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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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한다
    [조종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왕’이라는 명칭을 가질 정도로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2022시즌 K리그 1부에서 최종 4위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K리그 1 파이널 A그룹,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및 FA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인천유나이티드FC는 ACL 조별리그 총 6경기 중 4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홈경기는 2023년 10월 25일 19시 산둥 루넝 타이산팀 및 11월 28일 19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과의 경기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유나이티드FC는 시민주주의 성원으로 창단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구단임을”강조하며,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ACL에 진출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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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황의조 선제골’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
    [매일뉴스]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 3만 9823명의 관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응원에 화답하기 위해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4분 뒤에는 조규성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멋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이강인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반에는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반 중반 몇 차례 슈팅을 선보였으나 아직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차게 두드려도 상대 골문이 열리지 않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을 꺼내 들었다. 이재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하며 투톱을 가동했다. 중원 싸움보다는 전방에 무게를 두며 직선적인 플레이로 골을 노리겠다는 생각이었다.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에 응답했다. 황의조는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터닝슛을 성공시켰다. 수비수 두 명이 따라붙었지만 황의조의 날렵한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 골만으로는 답답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24분 또다시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손흥민을 출격시켰다. 더불어 조규성 대신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 앞으로’를 외쳤다. 교체 투입된 공격수들까지 가세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기다리던 추가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42분 우리 진영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 프리킥을 알렉스 롤단이 다이빙 헤더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이 반격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1 엘살바도르 득점 : 황의조(후4, 대한민국) 알렉스 롤단(후42, 엘살바도르)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후13 박규현)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후12 홍현석)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HT 황의조) 황희찬(후24 손흥민) 조규성(후24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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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이금민 해트트릭’ 벨호, 잠비아와 2차전서 5-0 대승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배예빈이 라인을 내려 앉아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미드필드 지역 좌우를 넘나들며 공수에서 활력을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김혜리가 열린 상황에서 슛했으나 공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도 1차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한국의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반지 오츔바가 쇄도했고, 후방에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이 넘어지며 막아냈다. 한국의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16분에는 김혜리의 롱패스가 박은선을 지나 이금민 앞으로 연결됐다. 달려오던 이금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의 휘슬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간이 열렸다. 추효주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손화연이 슛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리백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간 한국은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수비수 김윤지가 전진 패스를 보냈고, 달려가던 장슬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왼쪽 구석을 노리며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찾은 한국은 3분 만에 박은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수비 진영에서 김혜리가 롱볼 패스로 공을 단숨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깬 박은선은 공을 잡아 왼쪽으로 드리블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홍혜지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로빙 패스가 전방에 있던 박은선에게 연결됐고, 박은선이 이를 가볍게 헤더로 떨궈 놓으며 패스했다. 시선이 분산되며 빈 공간이 열렸던 이금민은 아크서클 앞에서 그대로 슛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잠비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쿤다난지 레이첼이 몸싸움을 통해 추효주의 공을 탈취한 뒤 중앙으로 이동해 감아찼으나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나갔다. 