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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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구, 효행실천 국민포장· 국무총리상등 수상
    [매일뉴스] 부평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일반)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국민포장)·이은순(국무총리 표창)·신미옥(인천시장상)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단체)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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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인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스포츠마케팅 ‘화제’
    [매일뉴스] 인천 서구를 포함해 7곳의 지자체(시·군)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 중 서구의 스포츠마케팅 홍보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타 지자체들은 지역에 얽매여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반면, 인천 서구는 “K-빙상의 새로운 100년, 인천에서~!!”란 슬로건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 기원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전용경기장은 매 경기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매 경기마다 타 지역 프로팀과의 경기가 TV로도 중계된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인천시민 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 등 전국에서 2만5천명이 참여한 국제행사다. 인천 서구는 축구전용경기장과 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과 LED 전광판, 현수막, 배너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타투체험, 포토존)를 펼쳤다. 지난 1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민 400여명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인천으로~!!”라고 적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기원 홍보물을 부착하고 5km, 10km, 하프 코스를 달려 마라톤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오는 25일 영종국제도시마라톤대회 현장에서도 부스를 설치고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스포츠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서구의 노력으로 인천 전역의 크고 작은 스포츠와 축제 행사장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환호와 함성이 터지고 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은 지자체간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 빙상의 미래를 염두해 두고 선정되어야 한다”며 “인천은 KTX, 공항철도, GTX 등 우수한 접근성은 물론 제대로 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최적의 입지가 왜 인천인지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이외에도 인천지하철과 버스,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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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인천시 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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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윤석열 대통령,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 정부 2년 국민보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더 열심히 뛰어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신 국민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2년,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3년,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양극화가 고착됩니다. 대한민국을 성장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을 더 높이고, 양극화 해소 노력도 더 적극 펼치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를 자유롭게 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련 정책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겠습니다.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고용, 복지 정책으로 사회적 이동성을 높이고, 산업, 시장 정책으로 중산층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의 삶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해서도 어려운 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계급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인상하겠습니다. 실패를 겪으신 분들도 다시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터널은 벗어났지만 매출 감소, 고금리 부담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정책자금 확대, 금리부담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천만 어르신의 삶도 더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기초연금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요양·돌봄 체계를 강화해 ‘활력 있고 편안한 어르신의 삶’이 가능하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3년, 국민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겠습니다. 정부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취임 2주년 국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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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09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청라연장선 6공구 지반침하 현장 찾아 안전 살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반침하로 공사가 중지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6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지장 없는 열차 운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8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반침하가 발생한 곳은 청라연장선 6개 공구 중 종점부인 청라국제도시역 부근의 6공구로,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지중 차수벽(Slurry Wall) 공법을 적용해 시공 중이나 실제 지반을 굴착 해보니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과 달리 암반 파쇄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중지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 계측시스템도 추가 설치해 선로 및 승강장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공신력 있는 (사)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보강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반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지하수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된 ‘차수보강 