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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대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이봉락 부의장 당선
    [조종현 기자] = 올해 6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 의장으로 이봉락(국·미추홀3)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지난달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치러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의원은 총 21표(무효 12표, 기권 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남은 임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인천시의회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위기일수록 새로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의장인 저부터 개혁적인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의회 운영을 획기적으로 변화·개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정성을 다해서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산적인 의회로 변화시켜 인천시의회가 정당과 사상, 이념을 초월해 의원 모두가 300만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인천시의 행정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면서 시 정부의 중점 추진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 우리 인천이 글로벌 일류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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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
    2024-02-06
  • '이재명표 청정계곡' 전국 확산될까?...하천법 수정안 본회의 통과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청정계곡’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대표가 대표발의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일 제41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대표는 지난 경기도지사 시절, 하천·계곡의 불법 시설물과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위협 원인들을 제거하기 위한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불법계곡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상인들과의 대화와 설득으로 무단하천점유 등 불법행위를 막아 전국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번 개정안(수정가결)은 국가 및 지방정부가 하천의 이수·치수·물환경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하천구역이 국민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와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신설했다.(법 제3조제2항) 또한 하천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홍수방어계획,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등을 법률로 상향하고(법 제25조), 하천관리청은 하계기간 등에는 불법점용으로 인하여 하천의 보전·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필요 조치를 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법 제74조) 이 대표는 “이번 법안 통과로 지방정부에서의 좋은 성과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민생법안을 만들고 통과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하천, 계곡은 대부분 현행법상 하천구역으로 지정된 국·공유지로써 모든 국민은 경제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하천구역 등 자연환경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회복할 수 있는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대표가 대표발의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김성주, 김민석, 진성준, 이해식, 박범계, 우원식, 문진석, 이수진(비례), 김승원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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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2-02
  • 인천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장 인터뷰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광역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고선희(63·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 고선희 의장은 “서구는 지금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가 가득하다”라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은 의정활동으로 서구 발전의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고선희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 ▶ 제9대 서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 서구는 ‘60만 서구시대’를 열고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검단구 분구가 확정되었습니다. 지금 서구는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가 가득합니다. 이 놀라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서구의회는 새로운 변화에 보폭을 맞추고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도 시행으로 인한 변화를 의회 운영에 녹여내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구민의 말씀을 오롯이 듣고 정책의제로 만들고자 했던 노력도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실패가 아닌 성장과 발전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제9대 서구의회 개원 후 주요성과는. ▶ 구의회 본연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의원 발의 조례 120건을 포함해 총 32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및 구민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와 제도 정비로 구민의 뜻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집행부 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특히 그 역할과 기능이 증대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등 구 산하기관에 대한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로 낭비성 지출은 줄이되 구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현장에 집중했습니다. 서울 7호선 청라연장사업 구간, 수도권매립지 및 검단 아파트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들을 깊이 있게 살폈습니다. 우리 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울 5호선 검단 연장과 관련하여 서구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민의 목소리를 알리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체계 구축 및 연구활동 지원에도 힘썼습니다.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총 10명의 지원관을 배치하여 의원들의 정책역량을 높였고 전문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의 양과 질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발굴을 위한 의원들 간 선의의 경쟁도 일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조직된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마무리되어 정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주민자치․도시농업․문화체육․지역상권활성화․자립준비청년․탄소중립녹색성장․복지도시․향토문화 등 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아우르는 주제로 펼친 연구 활동이기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 이런 성과 외에도 지난여름 우리 국민을 안타깝게 한 중부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의원과 직원 포함 20명이 한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나선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엄청난 피해 규모에 비하면 미약한 도움이었겠지만, 피해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깊은 연대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함께한 의원들도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2024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 첫째, 기본에 충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구민이 실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제도 정비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시책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 재정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분석으로 대외환경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주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우리 서구는 그 어느 도시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만 놓고 보더라도 검단․청라․루원․가정2지구․검암역세권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광역 및 도시철도 건설부터 광역도로 개설과 제3연륙교 사업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각종 앵커시설 유치까지 논하자면 손에 꼽기도 어렵습니다. 