한국은 네 번째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손화연이 잡아 오른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상대 골키퍼가 태클하며 넘어졌고,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박은선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0 잠비아 득점 : 이금민(전31, 후8, 후32), 박은선(전34, 후44,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윤영글(GK), 추효주, 김윤지, 홍혜지, 김혜리(주장), 장슬기, 배예빈, 이금민(후45+4 전은하), 조소현(후45+4 박혜정), 손화연(후39 천가람), 박은선(후45+4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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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역사와 전통의 검단 축구회 안전 기원제 열어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2월 12일(일) 11시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풋살경기장에서 검단 축구회 안전 기원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충식 시의원, 심우창 구의원과 홍순서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축구회 회장 등과 검단축구회 소속 회원 약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단 축구회는 1988년 11월 14일 창단된 팀으로 15년 전에는 단일팀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검단에서는 역사와 실력으로 검증된 축구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검단산업개발 대표인 신윤재 검단 축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축구회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운동장이 폐쇄가 되어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개인 접촉을 제한해 친목 도모가 힘들었는데도 잘 참고 기다려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선, 후배를 다독이는 회장이 되겠으며, 검단 축구회가 서구를 떠나 인천시와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팀으로 만들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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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2
  • 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매일뉴스]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쳤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빼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민재는 협회 기술파트 전문가 투표에서는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올해 K리그 득점왕, FA컵 MVP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로 발돋음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뒤, WK리그로 복귀해서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지소연이 22점을 얻었고, 올해 여자대표팀의 골게터로 급부상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15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1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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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이강인-양현준 발탁’ 벤투호, 9월 친선경기 명단 발표
    [매일뉴스]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1년 6개월 만에 벤투호에 재승선했다.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친선경기에 나설 26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두 명의 영건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2001년생 이강인은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02년생 양현준은 K리그 2년차인 올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의 주력 공격 자원들은 변함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주춤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리스 무대 적응기를 갖고 있는 황의조, EPL 울버햄튼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희찬도 오랜만에 대표팀 동료들과 만난다. 지난 6월 A매치 4연전 당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민재와 이재성이 다시 돌아왔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소속팀을 옮긴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은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지난 7월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대표팀에 발탁된 조유민은 이번에도 연속으로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다. E-1 챔피언십 당시 명단에 뽑혔다가 이후 무릎 부상으로 제외된 손준호는 1년 만의 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린다.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 축구국가대표팀 9월 친선경기 소집명단(총 26명)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대구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양현준(강원FC)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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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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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A, 여자대표팀에 포상금 4억6천만 원 지급
    [매일뉴스] KFA는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을 이뤄낸 여자 국가대표팀에게 총 4억6천만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 선수 23명과 국내 코치 3명에게 1인당 1천5백만 원씩을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과 맷 로스 코치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계약상 비밀조항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포상금 4억6천만 원은 지난 2018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한 뒤 지급한 포상금 1억8천만 원(선수 1인당 6백만 원)보다 2.5배 이상 많은 액수다. 박경훈 KFA 전무는 “훌륭한 경기 내용과 함께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해 기존보다 액수를 대폭 늘였다. 이번 대회부터 입상팀에게 상금이 책정된 점도 고려했다. 더 큰 각오로 하반기에 열리는 동아시아연맹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 선전해 달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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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경신중, 숭실중 꺾고 18년 만에 금석배 우승
