외부 시민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외부의 요구사항을 의회운영에 반영하는 데 앞장을 섰다.”고 강조하였다.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시민사회의 상시적 정보 공유를 통해 권력 감시 기능을 강화하였고, 정책결정과정에서도 서울시민들과의 불필요한 갈등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였다. 향후 서울특별시의회 내부의 초당적인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의원 그룹을 마련하고 상시적인 교류 협력을 진행하여 긴장과 협력을 균형감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하였다. 2부는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의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겸 지방분권TF 단장이 발제를 하였으며, 김종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배수문 경기도의회 의원, 이동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실장,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김재중 국민일보 부국장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김정태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지방의회에 대한 애정어린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특별시의회 실패와 좌절의 산물인 지방분권TF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그동안의 지방분권TF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13일 개정 「지방자치법」의 원활한 시행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아직도 멀기 만한 지방의회 위상정립의 길을 서울특별시의회가 선도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지방의회법 제정에 공로가 많은 서영교위원장과 정청래 국회의원에게 ‘지방분권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 종합뉴스
    • 의회
    2021-11-19
  • 오세훈 시장, 양성평등 실현 기여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조종현 기자)=오세훈 시장은 9일 15시4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는다.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실현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1959년 창립됐다. 해마다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제56회 전국여성대회’는 전국여성대회 유튜브로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시는 2009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양성이 평등한 서울, 모두가 행복해지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 시장 취임 직후부터 ‘성폭력 제로 서울’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전담기구 설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안심하고 안전한 조직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주고 민간 기업 취업을 연계해주는 장롱면허 되살리기 사업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야간 어린이집을 도입해 여성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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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11-09

실시간 서울 기사

  • 김태우 강서구청장, 경찰서장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 ‘민생·안전’ 챙겨
    [매일뉴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오후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김원태 강서경찰서장도 동행해 전통시장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구청장은 방화동 방신전통시장과 우장산동 송화벽화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3-01-17
  • 오세훈 서울시장, 세계 도시 최초 `메타버스 서울`로 시민 초대
    [매일뉴스] 서울시는 세계 도시 최초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서울'1단계 서비스로 경제, 교육, 세무, 행정 등 분야별 행정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오는 16일 13:00부터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비대면의 일상화, 정보통신의 발전과 디지털세대의 주류화에 발맞춰 계획한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개념이다. 세계 도시 최초로 공공의 영역에서 '메타버스 서울 기본 계획'을 수립했고 도입('22년)-확장('23 ~'24년)-정착('25 ~'26년)의 3단계에 걸쳐 시정 전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초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서울 1단계를 구축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및 5개(경제, 교육, 세무, 행정, 소통)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조성했다. 메타버스 서울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메타버스 서울’ 검색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세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자유, 동행, 연결’을 메타버스 서울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소통 공간’, ‘차별 없는 초현실 공간’, ‘현실 융합 공간’을 구현하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담았다. 첫째, ‘자유’의 핵심 가치는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의미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 계절별 미니게임, 시민참여 공모전, 메타버스 시장실이 여기에 해당하며 365일 24시간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에 참여할 수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자유롭게 광장을 거닐며 서울시에서 발간한 전자책 열람과 서울도서관 외벽의 홍보영상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봄-벚꽃 잡기, 여름-수영장 공놀이, 가을-잠자리 잡기, 겨울-소원 적기 등의 계절별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시민참여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공개된 저작도구[커뮤니티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선정된 우수작품은 공모전 가상공간에 전시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시장실은 실제 공간을 실사 기반으로 재현한 시장실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오세훈 시장과 인사를 나눌 수 있고 의견 제안함(상상대로 서울 연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등록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이 외에, 메타버스 서울의 모든 공간을 월드맵으로 한눈에 파악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둘째, ‘동행’ 의 핵심 가치는 누구나 아바타로 신체, 나이, 환경 등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이다. ‘차별 없는 초현실 공간’에는 핀테크랩, 기업지원센터, 서울 10대 관광명소 체험 등이 있다. 