여기에 수도권매립지와 청라 자원순환센터 문제까지 그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만, 중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겠습니다. 서구 발전을 염원하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참으로 다양합니다. 이 목소리들이 바로 서구 발전의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를 변화시켰고, 이렇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자치구로 성장하게 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은 ‘포에버 데이 원’ 문화가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입니다. 제9대 서구의회의 슬로건인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열린의회’에는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올해에는 더욱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의정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는 계속됩니다.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과는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습니다. 이제는 의정활동 지원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교육 및 정책지원 스터디 등을 추진하여 입법지원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새롭게 추진될 연구단체 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과 계획 수립, 활동 사항까지 두루두루 살피겠습니다. 의원 개개인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구의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1월 9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2년 반이라는 기간이 주어졌지만, 다양한 현안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두 곳 모두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 발전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또한 한치도 소홀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구는 3명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커진 서구의 역량이 구민 행복을 위해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서구청과의 관계도 건설적인 관점에서 협력하여 서구 발전의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지 않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한다. ▶ 코로나 펜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찾아온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구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수 부족으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마저 줄어들어 지방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도, 서구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많은 난관이 놓여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에게 인내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 버티고 견디며 어려운 항해를 이어갈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서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1,400여 공직자에 대해서도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흘려온 땀과 눈물의 성실한 시간이 오늘의 서구를 만들었습니다. 서구의 빛나는 미래를 향한 동력은 우리 62만 구민의 마음속에 이미 가득합니다. 바다가 들판으로, 들판이 다시 도시가 되어 사람을 품어준 서구의 기적을 떠올리며. 우리 함께! 힘차게 걸어가자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우리 서구의 여정은 이제부터 진정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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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인천 서구의회,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2일 본회의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고선희 의장의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했다. 고선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서구를 위해 힘쓰신 구민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22일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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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매일뉴스=부평) 조종현 기자) =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이 지난 1월 9일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직무대행)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법무부 장관 표창 전수식은 인천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홍순옥 의장은 2013년부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평지구협의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청소년 선도와 보호·육성,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홍순옥 의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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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김포시의회 올해 3월 중 신청사로 이전 예정
    [조종현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올해 3월 중 신청사 이전을 목표로 2024년에도 시민 행복을 위한 희망찬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시의회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사무는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1989년 지어진 시청 내 건물을 사용하면서 공간 부족이라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랜 숙의 끝에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2년여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12월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6,230.31㎡, 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신청사가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지하1층과 지하2층 : 주차장(54면), 전기실, 기계실 ▲지상1층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브리핑룸, 회의실 ▲지상2층 : 의장실, 부의장실, 의원실, 회의실 ▲지상3층 : 상임위원회실(행정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운영위원회), 임신부휴게실, 다목적실 ▲지상4층 : 본회의장, 소회의실, 전산실, 대기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청사에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전자회의시스템과 통합방송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전자회의시스템이 도입되면 의사일정 안내와 자료확인, 전자투표 등 회의 전체가 전자적으로 구현돼 불필요한 인쇄물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통합방송시스템 도입으로 회의장별 4대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통하여 다양한 회의 실황 중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회의 전체를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다. 회의 영상은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제232회 정례회부터 김포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인수 의장은 “신청사 이전은 시의회가 막중한 책임을 안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청사가 시민은 물론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민의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청식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이후인 4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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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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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의회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 선진화 된 폐기물 처리 정책 수립을 위한 시찰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대표의원 이한종)’가 지난 5일 하남시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 유니온파크 시찰에 나섰다. 