그라우팅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또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지난 4월 26일 철도보호지구 관리자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철도안전법'제45조에 따라 안전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로, 이행을 위해 공항철도 선로하부 지반보강 및 지하수 처리대책 수립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초 계획대로 2027년 말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공사재개 승인이 지연되는 등 불가피한 경우 개통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단계별 개통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반침하 현장을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운행이므로, 안전한 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안전조치 명령을 이행해 지하철공사가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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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인천시,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3월,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인천시가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유일한 도시”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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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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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OCA 법인세 등 174억여 원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승소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OCA 마케팅권리 인수금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2년에 걸쳐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다툼 끝에 승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이상주)는 지난 14일 303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남인천세무서가 조직위에 부과한 법인세 등 174억여 원의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남인천세무서는 2019년 1월 1심에서 패소하고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으나, 항소법원 역시 조직위의 손을 들어줬다. 남인천세무서는 조직위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료 전 OCA에 분배했던 마케팅권리 인수금 591억여 원(5,540만 달러)이 한국-쿠웨이트 조세조약에 따른 사용료에 해당하여 과세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마케팅권리 인수금은 사용료가 아니라 조직위와 OCA간 마케팅 공동사업에 따른 분배금으로 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맞섰고, 항소심에서는 총 10차례의 변론이 진행됐다.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판단과 같이 마케팅권리 인수금이 사용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마케팅권리는 대회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리이고 마케팅 권리 인수금은 공동사업자간 이익배분의 방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직위에게 부과한 세금이 위법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판결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원고 측을 대리한 김용휘 변호사(법률사무소 율휘)는 “구체적 사실관계와 명시적 법률에 근거하지 아니한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여 조세의 기본원칙인 조세법률주의원칙을 확립한 사례”라고 밝혔다. 마케팅권리 인수금에 대한 조직위와 남인천세무서의 공방은 2015년에 시작됐으며, 대회가 종료한 다음 해인 2015년 감사원은 마케팅권리 인수금을 과세대상으로 보고 남인천세무서에 마케팅권리 인수금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라고 처분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남인천세무서의 부과처분을 상대로 2017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2019년 1심에서 승소했고,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성공한 대회인 만큼 인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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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1-18
  • 수도권 유일의 코로나19 청정지역 인천시 옹진군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20일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지 1년이 되가는 가운데, 인천시 옹진군에서는 지난 1년 간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코로나 제로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과 전라남도 강진군·장흥군까지 전국에서 3곳으로, 이 중 옹진군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청정지역이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위치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로 쉽게 오갈 수 있는 영흥도의 해변과 113개의 섬 등 관광명소가 많아 지난해 4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와 철저한 홍보,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확진자 0명을 지키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해 초 국내 확진자가 보고되자마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보건소 등엔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옹진군청 누리집과 SNS 채널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의 카드뉴스를 1일 1회 이상 꾸준히 게시하는 등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섬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이장 등을 통해 모든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적극 알렸다. 이를 통해 군민들 스스로 마스크 쓰기·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도시에 사는 자녀들과도 왕래를 자제하고, 해외 등을 다녀온 주민은 14일 자가격리를 하는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코로나 유입을 차단했다. 심지어는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신규 구입하는 경우에 모든 농기계를 사전 방역 후 사용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천시의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 조치와 발맞춰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인천항 여객터미널·삼목터미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여객선 탑승자 전원 대상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주민 홍보활동 및 전수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 무증상 감염 차단을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지난 1월 14일까지 488명이 검사를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무증상 감염과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옹진군이 수도권 유일 코로나 청정지역인 것은 시와 군, 군민들 모두가 합심해 지켜낸 결과”라며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1-18