아바타가 된 참여자는 현실의 신체, 나이, 환경과 관계없이 어울릴 수 있으며 가상과 현실이 연결되어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도 있다. ‘핀테크랩’은 핀테크(Fintech) 기업 홍보와 교류공간으로써 홍보 부스를 방문하면 82개 입주기업들의 홍보 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기업대표를 만나 사업교류도 가능하다. 만약, 외국인과 교류할 기회가 있다면 외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번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경영, 창업, 법률, 인사 등 분야별 전문위원과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팅, 음성, 화상 회의가 가능하며 자료공유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 평일 09:00 ~ 18:00) 시민의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서울 10대 관광명소’도 있다. 서울의 명소를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언제든 경험할 수 있다. 시민이 선호하는 서울 10대 관광명소는 청와대, 롯데타워, N타워, 덕수궁,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서울숲, 한강, 광화문 광장이다. 외국인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명소에 대한 영문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올해에는 외국인의 언어 설정에 맞춘 음성 안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연결’의 핵심 가치는 가상과 현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이어지는 ‘현실 융합 공간’이다. 앞으로 청소년 멘토링 가상상담실, 120민원 채팅상담, 민원서류 발급, 택스스퀘어(지방세 서비스) 등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 될 것이다. ‘청소년 멘토링 가상상담실’은 청소년 멘토링을 위해 꿀벌, 어린 왕자 등 6종의 테마로 구성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변신하여 상담하거나 자료공유 기능으로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 아바타 가상상담실은 대면 상담에 부담을 가졌던 청소년들이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가 되어 안정된 정서로 언제 어디서든 상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런 멘토링 서비스’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이며 관련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대면, 전화, 문자로 진행했던 청년지원 매니저 맞춤형 상담 서비스인 ‘청년 상담 오랑’을 메타버스 서울 상담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랑 누리집에서 청년정책 상담을 신청할 때 희망 진행 방식을 ‘메타버스 서울’로 선택하면 메타버스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120민원 채팅상담’은 개인마다 음량이나 발음 등의 차이로 발생하는 음성상담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채팅상담으로 진행한다. 주민등록등본 등 7종의 행정 서류를 언제 어디서든 발급받을 수 있고 정보보안을 위해 ‘서울지갑 앱’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120민원 채팅 상담 시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의 순차적 매칭으로 가상 상담실에서 1:1 채팅 상담이 가능하고 대기시간이 길 경우, 대기 인원을 확인하면 된다.(운영시간: 평일 09:00 ~ 18:00) 신청가능서류는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출입국 사실증명, 병적증명서로 모두 7종이다. ‘택스스퀘어’에서는 세금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세금 ‘챗봇 IZY(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연계)’에게 세무 정보를 문의하고 납부할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를 미리 계산, 산출해 볼 수 있다. ‘챗봇’과 채팅상담을 하면 궁금점을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데 대기 순서를 기다렸던 현실의 지루함을 해결한 셈이다. 더불어, 메타버스 서울에서는 1:1 상담실부터 100인이 참여 가능한 콘퍼런스 룸까지 다양한 목적의 회의실을 제공한다. 필요하다면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채팅, 음성, 화상, 자료공유 기능을 활용한 회의 개최가 가능하다. ‘메타버스 서울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메타버스 서울’을 검색하여 다운로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서울 앱’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본인 인증으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가상세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정보 침해와 불건전 행위 방지를 위함이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게스트 모드로 접속하여 둘러 보기가 가능하지만 채팅이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은 제한되어 있다. ‘메타버스 서울 앱’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엔젤가이드 ' 튜토리얼(사용지침서)’ 메뉴에서 제공하는 안내 서비스를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서울시는 ‘존중, 사회 공정성, 현실 연결’이라는 3가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제정한 ‘메타버스 윤리지침’을 메타버스 서울에 적용했다. 최근 메타버스의 급부상으로 아바타 성범죄, 언어폭력, 정보 침해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건전한 메타버스 이용문화는 매우 중요하다. ‘메타버스 서울’에서는 불건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아바타 간 접촉 불가, 비속어 필터링, 불건전 행위 신고 기능 등 기술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는 우리의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서울 앱 내 ‘엔젤가이드 ' 튜토리얼 ' 윤리가이드 다시 보기’ 메뉴를 통해 ‘메타버스 윤리지침’과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울’은 지난해, 하버드·MIT대학, 맥킨지앤드컴퍼니, 밴쿠버시 등 20개 해외 여러 기관의 인터뷰,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그 구축 모델을 공유했으며 서울시 스마트 도시에 대한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메타버스 서울’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정부 혁신사례 면담(‘22.5.) 결과 하버드 비즈니스리뷰(HBR)에 관련 연구를 수록, △MIT 미디어랩 주관의 ‘퓨처 컴퓨트(Future Compute) 2022’ 콘퍼런스에서 초청·발표(‘22.5.), △맥킨지앤드컴퍼니와의 인터뷰(‘22.5.), 같은 기관의 누리집(McKinsey.com)에 독립 기사를 게재하고 ‘Value Creation in the Metaverse’ 보고서에 수록, △국제 싱크탱크 연구기관 소트랩(ThoughtLab) 인터뷰(‘22.6.), △퓨처 레디 시티(Future Ready City) 보고서에 수록됐다. 이외에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독일 연방의회, △캐나다 밴쿠버시, △이태리 국영방송 RAI, △덴마크 기업단, △영국 특허청, △싱가포르 국영방송 CNA 등 다수 해외언론 기관이 ‘메타버스 서울의 ’사례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미(美) 타임지는 메타버스 공공 분야에서 ‘2022 최고의 발명(the Best Inventions of 2022)’으로 ‘메타버스 서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최초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앱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이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개념의 공공 서비스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팟캐스트 채널 ‘정영진, 최욱의 걱정말아요. 