    [매일뉴스] 서울경신중이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신중은 26일 오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 결승전에서 서울숭실중에 연장전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초·중·고 학생 축구대회로, 1992년 창설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경신중은 1994년, 1995년, 2004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조별 예선에서 만났던 경신중과 숭실중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신중이 숭실중을 3-0으로 제압한 바 있다. 경신중은 경기 초반부터 숭실중을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12분 이영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슛한 공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기세를 잡은 경신중은 공격을 몰아쳤으나, 숭실중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 14분 경신중 김영관의 슈팅은 숭실중 골키퍼 김시환이 막아냈다. 전반 28분 숭실중이 세트피스를 통해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추건우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32분 이어진 공격 찬스에서 이건희의 패스를 받은 추건우가 다시 한 번 골문을 노렸으나 경신중 골키퍼 김세훈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이 0-0으로 끝나자 경신중은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분 이영진의 패스를 받은 김영관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서 오른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혔다. 후반 24분에는 이영진이 아크 서클 부근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시환이 쳐냈다. 후반 32분에는 경신중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김영관이 오른쪽 돌파 후 뒤로 다시 내준 볼을 유동균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연장전에도 비슷한 흐름이 지속됐다. 경신중의 파상공세를 숭실중이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위기 때마다 숭실중 김주형의 수비가 돋보였다. 연장 전반 8분에는 경신중이 코너킥을 얻어냈다. 수비수 노하민이 공격에 가담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 밖으로 나갔다.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경신중 주장 김영관이었다. 연장 후반 2분 오윤택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숭실중은 남은 시간 동안 역습 기회를 노렸으나 경신중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경신중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25일 진행된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전북FC해성이 충남천안FMCFCU15를 5-1로 크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FC해성은 전반 8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전반전에 세 골, 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공격수 유현빈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수상 내역] 고학년부 우승 : 서울경신중 준우승 : 서울숭실중 공동 3위 : 전북FC해성, 전북완주FCU15 페어플레이팀 : 전북완주FCU15 최우수선수상 : 김영관(서울경신중) 우수선수상 : 김주형(서울숭실중) 득점상 : 임은총(전남순천FCU15) 6골 공격상 : 서린(서울경신중) 수비상 : 김시환(서울숭실중) GK상 : 김세훈(서울경신중) 베스트영플레이어상 : 추건우(서울숭실중) 최우수지도자상 : 최진영(서울경신중) 우수지도자상 : 최남철(서울숭실중) 심판상 : 채명성, 윤찬규, 박시현, 고어령 저학년부 우승 : 전북FC해성 준우승 : 충남천안FMCFCU15 공동 3위 : 부산해운대구FCU15, 전남고흥FCU15 최우수선수상 : 천지민(전북FC해성) 우수선수상 : 박한결(충남천안FMCFCU15) 공격상 : 노희성(전북FC해성) 수비상 : 장준혁(충남천안FMCFCU15) GK상 : 이준원(전북FC해성) 최우수지도자상 : 이재현(전북FC해성) 우수지도자상 : 이세연(충남천안FMCFC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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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K3·K4리그 26일 개막...프로구단 B팀도 K4에 4팀 참가
    [매일뉴스] 성인축구의 3부와 4부 리그에 해당하는 K3, K4리그가 26일 개막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KFA가 직접 주관하는 K3, K4리그는 지난 2020년 새롭게 출범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K3리그는 지난해 챔피언 김포FC가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K리그2로 올라간 가운데, 16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른다. 작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타이틀을 놓친 김태영 감독의 천안시축구단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강호로 군림해왔던 경주한수원, 대전한국철도, 김해시청, 화성FC도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K4리그에서 승격한 세팀, 포천시민, 시흥시민, 당진시민 축구단의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주목할 요소다. 올해 K4리그는 17개팀으로 구성돼 팀당 32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강원FC에 이어, 올해는 전북현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이 B팀을 출전시키면서 K4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구단 B팀은 4팀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새로 창단된 고양KH축구단이 가세했다. 개막 1라운드 경기 중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 B팀의 경기가 27일 잡혀 있어 흥미를 끈다. K3, K4리그는 올해부터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승강은 ‘2 플러스 1 체제’로 실시된다. 즉 K3리그 하위 두팀(15위, 16위)이 자동 강등되고, K4리그 상위 두 팀(1위, 2위)이 자동 승격한다. 그리고 K3리그 하위에서 세번째 팀(14위)은 K4리그 플레이오프(3위 vs 4위)에서 승리한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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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매탄고, 승부차기로 신평고 꺾고 춘계고등 우승
    [매일뉴스]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가 충남신평고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2022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24일 합천국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고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매탄고가 5-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평고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을 신평고로부터 나왔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선이 헤더골을 기록했다. 매탄고는 4분 뒤 이를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의 세컨볼을 이성호가 밀어 넣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는 매탄고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빛났다. 김정훈은 신평고의 첫 번째 키커 심준기의 킥을 막아냈다. 이후 키커들이 모두 킥을 성공시키면서 5-4 승리로 매탄고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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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두 골 못 넣으면 엔트리 뺀다”는 말에… ‘해트트릭’ 청주FC 문경민