  • 용인시, 올해 용인시 인구 1.87% 증가 110만 초과할 것
    [매일뉴스 전창훈 기자]=올해 용인시 인구성장률은 전체 인구의 약 1.87%로 예상되며 연말엔 11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17일 시의 인구구조와 이동 추이, 결혼과 출산에 따른 통계, 미래인구 추계 등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2020년 숫자로 보는 용인시의 인구변화’라는 이 보고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용인시민의 지역·연령·세대별 인구 변화 양상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시는 결혼과 출산을 비롯한 사망, 고령화 등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른 인구변화 추이도 함께 분석해 이 보고서를 향후 아동과 가족, 노인 대상의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에선 지난 2009년부터 11년 동안 전출보단 전입 인구가 많았는데 특히 2019년엔 15세 미만의 아이를 둔 25~39세 젊은 부부가 5만3559명으로 가장 많이 전입했다. 이들이 용인시로 전입하는 이유로는 주택이 3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27.4%), 직업(2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육아·주택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의 내국인 인구는 지난 2005년에서 2019년까지 52.8%가 증가했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가 29%, 기흥구는 94.3%, 수지구는 35.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기흥구 동백동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35~54세가 가장 많은 35.4%(37만4859명)를 차지했다.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비율은 전체 인구의 6.4%인 6만7627명, 25세부터 34세 청년인구는 전체의 11.9%인 12만5853명으로 나타났다. 57~65세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11만명으로 10.8%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은 12만3817명으로 12.6%로 나왔다. 이들 상당수 처인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는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5만9667명으로 전체인구의 71.7%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선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이 33.6세, 여자는 31.1세로 나왔으며 출산연령은 33.8세로 합계출산율은 0.936명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저출산의 원인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에 31.2%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필요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9.3%), 육아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21.1%) 등을 꼽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용인시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보고서를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 중심의 일류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 내국인 인구수는 107만4176명, 외국인을 포함하면 109만9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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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18
  • 동대표 예비후보 처남이 경비원 폭행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인천의 모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이 운영하는 편의점 직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경비원은 눈 내린 지난13일 오전 9시경 아파트내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들을 원활하게 통행시키기 위해 눈을 쓸어 배수구가 있는 도로로 미루는 작업을 하던 중 인근 G편의점 직원 B모씨가 편의점앞 도로에 눈을 모아두자 방문고객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경비원 K모(67)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제보자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모 아파트주민 C모씨(여)는 지난 13일 오전 9시 10분쯤 아파트후문에서 50대후반 직원 B씨가 경비원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했다는 것. 경비실 관계자는 B씨가 먼저 시비를 걸었으며 A씨 멱살을 잡았고 주먹으로 안면을 두차례 때렸다며 안경이 비툴어지는 등 전치 2주 진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리소장은 CCTV 영상에 이날 폭행모습이 다찍혀 있어 경찰에 제출했다며 경비로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는데 이런폭행이 이루어져 매우 안타갑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B씨는 눈을 쓸어서 경계석위에 쌓아놓아 통행이 불편하므로 치워달라고 말했다며 폭행은 하지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경찰서는 B씨를 19일경 소환해 CCTV 분석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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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17
  • HYNN(박혜원), 정승환이 작사한 새 싱글 ‘그대 없이 그대와’로 컴백!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가수 HYNN(박혜원)이 정승환의 감성적 가사로 완성된 신곡으로 컴백한다. 15일 HYNN(박혜원)의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그대 없이 그대와’ 티저 이미지와 크레딧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정승환이 이번 신곡 작사에 참여한 사실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YNN(박혜원)이 오는 21일 발매하는 ‘그대 없이 그대와’에는 가요계의 대표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작사가로 참여해 쓸쓸한 겨울 밤의 그리움을 표현했다. 특히 정승환이 안테나 소속 외 뮤지션의 가사 작업에 참여한 건 HYNN(박혜원)의 신곡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그간 ‘목소리’, ‘비가 온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어김없이 이 거리에’ 등의 명품 발라드를 통해 따스하고 섬세한 가사를 선보여왔던 정승환은 이번에도 담백하면서도 애틋한 노랫말을 탄생시켰다. 또 발라드 가수 계보를 이으며 ‘발라드 세손’으로 불리고 있는 정승환과 ‘차세대 톱 여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HYNN(박혜원)이 협업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작곡은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에 우리가 써있어’ 등 HYNN(박혜원)의 히트곡들을 작업했던 K.imazine가 맡아 수려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 여기에 HYNN(박혜원)의 탁월한 보컬이 더해져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HYNN(박혜원)은 지난 해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비롯해 박근태 프로젝트 ‘한 번만 내 마음대로 하자’, ‘구미호뎐’ OST ‘그대가 꽃이 아니면’ 등을 발매하고 ‘복면가왕’ 사상 최연소 가왕에 등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톱 솔로 여가수’로 성장했다. HYNN(박혜원)의 새 싱글 ‘그대 없이 그대와’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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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캡틴’ 유지니, 언니 유제이 위한 폭풍 눈물+감동 무대!