서울’ 287회에 출연한 장동선 박사는 “서울시가 공공 분야에서 메타버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는 가상공간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단계이고 앞으로는 고도화가 필요하다. 메타버스만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도입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발전된 메타버스 서울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서울 옥에 티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출시 이후 한 달간(1.16.~2.12.) 진행될 예정이며, 오류를 제출한 시민에게는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발견한 오류는 스크린 샷(화면 갈무리) 이미지와 상세 내용을 작성하여 ‘메타버스 서울’ 인스타그램(@metaverse.seoul)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또는 ‘메타버스 서울 앱’의 ‘버그 신고(오류수정 신고)’ 기능을 이용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메타버스 서울 앱’의 시청 로비 공지사항에 있다. 서울시는 사용자 유입을 통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추후 메타버스 서울과 관련된 대시민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 메타버스 서울 한복 입고 여행하기 및 100일 기념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23년 메타버스 서울 2단계 사업으로 메타버스 시민 안전 체험관, 부동산 계약,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메타버스, 외국인 지원사업, 청년 정책 콘텐츠 발굴·구축 등 분야별 시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구축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에 통합하여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에게 일관성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 서비스를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타버스 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누리집 ‘메타버스 서울 앱’ 시청 로비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벤트 및 행사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카드 뉴스, 홍보영상(릴스), 서비스 가이드 영상 등 전반적인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안내 사항을 볼 수 있다. 커뮤니티 누리집에서는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소개, 가상공간의 공모전, 메타버스 서울 앱(안드로이드, iOS), 공모전 저작도구(3D 오브젝트 창작물), 다운로드에 대한 정보, 서비스 업데이트 등의 공지글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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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1-16
  • 오세훈 시장, "새로운 시도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 만들 것"
    [매일뉴스] 오세훈 시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서울시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정의 1순위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450여 명과 함께'2023 신년 직원조례'를 갖고, ‘슬기로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했다. 서울시가 더 행복한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 큰 행복감을 주기 위한 구상을 약 20분 간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소개했다. 신년 직원조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오 시장은 “2023년은 국운상승기”라고 화두를 던지고, 정점에 도달한 이후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유지·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정의 1순위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즐겁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서울시 직원들이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전했다. 오 시장은 “트렌드를 읽고 재빠르게 간파해서 다른 도시, 다른 국가가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러려면 실패할 생각을 감내하고 저지르자. 2023년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은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그동안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부서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면 작품이 만들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창의행정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의 하나로, 이지현 서울시 비전전략수석이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냥 지나가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지하철역사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 하루 59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을 전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한 정책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예컨대, 한강공원과 가까운 역사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여의나루역’은 러너(runner)들을 위한 편의시설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제안했다. 최근 카페, 전시, 패션 등 MZ세대 명소로 떠오른 ‘신당역’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비보잉과 스케이트보드 중심의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2022 서울시 10대 뉴스’ 1~5위 부서에 시상하고, 작년 한 해 시민의 입장에서 선도적·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선정된 정책은 1위 모아주택·모아타운(전략주택공급과), 2위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양성평등담당관), 3위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디지털정책담당관), 4위 책읽는 서울광장(서울도서관), 5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1인가구담당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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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오세훈서울특별시장, 2023년 계묘년 새해 맞아 해맞이 첫 동행