유니온파크는 전국 최초로 지하에 소각처리, 재활용선별, 음식물자원화,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지상에 잔디광장, 물놀이 및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이날 설명을 맡은 김기수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소장은 “하남시 주민들, 특히 시설 주변에 인접하여 살고 있는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민원 사항과 필요 사항을 처리하며 시설을 운영하고자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상에 설치한 주민 편의시설과 전망대 역시 주민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주민과의 소통 분야에서도 선진적 운영 방식을 보여주었다. 이날 시찰에는 서구의회 이한종 의원, 유은희 의원, 장문정 의원 및 연구회 자문위원 등 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생활폐기물의 발생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 공무원을 비롯하여 통장 다수가 참여하여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해 학습하고 다가오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대하여 현장에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련 정책 토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 의원인 이한종 부의장은 “각 동 공무원과 통장님들이 선진지에서 학습한 대로 각 동에서 관련 활동을 이어가, 앞으로 변화를 맞는 인천 서구의 폐기물 처리에 있어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는 세미나, 선진지 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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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토론회 개최
    [매일뉴스]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가 18일 강화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의 역사문화관광 연구 결과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현식 강화군의회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이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박흥열 강화군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최지연 H스토리텔링 대표, 김세희 이화여대 초빙교수, 김락기 인천문화유산센터 경영본부장, 이광식 강화돈대순례 작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열고 강화 돈대를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콘텐츠 개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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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허종식 “인천 공사 중단 건축물 11곳 … 26년째 방치 공동주택”
    [매일뉴스] 인천 지역에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건축물이 11곳이며 평균 방치 기간은 약 1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장 오래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은 미추홀구 소재 공동주택으로 26년째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지역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자금부족·부도·분쟁 등의 이유로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건축물은 총 11곳이었으며, 이 중 63%에 해당하는 7곳은 10년 이상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구별로는 중구가 3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계양구가 각각 2곳, 미추홀구·동구·연수구·강화군이 각각 1곳으로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 3곳, 숙박시설 2곳, 의료시설·판매시설·업무시설·문화 및 집회시설·숙박시설 및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문화및집회시설 등 1곳이었다. 공사 중단 사유는 자금 부족과 부도가 각각 5곳, 분쟁은 1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공동주택은 공정률 70% 상태에서 부도로 인해 1997년 공사가 중단됐다. 무려 26년째 방치, 인천에서 최장기간 공사 중단 건축물로 꼽혔다. 공정률 39% 상태에서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계양구 계산동 문화및집회시설은 12년 10개월째 방치됐다. 해당 부지는 1992~1998년까지 추진된 계산택지개발사업 ‘문화용지’로 사업지구 내 유일한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부평구 갈산동에 들어선 숙박시설은 공정률 92% 상황에서 자금 부족으로 5년 10개월째 방치돼 있다. 방치 건축물 대부분은 인천 원도심에 집중된 가운데,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건물 2곳도 방치 건축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특급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내 대형 건설사인 쌍용건설(주)이 공사비를 받지 못해 3년 8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장기 방치된 건축물의 경우, 지역 내 안전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변 인근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사재개 및 철거 등의 정비가 필요하다. 허종식 의원은 “장기 방치 건축물은 주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자칫 범죄 발생 우려로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인천시 등 행정 당국이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방치 건축물을 관리하고, 공사 재개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회
    2023-10-04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4일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동참
    [매일뉴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 의장은 “최근 마약 밀수와 투약이 급증하고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한국은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잃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활성화해 도민들께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 의장은 노 엑시트의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의회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인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용인3)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광명1)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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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허종식 “계양TV 철도 도입 필수 … 대장-홍대선, 인천1호선 박촌역 연장”
    [매일뉴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철도 도입을 위해 민자철도인 ‘대장-홍대선’을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원종-홍대선이 부천 대장지구까지 연장되고 계양TV도 철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해 5월 ‘인천계양‧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광역대중교통수단 조정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계양TV는 부천대장지구와 함께 지난 2021년 1월 부천종합운동장~부천대장~인천계양~김포공항을 연결하는 S-BRT를 건설하는 것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됐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원종-홍대선’을 부천 대장지구까지 연장하는 ‘대장-홍대선’이 반영된 데 따라 계양TV 철도 도입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힘이 실리게 된 것이다. LH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종 개선안을 수립해 변경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용역 기간은 올해 10월까지였으나, 계양TV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확정 때까지 용역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에서 검토 중인 4가지 대안 노선 가운데 사업비 및 이용수요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 대안은 2개로 좁혀졌다. 1안은 김포공항~박촌역~계양TV~대장2까지 11.43km는 S-BRT를, 대장1~대장2까지 1.63km는 철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계양TV는 S-BRT, 부천 대장은 철도 중심 교통망으로 총사업비는 약 5,322억원으로 추산됐다. 2안은 김포공항~계양TV~박촌역까지 9.50km는 BRT를, 박촌역~계양TV~대장역까지 5.44km는 철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장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하고, 박촌역~김포공항 구간은 BRT를 신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약 7,99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를 요약하면 계양TV에 당초안 대로 S-BRT를 도입해 각각 김포공항과 부천 대장까지 연결할지, 아니면 BRT로 변경해 김포공항까지 연결하고, 사업비 2,677억원을 더 투입해 박촌역~부천 대장까지 