    [매일뉴스] “두 골 못 넣으면 다음 경기에서 뺀다고 하셨는데 해트트릭해서 게임 뛸 수 있겠어요.” FA컵 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한 청주FC 문경민은 많은 골을 넣어서 기쁜 것보다 다음 경기 엔트리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 안도해 웃음을 안겼다. 청주FC는 20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부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하며 6-0 대승을 거둬 FA컵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선발 출전한 문경민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치며 대승에 일조했다. 최상현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문경민을 수훈 선수로 뽑았다. 최 감독은 문경민에 대해 “아무래도 오늘 해트트릭한 문경민 선수가 수훈 선수”라며 “두 골 못 넣으면 앞으로 리그에서 경기 못 뛸 거라고 했는데 오늘 세 골 넣어서 다음 경기 출전이 보장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2000년생 문경민은 2019년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지난해 청주FC에 입단했다. 피지컬을 활용한 돌파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 후반전에 내리 3골을 득점을 한 문경민은 “내가 공격수인데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오늘은 마무리에 더 집중해서 해트트릭까지 할 수 있었다”고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경민은 “감독님께서 경기 흐름은 좋은데 마무리에 더 신경 쓰라고 해서 후반 시작할 때부터는 마무리에 더 신경을 썼다”며 “감독님께서 오늘 두 골 이상 못 넣으면 다음 경기 때 엔트리에서 빼겠다고 했다. 그래도 오늘 해트트릭해서 다음 경기 뛸 수 있을 거 같아서 기쁘다”고 웃어 보였다. 오는 3월 9일 부산아이파크와의 FA컵 2라운드를 앞둔 문경민은 “청주FC보다 상위 리그지만 기죽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충분히 하겠다”며 “득점을 많이 해서 지금보다 더 위에 있는 리그로 다시 가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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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황선홍 감독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매일뉴스]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속하게 됐다. U-23 아시안컵은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한국이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의 세 팀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홍 감독은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결국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상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비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우 한국인 지도자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항서 베트남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베트남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김판곤 전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세 팀 모두 만만히 생각할 수 없지만 오랫동안 박항서 감독님이 계시는 베트남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세 팀 모두 한국에 대한 정보가 깊게 뿌리 내려 있는 것이 우리에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국은 역대 U-23 아시안컵(옛 명칭 AFC U-23 챔피언십 시절 포함)에서 통산 24전 15승 3무 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대회인 2020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황선홍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시아의 최강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선수 차출 문제는 구단 협조가 필요하기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가능한 좋은 전력을 꾸려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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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대표선수 10명’ 김천상무, 행복축구로 쾌조의 출발한다!
    [매일뉴스]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천상무와 울산현대가 K리그1 개막전에서 만났다. 김천이 완전체로 훈련한 지는 일주일 남짓이지만, 김태완 감독 특유의 행복축구로 울산을 상대한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20일(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김천상무가 강등 1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해 치르는 첫 경기다. 매 시즌, 역대급 멤버로 주목받고 있는 김천상무의 이번 시즌 역시 ‘레알김천’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쿼드가 탄탄하다. 지난 1월, 김천은 권창훈, 고승범, 구성윤, 박지수, 이영재, 조규성, 정승현이 A대표팀에, 권혁규, 김주성, 서진수가 U23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10명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권창훈, 이영재를 비롯해 강윤성, 김지현까지 신병으로 합류하며 김천의 전력은 더욱 강해졌다. 울산 역시 2022 시즌을 앞두고 이케다 세이고 코치 합류 뿐 아니라 박주영, 아마노 준 등 선수 영입을 통해 강해진 전력으로 K리그1 우승을 다투고 있다. 김천은 지난해 김태완 감독의 지도 하에 20승 11무 5패의 성적으로 K리그2 조기 우승, K리그1 직행 승격을 달성했다. 도전자 입장에서 시작하는 김천은 올 시즌 한 단계 씩 성장하겠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승격하자마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울산과 맞붙게 됐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선수들이 K리그1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일 울산과 원정경기는 TV 중계 JTBC G·S(U+tv 110번, 올레tv 61번, Btv 126번, sky life 208번, 현대HCN 510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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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하나원큐 FA컵 개막... 19일과 20일 1라운드, 새 공인구도 발표