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유지니가 폭풍 눈물을 쏟으며 TOP7에 진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캡틴’(CAP-TEEN)에서는 1:1 라이벌 미션을 마치고 TOP7 선발전에 임하는 유지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미션에서 유지니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그루브 넘치는 매력으로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 덕에 부모 득표에 이어 심사위원 이승철, 제시, 셔누의 선택을 받으며 4대 1로 당당하게 승리를 거뒀다. 유지니는 연습 과정에서 경쟁 상대이자 절친한 친구인 주예진과 갈등을 겪으며 힘겹게 무대를 준비했지만, 결국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TOP7 선발전에서 유지니는 언니 유제이를 위한 무대를 꾸몄다. 실제로 유제이는 ‘캡틴’이 진행되는 내내 해외에 머물고 있는 부모 대신 유지니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해왔다. 이에 대해 유지니는 “’캡틴’에 출연하며 날 사랑하고 챙겨줄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예전에는 외로워서 노래를 했다면 이젠 언니에게 너무 고마워서 불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유지니는 Demi Lovato ‘Anyone’ 무대를 마친 후 오열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행히 유지니는 다시 한번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제이, 유지니 자매는 현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꾸준히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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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미스트롯2' 김사은·성민 '깜짝 키스'→윤태화 승리...시청률 29.8%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미스트롯2’ 5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29.8%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4회 시청률 26.7%에서 3.1%포인트 오른 수치다. '미스트롯2'는 이날 첫 방송 때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28..6%) 경신하며 5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 오른 참가자 39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참가자 39명은 깜짝 '그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첫 ‘1대 1 데스매치’ 주자로 강혜연과 나비가 무대에 올랐다. 강혜연은 '물레야'로 묵직한 목소리를 자랑했고, 나비는 '못 잊겠어요'로 "기교가 과하다"는 지적을 개선한 무대를 꾸몄으나 한 점 차로 패했다. 별사랑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칭 댄스까지 펼치며 사력을 다해 남편 슈퍼주니어 성민의 지원 사격을 받은 김사은을 제치고 11대 0으로 압승을 거뒀다. 김사은은 이날 무대에서 심수봉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보였다. 그때 성민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커플 댄스와 함께 입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막내 간 대결'에 나선 초등부 임서원과 김태연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반전 무대를 펼쳤다. 임서원은 '너는 내 남자'를 택해 치어리딩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은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태연은 정통 트롯 '간데요 글쎄'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과 농익은 가창력을 자아내 11대 0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가창력 퀸 김연지와 K-소울 가득한 마리아가 등장했다. 라운드마다 부족한 트롯 기교를 지적 받아 자존감이 떨어졌던 김연지는 ‘여인의 눈물’로 트롯 창법을 보여줬고 장윤정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정말 좋았네'를 택해 글로벌 트롯 원석다운 자태를 발휘한 마리아는 간드러지는 창법과 화려한 꺾기 기술로 방어에 성공한 듯 했지만, 8대 3으로 석패했다. 실력파 주미와 공소원은 '안되나요'와 '하이난 사랑'으로 맞붙었다. 주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무아지경 코믹댄스와 진 윤태화와 홍지윤의 이름표를 뜯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공소원은 하와이안 디스코 걸로 변신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승리는 주미가 차지했다. 동갑내기 친구 김다현과 김수빈도 라이벌로 만났다. 김다현은 '회룡포'로 수준급의 강약 조절력을 발휘했고 김수빈은 '고장난 벽시계'로 고난도 밸리댄스를 펼쳤지만 9대 2로 김다현이 승리했다. 끝으로 예선전 진과 선을 차지한 윤태화과 홍지윤의 사실상의 결승전 같은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지윤은 '추억의 소야곡'을 택해 국악 기본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자신만의 무기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고, 윤태화는 '기러기 아빠'로 탁월한 음정 조절력을 뽐냈다. 결국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던 홍지윤이 윤태화에게 10대 1 현격한 점수 차로 패했다. '미스트롯2'의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는 제 3차 대국민 응원 투표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5회 방송 직후부터 진행된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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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아이유, 신곡 '셀러브리티' 27일 공개..."경쾌한 팝 사운드"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15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27일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공개한다. 아이유의 신곡은 지난해 5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와 협업한 '에잇' 이후 처음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이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유명 인사라는 뜻의 '셀러브리티'라는 곡 명에 걸맞게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유의 이번 신곡은 정규 5집의 선공개곡으로 눈길을 끈다. 