    [매일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2일 7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120여 명과 함께 ‘새해 첫 동행 해맞이’로 2023년 첫 업무 일정을 시작했다. 해맞이 행사는 참여자와 함께 ‘소망엽서에 새해 소망 쓰기’, ‘일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소망엽서는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거북이우체통을 통해 연말에 다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날 07시 58분경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자 참여자들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한강유람선 위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소망 및 한해의 다짐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소망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에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교생실습을 통해 세상을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다짐한 청년,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청년, 키가 20cm가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코로나가 종식되어 내 주변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초등학생 등이 참여자와 함께 소망을 나누었다. 이날 참가한 한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서울시가 우리 아동과 동행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아이들이 잘 커서 이 나라에 보배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는(’22년 말 기준) 아동복지시설 752개소를 지원 중이며, 자립준비청년은 1,500여 명이 있다. 시는 2023년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영양급식비와 용돈지원액을 전년 대비 100% 인상하고, 양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분야(심리, 정서 지원강화·생활안정 지원강화·일자리 지원확대·지원체계 인프라확충)에서 13개 사업을 통해 지원대책을 강화한다. 특히 생활안정을 위해 자립수당을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자립정착금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3년 새해 출근 첫날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과 한강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여러분이 외롭다고 느낄 때에도 항상 서울시가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동행‧매력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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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시민이 뽑은 2022 서울시 10대 뉴스, 1위는 `모아주택·모아타운`
    [매일뉴스] 올 한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모아주택,모아타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월25일부터 12월25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이 6,510표(7.3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5,749표, 6.49%),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5,056표, 5.71%), ‘책읽는 서울광장’(4,993표, 5.64%)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4,915표, 5.55%) 순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약자와 동행’하고 ‘매력있는 국제적 선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의 고민을 녹여낸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투표에 총 44,943명이 참여했고, 1인당 최대 3개 정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투표수는 88,569표였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모아주택·모아타운’과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부동산, 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정책에 시민들의 호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약자 대상 정책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가 3위를 차지해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른 노인층 중심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구현을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주거 약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료 약자),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디지털 약자) 등 일명 ‘약자와의 동행’ 정책들을 다수 추진했는데 새로운 시정철학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책읽는 서울광장’이 4위로 문화행사로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으며, 5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및 8위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은 2021년 ‘시민들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뉴스’ 각각 5위, 2위에 선정된 정책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해 ‘사랑받은’ 정책으로 재선정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투표 결과는 네이버 및 다음에서 ‘서울’을 검색하거나, 서울시 누리집을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거주 외국인과(3,860명 참여, 11,291표) 시정 이해도가 높은 시출입기자(42명 참여, 121표)를 대상으로 별도 투표를 실시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 외국어 누리집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 1위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구축’(676표, 5.99%), 2위는 ‘서울런’(674표, 5.97%), 3위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653표, 5.78%)가 선정되어 외국인에게 서울은 첨단 산업이 발전한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 약자와 상생하는 도시의 매력과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출입기자 대상 투표 결과 ‘서울시 안심소득’(15표, 12.40%)과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12표, 9.92%)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시정철학을 반영한 주력 시정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모아 다시 한번 선보이고, 시민들의 응원으로 한해 시정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이벤트” 라며 “시민들께서 투표로 많이 응원해 주신만큼 2023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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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김태우 강서구청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보건의료 종사자 희생 덕분”
    [매일뉴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유공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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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강남구,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기관' 선정...2회 연속 수상 쾌거