철도를 추진할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허종식 의원은 “계양TV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광역철도계획이 없는 곳인 만큼, 대장-홍대선이 박촌역까지 연결되면 계양TV뿐 아니라 주변 지역 활성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계양TV 주변에 서운산업단지(52만4,970㎡)가 조성된 데 이어 계양산업단지(24만3,294㎡)까지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철도 교통망 도입을 위해 인천시와 LH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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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서 중구 발전을 위한 단합 강조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내항 8부두에서 개최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민의 날 기념식은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상인회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베트남 나트랑시 응웬 시 칸 시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개항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근대문화의 시발점으로서, 명성과 번영을 누리던 우리 중구가 다시 한번 인천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구민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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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매일뉴스] 김포시의회가 26일 접견실에서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민정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김종훈 김포신문 국장, 이종준 김포경실련 사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으로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 센터장이 선출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위촉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보다 막중해진 만큼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우리 모두 성찰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청렴한 김포시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자문위가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시의회는 자문위와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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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인천 서구의회, 안전 시공 점검 위해 검단3구역 아파트 건설현장 시찰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25일 서구청 도시주택국 관계자들과 검단3구역 아파트 건설 현장의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검단, 루원시티 등의 신도시 개발로 아파트 건설 현장이 많은 서구 지역 특성 탓에 서구의회에서는 제261회, 제262회 임시회 중 송승환 의원이 공사현장 주변 교통문제와 우중 타설 등에 따른 안전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는 자유발언을 했고, 8월 11일에는 의원 6명이 현장에 방문해 안전 점검과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체 서구의회 차원에서 진행됐고, 1차 현장방문 점검에 이어 2차 종합점검의 성격을 갖는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 우중 타설 경위와 후속 조치 및 안전성 검토 ▲ 공사 현장 주변 도로 정비 및 안내판 설치 ▲ 서구청의 특별한 관리 감독 노력 등을 촉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고선희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공사 현장 주변에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니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도로의 안전 점검, 이정표 설치 등을 당부한다”라며, “철근 누락 아파트 등의 부실 시공이 발생하는 것은 건설사의 부도덕이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건설사를 관리하는 감독관청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시적으로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요청한다”라며, “우리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방문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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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꼬마마라톤대회에서 “어린이 여러분 파이팅!”
    [매일뉴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5일, 제22회 꼬마마라톤대회가 열린 부천중앙공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꼬마마라톤대회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199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최성운 의장은 교직원을 향해 “항상 부모님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많은 성금이 모이고 있다”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배우고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어린이의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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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배진교 의원, 국내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법’ 발의 추진 기자회견
    [매일뉴스] 20일 오후 1시, 배진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국회 소통관에서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혼획을 방지하기 위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추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상괭이는 토종 돌고래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종이며,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이다. 그러나 매년 1천 마리 이상이 폐사되는데, 그 중 81%가 특정 종류의 어류를 잡기 위해 사용되는 그물인 ‘안간망’에 의한 혼획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호흡을 하는 상괭이는 1~2분마다 한 번씩 숨을 쉬러 물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물에 갇히면 숨을 쉴 수 없어 질식으로 사망한다. 어민들은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도 보호생물이라 유통할 수도 없고,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과정도 번거로우니 상괭이 사체를 바다에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안강망에 부착할 수 있는 상괭이 탈출장치를 개발했다. 그물 중간에 구멍이 있어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도 다시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개발한 장치의 사용률은 매우 낮은데, 어획량 감소를 큰 이유로 든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산하 연구기관의 테스트 결과 어획량 감소율은 5% 미만이라고 나왔다. 배 의원은 “지난 7월,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학교 수업 중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안강망에 혼획되어 많이 죽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강망 사용에 관한 법을 바꿔달라는 내용이었다. 그 마음을 받아 ‘상괭이 보호법’ 발의를 추진한다.” 라며 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발의 추진하는 ‘상괭이 보호법’에는 상괭이 탈출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되, 장치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과 어획량 감소 등 손실액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게 하여 상괭이와 어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배 의원은 “거제 앞바다에서 잡힌 상처 입은 상괭이를 한 달간 치료 끝에 ‘새복이’라는 이름을 주어 자연 방류했던 일이 있었다”며 “한 아이의 편지에서 출발한 이 법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사는 바다가 되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도 함께 했다. 조 대표는 “상괭이는 연안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혼획을 방지하여 급격하게 줄어드는 개체수를 보호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상괭이가 탈출 가능한 연안 안강망 사용이 의무화된다면, 멸종위기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부디 국회가 나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어민의 손실은 보상하며, 상괭이 사망은 크게 줄일 수 있는 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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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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