이담은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경쾌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변화된 음악적 색깔을 담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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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남동구, 열린 복합문화공간 '남동논현도서관' 18일부터 시범운영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인천 남동논현도서관이 책과 사람, 자연을 잇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개관한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신축 구립도서관인 남동논현도서관은 1년 3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오는 18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남동논현도서관(논현동 611-7)은 연면적 2천378.44㎡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개방형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청소년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북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도서관 1층 중앙 로비에는 타워형 서가를 조성하고, 계단이 2층으로 이어져 개방감을 높였으며, 외부계단과 공원산책로가 브릿지로 연결돼 독서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특히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ICT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대상 전문동화 프로그램 및 놀이학습 콘텐츠가 다양하고, 이용자 스스로 디지털 도서 검색과 대출반납, 설문조사 참여 등을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이달 31일까지로 정기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도서 대출·반납 및 회원증 (재)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열람실 이용과 착석은 불가하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동논현도서관이 남동구 대표도서관이자 책-사람-자연을 잇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범운영 기간 도서관 시스템 오류 및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정상 운영 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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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남원시 백세 시대 행복한 노후 보장 구현한다
    [매일뉴스 이종준 기자]=금년도 남원시 노인인구는 22,663명으로 전체인구의 28%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시는 노인복지 예산으로 전년대비 110억원이 증가한 1,000억원을 편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백세시대 대비 섬세하고 촘촘하게 어르신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의 올해 노인복지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동부노인복지관 2020년 준공 준비 ‘착착’ 동부노인복지관 건립은 동부권 지역 내 어르신 뿐 아니라 우리지역 전체 어르신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그간 건립부지 확보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고죽동 66-4일원에 부지를 확보하고 총90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11월 순조롭게 착공을 완료하였다.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부노인복지관은 4,18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96.36㎡규모로 이곳에는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등 여가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 조기에 완공하여 어르신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여가활동 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환경조성으로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후생활 보장 시는 올해 어르신의 여가활동 터전이 되고 있는 경로당 환경조성 사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신축 4건, 기능보강 192건, 남원시노인복지관 기능 보강 1건을 추진한다. 시군노인회 활성화사업, 노인행사 추진, 노인대학 운영, 지역자원 조직화, 경로당 순회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인대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에도 10개 사업에 21억을 지원해 지역사회 노인 조직을 튼실하게 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돕는다.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및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서비스 질 향상 시는 올해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노화로 인한 신체정신적 기능 악화 이전의 예방적 케어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노인맞춤돌봄사업 민간위탁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0. 6월 보건복지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연말 수행기관 중간평간에서도 도내 51개 기관 중 남원시노인복지관이 2위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금년에는 돌봄 인원을 2,828명으로 확대하고 제공인력도 186명까지 증원하는 한편 ’22년까지 제공인력 활동수당을 20만원으로 인상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제공서비스의 질 향상도 기대해 본다.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강화 시는 독거노인(장애인포함) 응급안전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그간 디지털로 관리하던 장비 200대를 금년에는 IT기술을 활용한 신규장비로 교체하고 총 1,200대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취약계층 댁내 응급안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지원사 등의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돌봄 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 사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삶과 안정적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지원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2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58개소 지원을 위해 각각 47억, 33억을 투입해 어르신 시설 돌봄 체계를 확충하고 재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시는 올해 남원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해 3,157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금년에는 참여자 146명 증원, 전담인력 2명 증원, 춘향악단 확대에 이어 지역특색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남원형 노인일자리 운영에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노인목욕권지원 대상자를 만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서 만70세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 운영하며, 보호자에게 어르신의 영상을 보내 안부확인이 가능하게 끔 하는 「영상통화는 사랑과 행복을 싣고」사업에 대해 연2회 동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보편적 복지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비대면 사업을 준비 중이다. 남원시노인복지관 평생프로그램 운영은 비대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강사와 협의를 마치고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취약계층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사업 확대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각종 노인행사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업공백을 제로화 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항상 반복되는 복지가 아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백세시대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 우리 모두 행복한 노후가 실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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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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