    [매일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체납징수 분야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무조사, 체납징수, 벤치마킹 분야별 총 38건의 사례를 심사해 최종 8건이 뽑혔고,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 소재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대도시 내 유입에 따른 인구집중화를 막기 위해 중과세율(8%)이 적용되지만 예외적으로 ‘부동산 투자회사’의 경우 부동산 취득 시 일반세율(4%)이 적용돼 중과배제를 받는다. 하지만 이 회사가 부동산 취득 후 설립목적 위반, 부동산 매각, 일반법인 전환 등 취득 목적에 맞지 않게 부동산을 사용해도 중과배제로 얻은 이익을 추징할 수 없어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는 이런 부동산 취득세 중과배제를 일종의 세금 감면 혜택과 동일하다고 봤다. 지방세특례제한법상 감면 적용을 받고 그 목적에 따라 사용하지 않을 시 추징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구는 부동산투자회사 중에서 취득 목적과 맞지 않게 사용한 부동산을 조사하고 감면의 일반적인 부과 규정을 적용해 취득세 감면분 377억원을 징수했다. 이 우수사례로 향후 표창 및 행정안전부 인센티브 2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징수 가능성이 없이 수십년 간 방치된 압류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생계형 체납자에게 개인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무행정 효율정을 제고한 공로로 체납징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숨어있던 세원을 찾아내 지방재정 확충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세금 조사를 통해 공정 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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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학생들, 2022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금메달 수상
    (매일뉴스 박병철 기자) = 11월 10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개최된 제45회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본선에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팀은 140개 팀 중 4위의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을 수상했다.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팀은 12개 문제 중 9문제를 해결했으며, 그중 문제 B와 H는 참가 팀들 중 가장 먼저 풀어 First to solve 상을 수상했다. 서울대는 2017년 대회 금메달, 2018년 대회 은메달, 2019년 대회 은메달, 2021년 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메달을 수상하게 됐다(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됨). ICPC는 1977년 ACM (미국컴퓨터협회) 컴퓨터 과학 콘퍼런스에서 처음 개최돼 매년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한 지역대회에는 111개국 3450개 대학에서 7만50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그중 최상위 성적으로 지역대회를 통과한 140개 팀 420명의 대학생이 ‘월드 파이널’로 불리는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종합뉴스
    • 교육
    2022-11-28
  • 김현기 서울시의장 외 서울시의원 38명,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식 참석
    [매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 힘, 강남제3선거구)을 비롯한 39명의 시의원이 2022년 9월 28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누군가를 소생시키는 일”이라며 장기기증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의장 외에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16명의 의원들이 새롭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일찍이 장기기증 서약을 한 23명의 의원들도 현장에 함께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스위스의 경우 만 16세 이상 시민은 원칙적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원치 않는 경우만 거부 절차를 밟는다.”며 “우리나라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대 서울시의원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율은 112명 중 34%로 서울시의 희망등록율 4.1%(2020년말 기준)을 훨씬 상회한다. 김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도 장기기증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면서 “모든 분들이 장기기증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하고, 국민적 합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의회
    2022-09-28
  • 3년 만에 돌아온 생활체육 축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 개막
    [매일뉴스] 유소년부터 어르신, 동호인과 일반시민까지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최대 축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17일~18일 양일 간, 잠실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종목에 8,000명의 시민이 참가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이 함께 준비돼있어, 어르신‧성인‧청소년‧가족 등 세대와 종목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7일(토)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 전 트롯 가수 ‘설하윤’과 스트릿댄스 ‘엠비크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본 행사에는 25개 자치구 선수단 입장 및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등 화려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잠실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23개의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릴레이게임 등 14개 종목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체육으로 하나되는 건강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색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케이드 게임존’ ▲가족, 연인 등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포츠 트릭아트 포토존’ 및 ‘페이스페이팅’ 등이 행사의 분위기를 돋군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여 종목과 스포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버스’ ▲시민들의 스포츠 안전의식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스포츠 안전 체험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육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핫둘핫둘 서울 홍보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거주 지역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통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대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서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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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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