    [매일뉴스]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의 개막을 알리는 1라운드가 19일(토)과 20일(일) 이틀동안 열린다. 올해 FA컵에는 지난해 우승팀 전남드래곤즈를 비롯해 K1부터 K5리그까지 총 60팀이 참가한다. K1부터 K3리그까지는 모든 팀이 참가하며, K4리그는 총 17팀 중에서 프로구단 B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4팀을 제외한 13팀이 출전한다. K5리그는 작년 리그 성적 상위 5팀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대회는 이번 주말 열리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가 3월 9일, 32강전은 4월 27일, 16강전 5월 25일, 8강전은 6월 29일에 각각 열린다. 준결승과 결승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준결승까지는 단판 승부,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개최된다. 지난 2003년 이후 대회 명칭으로 '하나은행 FA컵'을 사용해 왔으나, 후원사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하나원큐 FA컵'으로 바뀌었다. 1라운드에는 아마추어인 K3, K4, K5리그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15경기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작년 K5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인 수원시티는 K3의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3년 연속 K5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비운의 강자’ 김해재믹스클럽도 서울중랑축구단(K4)을 맞아 동호인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줄 기세다. 이밖에 K4에서 K3로 승격한 포천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은 강릉시민축구단(K3), 평택시티즌(K4)과 각각 대결한다. 한편, FA컵 개막에 맞춰 대회 사용구도 발표됐다. 올해 FA컵에 사용할 공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사용구 협찬사 스포츠트라이브가 개발한 ‘ST16’이다. 화려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포츠트라이브 측은 “ST16은 국내 최초 16패널과 고주파 가공을 통한 공법(Flight Stabilizer)을 적용함으로써 볼의 이동 경로를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더욱 정교한 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2022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 대진] # 2월 19일(토) 14시 수원시티(K5) vs 울산시민(K3) --- 수원종합운동장 보조 정읍피닉스(K5) vs 파주시민(K3) ---신태인 인조구장 거제시민(K4) vs 대전한국철도(K3) --- 거제종합운동장 여주FC(K4) vs 노원유나이티드(K4) --- 여주종합운동장 김해재믹스(K5) vs 서울중랑(K4) --- 김해시민체육공원 춘천시민(K4) vs 양주시민(K3) ---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인천서곶SM(K5) vs 양평FC(K4) --- 인천동구민운동장 창원시청(K3) vs 진주시민(K4) --- 창원축구센터 * 서울TNT(K5) vs 고양시민(K4) --- 고양시민축구단 자격박탈로 경기 취소되고 서울TNT 2라운드 진출. # 2월 20일(일) 14시 대전서부FC(K5) vs 청주FC(K3) --- 대전안영생활체육공원 광주효창FC(K5) vs 화성FC(K3) --- 광주보라매축구공원 대구청솔FC(K5) vs 평창유나이티드(K4) --- 대구달성종합스포츠파크 충주FC(K4) vs 당진시민(K3) --- 충주탄금대축구장 포천시민(K3) vs 강릉시민(K3) --- 포천종합운동장 전주시민(K4) vs 인천남동(K4) --- 전주종합운동장 평택시티즌(K4) vs 시흥시민(K3) --- 평택이충레포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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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김포FC, 출정식… 프로 첫 시즌 각오 다져
    (김광수기자)=김포FC(구단주 정하영)가 15일 오전 202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단 회의실에서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 회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상욱 선수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주요 내빈 축사, 고정운 감독의 출정사에 이어 새 유니폼 소개, 사인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구단의 슬로건이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시민 여러분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우리 김포FC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김포시민과 김포FC 팬들에게 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고정운 감독은 “K3리그 우승하고 첫 프로무대인데, 스토리가 있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상위 팀 상대로도 승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포FC의 2022시즌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포FC의 역사적인 K리그2 입성 첫해인 만큼 새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김포FC의 홈 유니폼은 성장과 번영을 대표하는 청록색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한 김포시의 지형도를 형상화한 무늬를 삽입해 디자인과 의미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특히 옆구리 부분에는 김포평야를 상징하는 황금 들녘에 심어진 벼의 모양을 형상화한 픽토그램을 삽입해 의미를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구단과 김포시의 전통색인 금색을 적절히 배합해 깔끔함이 돋보인다. 출정식으로 결연한 의지를 다진 김포FC는 오는 19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2 첫 경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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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당진시민축구단-KG스틸,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매일뉴스] 당진시민축구단이 관내 기업인 KG스틸과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K4리그 팀으로 창단, 리그 최초로 창단 1년 만에 K3리그 승격의 성과를 이뤄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G스틸의 후원을 받으며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홍장 구단주를 비롯한 곽정현 KG스틸 부사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김만수 시민축구단 대표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FA컵 및 K3리그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김홍장 구단주는 “지난해 열정적인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창단 첫해 K3리그 승격이라는 큰 기쁨을 안겨 드렸다”며 “올해에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체육 강시(强市) 당진의 위상을 널리 알리자” 고 말했다. 한편 올해 FA컵 첫 경기는 이번 달 20일 충주에서 충주시민축구단과 겨루게 되며, K3리그 개막 경기는 26일 오후 3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가 치러지며, 경기개시 5분 전 홈팀 골대를 향해 시축하는 개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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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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